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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여름철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돌입

북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집중 호우 및 태풍 내습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에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인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서울·경기·강원영서지방을 관할하는 북부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춘천·홍천·서울·수원·인제·민북지역)에서 운영한다. 기상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사태 위기 경보(관심·주의·경계·심각) 수준에 따라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를 통해 산사태 예방·대비·대응·복구 임무를 수행한다. 더불어 산사태 피해 발생이 우려되면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위험경보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와 상황관리 및 응급복구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 산사태 예방 강화를 위해 우기 전(6월말) 사방사업을 완료할 뿐만 아니라 산사태취약지역 전수 점검 및 주민 대피체계구축 등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내실있는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으로 산사태 재난 예방·대응에 철저히 임해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북부지방산림청 산사태대책상황실 현판식 북부지방산림청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 위해 15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강원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34% 감축

강원도는 2022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를 추진한 결과 2021년 감축량 4만4612톤 대비 44%(1만9688톤)가 늘어난 6만4300톤을 감축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실적이 부진한 기관이 없도록 공공부문 온실가스 대상 기관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도 및 18개 시·군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및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됐다. 공공기관 대상 시설물(건축물, 차량)의 온실가스 발생량과 에너지(전력, 가스, 유류 등) 사용량을 낮추기 위해 매년 감축목표를 세우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활동을 말한다. 도는 매월 감축량 모니터링을 통해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사용량 점검 및 반기별로 기관 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교육을 통해 감축 실적 제고를 독려했다. 이밖에도 강원도와 18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친환경 자동차 도입 사업 등의 외부 감축 사업 추진 실적을 발굴하고, 주민참여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홍보·독려해 도민의 적극 참여를 통해 올해 감축목표인 기준배출량의 34%를 감축할 수 있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도 본청 및 소방관서, 시·군 등을 대상으로 매월 에너지사용량 모니터링을 통해 건물 신·증축, 시설·장비증가에 따른 기준배출량 조정을 철저히 하며 외부 감축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올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 감축의 큰 성과를 이룬 만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과 기업에도 탄소중립 실천이 정착할 수 있도록 에너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발굴하겠다" 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도청사 전경 강원도청

영월군, ‘밧도내 귀농학교’ 1기생 모집

강원 영월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지역 주민들 간의 융화합을 위해 귀농귀촌체험학교 ‘밧도내 귀농학교’ 1기 교육생을 오는 6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5일 영월군에 따르면 밧도내 귀농귀촌 체험학교는 올해 신규 선정된 체험마을로 교육은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1기는 6월 12일과 14일까지, 2기는 9월 20일부터 22일가지 각 기수별로 2박 3일간 25시간 진행한다.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귀농귀촌 우수농가, 귀농귀촌 성공사례, 팜파티, 주민 갈등해소,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현장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송초선 군 농업축산과장은 "영월군은 연간 1400명 이상의 도시민이 유입되는 등 귀농귀촌 1번지로 각광 받고 있어 앞으로도 귀농귀촌 유입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영월군 로고_1 영월군

가수 조정현,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500만원 쾌척

조정현 ㈜JH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수)가 원주시 고향사랑기부금 고액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 아픔까지 사랑할 거야’, ‘슬픈바다’ 등을 부른 발라드 가수 조정현(JH엔터테인먼트 대표)은 지난 15일 원강수 원주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조 대표는 한양대학교 동문인 지역기업 네이처홈피스 대표의 협조를 받아 원주시에 ㈜JH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후 시민 문화 향유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매달 1~2회 귀래면 본카페에서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조정현 대표는 "절친이 있는 원주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한 공연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원강수 시장은 "조정현 대표께 깊은 감사 드린다. 기탁한 기부금은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며 "시의 발전을 위해 미래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원주 출신의 장춘길 동해철강(주) 대표도 지난 9일 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많은 출향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있다.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조정현 고향사랑기부금 쾌척 조정현 JH엔터테이먼트 대표(가수)가 원강수 원주시장에게 15일 원주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한림대 언어청각학부 재학생 창업 동아리, 교육용 보드게임 기증

강원도교육청은 최근 한림대학교 창업 동아리 ‘트러스트’로부터 교육용 보드게임 ‘바닷속 말소리 탐험’ 50세트(350만원 상당)를 기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증받은 보드게임을 17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특수학교 9개교에 배부해 수업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트러스트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교육 및 재활 도구를 제작하기 위해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재학생들이 결성한 창업 동아리이다. ‘바닷속 말소리 탐험’은 아동의 일상에서 친숙한 그림을 활용해 다양한 한국어 말소리를 발음할 수 있도록 제작한 발음 연습용 보드게임이다. 아동의 조음 발달과 언어 수준에 맞춰 단어, 문장, 대화 수준으로 확장해 연습할 수 있다. 트러스트 부원들은 한림대학교 언어병리학 전공 수업 및 언어치료 실습 과정에서 만난 의사소통 장애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발음 연습을 할 수 있는 놀이상황을 고민하던 끝에 ‘바닷속 말소리 탐험’을 기획하게 돼 한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교육용 보드 게임 기증 강원도교육청은 최근 한림대 창업동아리 트러스트가 만든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교육용 보드게임 ‘바닷속 말소리 탐험’ 50세트를 기증받았다.

강릉원주대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총동문회 창립 30주년 기념 ‘한마당 대축제’ 성황리에 열려

강릉원주대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총동문회 창립 30주년 기념 한마당 대축제가 지난 13일 강릉원주대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15일 강릉원주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권성동 국회의원, 권혁열 도의장, 김종욱 강릉시부시장, 김정래 경정대학원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한 대면 행사로 동문들이 만나 교류 및 기수별 장기자랑 등 행사가 이어졌다. 정태윤 강릉원주대 부총장은 "최근 경영환경의 악화 속에서도 지역 업계가 버틸 수 있고 최고경영정책과정의 존속이 보장돼있는 것은 동문 여러분의 결속에 기여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동문분들의 활발한 교류와 활동이 강릉원주대학교 최고경영정책과정의 훌륭한 전통이자 자랑거리이다. 앞으로 더욱 많은 동문들의 인연을 이어나가고 새로운 경영문화를 창출하자"고 총장의 격려사를 대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더불어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최고경영정책과정에서는 이번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수강생 및 학내 구성원 등을 위한 특강으로 오는 17일 오후 7시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 16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산학협력관 최고경영정책과정 강의실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원주대 30주년기념행사단체사진 강릉원주대 경영정책과학대학원(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창립 30주년 기념 한마당 대축제가 지난 13일 강릉원주대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성활링에 열렸다.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단 본격 가동

강원도교육청은 최근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부지 선정 이후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해 15일 본격적 운영에 돌입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김병규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특수교원과 일반교원으로 구성된 현장 전문가, 학부모를 비롯한 관련 업무 담당자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별 분과를 둔다. 추진단은 크게 기관설립에 따른 행정 사항 추진 등을 위한 실무추진팀과 기관의 프로그램 및 시설 기획·운영을 위한 운영기획팀으로 구성되며 운영기획팀에 지역별 분과를 두고 운영한다. 강원도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일반학생, 교원, 학부모,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연구·연수, 체험프로그램, 시설 등을 기획한다. 추진단에서는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효율적 방안 모색 △추진과정 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협의 △지역 분과 운영에 대한 수시·정기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원주·강릉에 설립될 강원특수교육원은 지역 중심의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장애 이해 체험교육을 공통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3개 지역의 특화된 교육 연구·연수 기능과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특수교육원은 직접 서비스 지원이 아닌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의 내실과 진로직업 교육 확대,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진로 체험 및 직업교육 강화 △장애 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 학생 인권 보호 강화 △특수교육 정책연구 강화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연수강화 △특수교육 대상 학생 교육활동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중심 역할로 한다. 또 학생 대상 체험교육처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비장애학생 장애 이해 체험교육을 공통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규 추진단장(부교육감)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단의 활동으로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기획된다"며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에 대한 연구와 연수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모색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도교육청 청사 전경사진 강원도교육청

강릉시,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청신호’

국토교통부와 강원도 그리고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현안 회의를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은 구정면 금광리 일원에 93만m²규모로 천연물바이오에너지바이오관련 중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릉시에 따르면 현안 회의 후 국토부, 강원도, 강릉시, LH, 강원도개발공사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이한준 LH 사장, 오승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장준연 KIST 강릉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강릉 국가산단이 빠른 시일내 강원 바이오·헬스산업 클러스터의 한 축으로 자리잡도록 ‘정부 추진지원단’(3.31일 출범)을 통한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원 장관은 국가산단 최종 선정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고 산단 입주기업 수요를 발굴하는데 전력을 다하는 한편 기존 산업거점과 연계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사업시행자 LH의 강릉 국가산단 기본구상과 KIST의 천연물 바이오 성과를 공유하고 강원·강릉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조성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성공개최 △국도7호선 확장 지원 △UAM 시범사업 비수도권 실증 대상지 선정 △제4차 택시총량제 관련 강릉시 감차 제외 등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특히 국가산단과 연계해 첨단 바이오 클러스터를 확대 조성하기 위해 일반산단을 단계적으로 추가 조성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강원도, 강릉시, ㈜파마리서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강릉 국가산단 내투자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릉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산·학·연·관 실무협의체 협약에 이어 이번 상생 협약 및 앵커 기업과의 투자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산단 조성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상반기 중 국토부·강원도가 함께 참여하는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국가산단 투자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국내 천연물 바이오 산업은 현재 약 10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매년 10% 이상 성장 추세의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다. 천연바이오산업은 의약품, 화학, 식료품, 용기제조, 물류, 연구개발 등 업종과 연계돼 다양한 업종 유치가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한편 강원도는 지역 발전을 위해 △GTX-B 춘천 연장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지정·지선국도 지정 건의 △원주 부론 국가산단 조기 착공·부론IC 신설 등을 건의했다. 원희룡 장관은 "강릉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하여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사업시행자인 LH, 강원도개발공사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에 최선을 다하고 기업 유치를 위해 강원도, 강릉시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7월부터 근무할 강원도청 제2청사에서 미래산업국 중심으로 천연물 바이오산업단지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홍규 시장은 "지난 4월 강릉산불 발생으로 아직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 위기를 조기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산단 입주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강릉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출 르네상스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에도 적극 지원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성공추진에 협력 15일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한준 LH사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김홍규 강릉시장, 오승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왼쪽부터)이 강릉시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성공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성공추진 투자양해각서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 그리고 김홍규 강릉시장(왼쪽부터)은 15일 강릉시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기영 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 지진 대비 긴급 합동대책회의 개최

박기영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은 최근 빈번해진 강원도 지진 상황과 관련해 ‘지진 대비 긴급합동대책회의’를 16일 오전 10시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박 위원장은 지진 대책과 관련한 주무 부서인 재난안전실의 보고를 받고 관련 대책을 강원도의회와 강원도 집행부 합동으로 긴급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지진 대비 긴급합동대책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박기영 위원장은 "오늘 오전 6시 경 동해 북동쪽에서 발생한 지진은 올해 한반도 해역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인 4.5로서 전날 3.1 지진이 발생한 지 하루 만이다"며 "올해 들어 강원도 동해시 일대에서 발생한 52번째 지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대형재난과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같은 원인으로 수십 차례의 경미한 사고와 수백 번의 징후가 반드시 나타난다는 통계 법칙이 있다"고 거론하며 "재난과 안전에 대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결코 지나침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지진의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적인 대책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박기영 위원장 박기영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춘천3)

삼척시,동해 지진 관련 재난안전대책회의...직접 피해 신고 없어

삼척시는 15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별관 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동해 지진발생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진발생 상황보고를 받고 추가 지진 발생 등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임무 등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6시 27분 경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9km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 직접적인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동해지진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회의1 삼척시는 지진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회의을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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