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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 "도로망 확충은 국토개발의 기본"

강원 원주시는 동부순환도로 미개통 구간의 조기 개설로 동북부 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한 균형적 도시발전을 이루겠다고 5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5년 상반기까지 980억원을 투입해 동부순환도로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겠다"고 했다. 동부순환도로는 북부권과 동부권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원주IC와 혁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도로이며 내부 교통 적체를 해소할 주요 간선도로이다. 2009년 공사를 시작해 전체구간 374km 중 봉산동 번재마을에서 소초면 흥양리까지 1.98km가 미개통돼 반쪽 도로인 상태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미 미개통 구간의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과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 현재 시공사를 선정 중이다. 원 시장은 이날 "동부순환도로와 더불어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서부구간 개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국도대체 우회도로 서부구간은 흥업면 사제리에서 지정면 월송리 간 5,23km로 지난 2021년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서 제외됐다. 원 시장은 " 내부 교통망 구축을 위해 ‘제6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미 지난 2월 17일 원희룡 국토부장관과의 면담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바 있다"며 "미래 가능성,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 재정의 적정성, 정책의 당위성 등 다양한 논리 개발로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강수 시장 4.5-정례브리핑 원강수 원주시장은 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부순환도로(봉산 번재~소초 흥양)의 상반기 착공으로 균형적인 도시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혁신도시~기업도시 잇는 버스노선 신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가 시민 중심의 교통 선진도시로 우뚝 서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원 시장은 5일 오전 11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도시와 도심 그리고 기업도시를 잇는 신설 노선 확충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이전 원주시는 75개 노선에 159대의 버스가 운행했다. 현재 51개 노선 121대 버스만이 운행하고 있다. 원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버스 교통체계 개편과 혁신을 약속했다"며 이에 "원주시는 도심을 신속하게 관통하는 노선을 신설하고 각종 버스노선을 단계적으로 학대해 시민의 불편을 타파하고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혁신도시를 출발해 원주역∼원주종합버스터미널∼기업도시를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한다. 신설 시내버스는 11개소의 정류장만 정차해 운행 시간을 적게는 20%에서 최대 50%까지 단축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노선은 45개소의 정류장을 정차하고 있다. 원 시장은 "혁신도시에서 원주역까지 40분 소요되지만 신설노선은 20분만에 도착하게 된다. 또 기업도시에서 원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20분, 원주역까지는 30분 만에 도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설 노선는 준공영제와 유사 방식의 ‘한정면허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운송사업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원 시장은 "원주시 대중교통 체계의 혁신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 운수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향후 상지대에서 원주종합버스터미널, 원주역, 연세대 미래캠퍼스를 잇는 노선도 개편할 예정으로 상지대 교내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불편까지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이후 감축됐던 호저면, 소초면 일원 시내버스 노선은 물론 대중교통 체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누리버스도 개편하겠다"며 "시내버스 노선 신설과 단계적으로 추진할 버스 체계 개편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강수 시장 405-정례브리핑 (4) 원강수 원주시장이 5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열고 ‘원주시 시내버스 단계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주한지문화제, 한지패션쇼

25회째를 맞이한 시민축제 한지문화제가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려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는 제25회 원주한지문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5월 5일 특설무대 한지패션쇼에 오를 시민 모델 여성 40인, 남성 10인 총 50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5년 만에 부활하는 이번 한지패션쇼는 명실상부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만 19세 이상 강원도민 또는 강원도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오는 19일까지 서류 접수 후 22일 1차 선발대회를 거쳐 무대에 오를 시민 모델을 선별할 예정이다. 이어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회 진행하는 사전 워킹교육은 직장인도 참가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와 주말에 진행한다. 무대에 오른 시민 모델에겐 참가 증명서를 발급한다. 한지패션쇼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30만원 상당의 원주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사)한지개발원의 한지패션쇼 담당자는 "무엇보다 5년 만에 진행하는 콘텐츠를 시민과 함께 만든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한국만의 고유한 멋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한지패션쇼 한지패션쇼 장면

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은 식목일·청명·한식 기간 성묘객과 등산객의 급증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 5일부터 6일 이틀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전 직원을 57개 단속반(114명)으로 편성해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을 대상으로 묘지 주변 및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산불전문예장진화대원 등 315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드론감시단 7개반(21명)을 소각산불 특별관리 대상지역에 집중 투입한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에서 연일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산불 발생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 입산자 관리강화와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북부산림청, 식목일·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수립 북부지방산림청은 식목일·청명·한식 기간 묘지 주변 및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뮤지컬 퍼포먼스

뮤지커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올해 첫 투어공연으로 5월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4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공연이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산골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경복궁 종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떼군들의 여정의 노래, 타악, 민요, 무용 등으로 담아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공연 속 전통 혼례, 나무 베기, 뗏목 여정, 부채춤, 농악 장면 등은 최신 무대 영상과 기술을 활용한 시각화로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음악 또한 전통 아리랑을 비롯해 재창작한 ‘아리랑’을 구성해 풍성한 볼거리와 대중성을 띤다. ◆ 2023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서 워클리 어워드 ‘Best Theatre & Physical Theatre Award’ 수상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 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세계화·대중화의 일환으로 2018년 초연돼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이다. 지난 3월 호주에서 열린 세계 공연 예술 축제 중 하나인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코리아 시즌 작품으로 처음 참가해 아츠씨어터 공연장에서 7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내내 관객들의 큰 호응과 높은 평점을 받았다. 공연 평가 5점 만점과 함께 어클리 어워드에서 Best Theatre & Physical Theatre Award’ 를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재단 관계자는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아리랑의 세계화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공연이었다"고 평가했다.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공연장 5월 공연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설립 15주년 기념 기획공연이자 애들레이드 프린지 참가 귀국 공연으로 더 풍성해지고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지난 2일 시작된 상설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첫 투어공연을 시작한다. 지난해 국립박물관 문화재단과 공동기획에 이어 올해 5월에도 ‘용’에서 공연한다. ‘아리 아라리’는 지난 2019년 국립국악원 예악당 공연에서 처음으로 서울 관객에게 선을 보였다. 이후 2020년 웰컴대학로페스티벌 웰컴씨어터공연, 2022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공연에 이어 올해 네 번째이다. 정선아리랑 문화재단 관계자는 "K-뮤지컬, 글로벌 공연 예술 콘텐츠를 표방하며 매년 각 분야 최고의 전문 배우들이 오디션을 거쳐 윤정환 연출을 비롯한 창·제작진들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의 다음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아리아라리 _ 서울공연포스터 뮤지컬 ‘아리 아라리’ 포스터 아리아라리 공연사진 (2)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장면 아리아라리 공연사진 (1)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 장면

화천 DMZ 평화 테마노선 개방…총 95km 구간

전국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1개코스를 일제히 개방해 중동부 최전방 화천군의 숨겨진 비경이 공개된다. 화천군은 오는 21일부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화천 구간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화천코스는 화천읍 배수펌프장 주차장을 시작으로 백암산 케이블카∼백암산 전망대∼오작교∼감우 삼거리∼평화의 댐에 이르는 총연장 95km 코스가 운영된다. 이중 오작교에서 감우 삼거리에 이르는 3km 구간은 도보 이동 구간이다. 화천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1일 1회 20명씩 매주 목∼일요일 운영된다. 화천 코스 출발 시간은 오전 9시로 전체 소요시간은 4시간 남짓으로 예상된다. 화천 코스는 주변에 국제평화아트파크, 해산 자작나무 숲 등 명소와 국내 최고 최북단에 위치한 백암산 케이블카를 포함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예약은 지난달 31일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두루비를 통해 접수 중이다. 참가비 1만원을 납부하면 1만원 상당의 화천산 농특산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개방을 계기로 화천의 안보 관광이 보다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백암산 케이블카_1 백암간 케이블카

동해시, 권익위 주관

강원 동해시는 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오는 13일 북평민속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권익위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가 협업으로 운영한다.내실 있는 상담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업무, 금융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상담관 현장 배치로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상담 중 바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문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임정규 시 홍보감사담당관은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과 어려움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동해=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동해시청 전경 3_1 동해시청

영월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본격화…농가와 근로자 연결

강원 영월군은 농촌 고령화 및 노동 인력 감소로 인한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해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하고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근로조건을 정해 구인 신청하면 구직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때 일부 교통비와 보험료를 지원한다. 농작업자는 일손 필요 농가에서 인건비를 받는다. 지난 한 해 센터 운영으로 1574명의 근로자를 필요 농가에 연결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했다. 뿐만아니라 자원봉사자 728명을 30농가에 연결해 주는 실적을 냈다. 이번 센터 운영으로 영농기, 파종기, 수확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일손 부족 병목화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형 영월군업기술센터소장은 "체계적인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는 인력을 중개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영월군 로고_1 영월군 로고

원주사랑상품권, 역대 최대 규모 발행

강원 원주시가 올해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당초 600억에서 1300억원으로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사랑상품권은 3월까지 2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00억원 이상씩 총 1100억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이한 조치이다. 시는 지난 3월 원주사랑상품권 구매할인율을 6%에서 10%로 상향한데 이어 1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오는 4월부터 발행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과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6월, 추석 명절인 9월, 연말 12월에는 한시적으로 1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4월 발행본은 3일과 5일 두 번에 걸쳐 각각 50억원씨 발행한다. 발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이다. 원주사랑상품권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충전)해 지역내 1만4000여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유가증권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조치가 원주시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사랑카드 원주사랑카드

원주시, 시민 대상 시내버스 불편 사항 설문조사

강원 원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원주시 시내버스 불편 사항 및 개선요청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원주시에서 살기 좋은 이유와 살기 불편한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불편하다고 꼽은 시내버스 문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에서 대면조사로 진행되며, 응답의 편의를 높이고자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원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시내버스 관련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원주시민 A씨(40대·개운)은 "‘원주시에서 살기 좋은 이유와 살기 불편한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에 답했다. 시내버스 문제가 가장 불편하다고 답했는데 이렇게 다시 설문조사를 한다고 하니 시민의 의견이 즉각적으로 반영돼 기분이 좋다.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내 목소리를 내 살기좋은 원주시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담아낼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시내버스 불편 설문조사 원주시는 시내버스 불편사항 설문조사를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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