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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북구청은 2023년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27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는 대구시에서 주관해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기반 구축·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주민자치위원회 운영.주민자치사업 추진 및 시책 참여도.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 등 5개 항목 20개 지표에 따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북구청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북구청은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들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도가 두드러졌으며 관문동 주민자치센터의 공유주방사업이 평가 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실시 한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구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할 것이며, 우리 구만의 특색있는 주민자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jmson220@ekn.kr2023년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대구북구청

대구 서구, 2023년 시 기록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서구청은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대구시 구·군 기록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7일 밝혔다. 기록관리 평가는 기록물 관리분야의 업무지원의 적극성, 업무수행의 충실성 및 기록물관리 우수사례 3개 부문, 11개 지표를 평가한다. 서구는 3개 부문 전반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록물관리 교육과 전 부서에 걸쳐 실시한 기록물 지도점검 및 정수점검, 필수기록물 관리 등 체계적인 기록물관리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였기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기록관리에 대한 전 직원들의 관심과 협조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록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점검으로 기록물의 효율적인 보존을 통한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가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jmson220@ekn.kr서구청 전경 사진=대구서구청 전경

관문상가시장 상인회, 대구 남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22일, 관문상가시장 상인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2,818,000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관문상가시장 상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부금은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대구 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해 남구의 저소득 세대로 전달될 예정이다.jmson220@ekn.kr1 사진제공= 대구남구청

달서구,2023년 일자리사업 5관왕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서비스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루며,포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사회서비스일자리창출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자치단체의 복지일자리 창출 성과를 평가하는 한해의 총결산 평가이다. 복지의 최고 가치를 일자리로 실현하도록, 일자리 창출 실적, 정책의 효과, 지자체의 특성과 사업추진 노력, 종사자 처우개선까지 다양한 지표를 평가해 한해의 일자리사업 추진 노력을 심사한다. 취약계층의 거주비율이 높은 달서구는 일자리를 통한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공공일자리사업 등 기본적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차별화된 운영▷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위한 세분화·맞춤형 일자리 박람회 개최▷카페·편의점·식당 등과 연계한 개인의 적성과 희망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운영▷배달서비스 사업단·스팀세차장 개소 등 트랜드를 반영한 일자리 발굴▷한발 앞선 ESG분야·드론분야 인력양성▷청년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청년베이스캠프와 청년센터 운영 등다양한 분야의 차별화된 사업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달서구는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일자리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6년 연속 수상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대상, 지방자치경영대전 일자리분야’우수기관상, ‘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사업 운영’우수기관상 등 3개 정부부처에서 5개 기관상을 수상했고, 대구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최고의 일자리 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내년에도 달서구는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5대 핵심전략 아래, 그 동안 쌓은 업무역량을 발휘하여 더욱더 다양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일자리 사업 발굴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공모사업에 적극 매진해 일자리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구는 일자리사업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놓고, 구민 개개인의 역량과 상황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발굴 및 지원사업 차별화에 매진해 왔다."며" 이러한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 협력이 올해 큰 성과로 이어져 감사하고, 앞으로도 일자리창출에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일자리로 복지의 가치를 실현 하는 일자리 선도 혁신경제도시 달서를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jmson220@ekn.kr달서구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분야 2년 연속 수상 사진 사진=달서구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분야 2년 연속 수상 모습 (달서구청 제공)

영주시,내년도 본예산 1조 650억원 확정...도내 시단위 8위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영주시의 내년도 본예산 규모(일반회계+특별회계)가 도내 시부 8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2024년도 본예산은 1조 650억 원으로 규모으로 영천시(1조 481억 원), 문경시(9300억 원)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영주시는 줄곧 도내 시부에서 9위 정도의 본예산 규모를 유지해왔으나, 2022년 10위로 떨어졌다가 2023년에 9위, 2024년에는 8위로 도약했다. 시의 내년도 본예산은 2022년 7962억 원 보다 2688억 원이 늘어난 1조 650억 원으로 2년간 도내에서 최대 증가율(33.76%)을 보였으며, 본예산 기준 1조 원이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여건 및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국·도비 확보 노력과 더불어, 농림분야, 문화관광분야 조성을 위한 사업과 주차장, 도시계획도로 등 기반시설사업, 국가산단 등 미래먹거리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061억 원(12.30%) 증가한 9684억 원으로, 특별회계는 89억 원(10.15%) 늘어난 966억 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영주댐 준공으로 특색있는 문화관광도시를 위한 사업과 국가산단 승인에 따른 첨단 미래 산업도시 기반조성, 혁신 농업도시를 위한 역점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주요사업으로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 20억 원, △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사업 10억 원, △영주댐 수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 10억 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320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70억 원 △영주시 농기계보관소 및 안전교육장 신축 65억 원 등을 편성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는 시급한 현안 문제해결에 집중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한해였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보통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한정된 재원을 미래먹거리 사업에 투자해 ‘더 큰 영주’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영주시청사 전경 영주시청사 전경(제공-영주시)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국가유산 보물 승격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문화재청과 안동시가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로 승격 지정된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은 대한불교조계종 선찰사에서 소장해오던 불상이다. 시는 지난 2020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인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국가유산 보물로 승격하고자 정밀학술조사를 실시했다. 수년간 불상 및 복장유물에 대한 자료 구축·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온 결과 올 10월 보물로 승격 지정 예고된 후 이번에 최종 승격 지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安東 仙刹寺 木造釋迦如來坐像 및 腹藏遺物)은 수조각승 현진(玄眞)을 비롯해 응원(應元), 수연(守衍), 성인(性仁), 인균(印均) 등 당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조각승들이 대거 참여하여 1622년(광해군 14) 조성한 불상 및 복장유물이다. 복장에서 발견한 조성발원문을 통해 광해군의 정비(正妃)인 ‘광해군 부인 유씨(章烈王妃, 1576~1623)’가 왕실 비빈(妃嬪)이 출가하던 자수사·연수사에 봉안하기 위해 조성 발원한 11존의 불상 가운데 하나임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 이 불상은 그 가운데 독존의 석가여래로 자수사·인수사의 주불전에 봉안된 불상은 아니며, 별도로 마련된 왕실 원당(願堂)에 봉안되어 원불의 실체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불상은 조형적으로 삼등신의 아기 같은 비례감을 갖고, 머리가 크고 무릎이 좁으며 뺨에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전체적으로 귀여운 인상을 주고 있다. 동시에 다부진 체구, 진중함이 드러나는 이목구비, 왼쪽 어깨와 하반신의 옷 주름 표현 등에서 조각승 현진 유파의 양식적 특징에 원형이 되는 요소들이 파악되어 학술 연구 가치가 크다. 특히, 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의 복장에서 조성발원문과 함께 ‘병자생왕비유씨명의(丙子生王妃柳氏命衣)’라는 묵서가 적힌 광해군 부인 유씨의 저고리가 발견됐다. 이는 개인을 위한 원불로 이 불상이 제작됐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17세기 조선 왕실 복식의 완전한 형태라는 점에서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 소재하고 있는 우수한 문화유산이 해마다 국가유산 및 경상북도 지정문화유산로 지정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비지정 문화유산 및 경상북도 지정문화유산을 국가유산 지정 및 승격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안동 선찰사 대웅전에 모셔진 목조석가여래좌상 안동 선찰사 대웅전에 모셔진 목조석가여래좌상(제공-안동시)

예천군, 2023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 발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023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올해 추진한 군정 주요성과 중 총 18건의 우수 성과를 후보로 정하고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국민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군정 10대 성과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및 운영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극복 노력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대비 433% 초과 달성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운영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클린예천 보물마차’ 운영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선정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개관 및 운영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 구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4개 마을 선정이 포함됐다. 특히, 복합커뮤니티센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와 패밀리파크 등 대규모 건축공사 완공 후 원활한 운영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한 사업들이 많은 성원을 얻었다. 또한 이번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고향사랑기부금의 폭발적인 모금 활동 및 대규모 국제육상경기대회의 성공 개최 등의 성과도 주민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주민 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예천군-안동시 상생 행정협의회 구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호평을 받았으며, 농업대전환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선정, 쓰레기 재활용의 주민 인식을 개선하는 클린예천 보물마차 운영 등이 선정돼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다양한 관심이 나타났다. 김학동 군수는 "이 성과는 그동안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동력 삼아 묵묵히 일한 결과이며 내년에도 주민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예천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예천군) 2023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 (1) 예천군이 2023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 햇다.(제공-예천군)

코레일 경북본부,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 기념행사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는 오는 29일 중앙선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 운행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안동역/영주역 맞이방에서, 김형동·박형수 국회의원, 안동시장, 영주시장, 코레일 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해, 열차이용객과 함께 KTX-이음의 안전 운행을 기원하는 소망트리 만들기, 깜짝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역에서 청량리까지 운행하던 중앙선 KTX-이음이 29일부터는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4회)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되며, 영주·안동 등 경북 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역과 직결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이동도 편리해진다. 뿐만 아니라 청량리~안동 구간 운행을 2회 증편하여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시간대의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조정된 운행 시간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명철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이번 열차운행 조정으로 경북지역의 고객들이 서울 중심부까지 환승 없이 편리하게 KTX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철도로서 고속열차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벽지노선의 철도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ITX-이음(영주역 정차 사진) ITX-이음(영주역 정차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 지방 민생 활성화 위한 외교적 지원 강화 방안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지난 22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주재하는 지자체 국제관계대사회의에 참석해 지방 민생 활성화를 위한 외교적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17개 광역지자체와 인사교류를 통해 국제관계대사를 파견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방정부의 해외 투자유치, 수출 확대, 국제행사 개최, 공공외교 활동 등 다양한 국제업무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채진원 대사는 경북에 근무하면서 민생활성화와 국제교류를 지원한 모범사례들을 발표하고, 내년 주요 활동 계획 등을 발표했다. 박진 외교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외교부가 지방의 국제역량 강화 및 민생활성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각 지방 현장의 수요에 맞춘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우리 정부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경북이 동북아지방자치단체연합(NEAR) 운영, K-디아스포라 정책을 통한 해외동포 정체성 운동 등 지방외교의 선도 지자체로 나가고 있는 것에 관해 언급하며, 앞으로도 국제관계대사들이 지역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지자체·외교부 간 가교로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자체들이 중점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는 미래 전략사업들이 지방 및 국가 경제에 동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국가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방의 경제라는 인식하에, 우리 국민의 직접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제관계대사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외교부는 지자체와 ‘One Team’이 돼 지방 발전을 통한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제관계대사들이 외교부와 지방을 잇는 단단한 연결고리로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파악된 지자체 및 국제관계대사들의 지원 요청 사항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주요 국제행사 유치는 물론, 해외 투자와 인재 유치, 특화산업 육성, 공공외교, 개발협력사업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본부 및 재외공관의 외교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관련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국제화 시대에 지방외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경북이 외교를 통해 지방시대와 민생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국제관계대사회의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가 국제관계대사회의에 참석해 지방 민생 활성화 위한 외교적 지원 강화 방안 논의를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도, ‘24년도 해양수산분야 국가투자예산1381억 원 확보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해양수산분야 국가투자예산 44개 사업이 반영돼 2024년 국비 138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규 반영된 사업으로는 포항 환동해 블루카본 인프라 조성(400억 원) 경주 환동해 관상어펫 플라자 건립(202억 원), 영덕 백석·고래불지구 연안정비사업(280억 원) 등 10개 사업이 반영됐으며, 2024년 1차년도 예산을 포함해 향후 총사업비 1804억 원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해양수산분야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과장 및 실무진들이 수시로 해수부·기재부 및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다. 이외에도, 올해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주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490억 원, 영덕 스마트 수산가공단지 조성 380억 원이 기 확보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담은 해양관광 산업 활성화로 내륙과 해양을 아우르는 문화공간 조성하고, 수산물의 스마트가공 인프라 조성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로 수출경쟁력 강화와 청장년 창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는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2개 유형 19개소, 1227억 원을 공모 신청해 현장심사 등이 마무리되는 내년 1월 중 공모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어촌지역 특화개발을 통한 생활·경제 환경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경북 미래 수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해양수산 발전방안 모색과 해양수산 역점사업 발굴 및 부처·기재부 건의 자료 활용 등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도 해양수산분야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면서, "확보된 국비사업의 면밀한 추진과 지속적인 국비 건의 활동을 통해 환동해를 이끌어가는 경북 동해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영덕 백석-고래불지구 연안정비사업(조감도) 영덕 백석-고래불지구 연안정비사업(조감도)제공-경북도) 경주 해양레저관광거점 사업계획(안) 경주 해양레저관광거점 사업계획(안)(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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