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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에너지바우처 사업 대상자 관리 철저

정선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4일 정선군에 따르면 올해 특히 전기·가스 요금이 대폭 인상되고 여름철 폭염이 예상되면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에너지바우처 사업 대상자 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기준(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과 세대원 특정기준(수급자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 가족 등에 해당)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이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14만9800원, 2인 세대 20만5700원, 3인 세대 29만2500원, 4인 이상 세대 37만9600원이다. 지원방법은 하절기의 경우 가상카드를 사용 후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동절기는 실물카드와 가상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하절기 및 동절기 통합 1회 신청 후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 사용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이다. 5월 3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황승훈 군 전략산업과장은 "개별 신청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신청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조치하겠다"며 "에너지바우처사업 추진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정선군청 정선군청

정선군, 아리랑마을 생활사 컨텐츠공작소 건립

정선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개발을 통해 침체한 관광자원, 유휴공간 개선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사업 육성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정선군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20억원이 사업비를 학보하고 아리랑마을 생활사 콘텐츠공작소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선아리랑시장을 기반으로 정선 5일장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을 활용해 기존 별 관광자원을 연계한 정선읍 전체의 도보여행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선아리랑 골목길 투어 코스로 정선읍 봉양리 329-2번지 일원에 8억7000만원을 투자해 면적 216㎡, 연면적 183.18㎡ 지상 2층 규모의 생활사 컨텐츠공작소를 건립한다. 아리랑마을 생활사 콘텐츠공장소는 근대 가옥의 내부 구조 및 외관을 최대한 구현하며 정선 생활상을 실감나게 보여줄 참여형 전시·체험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향토 생활 유물 전시 박물관으로 짚풀 공예, 도자, 삼베, 길깜 등 전통문화 재연 프로그램과 디딜방아, 절구, 떡메치기, 탈곡 등 생활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셀프구이촌을 철거해 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트래블 복합라운지 및 마을호텔과 연계해 홈스테이·비앤비 프로그램 등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 체류형 관광으로 생활인구 증가와 지방소멸 및 인구 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정선 5일장의 공간적 범위를 확대한 로컬 마을 여행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아리랑마을 생활사 콘텐츠공작소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 329-2번지 일원에 건립하고 있는 ‘아리랑마을 생활사 콘텐츠공작소’ 투시도

강원도 공무원 친선 배드민턴 대회, 성황리 열려

제17회 강원도 공무원배드민턴대회가 2일과 3일 이틀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도 공무원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하고 철원군청 배드민턴동호회가 주관한 이번대회는 도 및 18개 시군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회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태백시 배드민턴동호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춘천시 배드민턴동호회가 준우승, 강원도 배드민턴동호회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회 기간 동안 열린 총회에서는 내년 제18회 대회 개최지로 인제로 결정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개회식에서 "우여곡절 끝에 다음 주에 드디어 출범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잘 만들어 가려면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격무를 이겨낼 체력관리 또한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직접 라켓을 들고 시범경기를 벌이기도 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공무원 친선 배드민턴대회 김진태 강원도지사가(왼쪽 다섯 번째)지난 2일과 3일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강원도 공무원 배드민터대회’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 정선군지부, 정선군민 걷기대회 출정식

박종범 NH농협 정선군지부 지부장 박종범과 직원 12명은 2일 군지부 앞에서 오는10일 열리는 ‘제24회 정선군민 걷기대회’ 참가 및 힘찬 발걸음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갖고 ‘활기찬 정선! 군민 대화합을 위해!’구호를 외쳤다. 정선군지부는 걷기 참가자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는 정선으로!’ 홍보 캠페인 전개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박종범 NH농협 정선군지부장은 "매년 정선군의 대화합을 기원하는 정선군민 걷기대회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여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진행되길 기대한다"며, "정선군민 곁에서 언제나 함께하고, 정선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NH농협이 될 것을 다짐하며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NH농협 정선군지부 [정선군민 걷기대회] 출정식 NH농협 정선군지부는 2일 군지부 앞에서 오는 10일 열리는 제24회 정선군민 걷기대회 출정식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정선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 홍보 캠페인 전개 의지를 다졌다.

신영재 홍천군수, 읍면 소통 행정…10개 읍면 방문 주민 간담회

신영재 홍천군수는 취임 이후 1년간의 업무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5일 서면을 시작으로 23일 서석면까지 10개 읍면 간담회를 갖는다. 2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와 더불어 읍면에서 이뤄지는 주요 업무와 연관된 부서장과 함께 해 작년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상황을 검토하고 새로운 정책 건의도 수렴해 군정발전 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해 그간 군정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읍·면의 주요업무를 포함한 군정 현안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앞으로의 군정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홍천군청 전경 홍천군청

횡성군, 다자녀 가정 교육비 지원

강원 횡성군은 출산 장려와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셋째아 이상 자녀의 학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셋째아 이상 자녀 학습비 지원 사업은 매년 추진하고 있다. 셋째아인 경우 신청 학습비의 50%(월 최대 5만원), 넷째아는 80%(월 최대 8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셋째아 171명과 넷째아 이상 40명 등 총 211명에게 1억42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셋째아 이상(만 18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면 신청 가능하다. 횡성인재육성관·드림스타트·다문화가정 학습지원 등 지원을 받을 경우 제외한다. 상반기 학습비 지원은 오는 9일까지이다.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와 중복지원 확인 후 오는 30일 학습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지유 군 복지정책과장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저출산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한 사업을 지속·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청 앞 표지석

[포토] 김춘식 동해소방서장, ‘집중 안전 점검’ 릴레이 참여

김춘식 동해소방서장은 1일‘집중안점점검 기관장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해시 주관,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김춘식 서장은 "가정 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해=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김춘식 동해소방서장 김춘식 동해소방서장은 1일 집중 안전 점검 기관장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원주 2040 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강원 원주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원주시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인구 100만 광역도시로의 발전 토대를 다지기 위해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회기’ 수립에 착수했다. 원주시는 2일 원강수 시장, 김태훈 부시장 및 국·소·원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2040년을 목표연도로 원주시가 중부내륙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 수립과 마스터플랜을 작성하고 원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확립하고자 추진한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위기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원주시의 미래 환경 진단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원주 성장의 가장 큰 축은 경제활성화에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원주시의 주력산업인 의료기기와 자동차부품산업은 더욱 발전시키고 강원도와 원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등 대기업 유치 방안, 세계 경제 흐름과 미래 예측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중점을 둔다. 교통, 문화, 복지, 보건, 안전 등 분야별 발전 전략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계 공무원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계획실행의 가능성을 높이고 공무원 및 시민인터뷰 등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2024년 4월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2040 장기발전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39) 원주시는 2일 오전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강릉시, 혹서기 대비 축산농가 순회진료

강원 강릉시는 장마철 및 하절기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순회진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도내 유일하게 2010년부터 매년 순회진료를 하고 있다. 이번 순회진료는 반별 공수의사 및 가축 방역관이 배정된 3개반 총 10명의 진료반을 구성해 6월∼7월 두 달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지역 내 소·사슴 사육 농가 166호를 대상으로 총 7893마리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 및 사양지도에 나선다. 축산농가 사육 가축에 대한 소모성 질환(기생충, 호흡기, 소화기 질병 등)을 진료하고 적극적인 사양관리 지원으로 하절기 이후 영양상태 불량으로 유발할 수 있는 생산율 저하를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진료대상 축종 외 돼지·가금 사육 농가에도 혹서기 가축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면역증가제 1200kg 및 내·외부구충제, 축사 살충제 등을 공급한다. 최두순 시 축산과장은 "사료값의 상승과 자연재해 등으로 고통받는 축산농가를 위해 현장 방문을 확대하고 축산여건을 개선하는 등 시민에게 고품질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혹서기 대비 축산농가 순회진료 실시02 강릉시는 혹서기 대비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순회진료를 6월과 7월 두달간 진행한다.

강릉시, 환경교육 주간

강원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강원영동생명의숲 포!레스트와 함께 ‘찾아가는 환경 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 등 여러 가지 환경문제의 주범인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숲에서 찾아보고 지속가능한 숲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중학교 학급 및 동아리 등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학교의 재량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중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쉽고 재미있게 환경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에 △강원도 산불의 발생 현황 및 특성을 이해하고 산불예방 아이디어를 모으는 ‘우리나라 산불은 자연현상일까, 아닐까?’ △지역의 숲과 관련된 환경 사건을 통해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다시, 강원도를 숲의 색깔로!’ △숲 가꾸기 문제를 기후변화와 연결지어 생각하는 ‘나와 나무와 숲, 그리고 지구’ △병해충을 예방하고 나무를 치료하는 직업군에 대해 학습해 볼 수 있는 ‘나무도 의사가 필요해’ 4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현안을 이해하고 나아가 환경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시청 전경 2 강릉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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