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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피암터널 사면 산사태 현장 점검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10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정선읍 군도 3호선 세대 피암터널 사면 산사태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최 군수는 산사태 발생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추가 산사태 발생에 따른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은 물론 관계 부서에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정선군은 지난 6일과 7일 부분 낙석 발행 후 급경사지 상부면을 드론촬영을 통해 붕락발생 가능성을 확인하고 양방향 전면통제, 솔치 방향으로 차량을 우회시키는 등 9일 발생한 산사태를 대비해 인명 피해가 없었다. 군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이달 중으로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와 재원확보를 위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산사태 구역의 잔여 낙석 제거로 안전이 확보되면 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장만준 건설과장은 "피암 터널 사면 상부 150m 지점 풍화암층에 잔여 암석이 남아 있어 추가붕괴 요인 제거 후 안전 진단 후 도로 개통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며 "군은 지역 내 159개소의 급경사지를 지정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방제단 투입, CCTV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의 선제적 대응으로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며 "재난 발생 예찰 활동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을 보호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정선 군도3호 산사태 발생 현장 점검-1(JPZ_1230) 최승준 정선군수는 10일 정선군도 3호선 세대 피암터널 사면 산사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정선 군도3호 산사태 발생 현장 점검-2 최승준 정선군수는 "선제적 대응으로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재난 발생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강원 횡성군은 코레일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농촌체험 기차여행 관광상품 시범운영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이번 시범운영은 농촌체험 기차여행(1박 2일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팸투어다. 횡성의 KTX 역과 연계하여 횡성의 농촌· 관광 ·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예다원, 태기산아침의새소리, 에덴양봉원 등 농촌체험교육농장의 프로그램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횡성호수길걷기(트레킹) 등 체험으로 횡성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6월 29~30일 2일간 여행사 관계자, 파워블로거, 일반인 등 50명을 초청해 당일 체험형 농촌체험 기차여행 팸투어를 2회 추진한 바 있다. 농산물 및 지역 가공제품 판매로 지역주민은 물론 팸투어 참여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완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개발을 통하여 많은 관광객이 횡성을 찾아오고, 횡성의 매력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도농 상생을 위한 다양한 농촌자원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농촌체험 기차여행 시범운영 추진) 지난달 29일과 30일 당일 체험형 농촌체험 기차여행 팸투어를 진행했다.

강릉 일대 해외합창단원들로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8일 차에 접어들면서 세계에서 모인 합창단들은 음악도 즐기고 강릉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1일 강릉시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대회의 각종 프로그램 참여는 물론 지역 명소를 즐기고 음식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캘리그라피로 한글을 체험하고 오죽헌 등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화장품 가게 등을 찾아 쇼핑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아프리카의 보츠와나에서 참가한‘칼레망 투니네소 모체데’합창단은"강릉에서 먹어본 국수가 무척 맛있었다. 이번에 좋은 성적을 내서 다음번 대회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터쿨투르 월드랭킹 9위인 네덜란드 합창단 ‘데쿠르 클로즈 하모니도(Dekoor Close Harmony)’BTS의‘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우정콘서트에서 한국어 가사로 직접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강릉’의 첫인상에 대해서는"평지인 네덜란드에 비해 산과 나무가 많아 도시 전체가 푸르르고 무엇보다도 푸른 바다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답변하면서 "멤버들이 채식주의자가 많아 음식 걱정을 많이 했는데 순두부, 막국수 등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강릉 음식에 더 많이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데쿠르 클로즈 하모니 합창단은 12일 오후 12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재즈 부문과 오후 3시에 가스펠 부문 챔피언 경연에 도전하는 등 2개 카테고리의 경연에 참가할 예정이다. 13일까지 이어지는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폐막식은 전석 매진됐으며 경연, 시상식, 우정콘서트는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관람할 수 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해외합창단 캘리그라피 03 강릉세계합창대회에 참가한 합장단들이 한글이름 캘리그라피로 한글을 체험했다. 네덜란드 데쿠르 클로즈하모니 합창단 네델란드 데쿠트 클로즈 하모니 합창단들이 막국수를 즐기고 있다.

횡성군,도내 첫 저탄소 축산 농가 2곳 탄생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받은 27개 한우농가 중 도내에서는 횡성읍 철이목장과 우천면 황고개농장이 저탄소 축산물 농가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받은 27개 한우농가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농가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경우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농가는 △조기출하 △탄소저감 분뇨처리 △에너지 절감 시설 △도체중 향상 등의 특징적 기술을 적용하여 탄소 배출을 저감했다. 인증 농가인 황고개농장(대표 전민석)은 도내 최초 한우 동물복지축산 인증농장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HACCP(가축사육업) 지정으로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철이목장(대표 최철희)은 깨끗한 축산농장, HACCP(가축사육업) 지정농장으로 2대에 걸쳐 이어온 횡성한우 사육 가업승계 농업인이다. 농식품부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한우 시범사업을 하반기(8월) 추가 모집한다. 2024년부터는 축종을 양돈·낙농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축산물 이력 시스템을 활용한 개체 조회를 통해 저탄소 축산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아니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유통계약을 지원하고 소비자 단체와 협업하여 저탄소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저탄소 인증농가에 탄소중립 직불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배금학 군 축산과장은 "횡성군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축산업이 선도적으로 대응해 온실가스 저감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사람과 가축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속할 수 있는 축산업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저탄소 인증 마크_1 농식품부가 인증한 저탄소 인증 농가에 부여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 마크

김홍규 강릉시장 "협력 파트너로서 역할 수행" 당부

김홍규 강릉시장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년간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는 ‘읍면동 운영 성과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시에서 최초로 수립한 민선8기 읍면동 운영계획을 바탕으로 그간 추진해온 사항을 읍면동장이 스스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그간 읍면동 주요 성과는 물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아쉬운 점과 이를 보온·개선하기 위한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상바닉 추진한 주민숙원사업과 창의시책사업에 대한 추진경과를 살피고 하반기 읍면도에서 추진할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기존 시 행정의 일방적인 전달통로 역할을 넘어 시정 주요 정책의 성공 추진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읍면동이 강릉시의 얼굴인 만큼 읍면동장은 직원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읍면동의 여건과 자신의 철학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현안 등 시정을 살필 것"을 당부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읍면동 운영 성과보고회 개최 01 김홍규 강릉시장은 10일 읍면동 운영 성과 보고회를 주재했다.

동해시 남부권역 ‘해오름 스포츠센터’ 11일 개관

동해 해오름 스포츠센터는 하수처리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와 연계한 복합형 체육·문화 시설로 지난 달 1일부터 11일까지 임시운영 기간을 걸쳐 11일 정식 개관한다. 해오름 스포츠센터는 1층에 수영장(성인 25m, 5개 레인 / 유아풀장 1개소)이 있으며, 2층에 스크린 골프 연습장(6타석 / 장애인 이용 타석 1개 포함)과 프로그램실 2개소가 갖춰져 있다. 동해시 남부권역에 최초로 설립된 복합형 체육·문화 시설로 동해시 전역에 맞춤형 시민 삶의 질 개선과 균형 있는 서비스가 가능하다. 장해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프로그램실 운영 활성화와 건강한 체육·문화생활을 위한 프로그램 교실을 별도 모집 운영할 계획으로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선용 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 지원과 시설 조기 안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동해=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해오름스포츠센터 수영장_1 동해 남부권역 복합형 체육·문화시설 해오름 스포츠센터 내 수영장 모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사랑의 헌혈 동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혈액 수급 사정 개선과 사회적 연대의 공감대를 키우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함께 했다. 참여 희망 직원 신청을 받아 행사 당일 건강검진 후 헌혈을 진행했다. 박기현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회적 책임감을 보여준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원들이 헌혈 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고 부족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사랑의 헌혈 동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원주시, "전통시장 화재 골든타임을 확보하라"

강원 원주시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화재 발생 초동 대처를 강화한다. 10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원주민속풍물시장 내 50곳에 스마트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앙동 도시재생 스마트 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 화재개 발생하면 무선 화재감지기가 화재를 감지해 자동으로 화재경보를 방송하는 시스템이다. 경보와 동시에 소방서와 시장 상인회, 원주시 담당자에게 전화와 문자로 화재 정보를 알리게 된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지난달 원주시와 소방서, 상인회 관계자들이 화재알림시설 시연을 통해 작동 여부 점검을 완료했다.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화재알림 시설 화재알림시설 구조도

[포토]한전엠씨에스 원주지점 사회봉사단,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한전엠씨에스 원주지점 사회봉사단은 지난 6일 중증 시각장애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행구동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이날 봉사단을 비롯해 행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2명이 참여해 1톤 가량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이 밖에도 선풍기와 쌀 20㎏, 라면 1박스도 후원했다. 권한표 지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 및 후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한전엠씨에스 자원봉사2 한전엠씨에스 원주지점 사회봉사단은 지난 6일 행구동 취약가구 대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전엠씨에스 자원봉사 한전엠씨에스 원주지점 자원봉사단

원주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기관 확대 운영

강원 원주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편의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작성 기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관은 읍면 보건지소 9곳과 보건진료소 8곳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작성 기관은 원주보건소 및 17개 보건지소와 진료소, 원주의료원,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건보공단 본부, 건보공단 원주 횡성지사, 원주노인종합복지관으로 총 23곳이다.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등록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부득이 기관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 출장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생애 말기 연명의료 중단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등록하여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함으로써 등록자의 선택을 존중하는 제도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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