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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가운데)가 지난 19일 ‘정관아쿠아드림파크’ 재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
21일 기장군에 따르면 ‘정관아쿠아드림파크’는 지하1층~지상2층 건물면적 1만1567㎡의 규모로, 국내 최대인 27레인의 실내 수영장과 실내 체육시설(휘트니스, 요가, 필라테스 등)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다. 지난해 6월 16일 정식 개장했으나 8월 28일 개장 두 달 여 만에 기계실 침수사고로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군은 운영 중단기간 동안 철저한 사고 원인조사와 함께 침수장비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시설물 보강을 진행해 왔다. 이에 수영장, 헬스장 등 운동시설에 대해 지난 20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오는 7월 1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날 정 군수는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에 중점을 두고 주요 시설물의 복구 및 보강 상황과 운영 준비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고,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수영장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시설 운영 중단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큰 실망과 불편을 겪었다"며 "10개월 만에 재개장하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정관아쿠아드림파크가 주민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관아쿠아드림파크’ 시범운영기간(20~30일) 이용방법은 기장군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7월 정규 프로그램 신규회원 모집 등 운영 관련 세부사항은 6월 22일부터 공지할 예정이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