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창군청 |
평창군과 2018평창기념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봅슬레이, 스켈레톤, 크로스컨트리 종목 청소년 선수 14명을 선발하고 육성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에 출전시키고자 지원하고 있다.
14명의 선수는 2022년과 2023년 국제대회 참가자 중 6개국(대만, 몽골, 레소토, 튀니지, 콜롬비아. 브라질) 우수 참가자로 선발했다.
지난 3월부터 김준현 선수(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온라인 트레이닝과 훈련 점검을 받은 선수들은 하계 훈련을 위해 지난달 입국해 8월 10일까지 훈련할 계획이다.
선수들은 하계 훈련 후 각국으로 복귀해 현지 훈련을 받고 10월부터 다시 평창과 유럽에서 동계 훈련을 할 예정이다.
김재봉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동계스포츠 참여가 어려운 개도국 선수들에게 동계종목 훈련과 선수 인권 교육, 한류 문화 투어 등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며 "선수들이 2024 강원대회에 좋은 성적을 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빛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