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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부산시내버스 대체 911번 등 3개노선 신설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가 12일 김해~부산간 시내버스 운행노선 개편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개편 내용을 알리는 설명회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도·시의원,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이통장단 등 시민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태용 시장은 직접 설명에 나서 시내버스 개편 사유와 신설 노선 운행경로를 안내하고 향후 김해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포함한 시내버스 개편계획을 시민 대표들과 공유하면서 질의에 답했다. 홍 시장은 노선 개편을 위한 부산시와 협상과정과 최종 협상 결과, 대체노선 준비상황 등 시민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궁금해하고 있는 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노선별 세부 운행경로와 배차 간격까지 설명하면서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노선 개편은 부산시내버스 일부 노선(124번(10대), 125번(3대), 128-1번(26대), 221번(2대)) 폐선으로 인한 김해시내버스 대체노선 신설(911번(4대), 912번(9대), 913번(2대))과 증차(220번(2대))이 주요 골자이다. 양 시의 주요 쟁점이었던 대체노선 부산지역 회차지는 덕천역으로 확정했으며 폐선 시기는 6월 1일로 잠정 결정 후 협의 중이어서 김해시가 원하는 6월 중순까지 연장될 여지도 있다. 존치되는 부산시내버스는 1004번과 123번, 127번이며 1004번은 기존 17대에서 9대로 감차 운행하나 심야버스는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계속 운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산시와 김해시는 각각 (가칭)123-1(5대)과 914번(3대)을 신설해 삼계~명지신도시, 장유~명지신도시를 운행해 김해와 서부산 간 교통편의성을 높인다. 이번 개편으로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되는 일부 장거리 노선은 유지한 채 서울 등 수도권처럼 단거리 환승 위주 노선으로 바뀌게 되며 교통혼잡, 우회구간 최소화로 배차간격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는 반면 환승의 번거로움과 환승에 따른 요금 부담이 뒤따르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양 시는 광역환승요금을 폐지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실무협의를 거치는 대로 확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삼계와 구산동 구간을 정차 없이 지나고 있는 123번과 127번 부산시내버스는 삼계동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2025년 김해시내버스 준공영제 실시에 맞춰 정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박진용 김해시 대중교통과장은 "설명회는 언론에 보도된 부산시내버스 폐선 소식을 접한 시민들이 국민신문고나 김해시 누리집에 우려와 불안을 표하는 목소리가 많아 이를 해소하고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개편 내용을 언론과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것이며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 대표분들께서 각종 회의나 행사 또는 마을?아파트 방송으로 시민들께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2024년 장유시외버스터미널, 장유역 개장과 전국체육대회 개최 등 변화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대비해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해 나가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김해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2025년 초 도입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semin3824@ekn.kr김해시 “김해~부산 시내버스 노선 이렇게 개편됩니다” 김해시청사. 사진=김해시.

정종복 기장군수 "중앙공원 대형 전통그네... 안전조치 취하라"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정종복 기장군수가 그간 안전상 논란이 되었던 정관읍 중앙공원내 대형 전통그네에 대해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12일 부산 기장군에 따르면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10일 중앙공원을 방문해 공원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정관읍에 위치한 중앙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 △생활 체육활동을 위한 다목적구장 △아이들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야외 잔디광장 △대형 전통그네 및 장승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기장군의 대표적인 가족휴식 공원이다. 지난 2021년 전통 장승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전통그네를 설치해 군민들이 특별한 체험공간과 아름다운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다목적구장 정비를 완료해 주민들의 활발한 야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정 군수는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에 중점으로 두고 공원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진행했으며,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대형놀이시설인 전통그네 등에 대해 안전 보강을 지시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중앙공원이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와 힐링의 장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공원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담당부서에는 전통그네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semin3824@ekn.kr정종복 기장군수 “중앙공원 대형 전통그네... 안전조치 취하라 정종복 기장군수(왼쪽, 가운데)가 중앙공원내 대형 전통그네 앞에서 시설 안전조치를 지시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전통그네 발판으로 현재 주변에 안전조치가 없어 사람이 부딪힐 경우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사진=기장군, 강세민 기자.

기보, 발명진흥회와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협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한국발명진흥회(이하 진흥회)와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진흥회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이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보의 지식재산공제사업과 진흥회의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취득을 지원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협업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금융비용 지원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진흥회의 지식재산권 지원사업 관련 협조 등을 지원하고, 진흥회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공제 가입 관련 홍보 지원 △기보의 지식재산공제, 기술신탁 등 기술보호사업 관련 협조 등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확보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보의 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2019년 8월 기보가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가입기업은 △높은 수준의 부금이자율(3.25%) △보증료 0.2%p 추가 감면 △납입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지식재산비용 대출 △납입액의 90%까지 긴급 대출지원 △무료 자문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주선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취득 및 보호에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양 기관 간 전문성을 공유하여 협업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발명진흥회와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협약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이사(사진 오른쪽)와 이익희 한국발명진흥회 본부장(사진 왼쪽). 사진=기술보증기금.

한국해양진흥공사,연안여객선사 대상 신용보증 지원 사업설명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연안여객선사를 대상으로 ‘연안여객선사 신용보증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에 해운조합 목포지부, 17일 오후 2시에는 해운조합 여수지부에서 각각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여객선사를 위해 신용보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로 진행된다. 해양진흥공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연안여객선사 실무관계자들로부터 신용보증사업에 대한 의견,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보증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해양진흥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 통영, 군산, 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연안여객선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애로사항 해소에 나설방침이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연안여객선사 신용보증 지원 사업설명회 개 한국해양진흥공사 신용보증 사업설명회 안내 포스터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김해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가 12일 오전 부원동 호계로 사거리 일원에서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중부모범운전자회 등 6개 봉사단체 40여 명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의하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교차로 우회전 차량의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지난 1월 22일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우회전 신호등이 없는 경우에는 전방 신호등이 빨간불이면 무조건 ‘일시정지’해야 한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에서 현수막, 어깨띠, 손팻말을 이용하여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 홍보 및 교통법규 준수율이 낮은 △운전중·보행중 스마트 기기 사용금지, △방향지시등 점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으며,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지와 차량용방향제를 배부했다. 김해시는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경찰서, 교통봉사단체와 월 1회 이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4월부터는 읍면동(자생단체 포함)도 함께 참여해 실시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김해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사진=김해시.

울산항만공사, 메탄올 벙커링 활성화 세미나 개최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글로벌 친환경 선박 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메탄올 선박연료 공급 거점항만 도약을 위한 ‘메탄올 벙커링 활성화 세미나’를 지난 11일 오후 호텔현대바이라한 울산에서 개최했다. 12일 UPA에 의하면 해양수산부, 울산광역시 및 해운·조선·항만물류 관련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해운선사의 메탄올 연료추진선박 발주 및 도입 확대에 따라 국내 메탄올 선박연료공급 활성화에 필요한 규제혁신과 발전방향 등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본행사전 HD현대중공업을 먼저 방문해 메탄올 연료추진선 건조현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친환경 선박의 수요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메탄올 벙커링 기술·안전절차 협력 △메탄올 벙커링 활성화 규제혁신 및 제도정립 △메탄올 공급망 구축 협력 △기타 국내 메탄올 공급망 구축 및 벙커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메탄올 선박연료 공급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글로벌 해운선사의 메탄올 연료추진선박의 본격 운항에 앞서 메탄올 연료 공급 제도 정비 및 인프라 확대를 추진해 동북아 최대 에너지 항만으로서의 경쟁우위를 지속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PA는 지난 5일 HD현대중공업(주)과 글로벌 친환경 선박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메탄올 연료추진선박 및 연료 공급 활성화 공동협력을 위한 ‘메탄올 연료추진선박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메탄올 벙커링 활성화 세미나 개최 메탄올 벙커링 활성화 세미나 기념촬영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코리오,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 시상식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이하 코리오)이 후원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제2회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의 시상식이 지난 10일 부산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수상작 30점 전시회도 오는 14일까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에서 열린다. 12일 코리오에 의하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부산의 소통 캐릭터 ‘부기(부산갈매기)’의 활기찬 인사로 시작된 이날 시상식에서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 하승희 부산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김효정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해 부산시장상(대상), 부산시교육감상(대상), 부산시의장상(대상)을 비롯해 특선과 입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 통로에 마련된 수상 작품 전시회 장소로 이동해 어린이들의 작품을 감상했다. 제2회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의 의미를 담아 ‘내가 꿈꾸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 부산’을 주제로 지난 2월 3주에 걸쳐 진행됐다. 그 결과 부산 지역 초등학생 504명(저학년부 186명, 고학년부 318명)이 작품을 접수해 솜씨를 뽐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부산시장상, 부산시교육감상, 부산시의장상)과 특선, 입선 등 총 3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인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었으며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부산광역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코리오와 한화투자증권, 한국풍력산업협회가 후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어린이 그림대회는 기후 위기 대응과 세계의 대전환이라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의 핵심 주제와 잘 맞았다. 마침 엑스포 실사단의 부산 현지 방문 시점에 개최되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부산 시민과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더욱 뜻이 깊었다"면서, "부산시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돌보고 지켜나가는 데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대단히 자랑스럽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 미래와 환경에 대한 여러분의 인식도 드높아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대한 주인 의식을 함양하고 공동체 가치를 위해 힘쓰는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안성민 부산광역시의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가장 큰 가치는 현 세대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해 준비하는 선물이라는 점"이라며, "아이들이 하얀 도화지 속에 그려낼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힘 모아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최우진 코리오 한국 대표는 "수상 여부를 떠나, 지난 대회보다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며 부산의 미래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부산 시민들이 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만들어갈 푸른 내일을 위한 개개인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코리오 역시 계속해서 어린이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책임감 있는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코리오,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 시상식 개 코리오제너레이션이 후원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제2회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의 시상식 모습. 사진=코리오제너레이션.

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저염저당 건강교실 ‘건강하게 맛있저염’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와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부산시민(유질환자 우선 배정) 총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매주 화요일에 저염저당 건강교실 ‘건강하게 맛있저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에 의하면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 및 자가 영양관리 중요성 인식 확대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만성질환 건강지원서비스와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의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진행한다.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부산권역 심뇌혈관질환 예방센터) △의사가 전하는 질환별 운동Tip(대한메포츠협회) △로컬푸드 활용 저염 저당 쿠킹클래스(케이푸드외식연구소) 등의 내용으로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로컬푸드 요리 교육으로 진행하게 된다. 오는 5월 매주 화요일 10시 회당 20명씩 총 5회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10일부터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에서 선착순 유선전화로 접수로 진행하며 만성질환자를 우선으로 신청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또는 부산시농업기술센터 및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semin3824@ekn.kr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저염저당 건강교실 ‘건강하게 맛있저염 교육 포스터.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하윤수 부산교육감 "학생 꿈과 재능 지원 아끼지 않겠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하 교육감은 오늘(11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청·부산문화회관과 초중고 학생의 문화공연 관람 지원 사업 ‘어릴적예(藝)’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박형준 부산시장,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변용권 교육국장, 김기환 문화체육국장, 김희순 문화예술과장, 하승희 유초등교육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어릴적예(藝)’ 지원 사업은 다음 달까지 학생들이 볼 만한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을 출품받아 2023년 11월 벡스코(부산 해운대구)에서 마켓을 통해 선보이면 학교가 직접 공연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기존 행복채움 예술보따리 사업 예산 130억 원은 각 학교를 통해 예술단체에 관람료 등으로 직접 지급된다. 또한, 마켓에서 선보일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예술경험 지원협의회(가칭)를 따로 구성해 심사하고 우수 작품(20편 선정·쇼케이스 공연 제작비 각 200만 원 지원)과 개별 작품으로 나누어 공개한다. 수업시간 이내에 1시간가량 관람하기 알맞은 공연이 대상이며, 공연은 시가 대관 일정을 확보한 300석 이상의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현재 300석이 넘는 부산의 공연장은 공공 18곳, 민간 11곳이다. 예술단체가 이밖에 소규모 공연장 등을 자체로 선정할 때는 대관료 일부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자율 선택 방식에 따라 같은 공연에 여러 학교가 몰리지 않도록 별도 플랫폼을 구축해 공연과 학교를 매칭한다. 학교는 마켓에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부산문화회관이 위탁 수행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향한 예술 경험의 기회가 확대되어 우리 아이들의 예술 감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활성화하여 학생 한명 한명의 꿈과 재능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교육감 “학생 꿈과 재능 지원 아끼지 않겠다” 왼쪽부터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박형준 부산시장,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항만공사, ‘올컨e’ 가입자 3천명 달성 주유권 지급 행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항만물류 통합모바일플랫폼(이하 올컨e) 가입자 3000명 달성을 기념해 주유권 지급 행사를 개최한다. 대상은 컨테이너 운송 기사이며 기간은 오늘(11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3개월이다. 11일 BPA에 의하면 ‘올컨e’는 터미널 생산성 향상, 배차 효율 증대, 터미널 내 차량 대기시간 감소를 목적으로 구축된 모바일앱이다. 앱은 △항만트럭예약시스템(Vehicle Booking System, 이하 VBS), △환적운송시스템(Trans-shipment Shuttle System, 이하 TSS), △통합정보조회서비스(Integrated Information Service, 이하 IIS) 등 운송기사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컨e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가입 이벤트와 기존 가입자의 지속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우수 이용자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신규 가입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올컨e에 회원가입 후 △예약 준수 1건 달성 시 주유권 2만 원이 지급되는 행사로 1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우수 이용자 이벤트는 △매월 예약 준수 30건 이상을 달성한 운송기사를 대상으로 △예약 준수 건수 상위 10명을 선정, 주유권 최대 50만 원(1등, 2∼3등 주유권 30만 원, 4∼10등 주유권 10만 원)을 지급하는 행사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이용하는 운송기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 검색창에서 ‘올컨e’를 검색하면 쉽고 편하게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1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올컨e 설치 및 회원가입 안내 및 사용법 교육을 위한 현장 홍보부스(내트럭하우스 부산용당·부산신항 사업소)도 운영하고 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올컨e’ 가입자 3천명 달성 주유권 지급 행사 행사 포스터. 사진=부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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