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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백석관리소 2023 경기행복마을 평가 ‘최우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백석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19일 열린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회는 ‘함께하는 행복, 도약하는 마을’이란 주제로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과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 외에도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이 운영하는 101개 관리소 우수운영 사례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8곳의 우수사례 발표에 대해 각 시-군 현장투표로 최우수 3곳, 우수 5곳을 최종 선정했다. 백석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개발한 마을 캐릭터 동이-방이를 활용한 △신촌동이 마을 채색 디자인 조성 △신촌동이 마을 지역 소득상품(스카프) 개발 △커피박을 활용한 미용비누 만들기 △지역 특산품 동이빵 제작 △주민 개별가구 우편함 설치 등 다양한 도시재생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사례 발표 독창성, 정책 연계성 및 향후 발전 가능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사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려상 15곳이 선정됐으며 이 중 양주시는 광적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샘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2곳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상민 도시재생과장은 22일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시재생 특화 프로그램,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통해 공동체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은 2019년 샘내마을을 시작으로 덕정, 광적, 백석, 남방, 남면 6곳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샘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우수상, 2021년 광적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덕정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장려상, 2022년 남방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장려상 수상 등 매년 모범운영 성과를 일궈냈다.kkjoo0912@ekn.kr양주시 백석 경기행복마을관리소 2023년 최우수상 수상 양주시 백석 경기행복마을관리소 2023년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양주시

안양도시공사 양성평등 강화…MZ WEPs위원 위촉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양성평등정책 실행력을 제고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MZ 여성역량강화(WEPs)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18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WEPs 원칙는 UN글로벌콤팩트와 UN여성기구가 2010년 공동 발표한 선언으로 안양도시공사는 2019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식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MZ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MZ WEPs 위원회는 양성평등정책 및 조직문화 관련 청년협의체로, 양성평등 관련 제도와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청년세대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는 MZ WEPs 위원들과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운영방향과 목표 설정, 사장과 노조위원장 격려, 의견 교류, 앞으로 활동을 논의했다. 안양도시공사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어 성별, 세대별, 직급별 의견 수렴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일-가정 양립 및 모성보호제도 개선, 성희롱-성폭력-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책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호 사장은 "양성평등 정책 및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된 청년직원 의견을 수렴하고자 MZ 여성역량강화위원회를 발족했다"며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도시공사 18일 MZ 여성역량강화(WEPs)위원회 간담회 개최 안양도시공사 18일 MZ 여성역량강화(WEPs)위원회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

안산시 다문화마을 이미지 개선 시동…국비 5억확보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를 상징하는 로컬 디자인을 개발하고, 세계 미식투어-문화체험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한 ‘스마트 디자인 빌리지’를 조성한다. 안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사업 중 ‘로컬 디자인’ 분야에 선정돼 5억원 국비를 확보하고 여기에 시비 5억원을 더해 이런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특성 살리기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며 전국 169개 지자체에서 신청해 서면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2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안산시는 오는 2025년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공공시설 리디자인 △다문화 상징 조형물-포토존 설치 △픽토그램을 활용 굿즈 개발 △지역 다문화 축제와 연계한 국가별 페스티벌 디자인 배너 설치 등 다문화마을특구 이미지 개선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문화마을특구에 추진될 원곡동 주차장 고도화와 청년 스트리트몰 조성과도 연계해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2일 "다문화마을특구 특색을 시각적으로 디자인화해 도시환경 개선 및 다양한 축제-행사 프로그램과 연계를 통해 관광명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는 2009년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돼 국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한다. 안산시는 △다문화마을특구 상징 조형물 및 미디어센터-스마트 미디어폴(가로등) 설치(2022년 10월) △한양대 에리카와 ‘공공 디자인 실험실’ 협약 추진(2023년 3월) △원곡초등학교 다문화마을특구 신규 편입(2023년 9월) 등 다문화마을특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상징 로컬디자인 개발 추진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상징 로컬디자인 개발 추진. 사진제공=안산시

[포토뉴스] 여주오곡나루 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있다.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4 20일 밤 여주시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 2023여주오곡나루축제 나루마당에서 황포돚대를 배경으로 화려한 낙화놀이가 가을밤을 수놓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15 20일 밤 여주시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 2023여주오곡나루축제 나루마당에서 이충우 여주시장,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등 주요 내빈이 대형 LED풍등을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20 21일 오후 휴일을 맞아 여주시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 2023여주오곡나루축제를 찾은 어린이가 소원지를 매달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11 휴일을 맞아 2023여주오곡나루축제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여주시와 여주고구마회가 무료로 진행하는 군고구마 기네스 행사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12 군고구마 기네스 행사에 참여한 인파가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18 21일 오후 휴일을 맞아 여주시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 2023여주오곡나루축제를 찾은 어린이가 도자물레체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화성시, 소 럼피스킨병 확산방지 대응에 총력

경기 화성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난 20일 소 럼피스킨병 감염이 확인 된 이후 대책을 마련하고자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시로 2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 농장에서 확진된 이후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과 포승읍 젖소농장에서 추가 확진이 보고된 상태이다. 임종철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안전정책과, 축산과, 감염병관리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럼피스킨병 방역 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대책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방역차 18대와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소 농가 및 축산시설 주변 소독을 실시하고 소 농가를 대상으로 전화예찰 및 방역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4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종철 화성 부시장은 "정부가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만큼 럼피스킨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관내 농가들과 함께 방역 매뉴얼을 점검하고 저수지, 웅덩이 등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해 감염을 매개하는 모기구제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2161105 화성시는 22일 오후 임종철 화성부시장 주재로 소 럼피스틴병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화성시

경기도의회 호주 퀸즐랜드 친선연맹, 보트산업단지 현장시찰

경기도의회 호주 퀸즐랜드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이 지난 20일 ‘호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Coomera’ 보트산업단지를 방문해 도내 해양 및 관광 인프라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골드코스트 Coomera지역은 요트제작 공장 200여개와 3000여명 이상의 고용인원을 보유한 호주 대표 보트산업단지로 이날 친선연맹은 △Boat Works △Marina Industries Association △Maritimo 등 3개 회사를 방문했으며 직접 보트제작 공정과 운영 방안을 주요 깊게 살펴보고 향후 경기도 대규모 마리나 기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김포, 안산, 화성 등에 접목하기 위해 심 도있는 질의를 관계자와 주고받기도 했다. 이석균 회장은 "퀸즐랜드 골드코스트는 호주 전체 레저보트의 75%를 생산하고 고용 창출과 해양관광 등 호주 주요 경제를 이끄는 대표지역으로 오늘 이렇게 직접 벤치마킹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경기도 역시 대규모 마린 기반 시설을 보유한 지역으로 퀸즐랜드의 노하우를 답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앤드류(Andrew) Marina Industries Association 대표는 "경기도는 퀸즐랜드 자매결연 도시로 해양 발전을 위한 여건이 충분함은 익히 알고 있다"며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발 벗고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도의회 호주 퀸즐랜드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은 이날 퀸즐랜드 보트산업단지 현장시찰을 마지막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번 출장 기간인 5박 7일 동안 △퀸즐랜드주의회 △퀸즐랜드대학교 △국제해양박물관 △KOTRA 시드니 무역관 등을 방문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2152925 ‘호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Coomera’ 보트산업단지를 방문한 경기도의회 호주 퀸즐랜드 친선의원연맹 대표단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문화재단, 국회의원회관서 ‘경기청년展_New Blood’ 개최

경기문화재단은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경기미술창고 특별전시 ‘경기청년展_New Blood’를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경기미술창고 특별전시 ‘경기청년展_New Blood’는 경기미술창고 소장품 중 40세(1984년생)이하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작가의 시선에서 관찰하고 발견한 사소하고 개인적인 서사 또는 사회적 현상 등을 그들만의 독창적인 언어로 풀어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기획을 맡은 신보람 큐레이터는 "각자의 위치에서 중심을 다지고 있을 젊은 청년들이 출발선에서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젊은 청년 작가들의 시작에 함께하며 이들이 앞으로 만들어낼 새로운 문화예술의 흐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청년展_New Blood’ 전시는 강득구, 고영인, 권칠승, 김경협, 김남국, 김영진, 김용민, 김의겸, 김주영, 김한정, 민병덕, 박상혁, 백혜련, 설훈, 소병훈, 송옥주, 안민석, 윤영찬, 윤호중, 이용우, 임오경, 임종성, 전해철, 한준호, 홍기원 총 2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로 참여해 도내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한다.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신분증 지참 후 국회의원회관 2층 안내실에서 전시명을 기입하고 무료로 입장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도내 거주 또는 소속 대학의 소재지가 경기도인 미술대학·미술대학원 2024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3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작품구입공모는 다가오는 내달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2151421 경기미술창고 특별전시 ‘경기청년展_New Blood’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24일개막…196명 출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대한씨름협회는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및 제3회 안산 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를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안산시 올림픽기념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 도시 안산은 전통씨름 부흥과 김홍도 예술혼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대한씨름협회와 협력해 안산 김홍도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대회는 24일 여자부 예선전을 시작으로 25일 오후 2시 개회식이 진행되고 남-여 23팀(남 17, 여 6)에서 총 196명(남 161, 여 35)이 우승을 놓고 열전을 벌이며 경기는 KBSN SPORTS 스포츠 채널 및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25~29일에는 남자부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단체전, 여자부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장사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이 진행된다. 특히 25일 열릴 여자부 경기에선 창단 후 여자 씨름 명가 자리를 지켜온 안산시청 여자부 씨름단이 출전해 단체전과 장사 결정전에서 입상을 노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2일 "안산을 방문하는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단원의 도시 김홍도를 널리 알리고 선수들 노력이 결실을 맺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를 활용한 콘텐츠 일환으로 2020년 7월 대한씨름협회와 안산에서 3년간 김홍도 장사 씨름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2월 개최기간을 2년 연장하는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kkjoo0912@ekn.kr2023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포스터 2023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하은호 군포시장 ‘궁내동 이동시장실’ 열기 후끈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월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19일 궁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궁내동 주민, 군포시장,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궁내동 주민과 대화에 앞서 하은호 시장은 사전에 접수된 민원현장인 △한숲사거리 앞 분수 △우륵아파트 앞 대로 목책 △둔전초등학교 후문 육교 등에 들러 주민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주민과 대화에선 군포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노후된 공동주택 정비, 대야미 공공주택 조성, 47번국도 지하화, 산본천 복원 등 현안사업에 대해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주민들은 지역 명문고 육성, 극동아파트 앞 신호등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하은호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듣고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우리 시 잠재력에 대해 주민과 공유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앞으로 계획을 터놓고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며 참석한 주민에게 시정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11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9일 광정동행정복지센터, 23일 대야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거나 해당지역 민원이 있는 주민은 광정동행정복지센터, 대야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하은호 군포시장 19일 ‘궁내동 이동시장실’ 운영 하은호 군포시장(오른쪽) 19일 ‘궁내동 이동시장실’ 운영. 사진제공=군포시

이재준 수원시장 "지구환경,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이어갈 것"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21일 "앞으로 10년 뒤 더 나아진 지구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도적인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행궁 광장에서 이날 열린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기념식에서 이 시장은 "10년 전 부시장 시절 총감독을 맡아 ‘생태교통 수원 2013’의 첫 개최를 준비했었다"며 "당시 차 없이 생활하는 거리,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 번화한 행궁동을 꿈꾸며 축제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10년이 지난 지금, 수원시는 특례시로 성장했고 행궁동은 행리단길로 불리며 활력을 되찾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선도적인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은 수원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 생태교통 10주년 세레모니, 화려의 K-POP 타악공연, 가수 정미애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차량이 전면 통제된 장안문~행궁광장 구간에서 화려한 생태교통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자동차가 사라진 거리에서 이번 행사의 슬로건 ‘걷GO, 타GO, 즐기GO~ 생태교통 수원’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든 대형 드론이 선두에서 행렬을 이끌었다. 타악 공연팀의 이동식 공연과 함께 익스트림바이크 등 자전거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이 시장을 비롯해 70여 명의 시민이 자동차·인력거·기차형 자전거, 나란이 자전거, 러닝머신 바이크, 택배 세발 자전거, 3인 가족용 자전거 등 다채로운 이색자전거를 타고 행렬에 동참했다. 그 뒤를 따라 600여명의 수원 시민들이 ‘새빛생태교통 시민과 함께합니다’가 적힌 현수막 등을 두르고 걸으며 생태교통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렬의 마지막은 깃발과 LED 등으로 장식한 아트바이크와 생태교통 수원을 홍보하는 자전거동호회 회원들이 차 없는 거리를 누볐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2131811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33-vert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자전거를 타고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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