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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vs 부산 강서구, 교정시설 ‘입지선정위원회’ 두고 마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가 교정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를 위한 ‘입지선정위원회’ 운영을 밝히자 부산 강서구가 즉각 반발했다. 지난 11일 오전 11시 김형찬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강서구의회 의원과 주민들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무 권한이 없는 부산시가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는 건 문제가 있다. 위원회를 즉각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형찬 구청장은 "부산의 발전을 위해 노후화된 교정시설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다만, ‘입지선정위원회’가 필요하다면 법무부나 강서구가 주체가 되어 주민들과 함께 구성해야 한다"며 "과거에도 주민들 의견 수렴 없이 시가 일방적으로 이전을 추진하다 무산된 만큼 이번에도 같은 실수를 반복해선 안 된다"고 반대했다. 김 구청장은 "건축협의(허가)는 강서구에 있고, 이는 강서구의 동의 없이는 사업 진행이 불가하다는 점을 부산시가 인지하기 바란다. 부산시는 향후 행정 절차를 도와주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부산시가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교정시설 주변지역 발전 및 현대화 개발구상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와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교정시설 이전 입지선정위원회 운영방안을 발표해 수면 위로 부상했다. 입지선정위원장을 맡은 서의택 동명문화학원 이사장은 "주민수용성과 같은 위원들 간에도 심각한 대립이 예상될 만큼 어려운 문제는 분명하다"며 "사상이나 강서구를 놓고 논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용역결과를 놓고 충분한 토론과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최적의 장소를 추천하겠다. 생애 마지막 과업이라 여기고 임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찬 구청장은 "부산 강서구는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대저연구개발특구, 강동공동주택단지 등 전국에서 유일할 만큼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핫한 지역"이라며 "가덕신공항, 부산신항, 에어시티 등 향후 인구 40만~50만이 거주하는 부산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될 강서구에 용역결과도 공유하지 않은채 진행하는 입지선정은 받아 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semin3824@ekn.kr부산시 vs 부산 강서구, 교정시설 ‘입지선정위원회’ 두고 마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사진 가운데)이 부산시의 교정시설 이전을 위한 용역 결과와 입지선정위원회 운영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강세민 기자. 부산시 vs 부산 강서구, 교정시설 ‘입지선정위원회’ 두고 마 서의택 입지선정위원장이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강세민 기자.

백종헌 의원 "부산 금정구민 체육복지 놓치지 않겠습니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금정구민 체육복지 사각지대 놓치지 않겠습니다." 부산 금정구가 지역구인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이 지역에 내건 현수막 내용으로, 백 의원이 지역구민의 ‘체육복지’를 위해 노력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2일 백종헌 의원에 따르면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부산대학교 ‘경암스포츠센터(2009년 5월 개장, 연면적 1만2572㎡)’가 기존이용대상인 ‘학생·교직원·동문’에서 폭을 넓혀 ‘금정구민과 금정구청 직원’에게도 개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금정구민들이 대학 내 체육시설을 통해 ‘피트니스·스쿼시·골프·스크린골프’ 등을 이용하게 된 것. 지난 5월부터 개방을 시작한 ‘경암스포츠센터’는 2027년(기본 5년)까지 개방하고, 추가 5년 더 연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령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요즘 대학이 지역 주민에게 시설을 개방하는 새로운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백 의원의 노력이 평가 받고 있다. 여기에 금정구도 백 의원과 함께 구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피트니스 기구구입 및 피트니스센터 바닥공사 등) 지원에 나섰다. 금정구는 ‘부산대학교 경암스포츠센터 생활체육 시설 지원 사업(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35조 등)’을 통해 총 3억4000여만 원(보조금 2억3700만원, 자부담 1억697만원)을 지원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금정구민들은 최대 10년 동안 저렴한 사용료로 대학 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등록 시 금정구 거주 증빙(주민등록증, 면허증, 금정구청 소속 증빙서)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등록 구민들에게는 ‘수건·운동복·샤워실·주차(2시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 금정구 장전동 한 주민은 "부산대 주변은 과거 부산 대학가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의대가 양산으로 옮기는 바람에 예전만 못하다"며 "이번 체육시설 개방으로 대학과 구민들이 좀 더 가까워졌다. 이를 계기로 ‘부산의 대표 대학가’ 명성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개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종헌 의원은 "지역을 위해 의원이 해야 할 다양한 활동들이 있다. 많은 예산확보는 당연한 일이다. 또 그에 못지않게 지역민들의 건강과 편안한 삶을 위한 의원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부산대 경암스포츠센터 개방을 시작으로, 금정구가 가진 매력을 찾고 만드는 일에도 절대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종헌 의원은 제21대 국회에 입성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위생용품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2020. 10.)’을 통과시켜 ‘위해 발생우려가 있는 위생용품의 회수·폐기 명령’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현재 ‘디지털의료제품법안’,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축산물 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대표발의, 국민건강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semin3824@ekn.kr백종헌 의원 “부산 금정구민 체육복지 놓치지 않겠습니다” 백종헌 의원. 사진=의원사무실.

김종호 기보 이사장, 문화콘텐츠기업 지원방안 논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지난 10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방송, 공연, 영화, 웹툰 등 주요 문화콘텐츠 분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문화콘텐츠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12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문화콘텐츠산업의 생태계 변화를 살펴보고, 각 분야 대표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향후 제작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과 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표하여 △방송분야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송병준 대표, ㈜래몽래인 김동래 대표 △공연분야 ㈜쇼플레이 임동균 대표 △영화분야 ㈜아지트픽쳐스 황근하 대표 △웹툰분야 ㈜웹툰창고 송순규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기보에서는 김종호 이사장, 이재필 상임이사, 서울과 경기지역 문화콘텐츠지원센터장 등이 함께 참석하여 업계의 의견을 경청하였다. 이 자리에서 기보는 △문화산업완성보증 △고부가서비스프로젝트보증 △지식문화산업보증 △문화콘텐츠기업 이차보전사업 등 문화콘텐츠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제도와 최근 지원현황을 소개하였으며,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들은 분야별 산업특성, 제작환경의 변화,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 및 산업발전과 수출확대를 위한 건의사항 등을 가감없이 개진하였다. 한편 기보는 2009년 국내 최초로 문화산업완성보증을 도입한 이후 2022년까지 1조원 이상의 문화콘텐츠 제작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관련 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전년대비 140억 원이 증가한 1540억 원의 문화산업완성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 문화콘텐츠산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K-콘텐츠의 열풍을 일으켜 왔다"면서 "기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급변하는 생태계 상황에서 우리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만들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김종호 기보 이사장, 문화콘텐츠기업 지원방안 논의 오른쪽부터 황근하 아지트픽쳐스 대표, 송순규 웹툰창고 대표,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송병준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 대표,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 임동균 쇼플레이 대표. 사진=기술보증기금.

한국해양진흥공사, ‘스마트해운센터’ 방문 어린이 대상 이벤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한국잡월드 스마트해운센터를 방문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스마트해운센터는 공사가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미래 해운산업에 대한 직업체험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2021년 7월 한국잡월드(경기도 성남시)에 구축한 종합직업체험관이다. 공사는 스마트해운센터를 방문해 항해사, 스마트십 관제 체험을 한 방문객에게 멸종된 독도강치에 대해 알리고,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생물 멸종 위기 인식 공유를 위해 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을 지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배를 타고 바다를 자주 갔었는데 어떻게 운항을 하는지 알게 되어 너무 신기하다", "항해사가 되어 VR로 운전을 할 수 있어 재밌었다"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나타냈다. 정영두 공사 ESG경영실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해운산업 체험기회 및 해양환경보호 인식 공유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인재양성, 해양환경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스마트해운센터’ 방문 어린이 대상 이벤 스마트해운센터 모습.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포토] 울산항만공사 "울산항을 지켜라" 해수부와 재난 훈련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해수부 및 관련기관(울산광역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들과 함께 지난 11일 오후 울산항 6부두에서 복합재난 대비 합동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위기경보 발령 및 인명구조, 화재 진압·오염방제 세력 출동 등 재난대응 절차에 따른 조치를 이행하는 등 실질적인 기능 점검과 함께 기관의 복합재난 대처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훈련을 가졌다.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은 "이 같은 상시 훈련을 통해 신속한 재난대응 역량을 배양하고, 항만운영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포토] 울산항만공사 “울산항을 지켜라” 복합재난 훈련 울산항만공사는 해수부 등 관련기관들과 함께 울산항 6부두에서 복합재난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해수부와 복합재난 대비 합동 훈련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1일 오후 울산항 6부두에서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공동 주관으로 복합재난 대비 합동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12일 UPA에 따르면 이번 합동훈련에는 해수부,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남부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및 해운회사 등에서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위기경보 발령 및 인명구조, 화재 진압?오염방제 세력 출동 등 재난대응 절차에 따른 조치를 이행하여 실질적인 기능 점검과 함께, 기관의 복합재난 대처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재난대응훈련 분야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외부평가위원 2명이 전체 훈련 진행과정에 참관해 재난현장 공조체계, 매뉴얼 개선사항 발굴 등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제언을 통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울산항은 풍수해, 지진 등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선박사고, 대규모 해양오염과 같은 사회재난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곳"이라며 "상시 훈련을 통해 신속한 재난대응 역량을 배양하고, 항만운영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해수부와 복합재난 대비 합동 훈련 실시 울산항 6부두 복합재난 대비 합동훈련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부산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정부의 2030 이차전지 산업(K-Battery) 발전 전략과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에 대응해 ‘부산지역 이차전지 산업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11일 부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전기차산업협회 등 관련 기관과 부산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가 참여해 기관별 관련 사업 현황 과 기술 동향을 공유했으며, 지역 이차전지 대표 기업인 금양, 피엠그로우, 엘아이비에너지, 한국엘에프피, 베스트에너지 등이 참여해 기업 기술 현황과 현장의 니즈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차전지 산업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고 지역에 금양과 같은 선도적 기업이 있지만 지역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본격적으로 논의한 것은 처음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과 육성을 위한 논의, 이차전지 관련 기술 동향 공유, 신규 사업 발굴 기획 네트워크 체계 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0일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이차전지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부산 신전략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첫 번째 포럼을 개최한다. 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문가 견해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와 포럼을 통해 부산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효경 부산테크노파크 클린테크기술단 단장은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부산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부산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산업’ 육성 간담회 개최 부산지역 이차전지산업 육성 위한 간담회 모습.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도시공사 "부산여행 사진으로 ‘아르피나’를 만나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 아르피나가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매월‘부산 여행 사진 콘테스트’개최한다. 11일 공사는 최근 아르피나 객실 이용률이 증가하고 청소년 수련활동 재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방문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과의 소통확대를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콘테스트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실시한다. 일반부 주제는‘부산여행 사진으로 만나요’이다. 참여방법은 여행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아르피나, #부산의일상을만듭니다)와 전체 공개로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한 사진들은 수집 후 매월 최다‘좋아요’수를 받은 콘텐츠를 선정하여 아르피나 무료숙박권(일반부)을 제공하며 연말에 매월 선정된 사진 중 최고 콘텐츠를 선정해 추가로 시상할 예정이다. 청소년부는 아르피나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다양한 체험 및 수련활동 중에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일반부와 같은 방법으로 게시해 참여하면 된다. 평가는 학교별 체험 및 수련활동 중 최다‘좋아요’수를 받은 콘텐츠를 선정하며 수련활동 종료 시 문화상품권을 시상한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이번 콘테스트가 부산을 여행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사계절 관광도시 부산을 알리고,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의 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부산여행 사진으로 ‘아르피나’를 만나다” 아르피나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전국 최초 ‘메타버스 교육실’ 개관식 참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지난 10일 오후 2시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 및 메타버스 교육실에서 개최된 ‘2023년 메타버스 교육실 개관식’에 참석했다. 11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초·중등학교 교장 회장단, 메타버스 활용 시범학급 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메타버스 교육실은 기존 체험중심 소규모 메타버스 공간과 차별화하고 교육·체험·제작·전시 등 통합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부산교육연구정보원 9층(462㎡, (구)140평형) 전체를 전문 메타버스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구축했다. 메타버스 교육실은 교육용 메타버스를 직접 제작하는 △교육 공간 2실 △메타버스 XR전시공간 1실 △AVR콘텐츠 체험공간 1실 △3D제작공간 1실 △MR콘텐츠 체험공간 1실 등 총 6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원들의 메타버스 교육 및 체험을 위해 5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전국 최초로 교원들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실이 개관되어 미래 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신기술에 대한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기 위한 열정과 비전들이 더욱더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전국 최초 ‘메타버스 교육실’ 개관식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10일 오후 2시 ‘메타버스 교육실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도시공사,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가 공사 발주 건설공사의 안전점검을 수행할 기관을 10일부터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청마감일까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 종합 또는 토목, 건축 분야 중 한 가지 이상에 등록된 업체여야 한다. 안전점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향후 1년간 공사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정기안전점검과 정밀안전점검을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시공사와 한국시설안전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등록신청서 및 수행 실적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공사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선정된 안전점검 수행기관은 오는 6월 30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에 기술력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건설현장의 내실 있고 철저한 안전관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능력을 갖춘 적합한 기관 선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 부산도시공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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