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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똑버스,일죽-공도 등 안성 6개 읍면에 18일부터 운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안성 일죽-공도 등 6개 읍면에서 운행을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이날부터 안성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10월25일부터 차량 총 8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1구역(일죽-죽산-삼죽)과 2구역(공도-양성-원곡)에서 각각 4대씩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호출 마감은 오후 9시30분)까지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운행한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1450원,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경기도는 똑버스 확대 도입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9개 시-군에서 94대를 신규 운행을 개시했으며, 누적 총이용객은 약 84만명이다. 올해 경기도는 안성에 이어 파주, 이천에 똑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파주 운정은 2021년 12월부터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 지역으로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5대를 증차 운행할 계획이다. 엄기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안성 똑버스 운행을 통해 지역주민이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열악한 교통 인프라로 많은 불편을 겪는 도민을 위해 맞춤형 교통 서비스인 똑버스 운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안성 똑버스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가상정류장에서 똑버스를 사용할 수 있어 안성시민의 지역거점 이동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기존 스마트폰 앱호출 방식을 어려워하는 어르신을 위해 똑버스 유선호출방식을 시범운행 후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용인시, 내년 환경 특별지원사업 기금 15억원 확보

경기 용인특례시가 17일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예산 15억원을 확보해 내년 용인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과 용인중앙공원 환경개선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예산 확보로 경안천 수계의 지역발전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특별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최근 4년간 약 33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내년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 대규모 환경개선사업에 12억원을 지원한다. 2008년 준공된 32만 5543㎡ 규모의 용인중앙공원은 노후한 시설을 매년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있지만 시설물의 통일성을 위한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정비를 통해 다양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테마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노후화된 기존의 시설물과 구간도 정비해 수생식물관찰원, 벽천, 바닥 분수 등을 마련해 물과 숲이 어우러진 도시생태공원을 내년까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6년 말까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옥현로 일원에 조성하는 용인 종합환경교육센터건립에는 내년 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팔당호 규제지역에 환경교육과 생태체험 등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참여 활동의 거점기지를 마련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할 용인 종합환경교육센터는 현재 설계 공모 중이다. 한강수계위원회는 내년 145억원을 투입해 한강수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을 위한 주민 편익사업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등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처인구 한강수계 일대에 대한 지원 성격인 주민지원사업은 직·간접 지원사업과, 특별지원사업으로 나뉜다. 특별지원사업은 지역 수질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한강수계위원회 사업선정 평가위원회가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사업효과 등 사업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내년 한강수계기금 특별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이 실제 이용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증진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용인특례시 각 부서와 경안천 유역 8개 읍·면·동이 보다 창의적이고 주민생활공감의 민생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071235 용인중앙공원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용인시

시흥시의회 311회 임시회 18일돌입…추경안 심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중간보고를 청취한다. 또한 ‘시흥시 마이스산업 육성 조례안’, ‘시흥시 호조벌 활성화 조례안’, ‘시흥시 도로구역 영업시설물 관리 등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3건을 포함해 44건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집행기관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1조 9475억원 규모로 제1회 추경예산보다 1690억원이 증액됐으며 시민편익시설 조성과 안전시설 보수보강 등 반영됐다. 시흥시의회는 추경예산안에 대해 19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 20일부터 24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25일부터 3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종합심사한 후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시민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안건들 심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의회 통찰력을 발휘해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310회 임시회 현장 시흥시의회 310회 임시회 현장.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임태희, "경기교육, 숙련된 기술에 창의력 더한 인재 양성에 역량 다할 것"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7일 "경기교육은 숙련된 기술에 창의력이 더해진 특성화고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적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최근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를 대표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은 승패 이상의 환희와 감동을 안겨주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기능 분야에도 국가대표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라면서 "충남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숙련기술인을 넘어 국가대표로서의 꿈을 꾸고 있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또 "이번 대회 상위 득점자(팀)에게는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발 평가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면서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경기교육은 숙련된 기술에 창의력이 더해진 특성화고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적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익힌 고급 기술과 소양은 우리 기업의 성장동력이자, 국가 선진화의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그동안 공부하고 익힌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면서 "전 세계인 앞에서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실력을 펼치는 모습을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6222304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6일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석, 경기도 학생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23-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양주시 1304번 광역버스 16일개통…백석~잠실역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16일 관내 홍죽리 광역버스 차고지에서 백석읍에서 잠실역을 오가는 1304번 광역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운수업체 직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광역버스 개통을 축하하는 한편 승무직원을 격려하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홍죽산업단지부터 양주시청까지 구간을 시승하면서 스마트 환기 시스템, 와이파이, 승객석 내 USB 충전기 등 편의시설 설치 현황과 정차 정류장 서비스, 좌석 이용률, 기타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1304번 광역버스는 양주시 홍죽산업단지를 출발해 △서광아파트 △동화-세아아파트 △백석중학교 △양주시청 △회천 20-21단지 △덕계역을 거쳐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다. 기점(홍죽산업단지) 기준 첫차 5시에서 막차 22시50분까지 평일(15분에서 40분 배차간격) 총 34회, 주말-공휴일(30분에서 55분 배차간격) 총 24회로 운행되는 이번 광역버스 개통으로 시민이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양주시에서 운행 중인 기존 4개 노선 이외에 추가로 운행되는 이번 광역버스는 양주시 서부권을 운행하는 최초 노선으로 서부권 발전과 회천지역 인구유입에 맞춰 서울 내 교통거점지역을 연계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 서부권 최초 광역버스 도입에 따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으로 동-서 지역 교통 불균형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 출퇴근 시민의 광역교통 수요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16일 1304번 광역버스 개통식 개최 양주시 16일 1304번 광역버스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1304번 광역버스 시승1 강수현 양주시장 16일 1304번 광역버스 시승.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1304번 광역버스 시승 강수현 양주시장 16일 1304번 광역버스 시승.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1304번 광역버스 시승 강수현 양주시장 16일 1304번 광역버스 시승. 사진제공=양주시

경기관광공사, ‘끞이 다른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버스’ 운행

김포-고양, 고양-파주, 파주-김포를 여행하는 경기서북부시티투어버스 ‘끞’은 김포의 ‘ㄱ’ 고양의 ‘ㄱ’ 파주의 ‘ㅍ’을 포함해 만들어진 이름이다. ‘끞’은 경기도,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와 경기관광공사가 협업해서 만든 버스로 오는 12월 3일까지 운행한다. ‘끞’은 금, 토, 일요일에 운행하는데, 요일에 따라 테마가 다른 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요일마다 다르게 짜인 기획 노선을 가지고 있으며, 동승한 가이드의 상세하고 흥미진진한 안내도 들을 수 있다. 버스 탑승 후 여행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야외에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수신기와 이어폰이 주어진다. 모든 코스는 오전 9시 20분 홍대입구역에서 출발해서 오후 6시 홍대입구역에 도착하기 때문에 경기도민은 물론 서울에서도 경기 서북부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여행 코스에 점심은 포함되지 않고 자유 중식이 진행되므로 미리 식사 장소를 검색해 보고 여행을 떠나는 것도 방법이다. ◇금요일에 만나는 안보예술문화 코스 ‘파주-김포’ 금요일에 만나는 파주-김포 코스는 홍대입구역 출발-운정역 경유-오두산통일전망대-프로방스마을&맛고을&헤이리예술마을(자유중식)-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김포 프리미엄아울렛&아라마리나-대곡역 경유-홍대입구역 도착이다. 서부전선 최북단 휴전선에 위치하는 오두산통일전망대에는 분단국가인 한국의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 3층과 야외전망대에 올라가면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북한의 모습을 직접 눈에 담을 수도 있다. 프로방스 마을은 파주의 시골 풍경과 유럽의 전통적인 건축 스타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유럽 지역을 연상시키는 건물들과 거리, 꽃 밭 등이 유럽의 시골 마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에서는 문자의 기원과 활자의 발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책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김포 아라마리나는 수도권 최고의 공공마리나 시설을 활용하여 다양한 수상레저 기구를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버스 티켓은 경기서북부시티투어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탑승료는 1만원이다. 오두산통일전망대 입장과 파주출판단지 책 만들기 혜택이 포함이며, 아라마리나에서의 수상 체험,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 활자체험, 헤이리예술마을의 각종 체험은 선택 관광으로 경험할 수 있다. ◇토요일에 만나는 자연힐링문화 코스 ‘고양-파주’ 토요일에 만나는 고양-파주 코스는 홍대입구역 출발-대곡역 경유-나들라온(통일촌군막사&장항습지)-일산호수공원&웨스턴돔-중남미문화원-마장호수 출렁다리-대곡역 경유-홍대입구역 도착이다. 나들라온(통일촌군막사)은 일산동구 장항동 통일촌 군막사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시민 휴식 공간으로 2023년 5월 개관했다. ‘나들이’와 ‘즐겁다‘는 뜻의 순우리말 ‘라온’이 합쳐진 이름의 나들라온은 고양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이기도 하다. 2006년 환경부 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장항습지는 우리나라 4대강 중 유일하게 강 하구가 둑으로 막혀 있지 않아 강물과 바닷물이 교류하는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돼 한강하구 습지 중 가장 많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일산호수공원은 일산신도시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조성한 근린공원으로, 국내 최대의 인공 호수를 만들어 도시인이 접할 수 없는 자연생태계를 재현하고 있다. 중남미문화원은 일반인에게 낯선 중남미 지역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건립된 곳이며,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깔끔하게 조성된 공원과 분수대를 감상하며 곳곳에 쉬어 갈 수 있게 마련된 벤치, 야생화가 가득한 하늘계단이 특징이다. 버스 티켓은 경기서북부시티투어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탑승료는 8000원이다. ◇일요일에 만나는 평화생태역사 코스 ‘김포-고양’ 일요일에 만나는 김포-고양 코스는 홍대입구역 출발-김포공항역 경유-애기봉 평화생태공원-김포함상공원&대명항시장-나들라온(통일촌군막사&장항습지)-행주산성-김포공항역 경유-홍대입구역 도착이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평화, 생태, 미래를 주제로 한 평화생태전시관과 북한을 최단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조강전망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김포함상공원은 퇴역한 초계 군함 LST-671 운봉함을 전시관으로 개조하여 정박하고 있는 공원이다. 대명항은 강화도 연안에 마주한 유일한 항으로써 아름다운 바다 경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2001년에 ‘한국관광공사 추천 겨울바다 7선’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 경치와 재래식 포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강화해협을 사이로 강화도와 마주 보고 있는 대명포구는 소래포구나 연안부두처럼 관광객들로 붐비지 않고, 어촌의 호젓한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정겨움이 특징이다.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이 대첩을 이룬 싸움터로, 호국 정신이 깃든 고양시의 대표 문화유산이다. 행주산성 대첩문을 시작으로 권율 장군 동상, 충훈정, 충장사, 대첩 기념관을 거쳐 정상 대첩비에 다다르면 탁 트인 풍광을 누릴 수 있다. 버스 티켓은 경기서북부시티투어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탑승료는 8000원이며 버스 티켓에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입장료, 김포함상공원 입장료, 장항습지 해설이 포함돼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2 파주 프로방스 전경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image03 김포 아라마리나 전경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image04 고양 일산호수공원 전경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image05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정명근 화성시장, "지역 친환경농산물 많이 구매해 달라"

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지역의 ‘친환경 농가를 지켜달라"면서 "(시민들에게)화성시 농수산물을 많이 많이 구매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구매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화성시 로컬푸드 매장에 방문했다"면서 "아삭한 식감과 맛이 일품인 사과대추를 구매했는데 요즘 수확철이라서 그런지 알이 크고 굵은 게 정말 물건이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화성시에서 생산한 만큼, 엄선된 농가에서 정성을 다해 수확한 농산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작년부터 화성시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까다로운 ‘로컬푸드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화성시 로컬푸드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토양오염, 농업용수, 수질 등 허용 기준을 통과해야 하며, 수시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중간에 부적합이 드러나면 인증이 정지되거나 취소된다"면서 "이렇게 해서 안전하다는 것이 최종 확인되면, 화성시장인 제가 보증하는 제도"라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전 매장에서 지역화폐 사용도 가능하니 우리 화성시 농수산물 많이 많이 구매해 주세요^^"라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6224544 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화성시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 사과대추를 구입해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포토뉴스] 김경일 파주시장 39번째 이동시장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13일 2944세대가 거주하는 금촌3동 팜스프링아파트에서 ‘찾아가는 공동주택 이동시장실’을 열고 교통, 환경, 복지 등과 관련된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법을 논의했다. 특히 파주시는 주민이 높은 관심을 보인 ‘아파트 단지 앞 장기간 방치된 공사 중단현장에 가림막 설치, 안전사고 예방 등 대책’ 요구에 대해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으로 공사대금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라 시에서 강제하기는 어려움이 있으나 관련자에게 지속적인 안전관리 계고 및 조속한 시일 내 현장이 정리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이 제시한 의견을 담당부서와 신중히 검토해 반영할 것을 약속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 시민과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계획해 소통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39번째 이동시장실 현장 김경일 파주시장 39번째 이동시장실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39번째 이동시장실 현장 김경일 파주시장 39번째 이동시장실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39번째 이동시장실 현장 김경일 파주시장 39번째 이동시장실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39번째 이동시장실 현장 김경일 파주시장 39번째 이동시장실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김보라 안성시장, "수확의 계절 가을 맞아 벼베기 행사 진행"

김보라 안성시장은 16일 SNS를 통해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은 안성 농가의 가을 풍경을 그려냈다. 김 시장은 글에서 "가을 들녘은 수확으로 바쁩니다"라면서 "저도 오늘 벼베기를 했는데, 농기계가 엄청나게 좋아져 한결 수월하고 빠르게 할 수 있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쓰러진 벼도 일으켜 세우면서 벨 정도였다"며 "일손이 줄어드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지만 ‘콤바인 가격이 1억 7000만원이라니’ 농민들에게는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특히 "안성은 50% 정도 벼베기가 끝났는데, 수확의 기쁨도 잠깐 수매가격이 얼마에서 결정될지 …(걱정이 앞선다)"면서 "쌀소비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 수매가격 결정에 많은 생각이 오가는 것 같다"고 현 농촌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한해 농사 짓느라 수고하셨다"면서 "목요일 비 소식 때문에 마음들이 바쁘시겠지만, 안전하게 수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6221122 벼 베기를 하고 있는 김보라 안성시장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16-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최대호 안양시장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로 발돋움"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지난 50년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그려보기 위해 16일 ‘안양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를 주제로 시청 강당에서 시 승격 5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민,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숏츠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시민과 대화, 종이비행기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또한 1973년 전후 안양 근현대사 흐름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전시한 ‘안양愛 도시의 기억과 풍경’과 안양시 공무원 학습동아리의 시 승격 50주년 인공지능(AI) 그림전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흥고 2년 곽희원 학생과 이소영 청년정책조정위원장, 김지석 시사편찬위원회 선임연구원, 홍명성 시니어 대표 등 세대별 시민 패널 4명과 함께 안양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참여한 시민과도 소통했다. 패널과 시민은 안양 미래를 위한 전략, 청소년 정책, 청년정책, 시니어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대호 시장은 "GTX-C노선 인덕원 정차 등 교통 환경의 획기적인 변화와 인덕원 복합개발,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활용,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안양교도소 이전 등 핵심과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안양시민은 이제 자긍심을 갖고 새로운 도약의 주역이 돼 달라"고 권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시승격 50주년 토크콘서트 현장 안양시 시승격 50주년 토크콘서트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시승격 50주년 토크콘서트 현장 안양시 시승격 50주년 토크콘서트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시승격 50주년 토크콘서트 현장 안양시 시승격 50주년 토크콘서트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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