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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1만명의 시민과 함께 가을밤 정취 ‘만끽’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7일 오후 7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3 파크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에는 인기가수 잔나비가 출연해 1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신시장은 이날 "7회에 걸친 파크콘서트 공연을 함께 즐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내년엔 더욱 멋지고 알찬 공연을 준비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3 파크콘서트’는 지난 8월 19일부터 총 7회에 걸쳐 열렸으며 이 공연을 끝으로 총 5만여 명의 시민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물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1008131453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7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3 파크콘서트’에 참석,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성남 사진제공=성남시

시민이 주인공인 안성시

경기 안성시가 8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시민참여의 폭을 강화하며 다양한 세대가 직접 선보이는 문화예술 한마당과 시대를 넘나드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축제 이틀 차인 지난 7일 안성맞춤랜드 반달무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개최돼 관내 읍·면·동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과 연주, 요가 퍼포먼스 등을 뽐내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선보였다. 또한 김보라 안성시장과 대학생들이 함께 바우덕이 축제 주제가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였으며 SNS 부스에 마련된 인생네컷 사진찍기 이벤트와 자전거 동력을 활용한 기차놀이, 남사당 어린이 마을 및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놀이시설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 조성된 안성 옛 장터에서 조선시대의 다양한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고 한지와 짚, 도지 물레, 은세공 등 전통 공예품 만들기를 비롯해 각종 민속놀이와 한복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어 8일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행사인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이 열리며 당일 오후 2시부터는 관내 학생들이 꾸미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너나들이’가 진행돼 밴드 공연와 댄스, 악기연주 등이 펼쳐지며 미래 세대들의 끼와 열정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성 5중창 팝클래식 그룹 유엔젤보이스의 공연과 한국사 일타강사 최태성의 렉처콘서트가 진행되고 오후 7시 30분에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K-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악단광칠의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는 관람객 편의와 원활한 교통을 위한 관내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확대돼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안성시 축제 관계자는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하며 잊을 수 없는 가을의 추억을 쌓고, 각종 체험도 즐기며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8125800 김보라 안성시장과 대학생들이 함께 바우덕이 축제 주제가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11-tile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성시

이상일 용인시장, "김윤후 승장의 호국정신과 처인 승첩 의미 더 알려야"

용인 처인성에서 고려말 몽골군을 물리친 김윤후 승장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산사음악회가 지난 7일 밤 경기 용인특례시 호국선봉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렸다. 용인시불교연합회와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가 주최·주관한 ‘처인승첩 기념 김윤후 승장 추모 산사음악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지역 내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불교·문화계 인사, 지상작전사령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고려말 백성들과 함께 외세의 침략을 물리친 김윤후 승장을 이렇게 기리는 것은 우리가 외세의 어떤 침탈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김윤후 승장과 당시 부곡민들이 이뤄낸 처인성 승첩의 의미를 더 많은 용인시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알고 본받을 수 있게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장 법경 스님은 "김윤후 승장 추모음악회에 참석한 내빈과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김윤후 승장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담아 가을 선율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후 승장은 고려시대 고종19년(1232년) 몽골의 2차 침입 당시 처인성에서 처인부곡민, 승려들과 힘을 모아 몽골에 항전했고 몽골군의 지휘관 살리타를 활로 쏘아 사살해 승전보를 전했다. 전투에서 승리했던 처인성과 처인현은 현재 용인시 처인구의 기원이 됐고 1413년 조선 태종연간에는 용구현과 처인현을 합쳐 용인이라는 지명이 기록됐다.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처인성은 지난 1977년 경기도기념물 44호로 지정됐다. 이날 산사 음악회에는 퓨전국악그룹 ‘서일도와 아이들’, 관악 앙상블 ‘용인바움앙상블’, 트로트 가수 ‘장운’, 밴드 ‘신호등’, 원행스님과 소프라노 장아람이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청중에게 선사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8120827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7일 호국선봉사 대웅전 앞에서 열린 ‘김윤후 승장 추모 산사 음악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08120910 지난 7일 열린 ‘김윤후 승장 추모 산사 음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 "포은 선생 교훈 되새겨 용인 변화 이끌 것"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선비 정신을 기리는 ‘제19회 포은 문화제’가 지난 7일 처인구 모현읍 포은 선생 묘역에서 개최됐다. 포은 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용인문화원이 주최해 올해 19회를 맞이한 이 문화제는 지난 7일 오전 10시 40분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용인실버예술인연합회와 용인문화원 합창단, 국악 관현악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용인문화원장과 문화제를 기획한 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작가 마르셀 푸르스트는 우리의 인생을 풍부하게 하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것 중 하나가 기억과 회상이라고 했다"면서 "우리가 이렇게 포은 선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은 포은 선생으로부터 교훈을 얻어 우리가 살고 있는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포은 선생은 나라와 백성을 위한 일이라면 목숨도 바칠 각오로 활동했고, 성리학뿐 아니라 외교와 군사 분야에서도 훌륭한 업적을 남긴 개혁가였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조선시대 퇴계 이황 선생과 정암 조광조 선생, 학포 양팽손 선생과 우암 송시열 선생 등이 흠모했던 포은 선생이 용인에 자리 잡게 된 이유, 포은 선생의 활동, 그분의 훌륭하고 서정적인 여러 시(詩)들이 시청에서 발간하는 ‘용인소식’ 10월호에 잘 실려 있다"며 "포은 문화제가 선생의 정신을 기릴 뿐 아니라 교훈의 실천을 통해 용인을 바꾸는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최영철 용인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19회를 맞이한 포은 문화제는 초창기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쌓인 연륜만큼이나 다양한 내용을 담아내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제로 발돋움했다"며 "많은 시민이 포은 정몽주 선생에게서 배우고 본받을 수 있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문화제는 포은 정몽주의 사상을 다방면으로 알 릴 수 있도록 ‘어린이 포은스쿨’과 ‘포은학당’ 개설 등 과거와 차별화된 행사 등이 준비됐는데,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8일 ‘전국 한시 백일장’과 ‘용인시 민속예술제’, ‘서예 퍼포먼스’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폐막한다. 한편 시는 포은 정몽주의 사상과 선비 정신을 상세하게 기록한 ‘용인소식’ 10월호를 행사장에 비치했고 많은 시민들이 시민들이 이를 집어들고 내용을 살펴봤다. ‘용인소식’은 용인특례시의 다양한 시정(市政)과 사업, 각종 행사ㆍ뉴스ㆍ생활정보 등을 알리는 타블로이드판 월간지로 구독을 원하는 시민들이 매달 1000여명씩 늘어나고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8115334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7일 열린 ‘포은 문화제’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08115419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7일 열린 ‘포은 문화제’에 마련된 한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08115515 이상일 용인시장의 축사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화성문화제의 주인공은 시민" 메시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7일 행궁광장에서 열린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연에서 "수원화성문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 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도해 준비한 축제"라며 "정조대왕의 정신을 녹여낸 수원화성문화제의 주인공은 단연 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동락(水原同樂)’을 주제로 오는 9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며 60회를 기념해 새로운 주제공연 ‘자궁가교(慈宮駕轎)’를 선보였다. 혜경궁 홍씨 역으로 올해 회갑을 맞은 시민 배우를 선발했고 전문 배우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막행사에서 상연한 주제공연 제5장 ‘진찬연’에 출연해 "다 함께 동행하는 삶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여민각 타종행사, 시민과 함께 행궁광장 바닥에 봉수당진찬도를 그리는 ‘시민도화서’, 시민의 공연 예술로 거리를 채우는 ‘거리에서 놀장’, 시민 주도 프로그램 ‘성안에서 놀場’, 수원 예술단체들이 주도하는 ‘예술놀이터’ 등 다채로운 시민 주도·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원화성·정조대왕과 관련된 이야기를 청각·후각·촉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행궁다감’도 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8112000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주제공연 ‘진찬연’에 출연해 메시지를 읽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00811234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이 개막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008112412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식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008112443 진찬연 공연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화성시, ‘제24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 성료

경기 화성시가 정조의 효심을 기리고 효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효 마라톤’ 대회가 지난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4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00만 화성시민이 즐길 수 있는 특례시 기원 스포츠 축제를 컨셉으로 진행됐다. 하프코스, 10km, 5km(개인, 커플, 가족) 총 3개 코스에 작년 대비 약 두 배 이상 증가한 7913명이 참가해 화성시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성시를 연고지로 하는 IBK알토스 기업은행 배구단의 팬사인회를 비롯해 화성FC 풋볼 이벤트,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효행자를 기리는 효행자 시상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돼 시민들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대회는 화성시 효 주간 행사 중 하나로, 효 콘서트 등 다양한 효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며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100만 화성시민이 함께 효 정신을 되새기며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례시 기원 스포츠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8110817 지난 7일 화성 ‘효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1-2-vert ‘효 마라톤대회’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경기도,‘마이크로 플래닛’·‘리듀스’ 대상 선정

경기도가 8일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에서 전문정원 부문에서는 홍진아, 하창호 작가의 ‘마이크로 플래닛(Micro Planet)’, 생활정원 부문에서는 이세현, 최봉관 작가의 ‘리듀스(REDUCE) 1.5°C’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6일 오후 광명 새빛공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서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전문정원과 생활정원 각 부문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등 총 14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최대 400만원 등 총 179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도에 따르면 공모전은 ‘re100가든’을 주제로 전문작가가 참여하는 ‘전문정원’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생활정원’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접수된 총 54개 작품 중 1차 서류 및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4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문정원’ 분야 대상을 받은 ‘마이크로 플래닛(Micro Planet)’은 빗물정원과 코르크포장 산책로 조성 등 순환하고 생태적으로 유연한 정원을 구현하고자 한 것이 특징으로 지속가능한 정원모델을 제시해 ‘re100가든’에 부합하는 메시지를 잘 표현한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전문정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1점)에 최윤정의 ‘소우주 오브제’ △우수상(1점)에 김상윤·최선기의 ‘숲의 단면_탄소저장고의 토양’과 최지은·신영재·안성민의 ‘오래 머무르는 정원’ △장려상(4점)에 박민영·우재훈의 ‘10개의방: 냅 자생의 시작’, 박건·박연수·이용대의 ‘세계수, 생명의 나무, 숨쉬는 정원’, 반형진의 ‘1.5°너머의 지구’, 박정아·손경석·황두진의 ‘다시, 자연에 시간’이 수상했다. 아울러 생활정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1점)에 정우제의 ‘정원사의 정원’, △우수상(1점)에 송현영·이인채의 ‘모래 위로 꽃 피우다’ △장려상(3점)에 심민석·박진국의 ‘GLOW: Garden, Light Our Way’, 김효은·문지영·강재엽의 ‘CONNECT: 숨을 잇다’, 모영현의 ‘새빛공원 빛을 머금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설종진 도 정원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RE100 모델정원을 제시해 해법을 모색하고자 했던 첫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정원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을 통해 조성된 8개의 ‘전문정원’과 8개의 ‘생활정원’, 신구대학교(환경조경과)에서 조성한 ‘학생정원’, 광명시 시민정원사가 조성한 ‘시민정원사 정원’ 등 총 30개의 정원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식누리집(www.Gggarden.kr)과 박람회장인 광명 새빛공원에 존치되어 지속 감상할 수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8105712 생활정원 부문 대상 작품인 ‘리듀스(REDUCE) 1.5°C’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포천시의회 경기도 시군의회 체육대회 출전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의회가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경기도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축구에 서과석 의장, 협동공튀기기에 김현규-조진숙 의원, 여성PK에 조진숙 의원, 800M릴레이에 손세화 의원이 각각 출전해 타 시-군 의원들과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수원특례시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확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원들이 ‘함께하는 행복, 하나 되는 경기도 시-군의회’ 실현을 위한 친선과 화합을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지방의정봉사상 시상, 환영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종료 후 동부권,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등 4개 팀을 구성해 체육경기를 진행했다. 김기정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6년 만에 함께한 뜻 깊은 시간이며, 앞으로도 우리는 31개 시-군의 균형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며 실질적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의회 5일 경기도 시군의회 한마음 체육대회 참가 포천시의회 5일 경기도 시군의회 한마음 체육대회 참가.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연천군의회 경기도 시-군의회 체육대회 ‘겹경사’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의회는 5일 수원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시-군의회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해 입장식 화합상을 받고 심상금 의장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의원 단합을 도모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6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최봉환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덕현 연천군수 등 내빈과 경기도시군의회의원 및 직원 등 15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화합과 소통을 나눴다. 특히 시-군 선수단 입장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우수의회에 대한 시상 또한 진행됐으며, 연천군의회는 2등상인 화합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심상금 의장은 "6년 만에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연천군의회 화합을 보여줘 입장식 화합상을 수상해 너무 기쁘다"며 "지방의정봉사상은 우리 연천군의회가 군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에서 준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연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의회 ‘2023년 경기도 시-군의회 체육대회’ 화합상 수상 연천군의회 ‘2023년 경기도 시-군의회 한마음 체육대회’ 입장식 화합상 수상. 사진제공=연천군의회

경기도, ‘제3회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 개최

경기도가 경기쌀빵지도, 경기쌀빵 홍보영상 등을 제작한 데 이어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를 개최하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도는 오는 21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제3회 전국쌀베이킹콘테스트와 경기쌀빵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전국쌀베이킹콘테스트’는 다양한 쌀베이커리 제품 개발 확대를 위해 2021년 처음 시작됐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년 77팀(106명) 대비 3배 이상 많은 228팀(328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오는 21일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브런치 부문 15팀, 디저트 부문 15팀 등 총 30팀이 출전한다. 본선에서는 경연과 함께 소비자 참여 행사로 ‘경기쌀빵전’을 통해 지난해 수상업체 및 경기쌀빵 제품 전시·시식·판매할 계획이다. 베이킹기기 전시와 2022년 대상 라이스컴퍼니 이화영 대표의 수상작 쌀베이킹 클래스도 진행된다. 한편 도는 지난 6일 경기도 지도에 쌀빵 제품을 판매하는 베이커리를 시군별로 표시한 경기쌀빵지도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쌀빵지도에는 도내 14개소 베이커리 주소와 누리집 등 상세정보와 함께 쌀치즈카스테라, 가평잣마들렌, 오븐 설기 등 각 베이커리의 추천 쌀빵도 소개했다. 도는 또 쌀로 만든 빵과 디저트의 소비 확대를 위해 유명 유튜버 ‘쯔양’측과 협업해 경기쌀빵의 홍보영상을 제작했으며 지난 7일 쯔양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쯔양은 각양각색의 경기쌀빵을 모아놓고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였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앞으로 쌀관련 제품개발과 소비 확대를 위한 경연 대회를 통해 쌀베이킹 창업과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쌀 소비 촉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8101217 ‘제3회 전국쌀베이킹콘테스트’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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