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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피암터널 사면 산사태 현장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1 10:25
정선 군도3호 산사태 발생 현장 점검-1(JPZ_1230)

▲최승준 정선군수는 10일 정선군도 3호선 세대 피암터널 사면 산사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10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정선읍 군도 3호선 세대 피암터널 사면 산사태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최 군수는 산사태 발생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추가 산사태 발생에 따른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은 물론 관계 부서에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정선군은 지난 6일과 7일 부분 낙석 발행 후 급경사지 상부면을 드론촬영을 통해 붕락발생 가능성을 확인하고 양방향 전면통제, 솔치 방향으로 차량을 우회시키는 등 9일 발생한 산사태를 대비해 인명 피해가 없었다.

군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이달 중으로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와 재원확보를 위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산사태 구역의 잔여 낙석 제거로 안전이 확보되면 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장만준 건설과장은 "피암 터널 사면 상부 150m 지점 풍화암층에 잔여 암석이 남아 있어 추가붕괴 요인 제거 후 안전 진단 후 도로 개통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며 "군은 지역 내 159개소의 급경사지를 지정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방제단 투입, CCTV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군도3호 산사태 발생 현장 점검-2

▲최승준 정선군수는 "선제적 대응으로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재난 발생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의 선제적 대응으로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며 "재난 발생 예찰 활동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을 보호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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