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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경상북도 산림행정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최근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2021년 우수, 2022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3년에도 우수기관으로 뽑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산림행정평가는 산림정책,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 산림보호 3개 분야 11개 지표로 구성해 각 시군의 업무추진 성과를 종합해 평가했다. 청송군은 산림분야 업무확대 및 인력증원과 산림예산 전년대비 증가, 임도보수 등 균특예산, 산림병해충 방제예산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 성과가 있었으며, 특히 청송임산물대학 운영을 통한 전문임업인 교육 및 산림탄소상쇄사업 시행 등의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관리, 재해 위험목 제거, 산불 방지 주민홍보 강화로 산림보호는 물론 군민의 재산과 인명 보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의 산림을 더욱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림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임업인 산림소득 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청송군이 2023년 경상북도 산림행정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 됏다.(제공-청송군)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 행복한 변화 이끌어

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립해양과학관(이하 과학관) 김외철 관장이 취임한 지 1달이 지났다. 지난 11월 20일 제2대 국립해양과학관장으로 취임한 이후 김외철 관장은 새로운 비전과 역동성을 기관에 불어넣으며 기관의 미래를 위해 한달간 행복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김 관장은 취임 직후부터 출근길에 하이파이브로 직원들과 인사하며 맞이한다. 어쩌면 단순하고 보편적인 인사법일지 모르지만 누구나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하이파이브, 처음에는 쑥스럽고 어색했지만 지금은 적극적으로 과학관 모든 직원이 하이파이브를 외치면서 출근하고 있다. 지난 11월 20일 국립해양과학관 관장 취임 이후, 그간 과학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고자 바쁘게 달려온 김외철 관장은 "지난 한달간 과학관 밑그림을 그렸다면, 2기 과학관 운영을 위한 전략수립 및 체제 정비 등 지금부터 본적격으로 과학관 미래를 설계한다."라고 밝혔다. 20일 과학관에 따르면, 김외철 관장은 취임후 30일동안 주요성과로 크게 △열린소통관장실 운영 △과학관 대국민 홍보강화 △미래관장들과의 대화 △고객편의시설 및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 △울진 군민들과 함께하는 과학관 등을 선정했다. ◇열린소통관장실 운영 새로운 경영혁신을 위해 일반적으로 소파와 테이블 등이 놓여진 전형적인 기관장 집무실 형태의 공간을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원탁테이블로 변경하고 개방적인 업무실로 재배치해 직원들과의 더 적극적인 소통을 촉진하는 열린소통관장실을 운영했다. 활짝 열려 있는 사무실을 운영함으로써 직원들과 협력과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과학관 대국민 홍보강화 또한 국민들과 관광객에게 과학관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김 관장은 "국립해양과학관은 경상북도 울진에 위치하고 있지만, 지리적 홍보가 약하다. 울진 지역을 알리는 동시에 스스로 발로 뛰는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직접 제작한‘울진 국립해양과학관’로고가 적힌 옷과 모자를 착용하며 유관기관 등 전국 방방곡곡을 숨 가쁘게 뛰어다니며 과학관을 직접 홍보하고 있다. ◇미래관장들과의 대화 아울러 ‘미래관장과의 대화’라는 기관장과 팀장 8명으로 구성한 혁신TF를 신설하였다. 종이 없이 머그잔이 놓인 탁자에 둘러앉아 자유로운 소통분위기에서 과학관의 현안사항, 2023년 Family Day 임직원가족 초청행사, 신사업 혁신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매주 운영하고 있다. ◇고객편의시설 및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 최근 12월에는 2023년 전국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선정(행정안전부), 지역사회 공헌 인증(보건복지부) 등 과학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부 및 지역사회로부터 그간의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국민으로부터 한층 더 높은 신뢰감으로 국민곁으로 쉽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과학관 내·외부 포토존 설치 및 고객편의시설(유모차, 충전기, 물품보관소) 확충, 바닷속전망대 피딩시스템 고도화 등을 추진중이다. ◇울진 군민들과 함께하는 과학관 취임 후 첫 행보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울진군 내 기관 및 단체장과의 대화였다. 이후 반려해변 해양정화 활동, 생명나눔실천 헌혈 캠페인 참여, 울진관내 식당 등 지역사회 소상공인들과 업체 등을 방문해 과학관 홍보 및 네트워크 형성, 울진해경가족 초청 힐링캠프 개최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지속가능 경영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김 관장은 대부분의 끼니 해결을 관내 식당들을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식사 후 식당 곳곳의 친절서비스와 독창적인 맛, 정갈하고 좋은 식단, 청결에 대해 늘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이에 김 관장은"어떤 지역의 먹거리 문화는 여행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울진에 대한 좋은 추억과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과학관도 늘 적극적이고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호감가는 울진 알리기’에 앞장서겠다"며, "좋은 울진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식당 방문객들에게도 과학관을 많이 홍보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관장은 해양과학관의 미래적 관점에서의 경영방침과 철학으로 ‘3S’를 강조하고 있다. Shake-Study-Serve (흔들고-배우고-섬기자)를 과학관 경영방침으로 내새웠다. 열린소통관장실에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들을 맞아 일대일 면담으로 소통하고, 매일 아침 하이파이브 인사로 직원들과 딱딱했던 분위기를 풀고 있다. 작은 변화와 혁신이 과학관에서 일어나고 있다. 기존의 틀을 깨고 스스로 학습하여 발전하며 과학관을 찾아주는 국민 누구나 섬기겠다는 김관장의 강한의지가 드러난다. 국립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은 "한달 전 관장으로 취임 후 하루하루를 숨가쁘게 달려오고 있지만,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들과 해야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당분간은 앞으로 계속 눈코뜰새없이 바쁠 것 같다"며, "앞으로 ‘3S(Shake-Study-Serve)’ 해양과학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으며, 직원이 행복한 국립해양과학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하이파이브로 인사나누는 과학관 하이파이브로 인사나누고 있다.(제공-국립해양과학관) 지역사회 식당 방문 과학관 홍보 김외철 관장이 지역사회 식당을 방문해 과학관을 홍보하고 있다.(제공-국립해양과학관 ) 미래관장들과의 대화 김외철 관장이 미래관장들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제공-국립해양과학관 )

대구 서구, 독지가와 함께하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18일 독지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 이한성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조진현 서구재가노인돌봄협의체 회장 및 관내 독거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익명의 독지가는 2018년부터 6년째 꾸준히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에 써달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2,500만원, 하반기에 2,500만원을 서구청에 기탁했다. 이에 서구청은 하반기 사업으로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패딩조끼, 겨울이불,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요즘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 주신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외되고 힘든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jmson220@ekn.kr독지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전달식 사진 사진제공=대구서구청

대구한의대 LINC 3.0사업단,2023 DHU Edu FESTA 개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양일간 삼성캠퍼스 기린체육관에서 ‘2023 DHU Edu FESTA’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LINC 3.0 산학연계교육성과공유회, 캡스톤경진대회, 현장실습수기공모전, DHU Start-up League Final 경진대회 등 개최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창출된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템과 성과물을 발굴.시상하고 관련 홍보.전시.발표 등 대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성과 및 확산의 장으로, 교육성과 프로그램의 지속적 발전한 학생들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개최했다. 주요 행사로 △창의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전시 및 시상 △글로벌 Contact 지원사업 전시 및 시상 △인공지능 기반 챗 GPT를 활용한 글쓰기 공모전 전시 및 시상 △2023 극한환경 드론경진대회 시상 △+ 특허설렙 경진대회 시상 △ 체험부스 운영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현장실습수기공모전 △DHU Start-up League Final 전시 및 시상 △원격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설명 및 K-MOOC 크로마키 체험 부스 운영 △교수학습센터 교육프로그램 및 홍보교△무인사팀 융합교육과정 프로그램 홍보 및 설명회 진행 됐다. 대구한의대학교 박수진 산학부총장은 "1년 동안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기반으로 우리 대학 학생들이 산업수요와 연계한 자기개발을 통해 본인의 미래를 스스로 생각해보고 디자인 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창출한 성과가 더욱더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jmson220@ekn.kr2.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프리젠테이션 중인 학생들 사진=경진대회에 참여하여 프리젠테이션 중인 학생들 (대구한의대 제공)

함지산먹골촌 상가번영회,대구 북구청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함지산먹골촌 상가번영회는 지난 19일 북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임용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해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임용식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상가번영회 회원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사람의 마음이 담긴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함지산먹골촌 상가번영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사진제공=대구북구청

수성구, 대구시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3년 구·군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 구·군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는 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평가하고 자연재해 대비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재난관리평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자연재난 특수시책 발굴·시행 등 5개 항목을 통해 재난관리 추진 실태를 전반적으로 평가한다. 수성구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인근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침수 방지 시설을 설치했다. 부구청장 주재로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도상 훈련을 진행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여름철,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설정을 통한 기상상황 모니터링 △기상특보 시 협업을 통한 상황관리체계 구축△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로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 △취약지역 순찰·예방 활동과 사전 주민대피 등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재난 대비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대응해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대응 행정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행안부 주관 여름철 호우·태풍 사전대비 실태 점검에도 ‘최고’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jmson220@ekn.kr1 사진=백동현 대구 수성구 부구청장 주재로 진행한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도상훈련 모습 (수성구청제공)

2023 대구·경북권 미술대학 연합전 개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올해 대구·경북권 미술대학 연합전이 대구대학교주관으로 열린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경북에서만 펼쳐지는 이 대규모 전시회는 2015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예비작가들의 공식적인 첫걸음으로 여겨지는 이 전시회는 회화, 미디어아트, 사진, 설치, 조각 등 졸업예정자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올해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펼쳐지며, 지역 6개 미술대학(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영남대) 졸업예정자 101명 작품 300여 점이 출품된다.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대구예술발전소 3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총 101명의 작가가 서로 긴밀한 교류를 통해 주제, 전시명, 디스플레이, 서문 작성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가 진행했다는 점이다. 전시공간은 대구예술발전소 4~5층에 총 18개로 구성되었으며, 동시대 미술계가 요구하는 협업과 분업, 전시구성을 체험함으로써 대학의 경계를 넘어서는 대구청년미술의 경향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직위원장은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최영 교수가 맡았으며, 예술감독은 시안미술관 박천 큐레이터가 맡았다. 조직위원장인 최영 교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펼쳐지는 미술대학 연합전은 지역미술계의 네트워크 확장과 오늘날의 미술 그리고 그 다음을 살펴보는 경험이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지역의 미술시장, 비엔날레, 작가재조명 등과 더불어 주요한 프로젝트로써 잠재력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jmson220@ekn.krㅇㅕㅂㅅㅓ 사진=2023 대구·경북권 미술대학 연합전 포스터 (대구대 제공)

DGB대구은행,

대구=에너지 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DGB대구은행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컨설팅 결과 2023년 3곳의 업체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선정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 중인 사업으로 30년 이상(소공인 15년) 명맥을 유지하면서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곳을 대상으로 하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우수성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아야 선정된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우수업체 발굴 및 선정 업체 역량 기술서 컨설팅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에는 컨설팅을 통해 중화반점과 국일생갈비가 백년가게로 삼송빵집이 백년소공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지원사업 우대, 인증 현판 수여, 맞춤형 컨설팅 제공, 대출 금리 우대, 노후시설 개설 등의 다양한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1년부터 DGB대구은행의 컨설팅을 통해 총 19개 지역 업체가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업체로 선정되었고, 컨설팅 전담조직인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음식업을 비롯해 목재, 인쇄, 전기장비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비롯해 맞춤형 마케팅 지원, 역량 강화 교육, 경영 컨설팅 등을 진행해 업체들의 경영애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선정 컨설팅과 다양한 정책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사업자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따뜻한 금융 실행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jmson220@ekn.kr이미지 DGB컨설팅 (1)삼송빵집 사진=대구은행 제공

대구행복진흥원 서포터즈단, 거버넌스 통한 선한 나눔 실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시민 행복을 위해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행복진흥원 서포터즈단’이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0일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모집된 50여명의 ‘행복진흥 서포터즈’는 거버넌스형 봉사 조직으로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출범과 함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부인 이삼순 명예회장을 필두로 대구행복진흥원 소속시설 등을 돌며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연말을 앞두고 진행된 지난 19일 발대식에서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날 식품업체 대표는 정성스레 빚은 만두와 된장을 나누었고, 영농법인 대표는 햅쌀로 만든 떡국떡을, 건설업체 대표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테마파크 입장권을 내놓았다. 그 밖에 김스낵, 김밥용 김, 청소도구, 마대 포대, 초콜릿과 캬라멜까지 1천만 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이 모아졌다. 기탁된 물품은 소속시설 생활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또, ‘서포터즈단’은 300여개의 복주머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넣어 사회복지법인 백설어린이집에 전달하고,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서포터즈단’은 향후 자발적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대구행복진흥원을 알리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1일 대구행복진흥원 출범과 함께 정순천 원장은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기반으로 한 ‘대구형 뉴거버넌스 모델’ 구축을 경영혁신 첫 번째로 삼겠다"고 공언했다. 이후 정 원장은 공공이 주도하던 권위적 거버넌스 모델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시설이용 등 편의 제공과 함께 이들과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민간자원의 자발적 봉사 참여를 이끌어내며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대구행복진흥원의 ‘대구형 뉴거버넌스 모델’을 배우기 위한 유관기관의 벤치마킹 방문과 함께, 기부 절차 등을 문의하는 전화도 이어지고 있다.jmson220@ekn.krKakaoTalk_20231220_084308237_08 사진=지난 19일 진행된 ‘행복진흥 서포터즈단’ 발대식 모습

계명대, ‘미래 기계·로봇·모빌리티 3D 디자인’ 교내 공모전 열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계명대가 공과대학 재학생들 대상으로 ‘2023 미래 기계·로봇·모빌리티 3D 다지인’ 교내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4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혓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이론으로 배운 공학을 기반으로 미래 지향적 창의 아이디어와 설계기술을 학습하고 형상화 하는데 초점을 뒀다. 또한, 지난 6월, 3D 설계 소프트웨어 글로벌 1위 기업인 오토데스크의 한국 공급사인 ㈜이디앤씨와 ㈜엠듀가 계명대에 1천만 원을 기부해 이번 공모전에 입상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30개 팀이 참가해 11개 팀이 최종 수상했는데, 대상은 계명대 기계공학전공 3학년 학생인 안재일, 이유빈, 박근호 학생이 팀을 이루어 설계한 ‘미래형 응급 수송 모빌리티’가 대상을 차지했다. 학생들은 위급한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고려해 험난한 장소나 차량이동이 어려운 지역에 환자를 소송하기 위해 드론 형태의 공중수송선을 설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배송로봇, K방산 미래 장갑차, 수직이착륙 가능 호버바이크, 도심형 전기차 등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안재일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논의하며 설계한 디자인이 대상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그동안 배운 것들을 활용하며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기고,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제품들을 디자인해 인류에 공헌하고 싶은 각오가 생겼다."고 말했다. 채승범 ㈜엠듀 이사는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AI 기술 기반의 최신형 인터페이스를 내재한 3D 소프트웨어를 배우고, 실무형 설계 및 해석 능력을 더욱 향상하기를 기대한다."며"계명대학교의 교육 및 활용 성과에 따라서 2023년도에 이어 2024년도에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종현 계명대 기계공학전공 교수는 "세계 일류 기업에서 제공하는 발전기금 및 교류는 우리 학생들의 설계 능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키울 것이다."며"학생들이 공학 기술을 더욱 즐기고, 멋진 미래를 디자인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jmson220@ekn.kr계명대 사진= 계명대가 공과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4 미래 기계.로봇.모빌리티 3D 디자인 교내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14일시상식을 가졌다 (계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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