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촉구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열린 제3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종료 후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도의원 일동은 결의문을 통해 "홍천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예상지역이다. 수도권의 인구 과밀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조기 착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홍천은 1만여명 이상의 군 장병들이 병영생활을 하고 있다. 홍천 군민이 국가안보를 짊어지고 있으나 군사 시설로 인한 개발 제한으로 낙후돼 있어 인적·물적 자원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했다. 또 "홍천은 국가항체틀러스터 도시첨단사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 촉구’ 결의문은 국토교통위원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에 보낼 방침이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용문-홍천광역철도 건설사업 조기착공 촉구 결의문 발표 (7)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용움~홍천 광영철도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포토]바이오크롭스, 원주 우박 피해 농가에 작물 영양제 후원

강원 원주시 호저면 소재 바이오크롭스는 우박 피해를 본 농가를 위해 1800만원 상당의 작물 영양제 900병(300ha)를 지원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길록 대표는 지난 22일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원강수 원주시장에게 전달했다. 후원품은 지역농협을 통해 피해 농가에 신속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피해 작물에 영양제가 공급되면 상처 치료 등 작물체의 기능이 회복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우박 피해로 인해 힘든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바이오크롭스, 작물 영양제 후원 이길록 바이오크롭스 대표는 지난 22일 원강수 원주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최근 우박으로 피해를 본 농가를 위해 작물 영양제 900병을 전달했다.

원주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인센티브

강원 원주시가 탄소중립실천 활성화를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인센티브 지급액을 확대해 1포인트당 최대 3원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4279세대에 총 8610만5720원의 탄소중립 포인트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시는 올해 자체 예산 1억원을 추가 편성해 총 2억3400만원을 투입해 인센티브 지급액을 확대한다. 환경부 탄소중립 포인트 운영 규정에 제시된 2원보다 1.5재 높은 금액으로 전년도 원주시 지급단가보다 3배 높은 수준이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에너지 사용얄 절감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홈페이지에 가입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병하 기후에너지과장은 "현재까지 총 117세대에서 163만5010원을 강원도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에너지를 절약해 인센티브를 기부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동참해 환경도 살리고 이웃도 돕는 선순환 구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탄소중립포인트 _1 원주시는 2억3400만원을 투입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인센티브 지급액을 확대해 1포인트당 최대 3원 지급한다.[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홈페이지 캡처]

[포토]동부순환도로(번재 소류지~백호청사) 개설공사 착공식 22일 개최

강원 원주시는 22일 봉산동 번재 소류지에서 백호청사까지 동부순환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봉산동 현장에서 개최했다. 원주시 북부권과 동부권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동부순환도로 미 개통 구간 1.98km에 대한 개설 공사를 본격 시작한다. 이 구간은 2009년 공사를 시작해 전체구간 3.74km 중 봉산동 번재마을에서 소초면 흥양리까지 미개통 된 반쪽 도로였다. 시는 총사업비 980억원을 투입해 2025년 임시 개통,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미개통 구간 개설공사에 들어간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봉산동 번재마을부터 소초면 흥양리 구간 약 1.98km가 10년 이상 방치돼 안타가운 실정이었다. 이번 공사로 동부순환도로가 완공되면 낙후된 동부권 개발 촉진은 물론이거니와 남부권과 북부권의 투자 유치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며 기존 시가지의 만성적 교통난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민선8기 원주시장 취임 1년 내에 10년이 넘도록 지체되고 있던 도로공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것은 더 큰 원주시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추진해 교통불편은 최소화하고 개발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제용 원주시의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1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도로 공사를 3년 안에 완성시키겠다는 목표을 두고 드디어 오늘 착공식을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모쪼록 근로자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고 완벽하게 시공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동부순환도로 개설공사 착공식, 시삽 동부순환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이 22일 강원 원주시 봉산동에서 열려 원강수 시장과 이제용 원주시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시삽식을 하고 있다. 동부순환도로 개설공사 착공식 퍼포먼스 22일 동부순화도로 개설공사 착공을 축하하는 오색연화 발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동부순환도로 개설공사 착공식, 원시장 원강수 원주시장이 22일 동부순환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가 22일 원주문화원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특별법 개정 특례를,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특례 활용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강원특별자치도’란 주제로 4대 핵심 규제 개선과 미래산업 기반 구축에 대한 특례를 직접 설명했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발전의 걸림돌을 스스로 제거함으로써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이 실현되도록 첨단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특별법 원주시 주요 특례 발굴 소개, 연구개발특구와 강원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특례에 따른 활용 전략, 향후 중점 추진 사항 등을 발표했다. 이어 시민들의 의견 청취 및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특별법의 내용과 반영된 특례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원주에 필요한 특례를 계속 발굴하여 경제 제일도시 원주를 만들기 1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 원주3 김진태 도지사가 22일 오후 원주문화원에서 열린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에서 4대 핵심 규제 개선과 미래산업 기반 구축에 대한 특례를 직업 발표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설명회, 원강수 시장 원강수 원주시장이 22일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에서 원주시 특례활용 발전 전략을 직접 발표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설명회, 원주 원강수 원주시장이 22일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 설명회에서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청사진 제시…2028년 완공 목표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도의회 본관 세미나실에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현 청사 여건 분석, 도민과 직원을 대사응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유사 건립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해 신청사의 건립 추진 방향과 사업 규모 등을 제시했다. 이번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제시한 신청사 규모와 사업비는 청사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으로 향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서·검증 및 행안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으며 중앙투자심사 이후 최종 확정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는 행정(대민)업무가 주 기능인 단일청사 형태로 본청·의회·소방본부·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해 지상 7층 규모로 제시됐다. 신청사의 규모는 △법령 범위 내 사무공간 최대 확보 △주차장 확대를 통한 방문객 및 직원 편의 도모 △다목적 강당, 북카페, 광장 등 주민이용시설 확보에 중점을 뒀다. 사무공간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행정수요 증가, 방문객 편의 등을 고려하여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에서 정한 청사 기준면적을 충족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특별자치도 본청은 3만8920㎡(기준면적 3만9089㎡), 특별자치도 의회청사는 9852㎡(기준면적 9878㎡) 규모로 제시됐다. 도민과 직원 설문조사에서 주차 편의시설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주차장을 크게 확대한다. 현재 842대의 주차면수를 1750대(지하 1,350, 지상 40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신청사 건립 후에는 차량 이용에 따른 이용객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모적 강당, 커뮤니티센터, 북카페 등 주민편의시설도 확대해 다양한 행사 개최와 도민의 휴식·힐링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에 따라 특별자치도 신청사 연면적은 약 12.6만㎡(사무공간 4.9만㎡, 도민 편의·법적의무공간 등 3만㎡, 주차공간 4.7만㎡), 추정사업비는 약 4천억 원대로 산출됐다. 도는 중투심사를 걸쳐 총 사업비가 확정되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2024년 상반기 설계 공모를 거쳐 2025년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3월 공사에 착수하는 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신청사 건립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의 중심이자 백년을 내다보고 한 번 지을 때 제대로 지어야 하는 만큼, 신청사 건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특별자치도청사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천연기념물 고씨굴 지질 투어

강원 영월군은 고씨굴(천연기념물 219호) 등 지질학 ‘김련’박사와 함께하는 영월 지질 명소 교육·투어프로그램인 지질 투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월군에 따르면 22일(1회차)과 7월 6일(2회차) 요선암, 고씨굴, 한반도 지형 등 지질투어를 한다. 올해는 문경 산북중과 파주 삼광중과 연계해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요선암, 한반도지형, 고씨굴(오후 6시 이후 소등 후 탐방), 선돌, 물무리골 생태공원 순으로 투어를 진행한다. 정대권 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지질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의 많은 자연유산이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서 활용·홍보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의 문화유산이 많은 이들에게 향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고씨굴(천연기념물 219호) 등 지질투어’ 영월군은 22일 김련 박사와 함께 하는 영월 지잘 명소 투어를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확대 운영

강원특별자치도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최근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개선방안(행안부, 5월) 내용을 반영해 도내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내 시군에서는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외 구역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단속했었다. 이에 따라 신고대상은 인도를 포함한 6대 구역으로 확대되고 신고 기준은 1분으로 일원화된다. 운영시간과 과태료 면제 기준 등은 지역 여건에 맞게 시군이 합리적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인도 불법주정차 신고제 확대 외에 기존에 운영되어 온 횡단보도 불법주정차 신고 기준도 변경한다. 일부 지역의 횡단보도 신고 기준이 횡단보도를 침범한 경우에만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어, 신고 기준이 보행자 보호선인 정지선을 포함하여 ‘정지선부터 횡단보도 면적까지’로 통일된다.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의견에 따라 주민신고 횟수 제한 규정을 폐지할 계획이다. 이 같은 개선사항은 시군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올 7월부터 시행한다. 박철화 강원특별자치도 교통과장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통한 신고와 처리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과 집중 홍보를 통해 도내에 선진 교통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전경

원주시, 자율주행 보행보조로봇센터 구축…국비 80억원 확보

강원 원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 주관 ‘선도연구센터(CRC)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9년까지 국비 80억원 포함 총 113억원(국비 80억, 도비 8억5000만, 시비 8억5000만, 민간 16억)을 투입해 자율주행 보행보조로봇 센터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보행보조로봇 및 로봇 재활 연구및실증을 지원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연세대 미래캠펴스 원주산학협력단이며 피엔에스미케닉스, 메쥬, 코스모신소재가 함께 참여한다. 보행장애인들에게 가정, 학교, 직장, 지역사회 등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자립할 수 있는 활동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보행장애인들이 의존적이고 제한적인 삶에서 벗어나 주체적이고 자립적인 삶을 살아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정선군 도사곡휴양림, 웰니스 관광지로 탈바꿈

강원 정선군은 최신 관광트렌드인 웰니스 관광지 조성의 일환으로 체류형 생태관광을 위한 신선숲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군은 두위봉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도사곡휴양림 내 산막에 국도비 19억원을 비롯해 총 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산막 14동을 리모델링 한다. 운영 중단 없이 2년에 걸쳐 7동씩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선이 머물러 간 듯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신선숲 산막을 외부모습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하고 내부는 최신식으로 조성해 편안히 휴식을 취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또 신선숲 테마에 걸 맞는 새 단장과 더불어 산책로와 전망대도 정비한다. 웰니스 관광을 위한 신선숲 개발사업 추진으로 도사곡 주변의 인접 관광명소와 연계한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정선군이 첫 번째 웰니스 관광도시로 선정된 만큼 정선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연계해 관광객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정선군청 정선군청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