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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HMM 경영권 매각관련 절차 착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와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2일 HMM 경영권 매각 관련 용역 수행기관 선정 절차에 공동으로 착수했다. 3일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될 용역 수행기관은 매각전략 수립 등 컨설팅을 포함해 매각절차 전반에 대해 포괄적인 자문을 제공할 계획으로 매각·회계·법무자문 각 1개사를 선정해 자문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HMM은 2013년 말 유동성 위기 발생 이후 채권은행 자율협약, 한국해양진흥공사·한국산업은행 공동관리 등 정상화 작업을 거쳐 재무구조 개선과 영업기반 확충 등 정상화단계에 이르렀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급격한 해운산업 환경변화 속에서 HMM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 왔으며, 경영권 매각 절차 진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한국산업은행과 HMM의 제반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매각전략 수립 등 컨설팅을 포함한 매각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HMM 경영권 매각관련 절차 착수

기보, ‘데이터 경제적가치 평가 전문기관’으로 최초 지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3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데이터 가치평가는 데이터의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된 평가기법 및 평가모형에 따라 가액·등급·점수 등으로 평가하는 활동을 말하며, 평가기관은 이를 전문적·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을 말한다.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은 2022년 9월 과기정통부 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2월 현장실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되었으며, △가치평가모형 확보 △10명 이상의 전문인력 확보 △업무수행할 수 있는 설비 및 조직 보유 △평가정보를 수집·관리·유통 하는 정보통신망 보유 등 4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기보는 1995년 ‘발명진흥법’에 의한 특허기술 사업성 평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기술평가, 지식재산 가치평가, 탄소 가치평가에서 오랜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과기정통부 제도 시행에 맞춰 선도적으로 데이터가치 평가모형을 구축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보는 데이터 생성·유통·활용 등의 분야에서 중심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내·외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과의 연계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데이터 거래·활용을 확대하고 데이터 관련 사업 진출을 통한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데이터 가치평가기관 지정을 계기로 중소기업 보유 데이터에 대한 가치평가를 통해 데이터 유통 활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데이터 가치평가와 기보 고유의 금융·비금융사업을 연계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미래 성장을 견인할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데이터 경제적가치 평가 전문기관’으로 최초 지정 기술보증기금.

캠코, 금융취약계층에 장학금 지원.. 학업 꿈 응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3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서울시 중구)에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에 금융취약계층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캠코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학업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원활한 학업을 돕고자 마련됐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국내 전문대 이상의 대학에 재학 중인 캠코·국민행복기금 채무자 또는 채무자의 자녀이다. 올해 6월부터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채무 성실상환 정도 △가계소득 △학업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대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2023년도 2학기 장학금으로 1인당 200만 원이 지급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이 취약계층 청년들의 학습여건 개선에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응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캠코는 올해 △채무 완제자 온누리상품권(최대 10만 원) 제공 △금융취약계층 생필품·의약용품 지원 등 신규사업을 펼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캠코는 △소액대출 △소액신용카드 발급 지원 △특수채무관계자(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 잔여채무 감면 등 채무 성실상환자의 조속한 정상 금융생활 복귀를 돕고 있다. semin3824@ekn.kr캠코, 금융취약계층에 장학금 지원.. 학업 꿈 응원 장학금 기탁식 모습.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기장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시설원예농가 전기안전’ 업무협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시설원예농가 전기안전관리 및 화재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손을 잡았다. 3일 기장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군수실에서 정종복 기장군수와 박영웅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이 ‘시설원예농가 화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마다 되풀이되는 농업시설(시설하우스 등)의 전기안전을 유도하고 화재재해로부터 농업인 재산보호와 기장농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화재재해 예방을 위해 매년 30개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전기안전 점검과 화재예방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매년 되풀이되는 화재참사를 보면서 전기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에 국한되지 않고 전반적인 산업으로 범위를 넓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화재 예방효과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기장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시설원예농가 전기안전’ 업무협 2월 27일 정종복 기장군수(오른쪽에서 5번째)와 박영웅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오른쪽에서 6번째)이 시설원예농가 화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주한리투아니아대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 2일 주한리투아니아대사 리차르다스 쉴레파비치우스 등 3명이 부산진해경자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진해경자청과 주한리투아니아대사관과의 첫 교류로 주한리투아니아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상호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소개 및 성공사례 공유와 함께 다각적인 교류협력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주한리투아니아대사는 리투아니아 유일의 항구도시 클라이페다에 조성된 경제자유구역과 부산항을 중심으로 조성된 부산진해경자청 간의 협력관계 구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주한리투아니아 대사관은 올 4월에 있을 리투아니아 운송통신부장관 방한일정 시 부산진해경자청장과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투아니아는 발트3국 중 하나로 총 7개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클라이페다 항구를 중심으로 한 유럽 내 물류 요충지이자 EU회원국이다. 방문단을 접견한 박진석 부산진해경자청 투자본부장은 "이번 방문은 부산진해경자청과 주한리투아니아대사관과의 교류 협력에 마중물이 되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돈독한 상호 협력관계가 다져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주한리투아니아대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 지난 2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주한리투아니아대사 일행.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기장군, 재난기본소득 접수 연계..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제3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접수와 연계해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기본소득 방문신청 기간에 맞춰 내방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이해를 돕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함께 발굴 하고자 추진되었다.기장군에 의하면 먼저 기장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주요 활동으로는 기장형 재난지원금 접수처에 △홍보 배너 및 각종 복지사업 리플릿을 배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각지대 발굴 문구가 부착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위기가구 발굴을 독려했다.양일간의 캠페인을 통해 총 500여 개의 홍보물을 배부, 위기 상황 시 긴급복지 지원내용과 복지상담이 가능한 행정복지센터 연락처 등 도움 요청 방법을 제공했다. 또한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난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연합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이번 캠페인에는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관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여하여 1700여 명의 주민에게 홍보 전단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정관읍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특히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방문 민원을 대상으로 우울증 간이검사를 실시해 총 335 명이 참여, 이중 발굴된 고위험군 28명에게는 정신건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최진호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돌보는 활동을 하여 의미가 깊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정종복 기장군수는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캠페인이 어려운 이웃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최근 경기 악화와 난방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semin3824@ekn.kr정관읍행정복지센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연합 캠페인 모습. 사진=기장군.

도공,자체감사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 부산경남본부가 산하 5개 지사의 시설물 연간유지보수공사 입찰과 관련해 낙찰자에 대해 자체감사로 ‘기술인경력’을 문제 삼아 부적격 결정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에너지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도공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최근 관내 5개 지사의 시설물 연간 유지보수공사 입찰을 통해 1곳을 제외하고 4곳에 대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그러나 낙찰사 4곳 중 지난해 11월28일 낙찰(적격심사 대상)한 A사에 대해 ‘책임기술인’ 경력에 대한 경쟁사의 민원을 이유로 낙찰 이후 적격심사를 하지 않고 자체감사를 진행했다. 도공측은 감사결과 A사의 ‘책임기술인’ 경력에 문제가 있다며 지난 2월22일 ‘부적격’으로 결론을 내리고 유자격자 명부 제외 사실을 A사측에 통보했다. 유자격자 명부 제외는 사실상 낙찰취소와 다름없는 조치다. 이에 대해 A사는 어이가 없다는 입장이다. A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정부(국토교통부)가 위탁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등록기술인 경력을 부정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자체 감사를 통해 내린 ‘책임기술인 경력경정요구’ 처분을 근거로 낙찰을 취소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말했다. A사는 "입찰 후 관련사항을 임의로 소급적용한 것은 물론이고 우리 책임기술인의 경력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등록결정을 책임기술인 검정에 권한이 없는 도로공사 자체감사의 ‘경력경정요구’만으로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낙찰부터 취소하는 것은 명백한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국토교통부의 수탁을 받아 국내에 건설전문가의 경력을 관리하는 곳이다. 협회 관계자는 "엄격한 전산관리 및 인터뷰 등으로 사문서위조가 아닌 이상 책임건설인의 경력을 허위로 기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도로공사가 해당 책임기술인에 대한 경력 관리 허점을 제시하고 경정(정정)요구한다면 살펴는 볼 것"이라고 밝혔다. A사는 도공을 상대로 사법당국에 고발과 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 측은 "A사의 ‘책임기술자’ 경력인정 여부는 자체감사 결과에 따라 토목유지관리업무를 수행하지 않았음이 확인돼 경력 미반영 조치했다"면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해당 ‘책임기술인’에 대한 경력경정요구를 온라인을 통해 접수했고 현재 처리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지역의 한 입찰분야 전문변호사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국토부 수탁기관인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기술등록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점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며 "협회에서 도로공사의 경력경정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차 피해 발생은 물론 도로공사 입찰 신뢰에도 타격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semin3824@ekn.kr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사진=강세민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3월 경마계획.. 2023년 첫 대상경주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이 2023년 3월 경마 시행계획을 2일 발표했다. 마사회 부산경남에 의하면 3월에는 4주간 8일에 걸쳐, 총 56개의 부경시행 경주가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8개 경주와 제주 1개 중계경주로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중계경주와 부·경 시행 6개 경주로 진행한다.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이며, 일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35분이다.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금·일요일 모두 오후 6시이다.3월 19일(일)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개최되는 2023년 첫 대상경주 ‘경남신문배(국산 3세, 제6경주, 1400m)가 펼쳐진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경주는 국산 3세 최고마를 가리는 트리플크라운의 예선성격을 가진다. 올해 트리플크라운·트리플티아라는 ‘경남신문배’와 ‘스포츠서울배’ 순위별 승점 순으로 우선 출전권을 부여받게 된다.한편, 3월부터는 차량에서 개별적으로 이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드라이브스루 베팅존’도 운영을 재개한다. 드라이브스루 베팅은 한국마사회 ‘전자카드’ 앱의 ‘좌석구매’ 탭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하단, 김해, 대저, 주례 4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람대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신세계 센텀시티, ‘푸빌라X펭수’ 팝업스토어 열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2일 영패션 전문관인 ‘하이퍼 그라운드’ 오픈을 기념해 3월1일부터 31일까지 ‘푸빌라X펭수’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백화점에 의하면 푸빌라는 신세계가 직접 만든 하얀 곰을 닮은 귀여운 캐릭터로, 가족단위의 고객은 물론 2030세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펭수는 2019년부터 EBS에서 제작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마스코트 캐릭터로 EBS 연습생이자 구독자 185만명인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이다.■ ‘푸빌라X펭수’ 체험형 콘텐츠 가득한 팝업스토어신세계 센텀시티는 지하2층 중앙광장에서 오는 31일까지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푸빌라X펭수’ 팝업스토어를 열고 행사장 곳곳에 대형 베이비펭수 벌룬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먼저, 센텀시티에 놀러온 ‘푸빌라x펭수’의 콘셉트로 스포츠, 코스메틱, 푸드마켓 등 5가지 포토존을 꾸며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포토부스에서는 푸빌라와 펭수를 한 프레임에 구성하여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또한 펭수 머그컵, 폴라로이드 엽서, 펭수 미니 뱃지(3월8일 출시예정)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한편, 디저트 카페도 운영해 다른 곳에서 찾기 힘든 펭수라떼, 펭수 케이크 등 펭수 얼굴이 그려진 디저트도 판매한다.펭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펭사인회가 오는 9일 진행예정이다. 사인회 신청 이틀만에 6000여개가 넘는 댓글이 게시되는 등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펭사인회는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으로 사전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사인회 참여권을 제공한다. 추가 당첨의 기회는 펭사인회 당일 럭키박스 황금볼 당첨 고객에게 지급된다.■ 초대형 17m푸빌라 설치.. SNS & 모바일 앱 이벤트백화점 1층 분수광장(7번 게이트앞)에는 17m의 초대형 푸빌라와 인생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성하여 고객들에게 또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먼저, SNS 이벤트를 마련해 오는 31일까지 센텀시티에 놀러온 ‘푸빌라X펭수’와 사진을 찍고 신세계 앱의 마이룸 또는 인스타그램에 #센텀시티푸빌라, #센텀시티베이비펭수, #센텀시티하이퍼그라운드, #부산핫플, #부산여행 등 해시태그를 걸면 추첨을 통해 펭수 피규어 또는 푸빌라 피규어를 증정한다.이어, 럭키박스 참여권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 다운받아 3월 5일까지 참여가능하다. 랜덤으로 펭수 피규어, 푸빌라 피규어, 펭수 랜덤자판기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다.끝으로, 신세계 모바일 앱을 통해 센텀시티 투어패키지 쿠폰을 다운받아 펭수 팝업스토어 할인권, 아이스링크, 영풍문고, 키자니아 등 최대 30% 할인 적용 받을 수 있다.길준호 신세계 센텀시티 영업기획팀 팀장은 "체험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MZ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semin3824@ekn.kr펭수팝업스토어 모습.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국립부산과학관, ‘모두를 위한 수학’ 체험행사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오는 3월 14일 세계 수학의 날을 맞아 ‘모두의 수학’체험행사를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과학관에 따르면 원주율 3.14와 연관해 파이(π)데이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세계수학의 날은 국립부산과학관의 빠질 수 없는 공식 행사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수학의 날 주제는 ‘모두를 위한 수학’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주제에 맞춰 전 연령이 수학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마련하였으며, 행사는 해피파이(π)데이, 수학놀이터 그리고 특별강연으로 구성된다. 먼저, 해피파이(π)데이는 다양한 방법으로 원주율을 구해보는 ‘라이프 오브 파이’, 트램펄린 위에서 파이모양으로 뛰어보는 ‘플라잉 파이’, ‘대형 원통 굴리기’, ‘파이 뱃지 만들기’, 원주율과 관련된 길이?무게 등을 맞춰보는 ‘미션 오브 파이’등 5종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학놀이터에서는 4D프레임으로 원형 구조물 만들기, 연산미로탈출게임, 다빈치 다리 만들기 등의 게임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해피파이데이 및 수학놀이터는 1층 김진재홀에서 진행되며, 총 11종의 체험프로그램(해피파이데이 5종, 수학놀이터 6종) 중 5개의 체험 미션을 수행하면 경품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진재홀에는 파이모자, 숫자안경 등의 수학 코스튬을 이용해 무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 환경을 위해 회차별 40가족으로 운영된다. 11일(토)에는 1층 대회의실에서 유튜버 긱블(김민백 외 2명)의 ‘바꿀까? 말까? 몬티홀의 딜레마’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긱블은 과학?공학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10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이다. 강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행사와 강연은 2일(목) 10시부터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박예진 국립부산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학이 우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있고, 변화와 관찰을 통해 탄생한 학문임을 알았으면 한다"며,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수학체험행사 대형원통 굴리기 모습. 사진=국립부산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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