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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관내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적극 지원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를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달 중 자동차부품기업 대상 3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시가 5월 15일까지 수혜기업 모집 중인 ‘미래자동차 부품실증 및 사업화 지원사업’은 자동차 공용부품 고도화와 미래자동차 부품기업 지원으로 매출과 고용 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며, 지난 3년간 10개사에 4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기술개발 및 사업화 패키지 지원(2건, 건당 최대 2800만원) △실증지원(1건 최대 5000만원)이며 김해시 소재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오는 15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접수하며 문의는 경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본부로 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되고 사업기간 동안 자동차부품기업 네트워킹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8개 시·군의 자동차 부품기업 간 연계협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지역 업체에 버추얼트윈 기술을 접목한 개발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과 미래자동차부품 전환을 위한 공정개선 관련 설비 지원사업인 ‘자동차부품 제조혁신 제품공정개선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을 5월 중순 모집 예정이다. 지원 공고는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 예정이며 공고 일정과 사업 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남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본부로 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기업 지원으로 미래자동차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자동차 분야 중소기업들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김해시, 관내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적극 지원 김해시청.

한국해양진흥공사,국적 정기선사와 최신 컨테이너 시장 정보 교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3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3년 상반기 K-‘컨’박스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4일 공사에 의하면 공사는 국적 정기선사와 컨테이너박스(이하 ‘컨’박스) 유관산업 간 지식과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정책제언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1부에서는 △해운 및 컨테이너 시황 전망 △국내 ‘컨’박스 금융지원 사례 △ISO 탱크 컨테이너 시장 동향 및 전망 △장기체화 ‘컨’박스 회수 사례 등에 대해 유관산업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선사별 ‘컨’박스 수급 현황 및 신조수요 △‘컨’박스 제작 및 선사 조달관련 이슈 △공사 ‘컨’박스 리스지원 사업관련 현장 애로사항 및 민관협업 방안 등 K-‘컨’박스 협의체 참여기업 간 심층토론을 통해 해운 및 유관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낙주 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국내 정기선사, 리스사 및 제작사 등 K-‘컨’박스 협의체 참여자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도모할 수 있어 매우 의미 깊었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수렴된 의견을 공사 ‘컨’박스 리스지원 사업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국적 정기선사에 ‘컨’박스를 임대·공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5만 TEU를 지원했다. 공사는 앞으로 콜드체인, 2차 전지 시장 확대 등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냉동, ISO 탱크와 같은 특수컨테이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K-‘컨’박스 경쟁력 강화 세미나’ 성료 세미나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캠코,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위해 국민 아이디어 듣는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캠코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5월 8일(월)부터 6월 2일(금)까지 약 4주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시각에서 캠코의 대국민 서비스 불편사항과 업무의 디지털화 미흡사항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캠코의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대국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가계·기업·공공 등 캠코 대고객 업무 및 사업 전반에 관한 △고객편의성·만족도 개선 분야 △디지털플랫폼 업무효율성 개선 분야 △내부투명성 강화 분야 등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접수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을 이뤄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응모는 캠코 감사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캠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1·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발하고, 심사기준은 △문제의식(20점), △주제적합성(20점), △실행가능성(30점), 효과성(30점)이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100만원) △우수상 1팀(50만원) △장려상 1팀(30만원) 등 총 3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20팀에게는 참가상(1만원 상당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심사결과는 8월 중 캠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들의 제안 내용을 업무개선 과제로 선정해 업무처리 방식과 고객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는 "국민 눈높이에 걸 맞는 캠코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와 의견을 구하는 공모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감사 플랫폼으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캠코,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위해 국민 아이디어 듣는다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캠코.

김종호 기보 이사장, 인천 스타트업 방문.. 창업지원 점검 나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지난 3일 김종호 이사장이 스타트업 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창업지원 정책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더좋은운동으로’社를 현장방문 했다고 밝혔다. 4일 기보에 의하면 이번 방문은 지난달 20일 발표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른 초기성장단계 기업에 대한 보증확대 정책을 살펴보고, 향후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점검하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기보는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 1호 스타트업파크인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인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력을 갖춘 유망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왔다. ‘더좋은운동으로’社는 IOT운동기기를 활용한 트레이닝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정부 R&D자금을 지원받아 제품과 플랫폼 연동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다. 동사는 개발제품을 이용하여 학교 등 공공 체육프로그램에 진출하고자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자, 제품제작 신규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 중에 있으며, 기보는 동사의 성장성과 일자리창출 능력을 높게 평가하여 굿잡보증 등 창업 우대상품을 적극 지원하였다. 서남현 더좋은운동으로 대표는 "기보의 보증지원을 통해 창업초기에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스타트업이 현재보다는 미래의 가치로 평가받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이 우수기술기업 중심으로 선정된 만큼 협약상품 지원을 통해 벤처?스타트업들이 사업화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보는 중기부의 혁신스타트업 경쟁력 강화 정책에 따라 스타트업에 대한 보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우수기술기업이 창업초기 유동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증상품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김종호 기보 이사장, 인천 스타트업 방문.. 창업지원 점검 나서 오른쪽부터 김종호 기보 이사장, 서남현 더좋은운동으로 대표. 사진=기술보증기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베텔게우스’ KRA컵 마일 우승... 이변은 없었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2023년 한국경마 삼관경주의 첫 번째 무대인 ‘제19회 KRA컵 마일(G2,1600m)’ 대상경주에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최시대 기수가 기승한 ‘베텔게우스’(부산, 레이팅73, 이종훈 마주, 백광열 조교사)가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다르면 ‘베텔게우스’는 지난 4월 30일(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진 이번 경주에서 가벼운 걸음으로 추입에 성공하며, 2위 ‘섬싱로스트’를 2마신차로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주기록은 1분 40초. 올해 최고 국산 3세마를 가리는 삼관경주의 첫 관문으로 총 상금 7억 원이 걸린 ‘KRA컵 마일’ 경주에는 서울과 부산의 실력마 16두가 출전해 그 어느 때보다 응원 열기가 뜨거웠다. 전날 내린 비로 다습한 상태의 경주로에서 진행된 경주는 속도감 있게 전개됐다. 경주 초반 ‘베텔게우스’의 모습은 선두권에 보이지 않았다. 출발 스피드가 뛰어난 ‘초이스런’, ‘도끼불패’가 선두를 다투며 앞서 달리고, 그 뒤를 ‘판타스틱킹덤’, ‘러닝파워’, ‘섬싱로스트’가 뒤따랐다. 3코너를 돌면서 2위권에 있던 말들이 올라왔고, 선두권이 뭉쳐지며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그 뒤를 따르던 ‘베텔게우스’는 4코너를 크게 돌며 외곽으로 나와 스퍼트를 내기 시작했다. 선두로 달리던 ‘도끼불패’는 4코너를 돌며 걸음이 무거워졌고, 직선주로에 이르자 ‘섬싱로스트’, ‘월드레전드’, ‘판타스틱킹덤’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여기에 ‘베텔게우스’까지 가세하며 나란히 경합을 벌였다. 결승선 200m 전 ‘섬싱로스트’가 선두로 올라오고 ‘베텔게우스’가 그 뒤를 쫓았으나 결승선 100m 전방에서 ‘베텔게우스’가 추월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지막 직선주로 초반만 해도 10위 밖에 있었던 ‘드래곤스타’와 ‘너트플레이’는 나란히 추입에 성공하며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경주 전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베텔게우스’는 다습한 상태의 경주로에서도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베텔게우스’는 뒤따라가는 전개로 모래를 맞으면서도 끝까지 잘 달렸고, 함께한 최시대 기수는 뜨거운 관심 속에 부담감을 안고도 침착하게 경주를 풀어갔다. ‘베텔게우스’는 1800m 거리에 주력하며 실력을 쌓아온 만큼, 장거리로 이어지는 나머지 삼관경주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어지는 삼관경주의 제2 관문 ‘코리안더비(G1, 1800m)’ 대상경주는 6월 11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날 ‘제19회 KRA컵 마일’ 경주는 전국에서 약 10만명의 관중이 모여 뜨거운 응원을 보냈으며,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현장 중계도 큰 주목을 받았다. 총 매출은 약 650억원을 기록했으며, 배당률은 단승식 2.4배, 복승식과 쌍승식은 각각 12.7배, 19.2배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매년 5월 첫째 주 ‘켄터키더비’를 시작으로 삼관경주의 포문을 연다. 14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켄터키더비’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 경마를 대표하는 경주 중 하나이며, 미국에서는 하나의 축제이자 문화로 자리 잡았다. 경주 관람을 위해 매년 15만명 이상이 경마장을 찾는가 하면 중계방송의 시청률 역시 미국 4대 프로 스포츠에 버금갈 정도다. 3세 경주마 20두가 총 상금 300만 달러를 놓고 2000m를 달리는 켄터키더비는 현지시각 5월 6일(토) 켄터키 처칠다운 경마장에서 열린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베텔게우스’ KRA컵 마일 우승... 이변 2023년 삼관경주 첫 관문 KRA컵 마일 ‘베텔게우스’ 우승 후 시상식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베텔게우스’ KRA컵 마일 우승... 이변 역주를 하고 있는 베텔게우스와 최시대 기수.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어린이날 축제’  6∼7일로 변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당초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예정됐던 ‘썸즈업 어린이날 체험 축제’를 6∼7일 이틀간으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측은 5일에 호우 및 강풍 예보에 따라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일정을 이같이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5일로 예정됐던 공연은 6일과 7일 공연에 추가됐으며 이에 맞춰 공연 시간표도 일부 변경됐다. 팝페라, 어린이 치어리딩, 인형극, 색소폰, 버스킹, 매직 퍼포먼스, 태권도, 스트릿 비보이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6일과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 사이에 진행된다. 특히 6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되는 ‘렛츠런 골든벨’과 7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가족노래자랑’은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변경된 행사 시간표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되는 사항 또한 홈페이지에서 공지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행사 관계자는 "4년 만에 열리는 축제에 많은 준비를 기울였으나,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어린이의 안전을 고려하여 일정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며, "축제가 하루 연기됐으나 기다려온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렸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어린이날 축제’ 5일 취소··· 6·7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어린이날 행사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코레일유통,동대구역·대공원역에 장난감 자판기 등 팝업스토어 운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기업 코레일유통이 ‘어린이 날’을 맞아 철도 역사 내 장난감 자판기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동대구역 선상통로와 대공원역 맞이방에 약 50여대의 장난감 전용 자판기와 디오라마, 장식용 피규어 등을 설치하여 팝업스토어를 구성했다. 동대구역 선상통로에는 그린카펫 위 화려한 조명과 피규어로 장식된 벤딩머신을 설치하여 감성이 넘치는 포토존을 꾸몄으며 기념사진 촬영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공원역 맞이방에는 장난감 자판기와 디오라마 진열장을 KTX열차모형으로 장식하여 서울대공원을 찾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팝업스토어에는 철도 관련 상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 피규어 및 식음료 상품을 판매하여 고객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철도 관련 IP를 활용한 상품으로 무궁화호 40주년 기념 한정판 열차블럭(코레일 사내벤처-옥스포드 협업)과 역장과 승무원 버전의 카카오프렌즈 키링 등을 판매하고 있다. 그 외 짱구, 산리오, 포켓몬, 티니핑, 춘식이, 실바니안 패밀리, 몰랑, 플레이모빌 등 유명캐릭터를 활용한 피규어 및 식음료 상품으로 어린이 및 MZ세대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즐거운 철도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여행경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선두기업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 ‘어린이 날’ 앞두고 역사 내 장난감 자판기 팝업 코레일유통이 어린이 날을 앞두고 동대구역과 대공원역에 장난감 자판기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포토] ‘제34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참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경찰청은 지난 3일 10시 30분 부산경찰청 대강당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34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직경찰관 추도식’ 및 참배행사를 거행했다. 5·3 동의대 사건은 1989년 5월 3일 부산 동의대 학내 입시부정 문제 등 규탄시위 해산 과정에서 화염병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경찰관 7명이 사망한 사건이며, 부산경찰은 해마다 순직경찰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도식을 거행하고 있다. 추도식에는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등 주요기관장을 포함한 외부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같은 날 11시 30분에는 1989년 사건 당시 부상경찰관 3명을 포함한 동료 경찰관 35명(90·91중대원)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직경찰관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행사를 거행했다. semin3824@ekn.kr[포토] ‘제34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도식 5·3 동의대 사건 당시 부상경찰관 3명을 포함한 동료 경찰관들이 지난 3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순직경찰관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포토] ‘제34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도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경찰청은 지난 3일 10시 30분 부산경찰청 대강당 등에서 ‘제34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직경찰관 추도식’을 거행했다. 5·3 동의대 사건은 1989년 5월 3일 부산 동의대 학내 입시부정 문제 등 규탄시위 해산 과정에서 화염병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경찰관 7명이 사망한 사건이며, 부산경찰은 해마다 순직경찰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도식을 거행하고 있다. 이날 추도식에는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등 주요기관장을 포함한 외부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같은 날 11시 30분에는 1989년 사건 당시 부상경찰관 3명을 포함한 동료 경찰관 35명(90·91중대원)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직경찰관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semin3824@ekn.kr[포토] ‘제34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도식 5·3 동의대 사건 추모공간에서 분향하고 있는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정복)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들. 사진=부산경찰청 동영상 갈무리 화면.

부산경찰청 ‘제34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도식 엄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경찰청은 1989년 5월 3일 부산 동의대 학내 입시부정 문제 등 규탄시위 해산 과정에서 화염병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순직경찰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3일(수) 10시 30분 부산경찰청 대강당 등에서 ‘제34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직경찰관 추도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도식은 부산경찰청장·경찰청경무인사기획관 등 경찰인사 200여명과 유족·부상자·부산시 행정부시장·시의회 부의장·자치경찰위원장 등 주요기관장을 포함한 외부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경찰청장식사를 시작으로 추도사·유족인사·종교의식·헌화·추모공간순례 순으로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식사에서 "34년 전 이 땅의 법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뜨거운 화염 속에서 산화한 젊은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가까운 동반자이자 수호자로서 든든하고 당당한 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족대표 정유환(故 정영환 경사의 兄)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산경찰청에서 정성껏 추모 행사를 준비해 준 것에 감사하며, 법질서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은 경찰관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11시 30분에는 1989년 사건 당시 부상경찰관 3명을 포함한 동료 경찰관 35명(90·91중대원)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직경찰관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축소되었던 추도 행사를 확대·시행, 유족 및 동료 경찰의 자긍심 고취 및 14만 경찰의 법질서 수호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semin3824@ekn.kr부산경찰청 ‘제34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도식 ‘제34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도식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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