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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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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경제] iM뱅크,경주시,포항시,영천시,울진군,대구보건대,대구대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12 16:47

◇iM데이터시스템, 가정의 달 맞이 취약계층 위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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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iM데이터시스템 유충식 대표이사와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이정화 관장 제공=iM뱅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데이터시스템이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데이터시스템은 지난 8일 대구 동구 소재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버이날 행사 '감사해孝 사랑해孝 함께해孝' 및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5월 iM HAPPY DAY' 일환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iM데이터시스템 임직원들이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50여 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생활용품 키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iM데이터시스템 유충식 대표이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께 카네이션과 생활용품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과 나눔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 송화도서관, 14년 만에 새 단장… 오는 16일부터 시범운영


내달 7일 정식 개관… 지역 복합문화거점으로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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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송화도서관 전경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오는 1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경주시 송화도서관이 개관 14년 만에 새롭게 단장돼 다음달 7일 시민들에게 정식 개방된다.


송화도서관은 지난 2011년 6월 27일 개관해 충효동 일대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온 지역 밀착형 공공도서관이다.


특히 북카페, 전시실, 어린이 자료실, 디지털실 등 다채로운 공간을 갖추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도서관 노후화에 따른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이용자 중심의 공간 재배치를 통해 복합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기능 전환을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8개월간 총사업비 16억 7,000만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공간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도서관은 연면적 2,030.6㎡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구성돼 있다. 전체 좌석 수는 185석으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넉넉한 공간에서 책을 읽고 쉴 수 있도록 했다.


새로 조성된 공간을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북큐레이션 코너와 휴게홀, 다목적 문화강좌실이 마련돼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강연, 커뮤니티 모임이 가능하다.


1층은 어린이자료실과 복합문화전시홀로 구성돼,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졌다.


2층은 기존 열람실을 개방형 학습존으로 재정비하고 디지털 코너를 신설해, 자유로운 학습과 정보검색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3층에는 열람실과 서고, 휴식 및 전시 공간이 들어서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자료실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열람실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시는 다음달 7일 시민과 함께하는 정식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송화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모이고 배우는 문화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소통과 배움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주력산업 기업에 최대 2천만 원 지원 … 수혜기업 모집


철강·이차전지 분야 전문인력 고용 연계 패키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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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군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 홍보포스터 제공=포항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철강 및 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포항주력산업 전문인력 고용기업 패키지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침체된 업계의 위기 극복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포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철강·이차전지 전후방 산업 분야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문인력 채용을 조건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기술 및 사업화 비용(1인당 1,000만 원, 최대 2인)과 함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인사·노무 컨설팅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


전문 인력 자격 요건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중 관리직 또는 연구개발직 취업 희망자로, 관련 자격증 2개 이상 또는 관련 경력 2년 이상을 갖춰야 한다.


기술 지원 항목에는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성능 개선, 국내외 인증·특허 출원 등이 포함되며 사업화 지원 항목으로는 CI·BI·홈페이지 제작, 제품 디자인, 홍보물 제작 등이 제공된다.


모집 신청은 오는 5월 30일까지 이메일(yms@geea.or.kr)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경북동부경영자협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727-2024, 054-278-5140)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지역 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기업 성장과 우수 인력의 양질 고용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 기술지원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화북면 횡계리 사과 열매 솎기 작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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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들은 12일 화북면 횡계리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들은 12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북면 횡계리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장주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되어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데, 바쁜 업무 중에도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박상은 기술지원과장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직원들의 땀방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해 어려운 농촌 현실을 이해하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수산물 사고 온누리상품권 환급받으세요"


울진바지게시장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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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안내포스터 제공=울진군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시키고 지역민의 수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내 162개 인정(등록)시장 중 10개시장(울진바지게시장 포함)이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울진바지게시장 내 23개 대상 점포에서 5월 13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매고객에게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환급한도는 행사기간 내 구매금액이 3만 4천원 이상 ~ 6만 7천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 7천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불가 품목은 수입산 수산물,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으로 환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은 울진바지게시장내 환급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행사진행요원이 고객정보(구매 영수증 및 본인 신분증)를 확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절차로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정책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라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우수학생클럽, 경북 의성 산불 피해 지역서 진로체험 교육 나눔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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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경북 의성 금성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진로체험 교육 나눔 활동을 실시한 대구보건대학교 우수학생클럽 '프라임'학생들이 교육 나눔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구보건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9일 경북 의성 금성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산불 피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개교 54주년을 맞아 교수학습지원센터 우수학생클럽 '프라임' 학생들이 주관했으며, 진로 탐색이 제한된 재난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전공 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치기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보건행정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6개 학과 재학생 16명이 참여해, 중·고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치아 형태 본뜨기 실습, △Q-ray 활용 충치균 탐색 프로그램, △테이핑 활용 가족 건강관리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네일아트·타투 체험, △응급상황 기도 확보법 실습 등 다양한 체험과 진로 Q&A 멘토링으로 청소년들의 진학과 진로 탐색을 도왔다.


DHC 우수학생클럽 '프라임' 대표 보건행정학과 3학년 송범근 학생(23)은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낸 청소년들이 진로를 꿈꾸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공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장은진 교수학습지원센터장(치기공학과 교수)은 “이번 활동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배운 전공 지식을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용해보는 뜻깊은 기회"라며 “피해 지역 학생들이 새로운 진로 동기를 얻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HC 우수학생클럽은 대구보건대학교의 대표적인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학과 성적 상위 20% 이내인 학생들의 전공·직무 역량 강화와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대, 제21회 전국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개최


고등부 9개 부문, 중등부 2개 부문에 총 1,203명 지원


대상 수상자 대구대 입학시 8개 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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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전국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모습 제공=대구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는 디자인예술대학 주관으로 지난 10일 경산캠퍼스 일원에서 '제21회 전국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재능 있는 예비 미술 작가 및 디자이너를 조기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203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에서 △사고의 전환 △기초디자인 △칸만화 △상황표현 △정밀묘사 △자유표현 △정물화(수묵담채화) △인물화(수채화) △아트마스크 등 9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중학생 부문은 정밀묘사와 자유표현 부문에서 경쟁이 이뤄졌다.


대회장은 작품에 몰두한 학생들의 창작 열기로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각 부문별로 4~5시간에 걸쳐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과 예술적 감각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금·은·동상 △특선·입선 외에도△ 대구미술협회장상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상 △대구경북디자인산업협회장상 등 특별상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대학교 입학 시 8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및 금상 수상자들에게도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 결과는 오는 6월 2일 대구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6월 17일에 개최된다. 수상작들은 대구대 본관 성산홀 내 성산복합문화공간에 전시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정환 대구대 디자인예술대학장은 “이 대회는 2004년 처음 시작된 이후 20년 넘게 수많은 예술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실기대회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창의력과 잠재력을 갖춘 미술 인재들을 발굴 및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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