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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ITS 국제 세미나 참가…내년 ITS 세계총회 홍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04 22:16

김홍규 시장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선도도시 입증할 터"

ITS 패러다임의 중심 강릉, 모빌리티 역량 강화 박차

▲김홍규 강릉시장(왼쪽 네 번째)과 관계자는 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ITS 국제 세미나에 참가패 내년 ITS 세계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으로 강릉 세계총회만의 강점을 부각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리는‘2023년 ITS 국제세미나’에 참가, 2026 ITS 세계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해외 ITS 전문가와 관련 기업인을 대상으로 강릉시만의 ‘중소도시형 ITS 모델’을 제시하고 2026년에 개최될 세계총회 준비현황을 홍보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ITS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ITS 국제세미나’는 강릉 세계총회, 수원 아태총회를 홍보하고 ITS 분야의 동향을 파악하며, 관련 국내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강릉시는 세미나를 통해 도심 모든 도로에서 ITS 첨단 기술을 구현하여 교통상황이 어떻게 개선되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중소도시형 뉴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존 대도시 중심의 총회와는 다른 강릉 세계총회만의 강점을 홍보한다.

특히 풍부한 문화적, 관광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도시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전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세계총회 개최까지 철저한 사전 준비와 강화된 홍보 활동,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시설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선도도시임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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