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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소 럼피스킨병 추가발생 차단 총력대응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가축질병인 소 럼피스킨병이 20일 충남 한우농장에서 처음 확인된 후 김포시 하성면에서도 발생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 등에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24일 오후 2시까지 48시간 더 연장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10km 방역대 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6938두에 대해 백신을 긴급 접종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약 3주간 방역 조치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23일 오전 모든 직원을 동원해 방역대 내 소 사육농가에 백신을 즉시 공급하고 접종 안내 및 임상예찰 등 농가 지도를 실시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에 대해 공수의사를 동원해 접종토록 했다 이와 함께 김포시는 축산농가 진입로 및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전파 요인으로 꼽히는 파리-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해 보건소와 함께 일제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고, 감염된 소는 살처분 폐기되니 시민은 과도한 불안을 가질 필요가 없다"며 축산농가는 임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하고 긴급 백신 접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소 럼피스킨병 백신공급 투입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 소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공급 투입.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방역차량 소독활동 김포시 방역차량 소독활동. 사진제공=김포시

GH "무량판구조 공동주택 점검 결과 이상  無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3일 현재 건설 중이거나 최근 5년 내 준공한 지하주차장 무량판구조 공동주택 전수조사 결과를 검증받아 총 10개 현장(준공 6개, 건설 중 4개) 모두 문제없음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GH는 지난 5월 건설 중인 4개 단지에 대해 설계 및 시공상태를 점검했으며 ‘GH SOS 품질점검단’과 함께 실시한 정기품질점검을 통해서도 문제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안전 우려 불식을 위해 지난 8월 최근 5년 내 준공한 6개 단지를 포함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그 점검결과를 검증을 거쳐 이번에 발표하게 됐다. GH 관계자는 "정밀안전점검 결과 설계도서와 구조체 품질 모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객관성 확보를 위한 국토안전관리원의 정밀안전점검 결과검증을 거쳐 국토교통부가 문제 없음을 최종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구조기술사의 구조설계적정성 자문심사를 통해 구조계산서 및 구조도면에 대한 적정성을 확인했고 비파괴장비(철근탐사기, 슈미트해머)를 이용한 전단보강근 철근 탐사 및 콘크리트 강도 측정으로 전단보강근 설계도면 일치 여부 확인, 구조체 안전성 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GH는 "설계 초기부터 ‘뚫림전단’ 발생을 막기 위한 공법이 조사대상 10개 현장 모두에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공법은 기둥 위쪽에 지판(Drop panel) 및 주두(Capital)를 만들어 슬래브 두께를 확대하고 트러스 형태의 전단 보강을 적용하는 등 사고 발생 단지에 적용된 무량판구조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무량판구조 적용 공동주택 안전점검결과’를 통해 도민의 불안이 해소되길 바라며 향후 공동주택에 대한 철저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3215545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GH

경기신보, ESG 가치 확산 위해 ‘경기바다 깨끗해(海)’ 활동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도내에 자연환경 보호 및 지역사회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에 적극 나섰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이 함께 지난 20일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 일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해안 환경정화 캠페인은 경기신보가 도내 ESG 가치 확산을 위해 참여하는 ‘경기바다 함께해(海)’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활동이다. 경기신보는 지난 4월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을 맞이해 임직원들이 음식물 잔반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탄소중립으로 지속가능한 도를 만들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경기도·연안 5개 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도내 11개 공공기관(경기신보 등)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자발적으로 해안가를 청소하는 활동을 말한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안산시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경기신보는 나들이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민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깨끗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두 팔을 걷었다.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을 위해 안산시는 마대, 집게 등 환경정화 활동에 필요한 장비들을 지원했으며 경기신보 임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해수욕장 일대를 구석구석 살피며 바닷가에서 유입된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와 함께 해변에 방치된 페트병, 스티로폼 등 생활 쓰레기를 적극적으로 수거했다. 해양쓰레기는 자연경관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선박사고, 조업량 감소 등의 주요 원인으로 환경적,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 및 유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경기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전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분야를 비롯해 지역사회 곳곳에 상생과 발전의 기회가 닿을 수 있도록 도내 사회적 가치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3215231 사진제공=경기신보

파주시 럼피스킨병 차단방역 ‘강화’…상황실 가동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20일 충남 서산지역 한우농장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김경일 파주시장 및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럼피스킨병은 20일 충남 서산지역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서해안을 중심으로 충남과 경기의 소 사육농장에서 10건의 추가 신고가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인접 지역인 김포 젖소 농가에서 22일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파주시는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열고 방역 관련 조치 사항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파주시는 김포 발생 10km 이내 지역인 교하, 탄현, 금촌 일부 지역에 대한 긴급 예방접종 및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농장과 그 주변 방제-소독을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집중 방제하고, 농가가 농장 내 흡혈 곤충에 대한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 및 홍보할 방침이다. 20일 14시부터 22일 14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의 소 농장 등에 내린 이동중지명령이, 확산 위험지역인 충남-경기-인천에 한해 48시간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파주시는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본부장 파주시장) 및 상황실을 가동하고, 소 사육농가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김경일 시장은 김급 대책회의에서 "파주시 축산농가는 2010년 구제역,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으로 많은 피해를 경험한 바 있으니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럼피스킨병 긴급방역 대책회의 개최 파주시 럼피스킨병 긴급방역 대책회의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인천시, M버스 4개 노선 신설 확정

인천시는 지난 20일 오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위원회 개최 결과, M버스 4개 노선이 신설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 결정된 노선은 △검단초등학교~여의도복합환승센터, △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역, △영종 우미린1단지 후문~강남역, △소래포구역~역삼역을 운행할 예정인 4개 노선이며 이들 노선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서울 출퇴근 노선이 미비해 있어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바 있다. 시는 검단신도시, 영종국제도시, 논현동 등 신도시 및 인구 밀집 지역의 광역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대광위 및 지역 정치권과 부단한 협의를 통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2022년에 신설 확정 후 올해 개통 예정이었던 검단~강남역, 청라~강남 양재꽃시장의 2개 노선은 차량 출고 지연으로 개통이 연기됐지만 2024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검단과 청라지역의 교통편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기점이 법령에 맞지 않아 논란이 돼 왔던 김포 3000번 노선(강화터미널~신촌역) 이관 문제 관련, 시는 대광위, 강화군, 김포시와 재정부담을 포함한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22 신설노선 개요 사진제공=인처시

[포토뉴스] 부천시 ‘사회적경제 페스타 가치릴레이’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천중앙공원 등 8곳에서 ‘2023년 제10회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페스타 가치릴레이’를 개최했다. 올해는 평생학습축제, 부천FC경기, 오정한마음대축제 등 지역행사와 연계해 내용을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10일부터 일주일간 각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회적경제 붐업’ 이벤트를 진행해 민원인을 대상으로 인터뷰, 퀴즈쇼 등으로 사회적경제 페스타 시작을 알렸다. 20~21일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페스타’로 시민이 직접 보고,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문화공연 등을 진행됐다. 특히 △가상현실, 환경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미니공모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나눔마켓 등이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일과 21일 저녁 7시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마켓오-시옷’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면서 ‘그립’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를 추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라이브커머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행복한동행, 산제로협동조합, 사랑이야기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한땀협동조합, ㈜애플하우스,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손님맞이 등 7개 기업이다.kkjoo0912@ekn.kr부천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페스타- 부천종합운동장 앞 부천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페스타- 부천종합운동장 앞.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페스타- 일신초등학교 부천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페스타- 일신초등학교.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페스타- 중앙공원 앞 부천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페스타- 중앙공원 앞.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사회적경제기업 라이브커머스 진행 현장 부천시 사회적경제기업 라이브커머스 진행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인천-청두, 우호도시 협정체결 ...협력관계 ‘공식화’

인천시가 23일 시를 방문한 중국 스샤오린(施小琳) 청두시위원회 서기를 접견하고 양 도시 우호도시 협정체결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는 청두시와 2012년부터 도시대표단 상호 방문, 민간문화예술단체 교류, 창업기관 교류 등 활발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이러한 우호적인 분위기 가운데 지난 4월 청두시에서 우호도시 체결을 공식적으로 제안하며 스샤오린 청두시위원회 서기가 인천을 방문하며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스샤오린 서기는 "인천시는 청두시의 중요한 파트너로 이번 양 도시 간 우호도시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식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앞으로도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상생 협력하길 바란다"고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두시는 중국 쓰촨성의 성도이자, 중서부내륙 지역의 최대도시로 중국 역사, 경제, 문화, 정치 등의 중심지"라며 "특히 청두시와는 관내 창업기관과 이미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어 향후 기업진출 시 보다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시 차원에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두시는 인구 약 2100만명(2020년 기준)의 중국 쓰촨성 성도로 중국 신일선도시 1위, 2개의 국제공항, 중국-유럽 철도역, 세계 500대 글로벌기업 중 약 360개 사 진출, 23개 각국 영사관 등이 소재하는 중국 중서부 내륙의 중심도시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3220025 유정복 인천시장이 23일 지타워에서 열린 ‘인천-청두 우호도시 협정체결식’에서 스샤오린(施小琳) 청두시위원회 서기와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023220110 유정복 인천시장이 23일 지타워에서 열린 ‘인천-청두 우호도시 협정체결식’에서 스샤오린(施小琳) 청두시위원회 서기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남양주시 "관내 산단에 태양력발전업 입주허용"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탄소중립과 RE100 실현을 위해 관내 모든 산업단지에 태양력발전업이 입주허용 업종에 포함되도록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 사업이 가능해진 산업단지는 진관일반산업단지(진건읍 진관리), 금곡일반산업단지(진접읍 금곡리), 광릉테크노밸리(진접읍 팔야리) 등이다. 태양광 발전 사업이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며, 산업단지 입주업체는 전력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뿐만 아니라 무역장벽 완화 및 기업 이미지 상승 등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관내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 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전력은 연간 95만kW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은 연간 38억원으로 추정된다. 임대훈 기업지원과장은 "재생에너지 보급의 신속한 확대를 위해 연초부터 발 빠르게 준비했다"며 "산업단지 입주업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3개 산업단지에 태양력발전업을 입주업종으로 포함하는 관리기본계획 변경고시 사항은 10월18일자 경기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사진제공=남양주시

구리시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경기최초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초로 저소득 중증장애인 767명에게 10월분 교통비 5만원을 20일 지급했다. 구리시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이 장애로 인해 추가로 지출되는 교통비 부담이 늘어나자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친 뒤 ‘구리시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 매월 5만원씩 교통비를 지원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에 따른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이동권 보장 증진 및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현실적인 보장책으로 경기도에서 최초로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사회활동과 재활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정명근 화성시장,  소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및 방역상황 점검

경기 화성시가 23일 소 럼피스킨병 방역 긴급회의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근 시군 확진에 따른 백신 접종 및 매개동물 방역대책이 핵심적으로 다뤄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재 상황에서 축산농가 주변 매개동물 서식지 신속 방역 및 축산농가 방역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며 "백신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부서 소통을 강화해 비상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어 "방역은 한두개 부서업무가 아니라 우리 시 전체가 관련돼 있다"며 "시 전체의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 소 럼피스킨병 확진이 국내 최초로 보고된 이후 즉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해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1023161009 정명근 화성시장이 23일 소 럼피스킨병 뱡역 긴급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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