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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소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및 방역상황 점검

경기 화성시가 23일 소 럼피스킨병 방역 긴급회의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근 시군 확진에 따른 백신 접종 및 매개동물 방역대책이 핵심적으로 다뤄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재 상황에서 축산농가 주변 매개동물 서식지 신속 방역 및 축산농가 방역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며 "백신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부서 소통을 강화해 비상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어 "방역은 한두개 부서업무가 아니라 우리 시 전체가 관련돼 있다"며 "시 전체의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 소 럼피스킨병 확진이 국내 최초로 보고된 이후 즉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해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1023161009 정명근 화성시장이 23일 소 럼피스킨병 뱡역 긴급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성남시,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배드민턴·하키’ 메달리스트 환영식 신 시장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모두 17명에 1억6000만원 포상금 경기 성남시는 23일 오전 11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딴 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펜싱, 배드민턴, 하키 등 3개 종목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는 펜싱 홍효진 선수(은메달), 배드민턴 조건엽 선수(동메달), 하키팀(동메달)이다. 이중 하키팀은 신석교 감독과 이남용, 장종현, 이승훈, 김재현, 황태일, 이주영, 김성현, 지우천, 박철언, 이정준 선수 총 11명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상진 시장은 "대한민국과 성남시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준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큰 국제무대에서 목표한 성과를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꽃다발을 전달했다. 시는 이번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13명과 해당 팀 지도자 4명 등 모두 17명에게 1억60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은메달 획득 선수는 2000만원, 동메달 획득 선수는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오산시, 제10회 오색시장 야맥축제 성료

경기 오산시가 23일 ‘제10회 야맥축제’를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오산 오색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에는 전국 22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300여 종의 수제맥주와 전통시장 먹거리, 문화공연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수제맥주 애호가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시장 축제를 만들기 위해 EDM파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예술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지난달 열린 ‘오색시장 환경지킴이 오색어린이 사생대회’의 수상작을 전시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았다. 이번 행사는 특히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하기 위해 안전관리 또한 철저히 준비됐으며 이를 위해 축제 전날인 지난 19일에는 행안부, 경기도,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방문해 축제에 참여한 셀러들을 격려하고 방문객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색시장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행사로 오색시장과 더불어 주변 상권도 함께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횟수가 거듭될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천정무 오색시장 상인회장은 "백년 전통의 오색시장의 발전을 위해서 지자체, 상인 및 유관기관의 노력으로 성황리에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축제 이후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3154529 이권재 오산시장이 아맥축제 현장을 둘러보고있다. 사진제공=오산시 clip20231023154658 사진제공=오산시

양주시,중국 둥잉시와 자매결연…교류협력 강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2일 중국 산둥성 둥잉시 둥잉호텔에서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산둥성 둥잉시(??市)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과 천비창(?必昌) 둥잉시장은 자매결연 협정서에 각각 서명하고 양 도시 자매결연 체결에 따른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도시는 상호평등과 호혜원칙에 입각해 시민 간 우호교류와 경제, 문화, 체육, 교육, 과학기술, 행정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강수현 시장은 자매결연 체결식에서 "양주시와 둥잉시 관계는 우호도시에서 자매결연도시로 더욱 돈독하고 우의 깊은 관계로 격상됐다"며 "양 도시 상호발전은 물론 영속적인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둥잉시는 산둥성 동북구 황해 연안에 위치하며 8257km² 면적에 인구 약 220만에 달하는 도시다. 특히 성리유전(勝利油田)이 있는 신흥 석유도시이자 황하 델타지대 중심 도시로 중국 경제중심도시로 도약 중이다. 양주시와 둥잉시는 2010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왔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천비창 중국 둥잉시장 22일 자매결연 협정체결 강수현 양주시장-천비창 중국 둥잉시장 22일 자매결연 협정체결.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천비창 중국 둥잉시장 22일 자매결연 협정체결 강수현 양주시장-천비창 중국 둥잉시장 22일 자매결연 협정체결.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천비창 중국 둥잉시장 22일 자매결연 협정체결 강수현 양주시장-천비창 중국 둥잉시장 22일 자매결연 협정체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중국 둥잉시 22일 자매결연 협정 체결 양주시-중국 둥잉시 22일 자매결연 협정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향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3일 양주시에 따르면, 데이터 기반 행정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문화 조성 등 4개 분야 총 12개 지표를 평가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공공데이터법 제정 10주년 기념식’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 중 29개 기관을 공공데이터 발전 및 개방-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양주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분야 표창 14개 기관 중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로 2022년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대비 올해 점수가 크게 향상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혁신과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 조성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을 위해 직원들 모두가 역량을 강화하려고 노력한 결과"라며 "데이터 분석과 결과의 환류를 통한 지속적인 활용체계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2022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 양주시 ‘2022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양주시

안산시 럼피스킨병 긴급 차단방역 실시…예찰강화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최근 충남 서산, 경기 평택 등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확진과 관련해 22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농업정책과, 보건소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소 사육농가 일제방역과 보건소 차량과 약품을 이용한 럼피스킨병 감염 매개체인 모기 등에 대한 구충작업 실시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럼피스킨병은 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의 피부 등 결절과 피부부종을 나타내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모기류, 등에류, 진드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나 오염된 사료, 물 등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김대순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축산농가에 럼피스킨병에 대한 정보 제공과 예찰활동 강화 및 확산에 대비해 상황실 운영 등을 철저히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축산농가 및 국가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유사증상을 발견할 경우 신속한 신고와 축사 주변 소독 및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가축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안산시 가축방역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kkjoo0912@ekn.kr안산시 22일 럼피스킨병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안산시 22일 럼피스킨병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고양시 2023 세계도시포럼 30일개막…공통과제 숙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킨텍스에서 ‘2023 세계도시포럼’을 개최한다. 고양시는 도시정책관계자, 국제전문가, 시민이 함께 고양시정을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2019년 ‘고양도시포럼’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고양도시포럼은 고양시를 넘어 세계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도시문제 해결방안과 도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적인 정책교류의 장으로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세계도시포럼’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포럼은 ‘대전환 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4개 주제는 △문화(문화산업 육성과 도시 성장) △경제(미래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시경제) △교통(스마트 모빌리티) △공간(디지털 도시 계획) 등이다. 2023 세계도시포럼에는 △북유럽실리콘밸리 시스타사이언스시티 전 CEO 요한 오드마크(Johan Odmark) △한류학자이며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교수인 사무엘 리처드(Sam Richards) △케이에스브이 글로벌(KSV Global) 공동창업자인 스펜서 남(Spencer H. Nam) △럿거스 대학교 석좌교수 피유시미타 타쿠리아(Piyushimita Thakuriah)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도시미래연구센터 소장 크리스토퍼 페티트(Christopher Pettit) 등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리버풀, 룩셈부르크, 샌프란시스코, 암스테르담 시(市)의 우수정책 사례가 소개된다. 이번 포럼은 고양시가 주최하고 세계도시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동국대학교, 중부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세계도시포럼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포럼 누리집(worldcitiesforum.com)에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을 하면 된다. 누리집에선 세부 프로그램 및 연사 소개 또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포럼을 생중계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2023 세계도시포럼’ 포스터 고양특례시 ‘2023 세계도시포럼’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파주대회 성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2023 BMW Ladies Championship)‘ 경기 파주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서원힐스 컨트리클럽(CC)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총 78명이 출전해 컷 없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며 우승상금 33만 달러(약 4억4000만원)을 놓고 지난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를 비롯해 고진영, 넬리 코르다(미국), 김효주, 유해란 등 상위권 선수가 열전을 펼쳤다. 우승상금은 연장전 끝에 호주 교포 이민지 선수에게 돌아갔다. 파주시는 BMW코리아 주식회사 주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도 예산을 포함한 지방비 예산 및 행정 인허가 사항을 지원했다. 또한 파주 특산품인 장단콩 초콜릿을 나눠주는 등 파주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JTBC-골프방송을 통해 세계 170여개 국가, 5억7000만 가구에 파주시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파주시 소재 광탄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아마추어 윤다빈 선수는 이번 대회에 초청돼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세계적인 대회가 파주에서 개최돼 영광이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인 파주를 세계 많은 분이 다시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우승자인 이민지 선수에게 김경일 시장은 축하 꽃다발을 건네며 함께 우승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대회 중 규모가 크고 접근성이 뛰어나 시작부터 골프 팬 관심이 뜨거웠다. LPGA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에 중계방송이 송출되는 이번 대회 개최로 파주시 위상 제고는 물론 약 10만명(일 평균 2만5000여명, 원주대회 8만1000여명) 입장객, 100억원 이상 지역경제 파급효과(2021년 부산대회 85억원 경제효과)가 예상된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이민지 선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축하 김경일 파주시장 22일 이민지 선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축하.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이민지 선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축하 김경일 파주시장 22일 이민지 선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축하.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이민지 선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축하 김경일 파주시장 22일 이민지 선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축하. 사진제공=파주시

[포토뉴스] 안산시 2023 세계인어울림 한마당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근 이민청 유치를 공식 선언한 안산시가 22일 화랑유원지에서 내외국인 주민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계인의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언어, 인종, 국적을 넘어 모두가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는 공동체를 형성해 ‘다양함이 하나 되는 안산’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된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기념식 및 퍼포먼스 △세계소년소녀합창단 공연 △필리핀-아프리카 등 6개국 전통 공연 △풍물마당, 태권도 등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성이 점점 주요 가치가 되어가는 시대에 포용과 협력을 기반으로 세계인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9월 말 기준 118개국 9만4000여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 최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으로 전국 유일의 다문화마을특구를 2009년부터 운영 중이며, 외국인주민에 대한 앞서 있는 행정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이민청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 ‘2023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현장 안산시 ‘2023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2023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현장 안산시 ‘2023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2023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현장 안산시 ‘2023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인천시, 국제물류주선업체에 인센티브

인천시가 23일 항만 물류기업 지원을 위해 관내 국제물류주선업체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는 화물을 인수해 수하인에게 인도할 때까지 일체의 업무를 주선하는 업체를 말하는데 현재 인천에는 558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물류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감은 물론 고부가가치 창출과 물동량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항의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 물동량 200톤 이상을 처리한 시 국제물류주선업 등록 기업이다. 2020년 시작한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는 지난해까지 139개 사에 총 3억 66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예산 규모는 총 1억 3000만원이다. 인센티브는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조건 충족 업체들에게 균등하게 지원한다. 지원조건에 충족하는 기업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항만운영·건설 >인천항 인센티브 > 인센티브 사전 신청)에서 내달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무역통계진흥원의 실적 검증을 거친 후 올해 안에 지급받을 수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시 소재 국제물류주선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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