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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민 행복의 다리를 놓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30 01:11

도로와 교량, "문화와 행복 그리고 미래가 오가는 곳"
제3연륙교와 평화도로 1단계인 신도 교량 공사 진행중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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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와 영종-강화 평화도로 중 1단계인 신도까지의 교량이 한창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와 영종-강화 평화도로 중 1단계인 신도까지의 교량이 한창 진행중"이라며 "이 두 교량은 2025년 12월 완공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제3연륙교의 주탑 옥상 180m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서해와 인천 일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게 했고, 대교 아래는 복합문화공간을 구성하고, 대교 위에는 도보와 자전거로도 이동이 가능하도록 만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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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유 시장은 이어 "미디어 파사드로 인천의 야경을 비추는 화려한 랜드마크도 된다"며 "영종-강화 평화도로는 통일을 대비해 개성까지 이어지는 서해남북 평화도로의 밑바탕"이라고 소개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영종과 강화 사이의 신도와 함께 인천의 대표 섬들을 연결해 생활권을 공유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면서 "도로와 교량은 이제 단순히 사람이 오가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행복, 미래가 오가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all ways INCHEON!"이라며 "시민 행복의 다리를 놓겠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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