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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열 강원도의회의장, 경포·사천해변 등 재해취약지구 현장 점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도내 상습 침수지역 현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10일 권 의장은 심오섭·최승순 강릉을 지역구로 하는 의원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기상청 제보에 따르면 현재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 있고 오후 1시 기준 강원도는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경포·사천해변 진입로 등 재해 취약지구 침수, 통제 상황에 대한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혁열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여러 차례 피해를 본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현재 모든 도의원이 지역구별로 현장 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 재난방지시설 및 취약지역 사전점검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권의장, 카눈 현장 점검 권혁열 도의장과 심오섭최승순 도의원은 강릉지역 재해 취약지구 침수, 통제 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횡성군, 태풍 카눈 대비 비상 2단계 발령 중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태풍 카눈을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향후 기상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판단되면 신속하게 비상 3단계로 격상하고 재난상황실을 꾸려 합동 근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10일 현재 비상 2단계을 발령해 태풍과 관련해 접수되는 모든 사항을 김석동 부군수가 직접 보고받고 지휘하는 체제로 운영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 관련 부서인 재난안전과를 상황총괄반으로 해 모든 부서에서 1/3조로 근무조를 형성하고 있다. 더불어 상황종료 시까지 청의 전 부서장과 읍면장들은 정위치로 실시간 상황에 대해 철저하게 파악 및 대처한다. 읍면과 상황총괄반의 연락 체계 강화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한상윤 재난안전과장은 "태풍의 경로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방심하지 않고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대비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일기예보와 실시간 재난 안전 문자에 관심을 가지고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횡성군 태풍 카눈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김명기 횡성군수와 김석동 부군수가 10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태풍 카눈 대비 점검 사항을 보고 받고 있다 .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학생, 교직원 안전 확보 최우선"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교육시설물 등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 8일 태풍 ‘카눈’ 대비 비상 긴급 상황 회의를 열고 △각급학교 학(행)사 일정 조정 △돌봄 교실 및 방과 후 활동 운영 여부 검토 △취약시설(급경사지, 옹벽) 점검 등 학생 및 교육시설 안전 대책을 논의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이미 개학한 학교에는 등·하교시간 조정, 휴업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안내했다. 10일 현재 개학한 143개 학교 중 12개교는 휴업, 개학 예정인 3개교는 개학 연기, 이외 단축수업 31개교, 원격수업 3개교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며 학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도교육청 청사 전경사진 2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고등학교 학적 업무 매뉴얼 제작·보급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학교 학적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4학년도 고등학교 학적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고등학교 115교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학적 관련 민원의 신속한 해결 지원 △교육서비스의 질적 향상 제고 △학적 관련 각종 서식(안) 제시로 업무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제작한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17개 시도교육청 중 고등학교 학적 업무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매년 개정 사항을 반영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사례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을 포함해 3곳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매뉴얼 제작을 위해 집필진 회의를 시작으로 11월 1차 안을 검토·수정 후 내년 3월 중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또 내년 4월~5월에는 매뉴얼 제작 및 검토진이 주축이 되어 도내 전체 고등학교 교원 대상 연수를 실시하여 매뉴얼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매뉴얼에는 고등학교 구분 및 학교 현황, 학적 관리, 출결 관리, 조기 진급 및 조기 졸업 처리, 기타 관련 서식 등으로 구성한다. 학교 현장에 매뉴얼 보급 이후 단위 학교 학적 운영 관리의 합리성과 효율성 증대는 물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에 근거한 고등학교 학적 관리 표준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적 업무 매뉴얼 제작 보급으로 관계 법령에 근거한 정확한 학적 민원 처리 및 교육 수요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ss003@ekn.kr강원도교육청 청사 전경사진 2 강원도특별자치도교육청

홍천군, 중소기업 물류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홍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경영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으로 기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10일 홍천군은 ‘2023 홍천군 개별입지 중소기업 물류지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천군만의 기업지원 시책 사업으로 물류비 부담으로 인한 경영난 극복과 생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 최근 물가상승을 고려해 작년 대비 100만원 증액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말까지 지역 내에 공장 등록이 돼 있는 개별입지 중소기업이다. 지원기준은 지난해 표준재무제표 상 물류 운반비(운임비) 비용의 50% 범위 내 지원한다. 신청은 11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홍천군청 경제진흥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완수 군 경제진흥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있는 기업지원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홍천군청 홍천군청

황성현 평창부군수 "태풍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해 대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황성현 평창부군수는 회의를 주재하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부서 및 읍면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위험 징후 시 선제적으로 즉시 주민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관광문화과에서는 미탄강 동강에 위치한 백룡동굴 생태체험학습장을 10일과 11일 이틀간 휴관을 결정했다. 동굴 입구까지 이동하는 선박 백룡호를 육지로 예인, 방문객 예약 취소 조치를 완료했다. ess003@ekn.kr황성현 부군수, 태풍 대응_1 황성현 평창부군수는 태풍 카누 북상에 따라 지난 9일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을 가동했다.

김소녀 성호건설 대표, 영월 고향사랑 고액 기부자 10호 이름 올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성호건설(주) 김소녀 대표는 지난 9일 영월군청을 방문해 최명서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소녀 대표는 올해 영월군 고향사랑기부금 고액기부자 10호에 이름을 올렸다. 성호건설은 2010년까지 영월에 소재한 기업이다. 김소녀 대표는 평소 취약계층의 복지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주민복지증진사업에 쓰임을 알고 영월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기부하게 됐다. 김소녀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이 독거노인분들과 같은 취약계층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 기부와 더불어 150만원의 답례품까지 기분좋게 받아갈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ss003@ekn.kr김소녀 성호건설 대표, 고향사랑기부_1 김소녀 성호건설 대표가 지난 9일 최명서 영월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평창군, 국토정보공사·측량신청인에게 냉방용품 지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무더위로 고생하는 대한지적공사 평창지사와 지적측량 신청자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측량이 이뤄지도록 혹서기 기간 지원할 계획이다. 조덕행 군 민원토지과장은 무더위가 지속돼 현장에서 측량자와 신청인 모두 힘들어하는 것으로 보여 한국국토정보공사 평창지사와 협업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민원인들에게 냉방용품을 대신 전달하고 회수하며 선제적으로 냉방용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 넥쿨러를 자원받은 측량신청인과 국토정보공사 평창지사 직원들은 "지적측량이 오래 걸리면 1∼2시간 걸린다. 그동안 그늘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군에서 냉방용품을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냉방지원 평창군은 지속되는 폭염에 국토정보공사와 측량신청인에게 넥쿨러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정선 가리왕산서 열리는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3회 평화통일기원 한마음 대장정 행사가 오는 15일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장 일원에서 열린다. ‘함게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문’을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알파인 경기장,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장, 하봉 정상 전망대에서 진행된다.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과 함께 평화통일 염원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가리왕산 유치 기원 문화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특히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로 케이블카를 탑승해 진행하는 미션 수행과 가리왕산 하봉 정사에서 버스킹 공연, 통일 퀴즈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주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장은 "정선군의 평화통일 축제의 장으로 진행하는 평화통일기원 한마음 대장정 행사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ess003@ekn.kr2022년 8월 15일 제12회 평화통일기원 한마음 대장정) 지난해 8월 15일 열린 평화통일 기원 한마음 대장정 모습

정선군, 전국 최초 지하 시설물 주소 부여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선구 정선부군수는 10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 지하시설물 주소DB 구축 시범 사업’착수 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주재했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전국 최초로 ‘지하시설물 주소부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3 주소 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지하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현장에서 지하 시설물 위치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 관련 기관이나 담당자의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강선구 정선부군수 주재로 박재호행안부 주소정책과 지능정보팀장, 이기환 강원특별자치도청 토지과장, 이현호 한국국토정보공사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단장, 김지영 건국대 교수, 강승모 한국국토정보공사 지하정보통합센터 선임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하시설물 및 주소정보 DB(데이터베이스) 분석 및 정비, 지하시설물 주소 부여 표준안 작성, 지하시설물 주소 DB 시범구축 등 연구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표준화 지침 마련을 통해 향후 전국에서 활용·적용할 수 있는 방안까지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ess003@ekn.kr지하시설물 주소DB 구축 시범사업착수보고회 강선구 정선부군수는 10일 지하시설물 주소 DB 구축 시범 사업 착수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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