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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순찰에서 귀가길 동행까지…실버보안관을 위해 뭉쳤다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4개의 기관이 힘을 모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원도사회경제적지원센터, 마을안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28일 오전 10시 상지대 성장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실버보안관 및 안전신문고 활동’의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황대능 심평원 기획조정실장, 전기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센터장, 임지헌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김정헌 마을안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및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변강순 원주시 여성안심보안관 회장은 협약식에 앞서 실버보안관의 구성과 활동 그리고 의미에 대해 발표했다. 실버보안관은 지역 어르신들이 주축이 돼 △하교 귀가 청소년 또는 야간 여성 귀가 동행 △여성 범죄 사전 예방 및 귀가 순찰 △화장실 불법 몰래카메라 안전점검 지원 △안전신문고 활동 등 지역의 안전을 살피고 불편 사항 점검 등의 활동을 한다. 이번 협약으로 심사평가원은 실버보안관 인건비 등 예산 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을 관리하고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업 인건비 집행 협조 및 행정적 지원을, 마을안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실버보안관 활동 참여자 선발 및 관리·운영하게 된다. 황대능 심평원 기획조정실장은 "심평원이 원주로 온 지 8년 차에 들어섰다. 이렇게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 보람을 느끼고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이어 ‘실버보안관 및 안전신문고 활동’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이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바라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센터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안전과 보안관 일자리 아이템이 많아 처음에는 큰 차별성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지역의 많은 기관과 시민들이 이 사업을 확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보고 가능성을 엿보았다"며 "이 사업이 원주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 역할과 지역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가 잘 이뤄져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지헌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현대사회 특히 코로나19을 겪으면서 돌봄과 안전 문제는 더 이상 떼 려야 뗄 수 없는 문제이다. 이번 사업으로 서로가 서로를 돌볼 수 있는 또 다른 퍼즐 하나가 맞춰지고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됐다. 이런 모델들이 다른 마을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기대가 크다. 최대한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정헌 이사장은 "마을안전지원센터가 2015년 처음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다양한 안전망 구축사업 및 주민 중심의 자치활동을 운영할 수 있는 법인을 설립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지역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주도적 참여의 기틀을 마련하고 더불어 어르신,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저희에게는 기회이지만 원주에는 큰 혜택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사업을 잘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실버보안관 업무협약 김정헌 이사장, 황대능 기획조정실장, 전기완 센터장, 임지헌 센터장(왼쪽부터)이 ‘실버보안관 및 안전신문고 활동’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MG_4676 황대능 심평원 기획조정실장이 28일 ‘실버보안관 및 안전신문과 횔동’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주시,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엔에이치엔 클라우드 주식회사가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날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김동훈 엔에이치엔클라우드 주식회사 대표, 박세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공클라우드사업단장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기업도시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서비스 시너지 기반 마련과 정보자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획과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활용모델 시범사업을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훈 엔에이치엔클라우드 대표는 "앞으로 강원 지역 기반 강소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은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술혁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강점을 결합,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새롭게 탄생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데이터 산업 수도, 강원’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 반도체, AI 등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원주시의 첨단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김동훈 엔에이치엔클라우드 대표, 원강수 원주시장은 28일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교통공단, 스웬과 PM 안전 이용 교육·홍보 활성화

도로교통공단은 스웬과 27일 원주 소재 공단 본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과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교육 방법 모색과 건전한 PM 주차문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유킥보드를 비롯해 PM의 주 이용자인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교통안전 서포터즈를 통해 뉴모빌리티인 개인형 이동장치와 기존 교통수단 그리고 보행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존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웬은 도로 한 켠이나 동네 모퉁이 땅에 청년과 뉴모빌리티가 모이는 PM 스마트 스테이션을 추구하기 위해 올해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황상섭 도로교통공단 미래교육처장은 "이번 협력으로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안전 이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더욱 활성화해 PM 교통사고 감소와 이용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로교통공간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도로교통공단-스웬 업무협약 황상섭 도로교통공단 미래교육처장(왼쪽)과 전범주 스웬 대표가 27일 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PM 안전 이용과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 구 중앙선 폐선 부지 활용 모색

강원 원주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도시 규모 확대와 교통수요 변화에 대응코자 ‘원주시 도시교통정비 중기 계획’ 수립에 나선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국토교통부 ‘원주 신 교통수단 등 구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 방안 연구’를 위한 국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3억원을 투입해 ‘도시교통 정비 중기계획 수립 용역’을 한다. 이를 통해 원주시 도시교통 현황 및 전망, 교통시설 개선, 주차장 정비방안, 신 교통수단 도입 등에 관한 부문별 계획을 수립하고 투자사업 계획 및 재원 조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8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최인수 시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시설의 정비를 촉진하고 교통수단 및 교통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도시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

춘천도시공사 사장에 홍영 전 캠코 본부장

강원 춘천시는 춘천도시공사 사장에 홍영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을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홍 사장 내정자는 2013년 8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입사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을 거쳐 조세정리부 부장 및 성과관리실장, 본부장(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춘천시는 국가 공기업 임원으로서 공기업의 역할 및 가치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으며 특히 국유재산을 총괄해 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춘천시는 홍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검증 및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중 정식 임명 예정이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홍영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 내정자

육동한 춘천시장, 자매도시 고흥 방문…"교류 협력 확대"

육동한 춘천시장은 자매도시 전라남도 고흥군을 찾아 협력을 다짐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26일과 27일 이틀간 상호교류 협력대표단은 자매도시 전라남도 고흥군을 찾아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및 지역 공동 발전을 모색했다. 또 지난 2월 체결한 협약을 기초로 해 상호 교류 분야 확대를 추진했다. 특히 상호 교류 협력대표단 27일 한국 최초 우주기지인 나로우주센터를 견학했다. 첨단지식산업도시를 표방하는 시의 새로운 비전을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춘천의 고흥류씨 부학공파 종중과 고흥류씨 고흥종친회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200만 원씩 교차 기부를 하며 자매도시 간 교류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춘천-=에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육동한 시장, 고흥 찾아 협력 다짐 (4) 육동한 춘천시장은 26일과 27일 자매도시 전라남도 고흥군을 찾아 우애를 다졌다. 육동한 시장, 고흥 찾아 협력 다짐 (2) 육동한 춘천시장은 27일 자매도시 전라남도 고흥을 방문해 우주기지 나로우주센터 견학 및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강릉세계합창대회, 개막식 티켓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티켓이 장애인 좌석을 제외하고 전석 매진됐다고 27일 밝혔다. 개막식 티켓은 지난 5월 24일 예스24를 통해 시작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개막식 티켓 예매율이 티켓 오픈을 시작한 이래 조금씩 증가하다 가수 규현과 거미 등 출연진이 확정되면서 10일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7월 3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레나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은 내외빈 입장을 시작으로 개최국·참가국 국기 입장, 대회기 입장, 인사말, 타종 퍼포먼스, 공식주제가 제창 등 의례 행사에 이어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고영열,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의 이동규, 소프라노 박혜상, 가수 규현과 거미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소프라노 김순영과 가수 김범수가 출연하는 폐막식은 같은 달 13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티켓 예매는 7월 3일까지 예스24를 통해서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또 다섯 번의 축하콘서트 티켓은 매진됐으나 해외합창단의 예약 취소가 발생할 경우는 추가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경연은 선착순 무료관람할 수 있다. 축하콘서트는 7월 4일 시립합창단, 7일 도립무용단, 10일 국립합창단, 5일과 11일은 해외합창단 공연이 행사 날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 홀에서 열리게 된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 세계합창대회 개폐막식 포스터 2023강릉세계합창대회 개·폐막식 포스터

강릉시, 탄소중립

강릉시는 오는 30일부터 3일간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3회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에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쓰레기 제로’ 축제에 도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쓰레기 제로화 축제를 위해 자원순환과,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추진위원회, 워싱맘팩토리가 함께하며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 쓰레기 발생량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플로깅(쓰레기 줍기)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다회용기 3700개를 투입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수거된 다회용기는 전문 세척 업체에서 1·2차 세척과 고온 소독을 한 후 검수 단계를 거쳐 재사용할 예정이다. 또 음식물쓰레기 감량기를 사용해 행사장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현장에서 80% 이상 감량 후 배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 대비 생활폐기물 발생량 85% 이상 감소, 탄소배출 5톤 감소 및 나무 1383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의 다회용기 회수율과 사용실태를 파악해 향후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탈(脫)플라스틱 정책을 추구하고 향후 관내 행사에서 다회용품을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번 쓰레기 제로화 행사를 시작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 포스터_1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 포스터

원강수 원주시장,대중교통 체계 개편 박차

원강수 원주시장이 시민의 이용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 시장은 지난해 취임 후 시외·고속버스 통합운영과 택시 3부제 해제,시내 급행버스인 ‘혁기버스’를 도입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춰 획기적으로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나서고 있다. 원 시장은 이어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추진 중이다. 원주시는 지난 26일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대중교통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원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 위원, 운수회사 관계자, 원주시 대중교통이용촉진 및 편의증진위원회 위원, 원주시 시설관리공단, 용역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원주시는 지난 해 10월 대중교통 개선방안 연구용역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합리적인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위한 노선체계에 대한 연구를 통해 노선구조 개편방안 및 운영형태 개선방안을 도출해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운수업체 현황 분석, 노선구조 개선 방향 및 타 지자체 사례 연구를 통해 원주시 적용 타당성 검토 등을 담은 연구과제를 공유했다. 이승철 위원은 원주시 대중교통 운영의 정확한 문제점, 이용자의 현재 만족도 수준, 원주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서비스 목표 등에 대한 보완을 주문했다. 안정민 원주시의원은 "시민들의 의견 수렴, 준공영제를 도입했을 시 운수회사들과의 수입 분배 구조, 버스이용객 감소에 따른 대책 등에 대한 대비책을 묻고 싶다"며 착수보고회 때와 달리 구체적인 방안이 도출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또 운수업계는 버스노선 체계가 꼬인 것은 시민들의 이기주의도 한몫을 한다며 근본적으로 시민의식의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부족한 점을 더 개선하고 발전방안을 만들어 대중교통 선진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대중교통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4) 원강수 원주시장은 26일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위한 중간 점검 보고회에 참석했다.

강릉원주대 해람봉사단,몽골서 글로벌 나눔 실천

강릉원주대학교는 ‘하계 제14기 해람 해외(몽골)봉사단’ 28명이 25일 몽골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봉사는 몽골 셀렝게 중하라 군에 위치한 4번 종합학교 및 만달 종합 병원에서 25일부터 7월 2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교육봉사(한국어, 예능, 과학위생, 태권도) 및 노력(농구장 코트 채색)봉사, 그리고 치과 진료 봉사를 통한 글로벌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강릉원주대학교 자매대학인 ‘몽골 후레대학교(Mongol Huree University)의 한국어 관련 학과와 연계해 몽골인 대학생 통역 협조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세희 대외협력본부장은 "지난 코로나19로 3년간 진행하지 못한 몽골 해외봉사를 재개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해외 봉사를 통해서 학생들의 국제경험 확대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원주대 해람해외봉사단 강릉원주대 해람해외 봉사단 28명이 몽골 봉사활동을 위해 25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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