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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공노, 원주시의회 향한 우려 제기…시의회 의장단 만남 요청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6월 원주시의회 제242회 정례회에 앞서 조합원들의 의견 전달을 위해 시의회 의장단과의 만남을 요청한다고 밝혓다. 1일 원공노에 따르면 원주시의회 운영과 관련해 노동조합에 제기된 의견과 관련해 협의를 요청대화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제기된 의견에는 ‘조례 제정 시 의원 발의 조례안에 대한 질문은 발의한 의원이 답변하길 바란다’를 비롯해 ‘조례 제정 시 타시군 조례를 복사하듯 가져와 조례를 제정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는 내용이다. 또 각종 위원회 심의 시 답변하는 직원드을 조금 더 존중해 주길 바란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원공노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원주시의회와 원주시청이 수평적 관계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시 발전에 힘 쓸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왔다. 그 과정에서 대결과 반목보다는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에 제기된 사안들도 의장단과 만나서 대화로 풀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공노 현판 원주시청 공무원 노동조합 현판

산림항공본부, 몽골 산불 대응력 강화 공중·지상 진화체계 전수

산림항공본부는 몽골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해 공중·지상 진화체계를 전수한다. 1일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이 산림항공본부를 방문해 한국의 선진 산불 진화체계를 전수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는 산림헬기·산불드론·공중진화대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몽골의 산불 진화체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러시아와 접경하는 지역의 넓은 산림을 포함해 광활한 국토 면적을 보유한 몽골 특성상 드론을 활용한 산림재난·재해 ·물자 운반을 위한 드론 화물운반 시연도 관람했다. 산림청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10년 간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3단계인 ‘몽골 산불 피해지 복원 및 예방, 산림복원 기반시설 조성(2022∼2026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산림항공본부는 몽골 등 개발도상국의 산림재난·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펠로우쉽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기관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몽골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07년부터 산림청에서 산림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18년간 조성한 몽골의 푸른 숲을 지키는 일에 산림항공본부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산림항공본부, 몽골 산림청장 방문_1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왼쪽 다섯 번째)과 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가운데) 그리고 관계자들이 산림항공본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항공본부 산불진화드론을소개받는몽골산림청장 오윤사나 몽골 산림청장이 산불진화드론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 강원도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이 1일 강원도를 직접 방문해 김진태 도지사에게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그 자리에서 김 회장을 강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원도 양구 출생인 김영철 회장은 유도 유망주로 국가대표를 꿈꾸며 대학에 진학했지만 부상으로 꿈을 접고 청소년 교육사업의 비전과 가치를 깨달아 1995년 ‘국민에디코’를 설립했다. 2017년 교육, 플랫폼서비스, 호첼·외식, 자산운용 등 계열사를 포함한 ‘100년 기업 바인그룹’ 출범을 선포하고 2020년 창립 25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비전을 정하는 등 새로운 영역에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강원도민회중앙회 상임부회장 및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민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영철 회장은 2004년부터 1사1촌 결연을 통해 양구군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강원대에 2억원을 기부하는 등 고향 강원도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철 회장은 "부상으로 유도를 그만둔 후 유도복 하나 들고 서울로 상경하였지만 꿈을 가지고 현재의 바인그룹을 이끌어냈다. 앞으로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살겠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청소년 육성과 보호 등을 위해 쓰이는 것을 알고 기부를 결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전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축하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서 기업 차원에서 적극 동참해 강원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예기치 못한 일로 좌절할 수 있었음에도 오히려 그것을 발판으로 현재의 성공을 이끌어내신 회장님의 인생이 바로 강원도의 힘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뜻대로 기부금은 강원도의 주민들을 위해서 사용하겠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활동도 잘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김영철 바인그룹 회장, 고향사랑기부금 쾌척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왼쪽)은 1일 김진태 도지사를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받았다.

강원문화재단·강원도립극단, 6월 통합법인 출범

강원도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강원문화재단과 강원도립극단 통합 법인을 출범한다. 1일 강원도에 따르면 두 기관의 통합은 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예산 절감과 경영 효율화와 더불어 강원문화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문화특별자치도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서다. 도는 지난해 12월 강원도 출자출연기관 정비대상으로 강원문화재단과 강원도립극단의 통합을 선정했다. 이후 도와 두 기관은 조직, 인력, 사업에 대한 사전 의견 수렴 회의를 거쳐 3월 도립극단운영실을 문화재단 직제에 포함하는 ‘강원문화재단-강원도립극단 통합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게 통합법인 공식 출범 예정이다. 통합에 따라 강원문화재단은 예산이 280억에서 310억원으로, 조직은 2본부 4실 1위원회, 정원은 55명으로 구성한다. 중단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강원도립극단의 기존 인력 고용과 사업을 모두 승계한다. 백창석 도 문화관광국장은 "강원도는 두 기관의 통합의 강원도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 보고 있다. 문화 예술인과 도민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다채롭게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 문화특별자치도를 견인할 강원문화재단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문화재단ci 강원문화재단

도로교통공단, 상임이사·지역방송본부 사장 임용식 개최

도로교통공단은 1일 강원 원주 본부에서 상임이사 2명과 TBN 한국교통방송 신임 사장(지방방송본부 사장) 4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 공단에 따르면 상임이사에 서범규 교통안전본부장, 김진표 운전면허본부장을 임용했다. 지방방송본부 사장에는 △이성원(대구본부) △박기성(울산본부) △박경민(전북본부) △김형주(경남본부)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상임이사 및 지방방송본부 사장은 1일부터 2년 임기로 업무를 시작한다. 이날 이들은 "교통안전, 언론방송, 공직 경험 등 그동안 쌓아온 다년간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공단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겠다"며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 생명을 지키는 교통전문기관 책임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 기자]도로교통공단, 임용식 6월 1일(목) 도로교통공단은 강원 원주시 공단 본부에서 상임이사 및 TBN 한국교통방송 사장 임용식을 개최 후,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가운데)과 상임이사(교통안전본부장, 운전면허본부장) 2명, TBN 한국교통방송 신임 사장(지방방송본부 사장) 4명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릉시 "불법 숙박업소,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강원 강릉시가 건전하고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숙박업소,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1일 강릉시에 따르면 ‘불법 숙박업소,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는 강릉시 내 불법 숙박업소를 발견하면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 숙박 이용자뿐만 아니라 목격자 등 제 3자도 가능하다. 신고 대상은 건축물 용도가 숙박시설이 아닌 오피스텔, 아파트 등에서 미신고 숙박업을 운영하거나 신고업소라도 숙박요금표 미게시, 신고면적 초과 운영 등 영업 요건을 지키지 않고 불법 영업을 하는 업소이다. 불법숙박영업은 이용객의 안전은 물론 소음, 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만큼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적발 시 특별사법경찰관의 현장 단속으로 처벌하는 등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숙박영업 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시청 전경1 강릉시청

레고랜드, 여름 시즌 패스권 출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봄 시즌에 이어 두 번째 ‘여름 시즌 패스권’ 등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레고랜드 소비자들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특정 시즌에 방문하면 할수록 이득이 되는 계절별 시즌 패스를 운영 중이다. 여름 시즌 패스권은 레고랜드 홈페이지에서 이달 30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방문 예약으로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84일간 레고랜드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어트랙션 ‘워터메이즈(Water Maze)’를 7월 경에 첫 오픈한다. 워터메이즈는 2750평 규모 부지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대형 물놀이장과 워터쇼 공연장이 결합된 복합 어트랙션이다. 여름철 더위를 피하고 어린이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한 대형 그늘막과 휴식공간으로 쾌적한 놀이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고랜드 호텔도 이달 9일부터 7월 31일까지 ‘레고 닌자고 데이즈 슬립오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린이에게 인기 많은 레고 닌자고 테마룸 숙박권, 조식뿐만 아니라 한정판 특별 선물까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이다. 닌자고 룸을 예약한 투숙객들은 레고 닌자고 캡 모자(3종 중 1종 랜덤), 호텔 한정판 레고 닌자고 핀뱃지 및 한정판 닌자 스노우글로브 1개 등을 선물로 제공받는다. 이 밖에도 레고랜드는 춘천을 방문한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춘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축제와 연계한 특별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4일까지 열리는 ‘2023 춘천마임축제’를 관람할 경우 레고랜드 파크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반대로 레고랜드 이용객들은 마임축제 현장 티켓 30%을 할인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레고랜드 레고랜드 레고랜드 7월 워터 메이즈 공개 레고랜드가 7월 공개할 새로운 어트랙션 ‘워터메이즈’ 포스터

원주시, 체납차량 3133대 번호판 영치 나서

강원 원주시는 시청 징수과와 읍면동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21일을 ‘2023년 상반기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로 정하고 영치 대상 차량 3133대(체납액 22억 18000만원)에 대한 영치에 돌입한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는 납세 형평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이다. 체납액 자진 납부를 통해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을 할 수 없게 되는 만큼 이로 인한 불편을 겪기 전에 체납액을 확인하고 빠른 시일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원주시 ‘적극 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시민 의견 묻다

강원 원주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 행정·시정혁신 사례를 선정하기위해 오는 12일까지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적극 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를 접수한 결과 부서 및 시민추천을 통해 총 23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1차 실무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선정된 우수사례에는 △기업 입장에서의 과도한 규제 해결 및 추가 부지 확보 △5분의 골든타임! 당신의 생명을 지켜드립니다 △원주시민 불편1위 대중교통 ‘혁기버스’로 시내버스 개선 첫걸음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통한 택시부제 해제 시행’ 택시업계 간 갈등 해소! 시민승차 편의 up! △보안등과 블랙박스의 결합으로 인적 드문 골목길 안전하게 지켜 드리겠습니다. △디지털 기반 누수 의심 알림으로 유수율과 민원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로 이 가운데 2개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설문은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원주시 홈페이지 설문조사 탭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원주시 적극행정위원회에 전달돼 우수사례 선정 시 반영할 예정이다. 2023년 상반기 적극 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는 원주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6월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박태봉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파악해 시정발전에 반영하겠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포상하는 등 역량 있는 적극 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적극행정 우수 사례 설문_1 원주시 홈페이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설문지 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원주시·공무원마음건강센터 협업, 직원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원주시가 공무원의 심리재해 예방과 마음 건강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춘천의 정부청사 공무원마음건강센터와 협업한다고 1일 밝혔다. 공무원마음건강센터는 인사혁신처가 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인천과 춘천 정부청사에 신설됐다. 지리적 여건상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마음 건강 관리가 어려웠던 공무원들을 위해 개인 상담과 진단 및 심리검사, 마음 건강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직원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업으로 이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진을 한다. 직원들의 스트레스, 우울, 번아웃 등 전반적인 정신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검진 결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직원에게는 개별 상담 및 사후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격무로 지친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진단 및 개인 심리상담을 진행하는‘찾아가는 심리상담실’도 운영한다. 시청 내 직원휴게실에서 오는 16일부터 격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마음건강센터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공무원마음건강센터 협업 원강수 원주시장은 31일 춘천 정부청사 공무원마음건강센터와 직원들 마음건강 관리를 위해 ‘직원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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