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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강준석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지난 8일 로테르담물류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
BPA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서 강준석 사장은 개장 2년차에 접어든 물류센터의 화물유치 활동을 점검하는 한편, 물류센터를 이용 중인 우리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운영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로테르담 항만 배후단지에 있는 물류센터는 BPA가 우리 중소 화주의 유럽 수출시장 확대 및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한 안정적인 물류 플랫폼 제공을 위해 직접 건립해 지난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로테르담 물류센터는 국내 항만 공공기관으로서 최초로 BPA가 건립해 운영하고 있는 해외 물류 인프라이다. 현재까지 우리 중소·중견 수출기업 15개社가 이용 중이며 운송과 통관, 세무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해 수출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개장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물량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친환경 보조금을 받는 등 친환경 스마트 물류센터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로테르담 물류센터가 유럽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물류 활동을 뒷받침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해외 주요 항만에 물류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우리 수출기업 해외 물류 공급망 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