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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 정선군이 강원남부권 지역 30년 숙원사업인 동서6축 고속도로추진에 이어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첫 발을 내딛는다. 31일 오전 11시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컨벤션홀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창림총회’가 열렸다.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강원도와 경상북도 10개 시·군 자치단체 (양구, 인제, 홍천, 평창, 정선, 영월, 봉호, 영양, 청송, 영천)시장·군수 및 추진협의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회장단 구성 및 고속도로 조기 추진과 공동 협력 방안 협의에 나섰다. 이날제1대 회장 및 부회장을 선출했다. 회장은 1년의 임기동안 추진협의회를 총괄하게 되며 부회장은 1대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면 2대 회장이 된다. 회장단 구성에 이어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 경상북도 영천시 간 남북 9축 고속도로가 경유하는 인접 10개 시·군의 상호교류 협력 및 친선을 도모하고 공동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규약을 제정한다. 또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대응, 교통 접근성 개선을 통한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 대응 협약서를 채택한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도 양구에서 정선을 거쳐 경상북도 영천까지 309.5km 구간에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는 14조 8000여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이 발표된 이후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2022년 5월 제20대 대통력직인수위원회 강원 정책과제에 포함 됐다. 특히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현황조사 및 교통수요예측, 경제성 분석 등 타당성 검토 등 양구에서 영천까지 강원내륙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교통망의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창립총회를 통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추진은 물론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동서6축 고속도로 조기 착공, 태백선 EMU-150 준고속열차 정선선 운행 등을 통해 정선을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대전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문화관광재단,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횡성문화체육공원 일대에서 ‘2023 썸머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축제는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4일에는 ‘플로르 프로젝트’, ‘곽다한밴드’, ‘링크맨밴드’가 퓨전재즈부터 모던락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한다. 5일에는 ‘오리엔탈쇼커스’, ‘노민수 집시프로젝트’, ‘크러쉬피버’가 다채로운 공연으로 무더위에 지친 횡성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축제장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워터존(어린이 물놀이장)과 횡성의 대표 프리마켓인 소소마켓,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과 함께 무더위를 식혀줄 미스트존을 곳곳에 조성할 예정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축제 썸머페스티벌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횡성문화관광재단_1 횡성문화관광재단 시그니처

화천군,9월부터 학교·청소년 시설 46곳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화천군은 지역 내 학교를 비롯한 어린이, 청소년 시설에서 음주를 9월부터 금지한다고 31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화천군 금주 구역 지정에 따른 행정예고’를 공고했다. 국민건강증진법과 관련 조례에 의거해 9월1일부터 지정되는 금주 지역은 유치원, 초·중·고교, 어린이집, 청소년 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 모두 46곳이다. 군은 8월 16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정하고 9월 1일부터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ess003@ekn.kr화천청소년수련관 화천청소년수련관, 학교 등 청소년 시설 46곳에서 음주를 9월부터 금지한다.

원주시 꿈이룸 바우처 사업, 신청률 87.2%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 민선8기 주요 공약인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에 지원대상자의 87.2%가 신청하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지원대상장 1만9600명 중 1만 9091명이 신청했다. 가맹점 수는 590개로 꾸준히 늘고 있다.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초등생을 대상으로 예능, 기예 분야 학원비를 매달 10만원씩 지급해 어린이들은 꿈과 희망을 키우고 학부모들에게는 학원비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원주시 학원들은 지원 금액 10만 원에 맞춘 교육 과정을 신설하는 등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바우처가 미래를 이끌어나갈 우리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꿈이룸바우처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포스터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하라"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지난 27일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례호에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하는 기본계획 조속 발표 건의’ 등 총 6개의 대정부 건의사항으로 구성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공동건의문’ 채택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건의안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하는 기본계획 조속 발표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위한 국비 지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완화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토지공급지침 개정 △혁신도시 재정 확대를 위한 재정 특례 및 특별지원 등 관계 법령 개정 총 6개이다. 채택된 건의문은 향후 정부 및 관계 기관에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공동 건의 의견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훈 부시장은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과 혁신기능 수행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돼야 한다. 이를 위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회원 도시들과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전국혁신도시협의회 대정부 공동건의문 채택 촉구 지난 27일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하는 기본계획 조속 발표’를 건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삼척·평창 6692세대 LPG 배관망 보급…5년간 611억원 투입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읍면단위 LPG 배관망 보급 인프라 확충을 위해 5년간 611억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최한 제3회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산업부의 ‘읍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삼척시 2개 읍면, 평창군 3개 읍면 중 6692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61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LPG 배관망은 기존의 LPG 용기 개별 배송공급과 달리 저장 탱크 및 배관망 방식의 집단 가스공급 방식으로 △LPG공급시설(저장탱크) △LPG배관망(공급관) △세대내 배관 및 사용시설 등 전주기 가스공급체계를 구축한다. 이 사업으로 기존 용기 대비 가스요금이 30~40% 정도 절감되는 장점이 있고 도시가스와 같은 수준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스시설 현대화로 미관개선 등 기반시설(인프라) 개선 효과와 함께 가스 사고 예방 등 안전성도 높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시·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비를 일부 지원할 방침이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 "지방 인구 소멸시대에 농어촌 에너지 취약세대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낙후한 농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가스 사고 예방 등 안전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미공급지역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ess003@ekn.kr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 강원감영 풍류음악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 여름밤 강원 원주 강원감영에서는 풍류음악회가 열려 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로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원주시역사박물관 주관으로 열린 ‘강원감영 풍류음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강원감영 풍류음악회’는 시민들에게 역사문화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음악회이다. 10월까지 매월 한차례 공연이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강원감영의 선화당 앞에서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와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오는 8월 12일에는 뜨거운 여름에 맞춰 젊은 밴드의 신나는 공연이 마련돼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감영에 어울리는 조경과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강원감영을 문화쉼터이자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어 원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강원감염 풍류음악회 강원 원주 강원감영에서는 지난 29일 ‘강원감영 풍류음악회’가 열렸다. 강원감영 풍류음악회3 29일 강원감영 선화당 앞에서 ‘강원감영 풍류음악회’가 열려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 연주와 뮤지컬 배우들이 공연하고 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회 홍천강 별빛 전국가요제가 지난 28일 홍천잘옥수수축제장에서 열려 큰 인기를 끌었다. 홍천군과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홍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사)한국예총홍천지회와 (재)홍천문화재단이 후원했다. 사전 예심에는 전국에서 총 100팀이 참가했으며 본선 15팀의 열띤 경연으로 축제장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대상은 아버지와 사진을 열창한 서희철(원주)씨가 수상했다. 금방 김남길(동해), 은상 홍지호(서울), 동상 김규빈(청주), 장려상 김성훈(서울)과 말도말지(경주), 인기상은 문정옥(용인)씨가 수상했다. 김병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홍천지회장은 "첫 기획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홍천군과 많은 기관 및 사회단체의 관심과 협조로 전국에서 예비 가수들이 대거 참석해 홍천찰옥수수를 알리는 전국가요제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ess003@ekn.kr별빛 전국가요제 (2) 홍천찰옥수수축제장에서 지난 28일 ‘제1회 홍천강 별빛 전국가요제’가 열린 가운데 서희철(원주)가 ‘아버지와 사잔’을 열창하고 있다.

[포토]평창더위사냥축제, 야간 워터워로 더위를 사냥하라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30일 관광객들이 더위 사냥에 나섰다. ‘뷰티풀!썸머’를 주제로 강원 평창군 대화면 일원에서 열린 ‘2023 평창더위사냥’ 축제가 올해는 대형 물장난인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땀띠귀신사냥 WATER WAR’을 야간까지 확대해 유명 DJ와 함께하는 야간 워터워를 즐기고 있다. ess003@ekn.kr땀띠사냥축제, 야간워터워 30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2023 평창 땀띠사냥축체, 야간워터워를 즐기고 있다.

[포토]평창더위사냥축제, 물폭포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폭염 속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30일 강원 평창군 대화면 일원에서 열린 ‘2023 평창더위사냥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온 몸으로 물폭포을 맞으며 또는 물총을 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뷰티풀!썸머’를 주제로 대형 물장난인 축제 대표 프로그램 ‘땀띠귀신사냥 WATER WAR’를 비롯해 송어 맨손잡기, 물양동이 이벤트, 대형 물풀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내달 6일까지 열린다. ess003@ekn.kr물폭포 땀띠사냥축제, 송어맨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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