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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LH 토지주택연구원, 기후변화 피해대응 ‘맞손’

과천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과천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LH 토지주택연구원과 '디지털트윈 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홍배 LH 토지주택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LH 토지주택연구원을 포함한 디지털기후변화연구단은 작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규 과제인 '디지털 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피해 최소화 사업'에 선정돼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LH 토지주택연구원은 과천시를 인구 30만 이하 실증도시로 선정했고, 과천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과제 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그동안 과천시는 도시열섬 현상, 급격한 기후 저하로 인한 한파 피해, 폭우로 인한 침수 등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해결책 마련에 집중해온 만큼 이번 과제 수행으로 보다 안전한 도시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과제는 기후변화 피해를 완충하는 기능성 소재와 시스템을 개발해 U-Ecotron(도시 기후변화 영향 실험모사 시스템)이란 실험공간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고,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도시에 적용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앞으로 과천시는 LH 토지주택연구원이 과제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역현황 자료 등을 공유하고, 필요에 따라 실무회의도 개최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과천시는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측하고 선제 대응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번 업무협약이 이런 노력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안산시 민-관-경-소방, 설명절 시민안전모델 ‘가동’

안산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작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상동기범죄 대응 TF'팀을 꾸려 민-관-경이 함께 야간 합동순찰, 모의훈련 등을 진행해 범죄예방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전국으로 전파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재가동됐다. 안산시는 2일 오후 초지동 화랑유원지 일대에서 자율방범대 22개 지대 130여 명이 참여한 민-관-경-소방 특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합동순찰은 이날 오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설 연휴 대비 합동대책회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 설연휴 합동대책 첫 시행… “안전문화 확산 기대" 안산시는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경-소방 설 연휴 대비 합동대책회의인 '일사천리(一瀉千里)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했다.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는 안산에서 도입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안산형 시민안전 모델을 보다 공고히 추진하고 민생안전도시 구축과 관련된 현안을 발 빠르게 논의하기 위해 수시로 진행된다. 안산시는 매년 명절 전 시민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연휴기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해 왔다. 이번 종합대책은 안산시 자체 종합계획으로,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활폐기물, 수돗물 비상급수, 비상진료 대책반을 비롯해 민원콜센터, 도로교통, 재난안전, 성묘객 편의, 외국인 밀집지역(다문화특구) 관리 등 27개 부서에서 대책반을 운영, 연휴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안산시가 처음 시도한 '민-관-경-소방 설 연휴 대비 합동순찰'은 각 기관별로 시행하던 추진대책을 기관 간 협의로 확장한 것으로, 전국 최초 협업 표준화 성공 모델인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한 단계 진전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 ◆ 민-관-경-소방 공동치안 활성화…“사고발생 선제대응" 이민근 시장은 “각 기관에서 별도로 실시하던 연휴대책 회의와 추진사항을 통합 발전시켜 시민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공동 프로세스를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산시에서 처음으로 합동대책을 마련한 만큼, 설 명절 전후로 사고 발생이 없도록 사전 선제 대응에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시민안전모델은 이제 기관 간 치안공조를 넘어 피해자 보호구제, 방범인프라 구축 등 민-관-경 이 하나 되어 움직이는 새로운 치안체계로 정착됐고 협력치안 일환으로 진행된 합동순찰을 계속 이어나가 시민과 함께 안전한 안산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일상에서 안전, 직장과 일터에서 안전, 학교에서 안전, 몸과 마음 안전까지 일상 전 분야에 걸쳐 안전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의정부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개막…교통편의 개선

의정부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의정부시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한층 개선하고자 오는 5일부터 민락-고산지구와 장암역을 연계하는 '의정부01번 공공버스'노선 운행을 시작한다.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의정부에서 처음 운행되는 '준공영제 마을버스'로 의정부시가 주도적으로 버스노선을 소유하고 관리한다. 이를 통해 버스 이용 안전성-정시성-신속성을 높여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총 7대가 15~17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첫차는 오전 5시30분, 막차는 오후 10시30분 출발한다. 요금은 기존 마을버스(성인 카드기준 1450원)와 동일하다. 노선은 활기체육공원-우미린아파트 앞을 기점으로 장암역 종점까지 총 17개 정거장으로 구성됐다. 세부 운행구간은 활기체육공원-우미린아파트 앞을 기점으로 민렉엘레트19단지~민락교~정음마을고산1-2단지~훈민초교~고산대방노블랜드아파트~더플래티넘아파트~고산대광로제비앙-고산센트레빌아파트~고산더라피니엘-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1단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아트포레~고산지식산업센터~의정부교도소~만가대사거리~쌍암사입구를 거쳐 장암역까지다. 국토교통부가 '광역교통 집중 관리지구'로 지정한 고산지구는 여타 지역에 비해 교통 접근성이 매우 열악하다. 의정부시는 중앙정부와 5차례 실무회의를 진행하는 등 교통개선을 지속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고산지구 교통개선을 위한 다양한 보완대책을 발표했고, 그 일환으로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공공버스' 운영을 추진했다. 의정부시는 민락-고산지구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해소하고자 △의정부 시내를 경유하는 1-7번 △당고개 및 노원역을 경유하는 1-8번 △도봉산역을 경유하는 1-9번 시내버스를 비롯해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G6100번 광역버스를 지속 증차해왔다. 이에 더해 의정부01번 공공버스 신설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민락-고산 주민의 7호선 전철역 접근성이 대폭 강화될 것이란 관측이다. 의정부시는 의정부01번 공공버스 노선을 준공영제 시범노선으로 지정 운행한 뒤 향후 지역 특성에 맞는 준공영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일 “의정부시 최초의 공공버스를 도입해 민락-고산주민 대중교통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향후 신규 택지지구 등에도 교통망을 계속 확충하는 등 시민이 주인인 대중교통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2일 고산동에서 의정부01번 공공버스 개통식과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양주시 설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의료공백 차단

양주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양주시가 민족명절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관내 양주예쓰병원 등 24시간 진료할 수 있는 당직 의료기관과 병-의원 44곳, 약국 98곳을 설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 및 운영해 진료, 의약품 구매 불편 최소화 등 의료공백 방지에 나선다. 또한 양주시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관련 진료일정 안내 및 응급진료체계 점검 등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양주시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주요 포털사이트에 '양주시 명절 병원' 검색을 비롯해 △응급의료포털 E-Gen 누리집 △응급의료 정보제공 어플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송미애 양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3일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관리해 양주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토뉴스] 백영현 포천시장 선단동 공감소통간담회

포천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2일 선단체육문화센터에서 2024년 선단동 주민과 공감소통 간담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강효진 포천시 자치행정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백영현 시장과 함께했다. 선단동에선 이광현 선단초등학교 교장, 이기철 선단119안전센터장 등 기관장, 장경섭 노인회장 등 선단동 단체장, 선단동 각 통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인사말씀, 선단동장 2023년 주요 성과 및 2024년 주요 계획, 현안사업 보고, 지역발전과장 포천시 주요 역점사업 보고, 선단동 주민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선단동 주민들은 주민편의시설 설치를 비롯해 △농기계임대사업장 분소사업장 설치 △설운3통 인도 설치 △동교동 자전거도로 개설 등을 건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공감소통간담회를 통해 선단동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빠짐없이 챙겨 신속히 해결하겠다. 시민 여러분과 계속 소통하며 행복한 선단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안양시 댕리단길 골목형상점가 지정 ‘초읽기’

안양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제290회 임시회 기간인 2일 안양3동 소재 '댕리단길'을 방문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총무경제위원회 위원 6명은 '안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와 관련해 골목형 상점가 추가지정 가능 지역인 댕리단길을 찾아 골목상권 현장을 확인하고 인근 소상공인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준모 총무경제위원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전통시장법)상 일정 수준으로 상점이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조례로 이를 정할 수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될 경우 법령에 따른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안양시의회 총경위,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

안양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2일 2024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총무경제위원회는 FC안양 소관 상임위원회이며, 매년 FC안양 연간회원권을 직접 구입하고 전지훈련장을 찾아가 격려하는 등 꾸준히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을 응원하고 있다. 박준모 총무경제위원장은 “1부리그 승격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FC안양 선수와 스태프가 올해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총무경제위원 개개인과 안양시민 모두가 마음을 다해 항상 응원하고 있음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3월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2023 시즌 9위)와 홈 개막전을 펼치며 2024 시즌을 시작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포시민 “서울5호선 김포연장안, 경제성 최우선”

김포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김포시가 2일 오후 8시부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서울5호선 연장사업 노선 조정(안)에 대한 시민의견 청취회'를 개최했다. 참석 시민 다수는 “빠른 추진이 가장 먼저이고, 경제성이 가장 높은 노선안 추진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이런 자리를 갖기까지 7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잠 못 들던 시간을 비롯해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런 시간을 생각하면 지금 시민과 청취회 자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5호선 김포 연장노선 협상에서 시작과 끝에 제가 참여했고 모든 과정을 알고 있다"며 “대광위 조정안, 100%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를 방치할 수 없고, 한강2콤팩트시티 입주를 생각하면 시간이 많지 않아 이 정도 노선이면 원칙과 기준이 크게 훼손되지 않아 합의했다"고 부연했다. 측히 “인천도 충분히 배려됐다 생각하며,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해주시리라 믿는다. 앞으로 최대한 시민의견을 많이 듣고 대광위 조정안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취회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 추진과정과 향후계획 설명, 시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한 많은 시민은 주로 빠른 추진이 우선이란 의견을 내보였고, 추가 역사 신설, 향후 방향에 대한 정보요청 등을 요청했다. 한 시민은 “대광위 조정안은 경제성이 가장 높은 안이다. 추가 역사를 원하는 목소리가 김포시에도, 인천시에도 있는데 추가 역사를 넣었을 때 경제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고 협상력에서 밀리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다른 시민은 “추가 역사를 반대하지 않으나 경제성이 지금보다 높아야 찬성할 수 있다. 재검토하다 배가 산으로 갈 수도 있다. 일단 조정안을 확정해 놓고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논의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시민은 “어떤 조정안도 김포시민 100%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빠른 확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위치의 추가 역사에 대한 의견 등도 제시됐다. 김포시는 오는 8일까지 김포시 누리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견서를 접수하고, 추가 기술 및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4월 대광위에 김포시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다. 1월25일부터 진행 중인 신년인사회 소통행사에서도 김포시는 시민의견을 청취 중이다. 한편 대광위는 19일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 조정(안)을 제시하며 각 지자체가 주민의견 수렴과정 진행을 요청했다. 김포시는 타당성 및 기술검토 등을 마치고 제안사항에 대한 반영 여부를 판단하고, 대광위는 올해 5월 중 제안사항에 대해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유정복, “강화의 땅과 섬 자원은 인천 발전의 원동력”

강화군 연두방문, “균형발전에 역량 결집할 것"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강화에서 화합과 균형의 미래를 찾고, 인천의 꿈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드넓은 강화의 땅과 섬 자원은 인천의 잠재력"라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강화 연두방문으로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주민들과의 소통간담회와 함께 풍물시장, 노인회 방문 등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도 들러보았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강화의 현실이 어쩌면 우리 미래 모습일지도 모른다"며 “세대와 계층 격차를 줄이고 균형발전을 이룩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에, 어르신들의 교통 및 생활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인구 유입 등 강화의 활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화개정원은 화개산 스카이워크, 모노레일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힐링명소로 재탄생했고 각종 시설 정비와 지원사업으로 강화는 기회와 잠재력이 넘치는 곳이 됐다"면서 “강화에서 인천의 꿈을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GTX 제안, 15년 전 경기도가 제일 먼저 정부에 제안”

경기동부 발전 위해 2040년까지 18개 도로와 13개 철도 건설 계획 김 지사, “반드시 해내겠다“...사람·문화·경제를 잇는 '길의 힘'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길은 사람, 문화, 경제를 잇는다"며 “이게 길의 힘이다"라고 길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영상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그동안 각종 규제로 낙후된 경기동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도로와 철도 등 그랜드 플랜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15년 전,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중앙정부에 GTX 제안을 했다"면서 “당시 제가 대한민국 재정을 책임지는 예산실장이었다"고 GTX에 대해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또 “GTX는 이제 두 배의 노선, 세 배의 예산으로 더 큰 현실이 됐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제는 경기동부 차례"라면서 “15년 후, 2040년까지 경기동부에 18개 도로와 13개 철도를 건설한다.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남양주 장현시장에 들러 소상공인들의 말씀도 들었다"며 “시장에 길을 내달라 했다. 길을 내면 사람이 들고 경제가 돕니다. 길이 없으면 길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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