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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원곡면 정책공감 토크에서 도시공사 설립 필요성 확인"

안성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17일 "어제 원곡면을 시작으로 2024년도 상반기 정책공감토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렸다. 김 시장은 글에서 "현재 안성의 과제를 객관적 통계와 함께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2024년 안성시정의 방향과 분야별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라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예년과 다르게 상반기에는 개별사업 제안을 받지 않고 읍면동별 주제 토론을 했다"며 "개별사업 제안은 하반기에 받아 검토 후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 시장은 또 "원곡면은 ‘초중통합학교 설립’에 대한 제안이 있어 토론을 했다"며 "학령기 아동이 계속 줄어드는 상황에서 현재로서는 중학교 설립이 불가능하지만, 주변 여건상 개발 기회가 많은 원곡면의 경우 택지개발이 4000세대 이상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한 "주민들은 보다 적극적인 택지개발을 요구했다"며 "그리고 나아가 젊은 인구가 원곡면으로 이사오기 위한 조건으로 여가문화시설과 공원조성, 물류단지 조성반대 등의 의견을 줬다"고 언급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원곡초 학부모님은 중학교신설도 중요하지만 현재 원곡초를 다니고 싶은 학교로 만드는 것이 먼저 해야 할 일"이라며 "다양한 의견과 더불어 원곡도서관이 생겨 좋다는 칭찬도 했다"고 부언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원곡면은 면 지역 중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개발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그동안의 난개발을 막고 실질적인 성장과 더불어 살고 싶은 면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학교 설립의 과정일 것이다. 다시 한번 논의과정에서 안성도시공사설립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원곡면은 작년 행정복지센터 신축으로 도서관이 생겼고 올 상반기에는 청소년휴카페가 생겨 청소년들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어떤 결론을 내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원곡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방법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서 훌륭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40116235518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22-vert 정책공감토크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유정복 "올해, 시민과의 소통으로 현안 해결과 시정발전 이룰 것"

인천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15일 "올해는 본격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인 만큼, 더욱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현안 해결과 시정발전을 이루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미추홀구부터 2024년 군·구 연두방문을 시작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미추홀구는 이름 그대로 인천의 뿌리라 할 수 있다"며 "문학산 자락에서 시작된 인천의 역사"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인천의 다른 구와 가장 많이 연결된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인천 균형발전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고 특히 27년에 개관할 인천뮤지엄파크, 그리고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지하화된 인천대로 위에 인천 숲길을 조성해 사람과 일자리, 삶을 열어가는 정주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의 뿌리, 미추홀에서 균형발전의 미래를 뻗어나간다"고 힘줘 언급했다. 한편 유 시장은 내달 5일까지 미추홀구와 옹진군을 시작으로 10개 군·구 연두방문을 진행한다. 유 시장은 연두 방문에서 시와 각 군·구의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행정절차나 재정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sih31@ekn.krclip20240115232556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에서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555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미추홀구청을 연두방문해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57 유정복 인천시장의 ‘2024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에서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58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을 마친 뒤 구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김동연, "다보스포럼 참석...라면으로 허기 달래며 일정 준비"

경기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다보스 포럼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다보스포럼을 위한 긴 여정. 수원·인천·파리·취리히·다보스까지 1박 3일간 이동한 거리가 약 1만 ㎞"라며 "본격적인 일정을 준비하고 라면으로 허기를 달래본다"고 현지 분위기를 알렸다. 김 지사는 다보스 포럼 기긴동안 4차산업혁명센터 MOU, 보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WEF)이사장, 빈 투크 알마리(Abdullah bin Touq Al Marri) UAE 경제부장관, 보그워너 부사장 등 간담이 예정돼 있고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리셉션에서 전 세계 수십 명의 IT 기업 임원 및 정치인 등과 만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다보스포럼 특성상 공개된 일정뿐 아니라, 현장에서 추가 즉흥(동시다발)적인 만남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 "또한 실제로 김 지사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한 추가 면담이 계속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경기도와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자신의 공약인 ‘100조원 이상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 투자 유치 협의에 나서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다보스 포럼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로 세계 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국내 지방자치단체장 중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다보스포럼’의 특성상 별다른 수행 인력 없이 직접 현장에서 세계적 정상급 지도자와 총리, 장관, 글로벌 기업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 김 지사처럼 과거 경제부총리와 월드뱅크 근무 등으로 언어소통이나 글로벌 인맥이 풍부한 지도자에게는 맞춤형 국제행사로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 지사는 이날 보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WEF) 이사장과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4차 산업혁명센터는 세계경제포럼의 지점 같은 기구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기술동향 공유, 연구과제 추진 등의 역할을 하며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최초 설립된 이후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18개 센터가 있다. 김 지사는 이날 폴 파렐 보그워너 부사장과의 투자유치 면담을 잡고 있다. 김 지사는 "평택(어연한산 외국인투자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 터보차저 생산시설 등 지속적인 투자를 부탁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보그워너는 미국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연 매출 114억 달러 (약 13조원)에 세계 60개국에 진출해 있고 직원 수만 5만명에 이르고 있다. 전동화 솔루션을 위한 보그워너의 다양한 제품을 다루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며 친환경 자동차 산업 니즈와 아주 잘 맞고, 제조 부문 탈탄소에 큰 기여가 기대된다. 보그워너는 배터리, 전기 모터, 동력 전달, 전력 전자 장치, 충전, 추진시스템 포함 거의 모든 e Mobility 영역을 포괄한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보유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보그워너는 경기도의 맞손파트너로 기대되며, 경쟁사와 비해 기후대응에 이미 많은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보그위너는 2022년 친환경, 청정, 탈탄소 제품 판매 매출 비중 88%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연구개발 비용 중 53%를 전동화, 전기화 기술에 투자했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보그위너와 좋은 맞손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민선 8기에 들어 기후환경에너지국을 신설하고, ‘경기 RE100’ 비전 및 기후변화 주간을 선포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노력하고 있다. ‘다보스 포럼’으로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은 세계 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국가원수급 60명, 장관급 370명 등 3000명 이상 참석 예정이고, 포럼에 초청받은 국내 지방자치단체장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sih31@ekn.krclip20240115192743 라면을 먹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인스타 그램 333-horz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다보스포럼 활동 모습 사진제공=인스타 그램

용인시 모 국회의원, 과장 의정보고서로 지역사회 ‘눈총’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국회의원들의 의정보고서 대부분이 과장된 내용을 담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 용인시의 모 국회의원도 사실과 다른 부풀리기식 치적 홍보로 지역구 유권자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 의정보고서 내용의 경우 현행법상 관련 규제가 전혀 없어 엉터리 내용을 실어도 이를 재제할 방법이 사실상 없다는 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오히려 법의 허점을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마저도 일고 있다. 15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모 의원은 지난 9일 선거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ㅇㅇㅇ이라 가능하다. 맡겨보니 달랐습니다"란 제목의 의정보고회를 갖고 이 의정보고서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있다. 모 의원은 앞서 지난해에도 자신의 지역구 곳곳에 과대 포장된 문구의 사실과 다른 치적 현수막을 걸어 적잖은 비난을 받으면서 지역 정치권을 비롯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적도 있다. 또 의정보고서에는 재탕과 겹치기, 자화자찬 속에서도 사실관계는 불분명한 것이 눈에 띄며 계속 사업을 재탕하고 자신이 소속한 상임위를 넘어선 다른 상임위 사업도 여럿 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구 사업은 모두 내 치적"...마구잡이식 ‘부풀리기’로 비난 쇄도 최근 모 의원은 의정보고서에서 지난 3년 반 동안 총 1365억 200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지역별로 지역구의 도서관 건립 30억원 등 9개 사업, 119안전센터 신축 등 5개 사업,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립 추진 등 4개 사업, 경찰서 신축 등 5개 사업, 하천 통행로 개통 등 11개 사업, 즐거운 등굣길 새로고침 등 8개 사업, 체육공원 시설 개선 등 9개 사업, 지하차도 노후 전광판 교체 등 6개 사업 등 총 55개 사업이다. 의정보고서만 보면 모 의원의 치적이 만만치 않지만 취재 결과 일부는 사실과 많이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지자체인 용인시 관계자를 상대로 이런 사실을 확인한 결과, 모 의원이 의정보고서에 기재 한 사업예산과 관련해 "55개 사업 중 62%인 34개 사업은 국·도·시비로, 20%인 11개 사업은 시 자체(시비) , 나머지 10개 사업은 경기도와 교육청, 경찰서가 추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이중 ‘생활안전 CCTV설치 및 통학환경 개선’, ‘중학교 보도블럭 포장개선’, ‘고가차도 철거 및 방음벽 개선’, 주요 사거리 대각선 신호등 설치‘ 등 4개는 사업 기간과 내용, 사업비 자체가 정해지지 않은 불분명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확보, 내용도 불확실해 확인 ‘불가능’ 모 의원 의정보고서에는 정체불명의 예산확보도 담겨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모 의원은 의정보고서에서 지역구 사업인 도서관 건립을 자신의 치적으로 앞세우며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돼 있으나 그 실체가 불명확하다. 이 사업의 경우 도비 35억원, 시비 127억원 등 총 162억원이 투입돼 2026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일 뿐이다. 또한 모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 다목적 스포츠 센터를 추진하겠다고 하면서도 사업비는 기재하지 않았다. 문제의 이 사업은 시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2028년 12월을 목표로 야심차게 600억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자체(시비)사업으로 아직까지 사업비는 확보하지 못한 상태인데도 자신이 추진하는 것처럼 과포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시의 한 관계자는 "모 의원이 8곳 동별로 내세운 주요 사업에 대해서 납득할 수 없다"면서 "체육공원 시설 개선 등도 시가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시가 주민들을 위해 온전히 시비로 추진하려는 사업 마저 자신의 치적으로 삼으려는 점을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면서 말했다. ◇과장 치적현수막으로 주민들로부터 ‘뭇매’ 모 의원은 지난해 ‘지난 4년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란 문구와 함께 용인 주요 사거리와 도로변에 자신의 치적을 알리는 현수막 22개를 무작위로 내건 적이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도시미관을 해치고 교통방해 위험이 내포돼 있다는 지적과 함께 철거 등을 요구받기도 했다. 모 의원은 당시 지역 맘 카페 등에서 "4년 내내 일할 생각은 안하고 오만 이슈에 숟가락만 얹으면서~, 동장·이장이나 할 만한 일에 생색내기만 한다"는 등의 댓글로 뭇매를 맞았었다. 시민 이 모씨는 "지난해 11월에도 거리 곳곳에 용인서 일어나는 모든 사업을 마치 자신이 한 것처럼 치적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었는데 도를 넘는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현역 국회의원에게 있어 의정보고회는 지역구 주민들에게 의정 성과를 알리면서 여론을 청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선거운동 차원에서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어 일종의 특권이라고 할 수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의정보고서 내용에 관해서는 관련 규제가 전혀 없어 엉터리 내용을 실어도 이를 제재할 방법이 사실상 전무해 이를 규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은 상황이다. sih31@ekn.kr50 용인시 모국회의원의 의정보고서 표지와 예산확보 실적 내용 사진제공=합동취재단 999 용인시내에 게시된 정치현수막들 사진제공=합동취재반

김동연 "다보스 포럼서 대한민국 경제위해 많은 일 하겠다"

[경기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스위스 다보스로 출국하면서 "경기도와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많은 일 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다보스포럼의 초청을 받아 출장길에 오른다"면서 "이같은 성과를 올리겠다"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도 다보스포럼에는 국가원수급만 60명, 장관급 이상 370명, 전 세계 유수 기업의 CEO들이 온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일정한 건물에 거의 갇혀 있다 싶이 하는데 그 건물 안에서는 고기 반 물 반일 정도로 세계 유수인들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서 "많은 분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다보스 포럼) 참가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7박 9일간 스위스 다보스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김 지사는 이 기간동안 세계 주요 정치·경제 지도자들과 교류할 예정이며 특히 18일에는 세계 경제지도자 모임(IGWEL)에 초청받아 참석한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의장으로 하는 이 모임은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세계경제포럼 회의 중 고위급 인사들만 초청해 비공개 토론을 벌인다. 김 지사는 또 보르게 브렌데(Børge Brende) 세계경제포럼 이사장과 오는 15일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포럼에 초청받은 국내 지방자치단체장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김 지사는 이날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가방을 메고 옷깃에는 10. 29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보라색 리본을 달고 영상으로 출국 인사를 했다. 김 지사의 보라색 리본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아직 국무회의 통과 전이라서 이 법의 통과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사고 직후부터 현재까지 그동안 10.29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행보를 지속해 왔다. sih31@ekn.kr스크린샷 2024-01-13 144405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출국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스타그램 캡처

임태희 "교육은 ‘학생’을 중심에 두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1일 "교육은 ‘학생’을 중심에 두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교육정책은 교문 앞에서 멈춘다’라는 말이 있다"며 "교육청의 노력이 정작 학교 현장까지 닿지 못한다는 뜻"이라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교육청은 올해 학교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집중하려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오늘 만난 지역교육청 교육장님 25분과 경기교육 가족분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함께 하자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서로 간의 마음이 통해 자율적으로 하는 일을 당해낼 수 있는 건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40111233635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재준 수원시장, "혁신기업 창업·유치와 투자 확대의 발판 마련할 것"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방미 중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11일 "‘수원형 혁신기업 성장’을 목표로 전방위 지원과 기업 네트워킹을 강화해 혁신기업 창업·유치와 투자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CES을 본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다"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축구장 30개 면적에 150여 개국 4000여 기업들이 전시관을 꾸몄다"면서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수십 년 미래를 앞당긴 첨단 제품에서 세계 기술 혁신의 속도를 실감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우리 시에서는 8개 기업이 홍채 인식 등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면서 "그중 광교지식산업센터에 있는 스마트 키보드 스타트업 ‘원콤’이 ‘CES 2024 최고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관에서 투자 유치 논의도 이어갔다"며 "TI는 연 매출 26조원, 직원 수는 3만 3000명에 이르는 글로벌 종합반도체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아울러 "저는 TI를 ‘수원 가족 기업’이라 부르고 싶다"면서 "내달 TI코리아 수원지점이 수원컨벤션센터로 입주하고 TI코리아 본점 이전을 포함해 우리 시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광활한 전시관에서 혁신 기술 선점이 미래 도시 발전의 초석임을 가슴에 새긴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clip20240111231817 이재준 수원시장이 CES2024‘를 참관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22-vert 이재준 수원시장의 CES 참관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유정복 "혁신 선점, 문명의 기준 끌어올리는데 아주 중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방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일 "혁신 선점은 미래 도시와 시민의 생활 모습을 결정하고 도시경쟁력을 넘어 문명의 기준을 끌어올리는데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CES2024’ 참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150여 국가 3500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 혁신과 각종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이는 ICT 박람회 CES에서 인천의 스마트도시 전략과 세계 10대 도시 비전을 발표하고, 인천 기업과 신생기업도 격려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올해 CES에서 돋보인 기술 트렌드와 키워드는 단연 AI와 모빌리티, 푸드테크 등 미래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주를 이뤘다"며 "우리 인천관, 스타트업파크 기업도 AI 플랫폼, 교통정보시스템 등 시민 생활의 편리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로 스마트시티 경쟁력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삼성, 현대, LG, 롯데, SK 등 국내 기업 전시관은 비교 불가 수준의 제품과 기술로 전에 없던 경험을 보여줬다"면서 "작년 생성형 AI의 유행으로 개인의 창조 역량, 기업의 서비스 제공 수준이 높아진 것을 이번 CES에서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더욱 진보된 IoT 제품으로 채워진 스마트홈과 현실 수준의 메타버스, 상용화를 앞둔 UAM 기체,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기술력은 말 그대로 초연결·초현실·친환경의 미래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이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의 기술 편의성이 시민 생활에 녹아들었고 앞으로의 발전 속도 또한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말하는 것처럼,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clip20240111224812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 마련된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에서 열린 ’인천 미디어 스테이지‘에서 미디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11-tile 유정복 인천시장의 CES참관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마음 항상 새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약속하면 꼭 지킨다는 말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러한 소신을 밝혔다. 김 지시는 이어 "민선 8기 시즌2를 여는 첫 공약의 결실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출범했다"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모든 경기도 시내버스가 공공관리제로 전환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버스 종사자들께는 근로 조건과 환경 개선도 약속드렸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도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발이 되어주는 경기도 공공버스,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김 지사를 비롯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을 개최했다. sih31@ekn.krclip20240111001147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18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재준 수원시장 "실리콘밸리서 수원 첨단연구단지 미래를 봤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10일 "실리콘밸리에서 우리 시 첨단 연구단지의 미래를 보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미국 출장의 의미를 이렇게 부여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며 "실리콘밸리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를 중심으로 글로벌 첨단기업을 찾아 우리 시의 기업 유치 의지를 알리는 게 이번 출장의 핵심"이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대학을 거점으로 조성된 산학 연구단지들도 방문한다"면서 "우리 시 첨단 연구단지를 위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매의 눈으로 살필 생각"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오늘은 ‘스탠퍼드 과학단지’에 있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KSEA SVC)와 뜻깊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함께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등에 첨단기업과 투자를 유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또한 "KSEA는 미국 전역에 지부를 둔 최대 규모의 재외 한인 과학기술자 네트워크"라면서 "과학·의학·공학 등 첨단 분야 한인 연구자 7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협약식에서 KSEA 측의 호의로 스탠퍼드대학교 후드티를 입어봤다"며 "형식보다 창의와 혁신을 중시하는 자유로움이 느껴졌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협약에 이어 ‘스탠퍼드 과학단지’를 둘러봤다"면서 "1950년대 스탠퍼드대학교를 기반으로 형성, 오늘날 실리콘밸리의 진원지가 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실리콘밸리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 2곳에서 기업 유치 설명회도 열었다"며 "최첨단 유전자 치료 기업 ‘젠에딧(GenEdit)’과 인공지능 에너지 기업 ‘인코어드(Encored)’인데요. 우리 시 연구단지에도 자랑스러운 기업들이 터 잡길 바라는 마음 간절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출장은 ‘CES 2024’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와 자매도시 피닉스로 이번 주말까지 이어진다"면서 "도시 경제의 미래를 구상하는 알찬 일정이 되도록 1분 1초를 쪼개겠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clip20240110001341 이재준 수원시장 등 시 대표단의 실리콘밸리 방문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clip20240110001433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KSEA SVC)와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clip20240110001524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clip20240110001724 이재준 수원시장의 업체 방문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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