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춘천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춘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내달 13일부터 14일 이틀간 남산면 행촌리에 위치한 국내 최대규모의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에서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벌인다.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반려인·비반려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독스포츠 어질리티(장애물경기), 프리스비(원반던지기) 경기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또 반려동물 전문가 특별강연, 사진 공모전, 스토리텔링형 모험 프로그램, 반려견 놀이터, 반려견 건강검진, 펫티켓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최택용 시 반려동물과장은 "반려 인구 1500만 시대, 반려동물 친화 도시 춘천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성숙한 반려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반려동물 축제 반려동물 문화축제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