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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강원특별법 설명회 직접 발표

육동한 춘천시장이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강원특별법)을 활용한 춘천시 발전전략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한다고 19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특별법 추진 경과와 특례를 활용한 춘천시 발전전략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설명회가 열린다. 특히 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 최초 제안한 연구개발특구와 첨단과학기술단지, 국가산업단지 등 첨단지식산업과 교육을 주제로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 육 시장은 핵심 특례 선점을 위한 시의 전략을 말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 춘천’에 대한 시민 공감과 지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춘천시의 진심을 시민들께 전달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첨단지식산업 도시와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원특별법 개정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육동한 춘천시장_1 육동한 춘천시장은 21일 강원특별법을 활용한 춘천시 발전 전략을 직접 시민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선군, 병방산 군립공원

강원 정선군은 국도비 34억원을 포함한 총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병방산 군립공원에 하늘 꽃 마을을 조성해 힐링과 휴식을 테마로 한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19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중부 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병방산 군립공원 정상에 하늘꽃 광장, 녹색 알리미의 집, 천상의 산책로, 주차장 확장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시설물 설치를 마치고 하늘 꽃 마을과 군립공원 내 아리힐스 레포츠 단지의 다양한 체험시설과 연계한 복합 관광지로 탈바꿈한다. 하늘꽃 광장은 7800㎡ 부지에 동강 사행천 모형의 산책로를 만들어 특색있는 수목과 야생화를 식재한다. 특히 야간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휴식공산으로 조성한다. 녹색알리미의 집은 연면적 300㎡에 2층 규모로 1층에는 군립공원 통합안내센터, 2층에는 산죽족욕장, 옥상에는 꽃과죽 치유센터가 설치되어 종합힐링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다가오는 휴가철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인 정선으로 방문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병방산 군립공원 하늘꽃마을 조성사업 정선군은 병방산 군립공원에 하늘 꽃 마을을 조성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인구소멸 대응 거번넌스 구축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 소멸 대응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인구소멸 대응 추진단 실무회의’를 19일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에서 추진하는 인구 소멸 대응 대책회의의 연장선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시군, 대학,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했다. 인구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기관 및 단체 실무회의로 인구소멸 위기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발굴하고 사업화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앞으로 추진단의 운영을 본격화해 민간에서도 참여하는 ‘인구 소멸 대응 거버넌스’ 체계로 확대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한수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인구 감소에 대응할 대책 마련을 위해 소속 기관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모든 이들의 역량을 모아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특별자치도청사 강원특별자치도

[포토]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충주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교류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충주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최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종합센터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한국지방자치시민연구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성우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장재흥 충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김정헌 원주시주민자치대학 책임교수, 박정균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전 회장, 장용섭 원주시주민자치대학 전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충주시 주민자치협의회 50여 명 및 원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협의회와 한국지방자치시민연구회는 주민자치대학의 운영 및 발전 방안을 교류했다. 최성우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교류의 시간을 계기로 충주시와 원주시가 주민자치 관련 좋은 정보를 교류하면서 더 발전적인 주민자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 원주시주민자치 대학이 주민자치 위원들 교육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원주시주민자치대학은 협의회에 함께 심화과정을 준비 중에 있다. 아무쪼록 충주시와 원주시가 주민자치대학을 기반으로 다 함께 발전하는 협의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시 주민자치대학 교류회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와 충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5일 교류의 시간을 갖고 주민자치대학을 통한 발전 방안을 교류했다.

화천군,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강원 화천군은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해 7월부터 456명의 근로자를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 937명의 근로자 채용과 함께 총 1393명으로 지난해 채용 규모(1000명)에 비해 40%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군은 7월부터 화천형 행복 일자리 하반기 지원사업에 122개 분야 329명을 배치한다. 이후 군청 사무보조, 서비스 지원이나 환경정비 업무 등 하반기 강원행복 일자리 사업 참여자 57명을 투입한다. 동시에 하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70명을 내달부터 산천어등 공예단, 자전거길 관리, 동구래 야생화단지 조성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화천군 공공 일자리 사업은 실거주 중인 저소득 취약 군민들을 우선 선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원칙에 따라 화천형 행복 일자리 사업은 생계형 일자리 지원자를 우선 채용한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강원 행복 일자리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4억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한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접경지역 특성 상 중복 규제들로 인해 기업활동에 따른 민간고용이 어려운 특성이 있다"며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로 군민들의 소득향상을 지원하고 이들의 도움으로 더 나아진 행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공공분야 일자리창출 사진2 화천군은 동구래 야생화단지 조성사업, 산천어등 공예단 등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해 올해 하반기 456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영월군,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 기반 IT 행정 구현

강원 영월군이 도로와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IT행정을 구현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월군에 따르면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각종 재난 사고의 사전 예방 및 군민 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군비 4억4200만원을 투입해 김삿갓, 산솔면 일대 도로 14.00km, 상수도 15.33km, 하수도 11.95km에 대한 지하시설물 전산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올해 하반기 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지난 2014년도부터 국비 1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6억을 투입해 영월읍 도시지역과 주천, 한반도, 북, 남면에 대하여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김삿갓, 산솔면 일원 사업을 추진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지하 시설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안전사고 예방 및 이중 굴착 방지 등을 도모할 것"이라며 나머지 읍·면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활용하겠다"고 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영월군청 영월군청

23대 정순왕후 박현희씨, 상금 100만원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제23회 정순왕후 수상자인 박현희씨가 영월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19일 영월군에 따르면 박현희 씨는 충북 청주시에 거주 중이며 2019년 제21회 정순왕후 선발대회에 참가했지만 당시 수상을 하지 못 했다. 이후 올해 열린 제23회 정순왕후에 재도전했다. 박현희 씨는 "정순왕후 선발대회에 참가해 단종 제향과 단종 국장 재현 행사를 통해 역사를 배우면서 충절의 도시, 아름다운 영월을 응원하기 위해 재도전하게 됐다"며 "이번 정순왕후 선발대회 상금으로 제2의 고향 영월에 고향사랑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고향사랑기부금 기탁-박현희씨 제23회 정순왕후 수상자 박현희씨가 19일 영월군청을 방문해 최명서 영월군수에게 정순왕후 수상금 1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원주시, 비대면 원경 강의…강원 최초 스마트 경로당 운영

강원 원주시가 10억원을 투입해 도내 최초로 ICT 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경로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됐다. 지능정보기술 도입을 통한 지역사회 디지털 전환과 균형발전을 위해서다. 이에 경로당 36곳, 복지관 4곳 등 총 40곳에 스마트 경로당을 설치하고 이달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과 함께 건강 체조, 치매 예방 교육, 노래 교실,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비대면 원격강의로 진행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노후생활에 웃음과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

삼척시 고랭지 밭

강원 삼척시가 고랭지 밭 흙탕물 저감을 위해 하장면 지역을 대상으로 호밀식재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하장면 고랭지 밭 5개 농가 12.3ha에 총사업비 1000만원(도비 300만원 포함)을 들여 호밀 종자 203포(20kg/포)를 지원해 호밀을 심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협약을 통해 농협중앙회 삼척시지부(농정지원단)에서 대행사업으로 진행한다. 고랭지 밭은 기후 특성상 영농기간이 매우 짧아 휴경기간이 길어져 나대지로 방치(10월∼4월)돼 강우 시 흙탕물이 다량 발생한다. 이에 시는 토양이 척박한 조건에서도 잘 자라고, 25℃ 이하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호밀을 하장면 고랭지 밭에 심어 흙탕물 발생 저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99개 농가 177ha에 총사업비 6600여만원을 투입해 호밀 종자 1478포(20kg/포)를 심어 흙탕물 저감에 기여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점오염관리지역인 하장면에 흙탕물을 줄여 하천 수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삼척시청 (2) 삼척시청

강릉시, 국비 21억원 투입…경포 산불피해지 긴급벌채

강원 강릉시는 지난 4월 11일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본 경포 일원 산불피해 임지에 총 21억3200만원의 국비를 투입해 피해목 긴급벌채작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산불로 인해 발생한 피해목 벌채와 수집 등을 실시해 산사태나 산림 병해충 등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조속한 산림복구를 위해 추진한다. 시는 피해목 벌채를 위한 사업대상지 확정 및 산주 동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동의가 완료된 산지를 대상으로 1차 실시설계를 마친 20ha 면적에 대한 작업을 우선 시행한다. 나머지 피해 임지는 산주 동의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벌채사업을 발주해 올해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재 및 해안변 등 주요 관광지는 7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 경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생 가능한 임목은 최대한 존치 시켜 산림복원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사태 현장 예방단 5명을 구성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등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산불피해지 중 9.24ha(28개소)를 대상으로 산사태 예방사업을 시행해 2차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불피해지의 추가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히 산림의 공익적기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 도시브랜드 솔향강릉 강릉 도시브랜드 솔향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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