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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미래를 수노을 토크 콘서트’ 참석

경기 화성시가 지난 8일 송린이음터에서 새솔동 학생들과 함께하는 ‘미래를 수노을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송린중과 새솔고 학생들 100여 명의 멘토가 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송린중 댄스부 이루션 학생들의 식전공연에 이어, 정 시장이 성장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시의 미래 주인공으로서 갖춰야할 자질과 역량에 대해 강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은 ‘희망화성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시의 교육 정책 및 새솔동 관련 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도 나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특례시를 앞둔 희망 화성의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하겠다"며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0135204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8일 송린이음터에서 새솔동 학생들과함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있다. 사진제공=화성시 clip20230910135435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8일 새솔동 학생들과 함께 하고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 "동물학대 등 불법영업 재발방지에 최선"

경기 화성시가 지난 1일 화성에서 발생한 동물생산농장 학대사건 이후 정명근 시장의 특별지시로 재발 방지를 위한 관내 반려동물 영업장 특별점검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 반려가족과와 축산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점검은 동물생산업소와 동물판매업소 등 허가 처리된 168개소를 우선 점검대상으로 선정하고 불법시설 내 동물 사육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영업별 시설·인력 기준 준수 여부, 동물학대 등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시는 위반행위가 적발된 영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동물 사육장을 방문해 함께 점검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반려동물 영업장 특별점검을 비롯해 동물학대 예방 및 유사 사례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반려동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정기, 특별점검 실시 등 철저한 반려동물 영업장 관리로 불법행위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일 문제가 된 해당 동물생산농장 대표를 동물보호법과 수의사법 위반 혐의로 최근 화성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0133811 정명근 화성시장이 시 단속반과 함께 동물생산업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인천시, 2군·9구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본격화’

인천시의 행정체제를 현행 2군·8구에서 2군·9구로 개편하기 위한 정부의 입법 절차가 본격화됐다. 시는 오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지역 의견수렴과 지방의회 의결 절차를 모두 마치고 지난 6월 1일 행정안전부에 정부 입법 추진을 공식 건의했으며 이후 행정안전부는 내부 검토와 시 및 관계부처 실무협의, 법률(안) 입안, 지역 방문을 통한 의견수렴 등을 거쳐 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본격적인 법률제정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법률(안)은 현재의 인천시 중구, 동구, 서구를 통합·조정 및 분리해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관할구역 획정, 법률 시행에 따른 경과조치, 선거에 관한 특례 등을 규정하고 있다. 입법예고 기간은 내달 23일까지이며 법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나 개인은 입법예고 기간 내에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찬·반 또는 수정의견을 기재한 의견서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제출하면 된다. 법률(안) 입법예고에 이어 오는 22일에는 행정안전부와 시가 공동으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의견수렴과 함께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의결까지 모두 마치면 법률(안)을 국회에 송부하게 된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안)은 국회 본회의 의결과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되면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생활권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미래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이를 통해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해 현 2군·8구의 행정 체제를 2군·9구 체제로 개편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8월 31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시는 3개 구(중·동·서구)와 행정체제 개편 협력 강화 업무 협약 체결해 뜻을 모았다. 아울러 실무 논의체계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 운영, 행정안전부 협의, 시민·지방의회 의원·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소통협의체 출범 등을 통해 추진체계를 갖췄다. 이를 발판 삼아 지역주민 설명회 개최,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 의원 보고, 온오프라인 홍보 등 의견수렴을 진행했고 그 결과 지난 4월 중·동·서구 주민 4513명이 참여한 설문·여론조사에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에 대한 84.2%의 압도적 지지와 열망을 확인했다. 이어 지방의회 의견 청취에서도 중구·동구·서구의회와 이날 인천시의회가 모두 찬성했고 이를 토대로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했다. 지금까지의 행정체제 개편 대부분이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됐다면 이번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자치분권 기조에 맞춰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지방정부가 주도해 추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법률(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제21대 국회 회기 중 법률제정을 목표로 국회와 적극 소통하고 심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법률제정 이후에는 가칭 ‘구 설치준비단’을 구성·운영해 새로운 행정체제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실무 절차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지역 주도형 행정체제 개편의 선도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해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등과도 시너지를 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법률안이 입법예고됨에 따라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5부 능선을 넘었다고 볼 수 있다"며 "행정체제 개편에 중·동·서구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방의회의 동의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의 법률제정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법률제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와의 소통 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시에서도 개청에 따른 조치사항을 미리 챙기는 등 준비작업에 돌입해 2026년 7월부터 새로운 행정체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5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청사진 사진제공=인천시 image06 행정개편 청사진 사진제공=인천시

전진선 양평군수-청년농업인 미래농업 논의…공감↑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관내 청년농업인과 ‘2023년 양평군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5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열고 양평 미래농업 좌표를 논의하고 공감대를 확산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소통으로 청년농업인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고 관련 교육 및 농업정책을 발굴해 양평 현재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양평군 4-H연합회 부회장 등 청년농업인 30여명, 이정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관련 부서장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는 진행됐다.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 ‘양평군 청년농업인 우수경영 사례’발표를 통해 선배 농업인 영농정착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정범 소장은 청년농업인 누구나 농업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정책’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양평군은 사전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이 궁금하거나 필요로 하는 정책에 대해 미리 파악하고 관련 부서 설명과 함께 향후 다양한 농업정책에 활용할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간담회 현장에서 농업정책뿐만 아니라 군정 운영을 위한 청년 건의사항 등이 함께 제시돼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계기가 됐다고 양평군은 설명했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으며, 역량 있는 젊은 농업인이 양평군 농업발전을 선도하고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며 "적극 홍보로 양평군 사업정보가 청년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청년농업인 5일 간담회 개최 전진선 양평군수-청년농업인 5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실감콘텐츠 체험전 ‘조선의 하늘과 땅’ 공개

첨성대, 천상열차분야지도, 앙부일구, 혼천시계, 혼개통헌의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학문화재가 실감콘텐츠 영상으로 다시 태어난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실감콘텐츠 체험전 ‘조선의 하늘과 땅’을 선보인다. 이번 실감콘텐츠 전시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 사업에 선정돼 조성한 것으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비롯해 실학적 과학 정신이 응집된 ‘혼개통헌의(보물)’, ‘곤여만국전도(보물)’, ‘혼천시계(국보)’ 등 다양한 과학 문화재가 실감 나는 영상으로 표현된다. 특히 360도 원형의 대형 LED스크린에서 파노라마처럼 상영되는 영상은 관람객에게 마치 우주여행을 하는 것 같은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계수나무 아래에서 방아를 찧어 불사약을 만드는 달토끼부터 우주를 향한 꿈과 희망을 담은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에 이르기까지 우리 선조들이 남긴 위대한 과학 발전의 발자취가 실감 영상으로 공개된다. 이 영상에는 앙부일구를 비롯한 조선 세종 대의 과학문화와 실학박물관 소장 혼개통헌의(보물)를 비롯한 실학시대 과학문화재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이밖에도 국보 혼천시계를 증강현실로 만날 수 있는 ‘AR-혼천시계’와 디지털 퍼즐게임을 즐기며 조선시대 세계지도와 세계인식을 배우는 미디어테이블 ‘내 손안의 곤여만국전도’ 등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AR-혼천시계’는 박물관에 전시된 혼천시계의 형태와 세부구조를 참고해 3D 데이터로 제작했으며 전시장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실제 유물 위에 증강된 혼천시계를 감상할 수 있다. 혼천시계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알려주며 속도감 있는 동작과 십이간지 캐릭터, 혼천의 주변에 펼쳐지는 우주 등 연출효과로 재미를 더했다. ‘내 손안의 곤여만국전도’는 곤여만국전도를 3가지 체험활동으로 재구성한 미디어 콘텐츠이며 곤여만국전도에 숨겨진 재미있는 사실을 알아보는 ‘곤여만국전도 알아보기’, 곤여만국전도에 그려진 대륙과 동물 퍼즐을 맞추며 즐기는 ‘곤여만국전도 퍼즐’, 마지막으로 곤여만국전도를 지구본에 입혀 입체감 있게 만든 ‘빙글빙글 곤여만국전도’가 있다. 입체 지구모형을 이리저리 돌려보면서 움직이는 동물과 배를 감상하거나 현재의 지도와 고지도를 비교 감상할 수 있다. 정성희 실학박물관 관장은 "조선시대는 최신 과학이라 할 수 있는 천문학에 큰 발전이 있었던 시대"라면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과학 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2 실감콘텐츠 체험전인 ‘조선의 하늘과 땅’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연천읍이장協 ‘동두천~연천 전철’ 연천역사 방문…왜?

[연쳔=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 연천읍이장협의회는 연천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연천역사 신축공사 현장을 8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황영섭 연천읍장이 동행했으며,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연천역사 신축공사 현장소장 및 감리단이 그동안 추진경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안내를 진행했다. 임달수 연천읍이장협의회장은 연천역사 신축 공사현장을 둘러본 뒤 "연천역 신축공사 및 역사주변 정비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불편이 최대한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읍이장협의회 '동두천~연천 전철' 연천역사 공사현장 방문 연천군 연천읍이장협의회 8일 ‘동두천~연천 전철’ 연천역사 공사현장 방문.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읍이장협의회 '동두천~연천 전철' 연천역사 공사현장 방문 연천군 연천읍이장협의회 8일 ‘동두천~연천 전철’ 연천역사 공사현장 방문

경기문화재단, 경기시민예술학교 참여자 2차 모집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경기시민예술학교 의 참여자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성인 예술교육 브랜드 ‘경기시민예술학교’에서 올해 추진하는 는 ‘기록’을 주제로 하는 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강연과 디지털미디어 워크숍은 참여자 모집이 마감돼 이미 진행 중이며, 드로잉과 움직임(소마틱스) 워크숍은 오는 10일부터 11월까지 수원과 부천의 주요 문화예술공간에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가 다양한 예술의 형식으로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행위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기록의 관점과 방식에 따라서 기록이 단순히 기억을 대체하는 수단을 넘어 그 자체로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드로잉 프로그램 은 기획자 김탕이 진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김탕 기획자는 예술교육활동가이자 기획자로, 사진과 드로잉, 전시 등 예술교육 기획, 운영과 더불어 ‘아트포틴즈’와 ‘퓨처랩’, ‘순환랩’ 등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젝트의 디렉터를 역임하며 기획자이자 교수자로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는 그림 솜씨와 상관없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안내받으며, 매주 주어지는 주제에 따라 하루 한 장 10분 드로잉이라는 루틴을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추적해보는 경험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15명이며 내달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차로 진행되며 평일 퇴근 시간대를 고려해 저녁 시간인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장소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문화예술교육LAB이다. 이어 내달 진행되는 움직임(소마틱스) 프로그램의 제목은 로, 달라라 강사가 진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달라라 강사는 소마틱스 센터 ‘달라라 탄력원’을 운영하는 소마틱스 전문가로 ‘2021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아트 프로젝트’ 공동 디렉팅,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아카이빙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몸담고 있다. 소마틱스를 주제로 하는 본 워크숍에서 참여자는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몸,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기분을 기록하면서 몸과 기분의 균형을 유지하는 감각을 스스로 체득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10명이며 내달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되고 프로그램 진행 장소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에 위치한 소사공간이다. 20대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예술 매체를 통한 기록 행위로 자신을 통찰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간략한 자기소개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기술하여야 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0115415 경기시민예술학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단체 모집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7일까지 ‘2023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마을 공동체 활성화’는 경기도의 각종 중복 행정규제 및 지역별 문화자원 격차에 따른 문화소외지역 상위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마을 특화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함으로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지원사업이다. 이번 공모의 지원분야는 △문화기획자 양성 △거점형 문화예술 교류 △지역문화 콘텐츠 기획·운영 세 영역이며 공모지역은 가평, 광주, 남양주, 동두천, 양주, 양평, 여주, 연천, 이천, 파주, 포천이다. 우선 문화기획자 양성의 경우, 경기도 예비 문화기획자 및 , 선정단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문화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하는 문화예술단체는 도내 단체 등록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최근 3년 이내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운영한 실적이 있거나 대표자가 문화기획자 양성교육 과정에 강사로 참여한 이력이 있어야 하고 지원규모는 1개 단체 최대 2500만원이다. 이어 거점형 문화예술 교류는 마을 유휴공간 및 공용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문화예술활동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 내 교류가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원 규모는 최대 2000만원이며 2건 내외로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지역문화 콘텐츠 기획·운영은 마을 고유의 문화자원이나 마을 내의 이슈에 관한 문화적 해소가 주제인 모든 사업을 지원하며 구도심,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의 정례적 행사, 환경 및 소음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예술적 기획으로 변모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지원규모는 최대 2000만원, 2건 내외로 지원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이전 단순 지원사업에서 그치지 않고 선정단체 구성원 및 예비 문화기획자를 대상으로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통한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문화사업 추진하면서 보다 기획력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중순 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00 경기문화재단 로고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파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숍인숍 개장…ESG가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올해 7월 파주시는 로컬푸드 운영기관(주식회사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파주장단유통사업단 영농조합법인)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장단콩웰빙마루 로컬푸드 판매장(1호점)과 임진각평화곤돌라 농-특산물 판매장(2호점)에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숍인숍(매장 내 점포)이 개장됐다.파주시는 이를 기념하고자 9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숍인숍 개장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숍인숍에는 2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만든 60여개 상품이 상설 전시되고 판매를 한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입주기업을 공개모집한 뒤 판매상품을 선정했다. 이날 개장식은 생활 잡화, 친환경 제품, 농-특산물 및 각종 공예품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체험을 제공해 시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축하공연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한지등공예, 나전공예, 이끼정원, 인삼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개장식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를 개척-지원하고자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숍인숍 1-2호점을 처음 개장했다"며 "이번 나눔장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숍인숍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9일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숍인숍 개장식 개최 파주시 9일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숍인숍 개장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9일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숍인숍 개장식 개최 파주시 9일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숍인숍 개장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9일 나눔장터 숍인숍 개장식 주재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9일 나눔장터 숍인숍 개장식 주재. 사진제공=파주시

수원시민협의회-사통팔달협의회, 경기국제공항 건설에 ‘합심’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는 지난 7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사통팔달협의회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협의회 김대옥 사무차장의 경기국제공항 추진상황 설명 △단체 간 상호협력 사항 논의 △경기국제공항 유치 연대활동을 위한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 회장은 "장안구 율천동에서 많은 활동을 해오며 수원 서부 소음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다"며 "우리 단체도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도 "경기남부권에 국제공항이 건설되면 반도체산업 수출 허브 및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을 통한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을 이끌어 갈 수 있다"며 "앞으로 경기남부권 시민단체와 뜻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수원시 사통팔달협의회와 경기국제공항 건설 MOU 체결 모습 사진제공=수원시민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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