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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부산지역 소상공인 참여 디저트 먹거리 소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18일 다양한 디저트 먹거리를 한 곳에 모은 ‘Tasty Road in Centum 인기 스위트 & 델리’ 팝업행사를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팝업 매장에서는 황치즈쿠림쿠키, 넛츠클래식초코쿠키, 인절미씨앗호떡쿠키 등을 판매하는 부산업체 ‘한잔의 풀내음’을 포함해 총 7개의 소상공인이 참여해 지역 업체들의 판로 지원과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국산 쌀가루로 만든 쌀소금빵, 겉바속촉 휘낭시에, 소시지가 특별한 미국식 핫도그, 수제 푸딩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디저트를 맛보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semin3824@ekn.kr신세계 센텀시티, 부산지역 소상공인 참여한 디저트 먹거리 소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1층 ‘인기 스위트 & 델리’ 팝업 행사에서 직원들이 다양한 쿠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부산시, 18일 해운대수목원 ‘만남의 광장’ 준공식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가 18일 오후 2시 30분 해운대수목원 입구에서 ‘만남의 광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해운대수목원 ‘만남의 광장’은 미래에셋이 해운대수목원에 기부한 10억 원으로 조성한 약 3000여㎡ 규모의 기부 숲이다. 해운대수목원에서 진행된 단일 기부사업 중에서는 최고 금액이 투입됐다. 미래에셋은 과거 ‘쓰레기매립장’으로 운영됐던 이곳이 부산시민의 녹지공간으로 재탄생한 해운대수목원에 더욱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1년 8월 10억 원이라는 거액을 쾌척한 바 있다. ‘만남의 광장’에는 주요 수종으로 모감주나무(일명: 황금비나무) 90여 그루, 블루세이지 및 층꽃나무 등 15만 본이 식재돼 황금빛과 보랏빛으로 물든 대지를 볼 수 있다. 또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해운대수목원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시는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별도의 기부숲 안내판을 설치,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기부문화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기부숲 조성을 계기로 기부의 중요성과 의미를 다 시 한번 새기겠다. 해운대수목원이 부산시민이 가장 즐겨 찾고 사랑하는 녹색문화 복합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 18일 해운대수목원 ‘만남의 광장’ 준공식 개최 해운대수목원 만남의 광장 주변 항공 촬영 모습. 사진=부산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국회를 찾은 이유는?"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지난 17일 국회를 찾아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통과를 당부했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 지사는 이날 국가 우주항공 거버넌스 강화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은 물론 ‘우주항공산업’을 경남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 시 한번 밝혔다. 세미나는 박 지사와 박동식 사천시장, 최원호 과기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을 비롯한 우주항공분야 전문가와 기업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하영제·윤영석·이헌승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회 과방위 심의를 거쳐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이 통과되고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면, 경남이 우주경제 비전을 열어가는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우주경제 비전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행정, 연구기관, 기업 등이 네트워크를 통해 거버넌스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국가 우주개발 계획과 우주경제 △우주항공청 적기 신설과 과제 △우주항공 복합도시 조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이후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 내용과 함께 국가 우주항공 거버넌스에 대한 패널토론을 실시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6일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상반기 내에 국회 의결을 거쳐 하위법령 등을 마련해 연내 우주항공청을 개청한다는 계획이다. semin3824@ekn.kr“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국회를 찾은 이유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7일 국회에서 개최된 국가 우주항공 거버넌스 강화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신곡] 민민 ‘Take Me’ 발매.. "보이스가 훅 와 닿는 가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TV를 보다가 ‘보이스’가 훅 와 닿은 신인가수다."몽환적이고 감각적인 보이스와 외모로 TV에 첫 선을 보인 신인가수 ‘민민’의 가창력을 본 음악팬들의 반응이다.가수 ‘민민’은 지난 12일 프리데뷔 싱글 ‘Take Me’ 음원 발매에 이어, 14일과 16일 TV(SBS 인기가요, SBS M 음악프로그램 ‘더 쇼’)를 통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민민’의 이번 신보는 ‘이효리’를 비롯해 ‘싸이’, ‘빅뱅’, ‘신화’ 등 수많은 케이팝(K-POP) 스타들의 곡 작업과 프로듀싱을 맡아온 작곡가 김도현과 ‘유재석’, ‘비’의 싹쓰리 프로젝트 앨범 ‘다시 여기 바닷가’로 알려진 작곡가 김원현(노는 어린이)의 합작곡이다. 여기에 팝 아티스트 ‘Wiz Khalifa’, ‘Trey Songz’, ‘A$AP Ferg’ 등의 앨범에 엔지니어로 참여한 ‘Taylor Crommie’가 믹싱과 마스터링한 곡이다. 프리데뷔 싱글 ‘Take Me’는 이제 막 시작된 사랑에 종일 설레는 맘을 담아낸 곡이다. 밝고 경쾌한 곡의 템포,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전하는 보이스, 신비로운 분위기 속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하는 ‘민민’의 비주얼로 신인답지 않게 완성도를 높인 싱글로 평가 받고 있다.기본적인 R&B 느낌의 보이스를 구사하지만 장르에 구분 없이 그 어떤 곡도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가 가능하다는 ‘민민’의 등장에 국내 POP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semin3824@ekn.kr민민 프리데뷔 싱글 ‘Take Me’ 표지. 사진=에이사이드컴퍼니.

KR, “해상풍력 종사자 열기 후끈”.. 해상풍력기술교육 성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선급(KR)은 지난 5월 11~12일 양일에 걸쳐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KR 국제교육훈련센터에서 ‘해상풍력기술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KR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빨라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와 지자체 또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 해상풍력산업을 육성하고 미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울산, 동해, 제주 등지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해상풍력산업은 이미 많은 경험과 실적을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진출해 주도하고 있으나, 국내 기업들 또한 선박 건조 경험 등 해상 부유물에 대한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적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R은 이러한 기업들의 해상풍력기술 경쟁력을 지원하고 업계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해상풍력기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공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 대한전선, 유니슨, 노스랜드파워, 군산대학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국내외 풍력발전 개발사 및 학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해상풍력발전 기술과 사업에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총 11개로 강의로 구성되어 진행됐으며 △풍력인증제도 △풍력발전단지 최적배치 및 타당성 조사 △해상풍력시스템 설계 및 평가 △풍력설치선박(WTIV) 및 해상공사 관련 법규 등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에 필요한 요소 기술에 대한 전반전인 내용이 다뤄졌다. 이상래 KR 풍력사업팀장은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 추세에 발맞추어 국내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 등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상풍력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반면 전문 교육은 부재했다"며 "KR의 이번 교육은 국내 여타 기관에서 접하기 힘든 해상풍력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구성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자 및 관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한편 KR은 해상풍력 관련 자체 연구와 정부 R&D 과제 등을 통해 해상풍력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풍력발전 KS 인증 설계평가 위탁기관과 KOLAS 제품인증기관으로서 풍력발전시스템 및 풍력발전단지 인증과 관련하여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수강인원의 3배에 가까운 인원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받은 만큼 올해 10월 경 2차 교육을 비롯하여 연 2회 정기적으로 시행 예정으로, 교육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KR 아카데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min3824@ekn.krKR, “해상풍력 관계자 열기 후끈”.. 해상풍력기술 교육 성료 해상풍력발전사업 관계자들을 위한 KR의 해상풍력기술교육 모습. 관계자들의 열기가 가득하다. 사진=한국선급.

[포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대학협력 수업개선 워크숍 격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7일 오후 1시 30분 부산교육대 그랜드홀에서 열린 대학협력 수업개선 워크숍 1기 ‘수업이 내일이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수업개선을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 부산교육이 새롭게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미래교육의 변화를 예측하여 수업을 내실화하고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학습을 더욱 활성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포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17일 대학협력 수업개선 워크숍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사진=부산시교육청.

울산항만공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응 교육 실시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를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응’ 사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약 4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에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강연그룹 최은희 대표가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사례 분석 △괴롭힘의 예방법 및 사건 발생 시 조치 △해결절차 등을 다뤘다. 또, 교육 중 참석자 개인별로 ‘직장 내 괴롭힘 자가진단 테스트’를 시행해 공사 내부 구성의 세대?직급 간 관점과 입장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간부직원은 "직장 내 괴롭힘 교육 및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무심코 했던 말과 행동에 대해 생각하고, 나로 인해 상처 입은 직원이 없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해 수시로 자가 점검을 해볼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응 교육 실시 UPA 직장내 괴롭힘 예방 및 대응 교육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삼진어묵, 창립 70주년 맞이 재능 나눔 프로그램 진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지역에 본사를 둔 삼진어묵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3월부터 약 260여 명의 아동 및 사회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삼진어묵 체험관에서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재능 나눔 프로그램은 삼진어묵이 그간 받았던 사랑을 지역 사회에 환원함과 동시에 어린이들이 어묵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어묵의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진어묵 체험관은 2013년 12월에 개관해 연간 5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어묵 체험 공간으로 구이 어묵, 피자 어묵, 어묵 핫바 만들기 등 다양한 어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 어묵의 역사와 스토리를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이 공간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방문객 수도 꾸준히 증가, 부산의 대표 관광 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번 체험은 전문 강사의 통솔 아래 이루어 졌으며 체험자가 직접 어묵 반죽을 사용해 물고기, 곰 모양의 캐릭터 어묵을 완성해보고, 치즈, 햄 등 취향에 맞게 재료를 토핑해 어묵 피자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재능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산의 한 아동복지시설 담당자는 "이번 삼진어묵의 재능 나눔 프로그램 덕분에 오래도록 아이들의 기억에 남을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삼진어묵은 70년 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해왔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해 기업 시민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어묵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 랭킹 기준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어묵의 세계화’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3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정전 70주년 기념 협업을 진행했다. 삼진어묵 창립 연도인 동시에 정전 협정을 맺은 해인 ‘1953년’을 기억하기 위해 ‘1953기념 선물세트’를 1953개 한정 출시했으며 해당 제품의 판매 금액 일부인 1953만원은 6.25참전유공자 대상으로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semin3824@ekn.kr삼진어묵, 창립 70주년 맞이 재능 나눔 프로그램 진행 재능나눔프로그램 참여 모습. 사진=삼진어묵.

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활성화 위한 제도개선 건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가 부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과 관련해 불합리한 법 규정 등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친수구역법’을 적용받는데, ‘친수구역법’ 관련 지침에 따르면 사업준공 후 준공당시 지구단위계획을 10년간 변함없이 유지하도록 되어 있다. 이는 급변하는 현실여건과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변화에 대한 에코델타시티의 적극적이고 유연성 있는 대처에 족쇄가 될 수도 있다. 반면, 택지개발촉진법 등 유사규정을 적용받는 택지조성사업지구는 지구단위계획에 대해 사업준공 후 유지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이미 단축한 바 있다. 이러한 사유로 친수구역 또한 택지지구와 동일한 조건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게 이번 규제개선의 주된 내용이다. 또한 대단위 사업 구역 중 일부의 공사 완료된 구간에 대해 공공시설물의 체계적 관리와 도로, 공원 등의 시민 이용성 제고 등을 위해 부분 사업준공을 하더라도 최종 사업준공 시까지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안도 포함되어 있다. 공사는 이와 관련해 부산시의 민관합동 규제발굴단에 제도개선을 건의했고, 이번 달 12일 개최된 민관합동 규제발굴단 회의 시 개선과제로 채택되어 부산시를 통해 중앙부처와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규제가 개선되면, 사업준공 후에도 향후 주변지역 개발현황 및 경제여건 변화에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해 에코델타시티의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제도에 대해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불편사항이나 불합리한 점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활성화 위한 제도개선 건의 에코델타시티(EDC) 조감도. 사진=부산도시공사.

기보,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와 우수중소기업 지원에 나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지난 16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사)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이하 협회)와 ‘가상현실콘텐츠 분야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가상현실콘텐츠 분야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복합 경제위기 극복과 신성장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가상현실콘텐츠 기획·제작능력과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을 통한 보증료 및 이자비용 경감 △벤처·이노비즈 인증 평가 △기술이전과 기술보호 △투자 등 금융과 비금융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2009년 가상현실콘텐츠산업을 포함한 문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무형의 기술과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콘텐츠 제작 자금을 지원하는 ‘문화산업 완성보증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 우리나라 콘텐츠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기보는 서울, 경기, 부산에 문화산업 전담 영업점인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해 2022년까지 1조원 이상의 문화콘텐츠 제작자금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140억 원이 증가한 1540억 원의 문화산업완성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대철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술평가, 인증평가, 기술보호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상현실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 모델을 마련하고 협약 파트너로서 관련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와 우수중소기업 지원에 나서 김대철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과 홍철운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장(사진 왼쪽). 사진=기술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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