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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위생불량 유가공업체 2곳 적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08 01:16

유산균 수 부족·대장균 군 기준치 초과 업체 적발…행정처분

강원도청 2

▲강원도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유가공업체 및 우유류 판매업소 36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가공업 2개소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업체에서 생산 중인 44개 제품에 대해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준수 여부에 대한 수거 검사로 기준에 맞지 않는 제품(유산균 수 부족, 대장균 군 기준치 초과)을 생산한 2개 업체를 적발해 향후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에는 △학교급식 납품업체 △소규모 목장형 유가공업체 △최근 2년간 자가품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살균기준 준수 여부 및 생산설비 위생관리 실태 등 미생물 번식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집중점검 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축산물 위생 감시를 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유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올해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유가공품의 변질이 크게 우려된다. 생산 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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