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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장 예비후보 3인, 혁신도시·민생지원·소각장 이전 공약 경쟁 리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익산시장 예비후보들의 공약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황세연 출마예정자는 제2혁신도시 조성과 공공기관 20개 유치를 약속했고, 조용식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부와의 전략적 동행을 내세워 민생 현장을 누볐다. 박경철 예비후보는 부송동 쓰레기 소각장과 제1·2산단을 도심 외곽으로 이전하겠다는 도시 구조 재편안을 공개했다. 전북도가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를 도지사 공약으로 확정한 가운데 세 후보 모두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차별화된 해법을 제시하고 있어,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표심 선점 경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황세연 익산시장 출마예정자가 “익산의 멈춰버린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공공기관 유치로 잃어버린 인구 30만을 반드시 되찾겠다"며 제2혁신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20개 총력 유치를 약속했다. 황세연 출마예정자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익산의 소멸 위기,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익산 인구가 2026년 현재 26만 명대까지 추락했는데, 정부의 전북도 공공기관 50여 개 추가 이전 발표는 익산 재도약의 '마지막 골든 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인 익산을 제2혁신도시로 지정해 전북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단순 이전이 아닌, 익산의 산업 구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알짜 공공기관 20개를 유치해 7만~10만 명의 인구 유입을 끌어내겠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시장·도지사·지역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익산 공공기관 유치, 컨트롤 타워' 즉시 가동 및 도시계획, 부동산, 대외협력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 합동 대응팀을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예비후보는 “서울에 가지 않아도 내 고향 익산에서 공공기관에 취업하고, 결혼해 아이를 키우는 삶이 가능해진다"며 “신규 아파트 공급, 명문 학교 신설, 대형 병원 유치를 통해 수도권 부럽지 않은 프리미엄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지역 공공기관 이전 약속의 핵심은 가장 준비된 도시 익산이어야 한다"며 “과거 전북의 행정·교육 중심지였던 익산의 위상을 되찾고, 전주 편중을 막고, 호남선과 전라선이 만나는 교통 허브 익산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상징이 되도록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부연했다. 타운홀미팅 때 “정부와 함께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K-푸드 혁신 중심지로 만들겠다"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이재명 대통령과 밀착 동행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이재명과 동행한 후보'라는 이미지가 부각 돼 연일 화제를 모은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통령이 전주 신중앙시장 방문 때 밀착 동행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경청했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근거리에서 밀착해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과 시민들의 민생 상황을 가까이에서 공유했다. 정월대보름을 앞둔 이날 방문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찰밥과 동치미 등을 직접 구입하고, 고추튀김 등 시장 먹거리를 시민들과 나누며 전통시장의 정을 함께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조 예비후보는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 상인회 관계자들과 갈치조림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시장 매출 현황, 시설 정비 문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과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용식 예비후보는 이날 동행을 마친 뒤 “현장에서 직접 듣는 시민의 목소리가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대통령과, 그리고 시민과 함께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전통시장 방문 동행을 두고 조 예비후보가 단순한 일정 참여를 넘어 지역 민생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 행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또한 조 예비후보는 전북대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발표된 정부 정책 중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K-푸드 혁신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청년이 돌아오는 새로운 익산을 정부와 함께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경철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부송동 쓰레기 소각장과 익산 제1·2 산업단지의 외곽 이전을 공약으로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5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은 인구의 34.3%인 시민 10명중 3명이 발암물질 노출 위험이 있으며 고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주변 거주 인구가 가장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15년 된 부송동 쓰레기 소각장이 17년째 운영되고 있는데 거주민이 없는 외곽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53년 된 제1산단과 43년 된 제2산단의 완전 이전을 약속하며, 공약이 실현된다면 익산 시민들은 50년 동안의 오랜 악취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최초의 '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자부했다. 아울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외국인 투자구역 확대 입법 추진과 특별법 제정 입법을 관철시키겠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농민들의 로컬푸드를 출범시킨 주역으로써 익산 순수 농민의 우수한 농산물 품질관리는 식품원료, 가공 완제품, 홍보, 수출, 품질 등을 제도적으로 보호하는 특별 대책을 수립해 익산의 7만 농민들의 수입과 생활수준을 대한민국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익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여론조사 참여를 거부하고, 민주당 경선 완료 후 본선에서의 여론조사만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민주당 제명했다면서…“외국인 처녀 수입” 김희수 진도군수 ‘민주당 누리집’에 등장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외국인 처녀를 수입하자'는 발언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 외교 문제까지 번졌던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으나 민주당 전남도당 누리집에는 여전히 '현 진도군수'로 소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전남도당 누리집에는 김 군수의 성명과 학력, 주요 경력등이 담긴 프로필과 함께 '현 진도군수'로 소개돼 있다. 학력으로는 '베델 칼리지 & 세미너리 필라델피아 교육학 학사'가 상단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군수는 지난 2월 4일 열린 광주·전남 행정 통합 논의 타운홀 미팅에서 “스리랑카나 베트남 그쪽 젊은 처녀들을 수입 잘 해서 농촌 총각 장가도 보내고, 이런 어떤 특별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 발언이 공중파 방송에 생중계됐다. 김 군수의 발언이 확산되자 민주당은 5일 뒤인 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이후 중대한 징계사유가 발생한 당원 1명에 대한 비상징계안을 최고위에서 전원 만장일치로 제명 의결했다. 이처럼 당적이 없는 김 군수의 프로필이 공당의 공식 누리집에서 현직 군수이자 당 소속 인사처럼 소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지역 정치권에서는 정당 공식 누리집의 정보 관리가 허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장과 같은 주요 공직자의 경우 당적 여부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인 만큼 정확한 정보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제명된 인사의 프로필이 당 공식 홈페이지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은 관리 소홀로 비칠 수 있다"며 “정당의 공식 정보 창구인 만큼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남도당 관계자는 “누리집 확인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단독]“윤, 입틀막과 뭐가 다르나”…‘국감기간 골프’ 민형배 고발했던 시민 “공포심 느껴”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지난 2024년 '국감 기간 골프' 논란을 고발했던 시민이 되레 무고 혐의로 고발되면서 이른바 '윤석열식 입틀막'과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 시민은 지난 2024년 10월 국정감사 기간 중 지인 및 기업인들과 골프를 쳐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인물이다. 그러나 해당 사안은 무혐의 처리됐고, 이후 민 의원 측은 시민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으나 이 역시 무혐의 종결 처리됐다. 지난 3일 광주 남구 한 커피숍에서 에너지경제신문 기자와 만난 50대 시민 A씨는 민 의원이 자신을 고소한 뒤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는 시간과 무혐의 처분이 난 긴 시간 동안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놨다. A씨는 “피소고인 신분이 된 이후 가장 먼저 든 감정은 두려움이었다"며 “듣기 싫은 소리를 못 듣는 정치가가 거대 도시의 유력 정치인으로 군림하는 게 맞느냐"고 반문했다. A씨는 이어 “140만 광주시민 중 1명이 문제를 제기한 것일 뿐"이라며 “그 의견을 고소로 되받아치는 건 권력의 대응 방식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윤석열 정권에서 보던 입틀막 방식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며 “권력자가 마음먹으면 사업하는 시민 한 명쯤은 얼마든지 압박할 수 있겠다는 공포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A씨는 지역 정치권의 영향력을 언급하며 “광주는 넓지 않아 누군가는 다 연결돼 있다.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괜히 찍히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다"며 “그래서 밖에서는 말을 아끼고 흉보지 않았다. 무서워서다"고 그동안의 압박감을 토로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도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몇 시간씩 조사를 받으며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질문이 의도된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다"며 “시간이 지나 기억이 흐릿해진 부분도 많은데, 그 자체로 부담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초에 고발에 나선 이유는 단순했다"면서 “국감 기간에 골프를 쳤다는 사실이 너무 싫었다. 그게 싫어서 나섰을 뿐인데 이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했다. 이어 “먹고 사는 것도 바쁜데 수사기관에서 연락이 오고, 출석 요구 문자가 오면 솔직히 겁이 났다"며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후회한 적도 많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는 “적어도 공직자는 본인 편만 보지 말고, 비판의 목소리도 감내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그렇지 않으면 시민은 더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A씨의 사례처럼 정치권력자를 감시하기 위한 시민의 문제 제기와 고발이 형사 대응으로 이어질 경우 위축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치권력자의 고소권 남용을 견제하고 시민의 감시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 크다. 민 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연결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문제메시지를 통한 반론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다. 민 의원은 지난 4일 세계일보와 통화에서 “당시 고발장의 내용을 보면 저와 전혀 관련이 없거나 사실이 왜곡돼 있어 확인 차원에서 부득이하게 의원실에서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며 “보좌관에게 취하하라고 했는데 취하가 안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안형주 “서구를 메가시티 심장으로”…광주시의원 출마 선언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안형주 광주광역시 서구의원이 2026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예비후보는 5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청년 지지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구의원으로 4년간 주민 곁에서 답을 찾고 이를 정책으로 실천해왔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형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을 지역 정치의 최대 과제로 제시한 그는 “2026년은 전남광주특별시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서구가 메가시티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마륵동 군 공항 이전 부지 미래산업 중심지 조성 △서창~운천 녹지를 잇는 '그린 로드' 구축 △지자체 자립형 복지 안전망 강화 △골목 안전 확대와 주민주권 강화 등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마륵동 군 공항 이전 부지에는 AI와 미래 모빌리티, 첨단 콘텐츠 산업을 배치해 광주·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개발 이익은 시민의 삶과 일자리로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창에서 운천까지 녹지를 연결해 생태·문화 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광주지역돌봄 특별기금'을 통해 등급 외 돌봄과 야간·휴일 돌봄까지 책임지는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또 “정치는 우리 아이의 교육과 골목의 안전, 청년의 미래를 책임지는 일"이라며 “서구가 키운 정치인으로서 광주의 더 큰 도약과 전남광주특별시 시대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광주 서구의원 재임 기간 최초로 '주민조례발안제' 발의를 추진하며 주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제도를 바꿀 수 있는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탄핵 정국에서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삭발한 뒤 지역 현장을 돌며 정권교체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정치 행보를 이어가기도 했다. 안형주 광주광역시의원 예비후보는 1986년 나주시 금천면에서 태어나 광주 서구 화정서초, 송원중학교, 세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남대학교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했다. ROTC 46기 중위로 전역한 그는 전남대 정책대학원 부동산 및 지역개발학과 석사 학위를 졸업하고 광주대학교 부동산 및 도시재생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2022년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청년이 머무는 도시 익산, 32억 규모 지원 사업 본격...‘U-15청소년 야구단’ 창단·맞춤형 외국어 방과후 수업

18~39세 익산 청년 대상…취업 준비,지역 정착, 자산 형성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취업 준비부터 지역 정착, 자산 형성까지 청년의 자립을 돕는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지역인재 유출 방지와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32억 원 규모의 청년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등 3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18~39세 청년으로, 중위소득 및 근로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부담을 덜기 위해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당은 학원·인터넷 강의 수강료, 자격증 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 경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참여 기간 중 취·창업에 성공하면 5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진로개발·역량강화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320여 명을 선정한다.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사회초년생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월 30만 원씩 12개월간 최대3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사행성·유흥업종 등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 건강관리, 교육, 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로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문화예술·연구소기업 등6개 분야에서 최근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청년이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시가 동일 금액을 적립해 2년 만기 시 이자를 포함해 최대5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자산 형성 사업이다. 참여자는 금융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저축 습관 형성과 생애 재무설계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40%이하의 근로 청년이다. 특히 익산시는 올해부터 청년활력수당과 지역정착 지원사업 지원금의 일부를 익산사랑상품권'다이로움'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사업은 선착순이 아니라 기준에 따라 평가해 선정되는 만큼 공고문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 기한 내 신청해 달라"며 “청년들이 익산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연계 모델…지역 인재 유출 방지 기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U-15청소년 야구단'을 창단했다. 시는 5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정헌율 시장과 익산시체육회 관계자, 선수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단 창단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스포츠클럽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익산시 청소년 야구단은 체계적인 훈련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자연스럽게 잇는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창단은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지역 스포츠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건강한 체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그동안 시민 누구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데 힘써왔다. 앞으로도 청소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야구단 창단은 익산 체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스포츠 저변을 넓혀 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외국어교육센터는 영어 및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제2외국어 방과후수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방과 후 교육과정은 익산 관내 초3~6학년, 중1~3학년, 고1~2학년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수업은 주2회, 총15주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영어는 수준별 파닉스 및 리딩, 제2외국어는 언어별 기초회화로 구성된다. 영어 프로그램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위한 파닉스수업과 중학생을 위한 리딩중심의 단어, 문법, 회화 수업이 포함된다. 제2외국어 프로그램은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여행 프랑스어, 독일어 기초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하반기 방과 후 수업은 상반기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운영된다. 학생들은 이번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언어를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익산시민을 위한 영어 및 제2외국어 시민반도 운영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외국어 교육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현주 익산외국어교육센터 원장은 “학생들이 외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제2외국어 학습은 학생들이 국제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물이 깨어나는 경칩 맞아 춘곤증 이겨낼 고단백 닭고기 식단 추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驚蟄)'을 맞아, 춘곤증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입맛을 돋워줄 닭고기와 봄나물 꿀조합 레시피를 5일 제안했다.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3월은 나른함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춘곤증을 겪기 쉬운 시기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하림은 자사의 프리미엄 신선육 및 양념육 제품에 향긋한 제철 봄나물을 곁들인 건강하고 맛있는 봄철 특식을 추천한다. 먼저, 매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하림 춘천식 순살 닭갈비'는 대표적인 봄 채소인 '미나리'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100% 국내산 순살 닭고기에 특제 비법 소스를 버무린 닭갈비를 프라이팬에 볶다가, 조리 마지막 단계에 먹기 좋게 썬 미나리를 듬뿍 얹어 살짝 숨만 죽이면 아삭한 식감과 향긋함이 배가된 '미나리 닭갈비'가 완성된다. 단백질 보충에 제격인 '하림 자연실록 IFF 무항생제 닭다리살'은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달래'와 함께 즐기기 좋다.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건강하게 키운 닭고기를 영하 35도 이하에서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특화 공법을 적용해 갓 잡은 닭고기의 신선함과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노릇하게 구워낸 닭다리살 구이에 달래를 썰어 넣은 특제 간장 양념장을 곁들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영양 만점 반찬이 된다. 하림 관계자는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찾아온 춘곤증을 극복하고 봄철 기력을 보충하실 수 있도록 하림의 신선한 닭고기와 제철 봄나물을 활용한 메뉴를 제안하게 됐다"며,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하림 닭고기 요리와 함께 활기차고 건강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봄철 밥상을 풍성하게 채워줄 하림의 다양한 신선육 및 양념육 제품들은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하림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최정호 전 국토부차관, 익산시장 출마 공식선언… ‘익산대전환 시민연대플랫폼’ 출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이 '최정호 익산대전환 시민연대플랫폼' 출범과 함께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정호 예비후보는 5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저는 정치를 시작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라 멈춰선 익산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지금 익산은 관리의 도시로 남을 것인지, 구조를 바꾸는 대전환의 도시로 나아갈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 인구 감소와 구도심 상권 위축, 산업 구조 정체가 이어지는 구조적 위기"라고 진단하며 “익산의 문제는 단순한 침체가 아니라 구조적 정체이며 관리가 아니라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금이 익산 발전의 골든타임"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국가균형발전과 산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새만금에는 약 9조 원 규모의 전략 투자가 계획되어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 거대한 국가 전략 속에서 익산이 변두리에 설 것인지, 성장 중심축과 연결될 것인지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또 “이제 중요한 것은 국가 전략을 익산의 성장으로 연결할 실행력"이라며 “산업과 일자리,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성장 기반을 확대해 익산을 흐름을 지켜보는 도시가 아니라 흐름을 붙잡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중앙정부와 전라북도에서 정책과 예산을 직접 다뤄온 경험을 살려 “익산은 더 이상 요청하는 도시가 아니라 전략을 설계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는 점도 부각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조직을 단순한 선거 캠프가 아닌 시민 참여 플랫폼으로 운영하겠다고 선언했다. '최정호 익산대전환 시민연대플랫폼'에는 청년, 상인, 농업인, 산업 종사자, 학부모 등이 참여해 정책을 함께 만들고 실행을 점검하는 시민 참여형 구조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 예비후보는 익산 발전을 위한 3대 대전환 전략도 제시했다. 첫째, 경제 대전환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를 완성하고 혁신기업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재편해 일자리와 성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 도시 대전환이다. 익산을 교통·물류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고 익산역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문화·관광·산업이 결합된 도시 구조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셋째, 삶의 대전환이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장배당'과 '햇빛배당'을 통해 성장의 성과가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익산 대전환의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이라며 “검증된 실력과 준비된 열정으로 시민과 함께 익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 정헌율 현 시장과 부동산 문제로 정면 ‘충돌’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익산시의 지난 10년간의 과오 및 실정에 관해 비판을 이어가는 가운데 부동산 문제를 두고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면 충돌양상을 보이고 있다. 심보균 예비후보가 던진 부동산 화두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어떠한 결과로 귀결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심 예비후보는 지난달 26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익산시장 재임 기간 동안 누적된 익산시 채무 1640억 원 △공원일몰제 대응 실패 △민간개발 초과이익 환수 부재 △과잉 아파트 공급 문제 등을 거론하며, 정헌율 익산시장을 향해 “시민에게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예비후보는 “익산시 채무액이 1640억 원에 이르렀음에도 문제의 원인에 대한 성찰 없이 성과만 나열하는 시정 홍보는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나 책임 있는 해명이 없다"고 직격했다. 이어 “인구는 정체·감소하는데 공급만 늘린 결과 미분양 위험과 집값 불안, 원도심 공동화가 심화됐다"며 “이는 명백한 도시계획 실패"라고 평가절하했다. 아울러 “지금 익산시에 필요한 것은 변명이 아니라 시민에 대한 사과, 홍보가 아니라 책임"이라며 “시장으로서의 정치적·행정적 책임을 분명히 하지 않는다면 익산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하며 재차 정헌율 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그러자 정헌율 시장은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익산시 채무 1640억 원에 대해서는 노후된 익산시청사를 새로 짓고,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발행됐다“고 해명했다. 또 아파트 과잉공급 및 집값 하락과 관련해서는 “집값 변동은 공급보다 금리 영향이다“며 "새 아파트나 주택 부족으로 인구가 유출됐는데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인구감소 폭이 현저히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허위 정보를 반복적으로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정치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하고 결국 고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심 예비후보는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미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시민들이 평생 일궈온 재산 가치가 폭락하고 있는데, 또다시 약 7000 세대를 추가하겠다는 수변도시 계획은 시장 상황을 도외시한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현대차 9조 원 투자와 공공기관 이전 유치 등 대형 수요 호재가 가시화되는 시점까지, 지금은 무분별한 공급이 아니라 기존 시장의 가격 방어와 수급 관리가 최우선"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시민의 이해와 설득 과정 없이 무조건 나를 따르라는 식으로 밀어붙이는 행정은 오만"이라며, “수변도시 약 7000세대 공급 계획을 멈추고, 모든 주택 정책을 시민과 소통하며 시장이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재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익산시건설국장이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익산시가 아파트 공급을 집중적으로 하다 보니까 좀 과잉 공급된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적인 아파트 공급 계획상 가장 적정한 수준으로 공급됐다"고 피력했다. 이어 “투기적인 부분을 고려한다면 대형 평수라든가 신규 아파트의 가격 변동률이 좀 높다는 것이지 일반적인 가격은 대동소이하고 큰 차이가 없다"며 “지금의 아파트 공급 가격은 대략 2019년도에 준하는 수준의 가격을 형성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파트 공급부족으로 인구가 유출됐지만, 청년 정착과 출생아 수가 늘어나는 등 신규 아파트 공급 이후 30대 인구의 유입이 뚜렷해졌다“며 정헌율 시장과 같은 입장을 보였다. 이를 두고, 심보균 예비후보 측은 “시장 예비후보가 익산시 발전을 위해 내놓은 정책 공약을 두고 정헌율 현 시장이 나서서 사실관계를 주장하며 법적조치를 운운한다거나, 여러 명의 공무원들이 기자회견장까지 들이닥쳐 반박 기자회견까지 하면서 예비후보의 정책을 비판하고 나선 것은 심 예비후보의 낙선을 위한 명백한 선거법 위반 사항으로 악의적 선거·정치개입이 아닐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공무원 정치중립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한 행위로 법적 조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공무원들의 정치중립의무를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지역현안 61개 대응과제 발굴, 특별법 후속 대응과제 보고회 개최 AI 데이터센터,·RE100 산단 등 미래 전략산업 연계해 통합 시너지 극대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 특례법 제정에 따른 대응과제 보고회를 개최하고,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한 지역 발전 전략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7월 출범 예정인'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한 행정·경제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행정통합이 가져올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구체화하고, 통합경제권 속에서의 해남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검토를 통해 발굴한 61개 대응과제를 중심으로 전라남도의 이행과제와의 연계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기반한 전략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AI데이터센터 및 RE100 산단 조성, 첨단 기업 유치 등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 △통합특별시 기구 신설과 사무 권한 이양에 따른 행정·복지 체계 정비 대응 △인구감소지역 특례 등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문화 거점 조성 △스마트 농업 확대 및 미래 먹거리 산업화 △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이다. 특히 AI데이터센터와 RE100 산업단지 조성, 대규모 기업 유치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와 미래 전략산업의 육성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61개 대응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해남이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월별 추천 관광지 방문·후기 쓰고 특산품 받아가세요!"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이 관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완도치유페이'를 시행 중인 가운데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완도치유페이'는 관광객이 관내 숙박, 식당, 카페 등에서 경비를 사용 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완도치유페이(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2월~4월까지 시행한다. '완도치유페이' 신청 방법, 지원 금액 등은 '완도치유페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완도 관광지·특산품 홍보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월별 추천 관광지를 방문하고 후기를 남기면 특산품을 증정하는 '완도, 열두 달의 설렘' 이벤트를 진행한다. 월별 추천 관광지는 계절별 특색에 맞춰 구성됐으며,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3월 추천 관광지는 파도와 갯돌이 빚어낸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정도리 구계등'과 '야영장'이다. 이벤트는 국민 누구나(완도군민 제외)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매월 완도군이 선정·추천하는 관광지를 방문한 뒤 '완도군 문화관광 누리집(관광 이야기)'에 여행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군은 후기 작성자 중 매월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 3만 원 상당의 전복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개별 통보한다. 관광객들의 방문 후기는 온라인 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는 청정한 바다와 숲, 특색 있는 섬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다"면서 “완도치유페이로 알뜰하게 여행하고 후기 작성 이벤트에 참여해 특산물도 받아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요개발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주요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일에 5억 원 이상의 주요개발사업 101건(총사업비 8,774억 원)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요 현안사업의 공정률과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진과 지연이 우려되는 사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사업은 ▲해안일주도로 개설사업(2,074억 원) ▲해창·염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815억 원) ▲어촌신활력 증진사업(800억 원) ▲전남형 균형발전 300 '진경-진도산해도경 프로젝트'(300억 원) ▲전남형 만원주택 건립사업(180억 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35억 원) ▲지역맞춤형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건립(91억 원) 등 지역 기반 확충, 정주여건 개선, 관광 활성화, 재해예방을 아우르는 대규모 사업들이다. 군은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별 공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절차 이행 여부를 재점검하는 한편, 인허가와 보상, 공정 지연 요인 등을 분석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과 재해예방 사업은 안전관리 대책을 병행 추진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주요개발사업은 진도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정례적으로 점검해 문제점을 신속히 보완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익산시, 백제왕도의 품격 높여 ‘세계 역사도시’ 도약… 228억 원 들여 대대적 체육 시설도 확충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2026년을 '백제왕도 세계유산도시'의 가치를 완성하고 미래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는다. 시는 핵심 유적의 고품격 보존·관리와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콘텐츠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배석희 익산시문화교육국장은 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익산문화유산 청사진'을 발표했다. 먼저 백제왕도 핵심 유적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익산무왕릉(쌍릉)등의 보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국내 유일의 백제 정원을 실제 크기로 재현하는 '백제왕궁 정원 조성사업'이 올해 중순 마무리돼 고품격 백제문화의 산 교육장이자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하반기 착공하는 '미륵사 정보센터'는 발굴·연구 성과를 집약적으로 전달하는 거점 공간으로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한옥과 담장 정비, 가로경관 개선 등 고도(古都)경관 회복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은 올해 발굴조사와 설계를 통해 백제왕궁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익산 백제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역사적 근거를 공고히 하기 위한 학술 연구와 국제 교류도 강화한다. 백제 무왕의 익산 천도를 기록한 유일한 사료인 일본'관세음응험기'특별 전시를 추진해 왕도의 위상을 재조명한다. 또한 마한역사문화권 연구의 일환으로 황등제 제방 발굴 조사를 실시해 마한문화와의 연관성을 밝혀내고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금산성·미륵산성 학술발굴조사 등을 통해 연구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장한다. 체험형 콘텐츠는 더욱 풍성해진다. 오는 4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은 행사 공간을 금마 일원까지 넓혀 지역 연계형 축제로 치러지며, 9월 '미륵사지 미디어아트'는 무대를 미륵사지 전역으로 확대해 현대적 감각의 빛과 음악으로 백제의 미학을 재해석한다. 시는 백제 역사의 중심지 금마권과 근대 역사를 품은 솜리마을을 연계해 보고 즐기며 머무는'체류형 관광'을 강화한다. 지난 5년간의 문화도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일상 속 문화도시'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무형유산 전수교육과 공개행사를 정례화해 시민들이 무형유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한문화의 역사 정체성 확립을 위한 마한문화대전, 익산의 근대문화유산을 즐기는 생생국가유산사업, 이병기 생가에서 만나는 고택 종가집활용사업,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익산의 역사와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배석희 국장은 “2026년은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결실로 맺고 세계유산 고도 익산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해"라며 “백제왕도의 진정성을 지키면서도 시민과 미래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역사문화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228억 원 들여 대대적 체육 시설 확충 권역별 체육공원·파크골프장 확대...원광대 시설 시민 개방·청소년 야구단 창단 등 체육 기반 강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도심과 외곽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체육 시설 확충에 나선다. 시는 생활체육부터 전문체육까지 아우르는 '2026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관련 총사업비는 228억 원이며, 올 한 해 예산은 29억여 원이다. 먼저 북부권 용안면에는 옛 폐기물 매립장 부지를 활용해 복합 체육공간을 조성한다. 기존 파크골프장을 18홀에서 36홀로 늘리고 족구장과 녹지 공간을 더해 시민 쉼터로 탈바꿈시킨다. 황등면에도 축구장과 산책로를 갖춘 복합 체육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시설도 대폭 늘린다. 북부권뿐만 아니라 동부권 익산문화체육센터에도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만들어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관련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역 대학과의 상생 모델도 눈길을 끈다. 시는 원광대학교 내 야구장과 테니스장 등을 고쳐 평일 저녁과 주말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추진한다. 또한 종합운동장에는 정규 야구장과 어린이 야구장을 추가로 짓는다.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대회와 전지훈련 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이에 맞춰 익산시 청소년 야구단(U-15)을 창단해 유망주들이 지역에 머물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배석희 익산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은 시민들이 집 근처에서 언제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생활체육과 전문 체육이 균형 있게 발전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륵사지 교육상자 열어, 백제문화 속으로 쏙!쏙! 국립익산박물관 교육상자 연계교육 '학교에서 만나는 미륵사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국립익산박물관은 신학기를 맞아 미륵사지 관련 교육체험물을활용해서 학교에서 즐겁게 익산 미륵사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학교에서 만나는 미륵사지'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박물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학교 교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다양한 교육체험물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대여형 교육체험물인 교육상자는미륵사지 가람배치,녹유 서까래 기와 및 사리호 복제품,미륵사지 석탑 입체퍼즐,보드게임,공양품 정보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미륵사지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전북도 협력교사들이 개발에 참여한 교사용 지도서와 강의 자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을 구분한 맞춤형 활동지를 별도로 제공하여 학급 특성에 적합한 최적의 수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은 체험 중심 학습으로 익산 미륵사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우리 문화유산과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통합 원광대학교 공식 출범, 대한민국 생명산업 이끄는 글로벌 명문대학 도약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가 지난 1일 자로 완전 통합을 이루고, 통합 원광대학교로 공식 출범했다. 이번 통합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 선제적 구조 혁신 사례로, 국내 최초의 4년제 일반학사와 2년제 전문학사 통합 모델이라는 점에서 고등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통합 추진 과정에서의 제도 개선과 학사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2025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장관상을 수상하며 국가 차원의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통합을 통해 종합대학의 학문적 인프라와 원광보건대가 축적해 온 40여 년간의 보건·실무 특성화 역량이 결합됐으며,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에 따른 규제 특례를 활용해 4년제 대학 내 2년제 전문학사 과정을 공존시키는 하이브리드 학사 구조를 국내 최초로 구현했다. 이에 따라 임상병리·물리치료 등 보건계열은 4년제로 전환해 연구·전문성을 강화하고, 외식조리·미용피부관리·호텔관광·웰니스케어·전투부사관 등 현장 수요 중심 학과는 2년제 전문학사 과정을 그대로 유지해 실용성과 경쟁력을 높였다. 가장 큰 변화는 글로컬대학30사업과 연계한 파격적인 학사구조 개편으로, 2026학년도부터 전체 입학정원의 66%이상을 전공 구분 없는 '무학과 광역계열'로 선발하고, 스스로 전공을 탐색·설계하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진로지원 모델인 AI기반 진로 설계 시스템(Smart)과 전담 코디네이터·전공 지도교수의 밀착 상담(Hug)을 결합한 'Smart+Hug케어'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또한 농생명·바이오,디자인융합 등 광역계열 입학생이 생명산업 분야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브릿지MD(Micro Degree)' 제도를 도입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은 “통합 원광대학교 출범은 단순한 대학 간 결합을 넘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새로운 고등교육 패러다임의 제시"라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통합 원광대학교는 지난 3일 입학식을 통해 신입생 4089명을 맞이했으며, 양교의 교육 인프라와 특성화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 선택권과 학습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생명산업 혁신'이라는 글로컬 비전을 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고도화해 통합 대학의 시너지를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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