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김보라 안성시장, "기회의 안성, 눈부시게 발전하는 안성을 보여드리겠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3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민과의 정책공감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7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소통혁신의 자리로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물론 민선 8기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지역을 대표하는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줄타기 및 흥겨운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15개 읍면동별 주민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어 김보라 안성시장은 ‘위기의 시대에, 기회의 안성에서, 안성의 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김 시장은 "그동안 안성은 위기를 기회로 변화하는 각종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 왔다"며 "올해는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호수 관광사업과 문화도시, 무상교통, 아동친화 등을 화두로 도시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쓰레기 적체와 관련된 현재 상황에 대해 "주민협의체 및 시의회와 함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홍보 강화와 함께 현 사태가 긍정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안성시 관계자는 "초청 인원이 많아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모두 듣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하반기 읍면동을 순회 방문하는 정책공감토크를 추진해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크기변환]추가2. 안성시 2023년 시민과의 정책공감토크 개최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안성시 [크기변환]추가2-1. 안성시 2023년 시민과의 정책공감토크 개최 정책공감토크 모습 사진제공=안성시

주광덕-추경호 지하철 8호선 남양주 연장 ‘공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지하철 8호선 별내역에서 지하철 4호선 별가람역 연장과 관련해 적극 협조를 요청했고, 추경호 부총리는 이에 대해 적극 호응했다. ‘지하철 8호선(별내선) 남양주 연장’은 별내역(경춘선, 별내선, GTX-B)에서 별가람역(진접선)까지 별내중앙역 신설을 포함한 3.2km 단절 구간(missing link)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민선8기 남양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철도망을 확충해 3기 왕숙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실현하고자 교통 분야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지하철 8호선 연장은 3.2km 짧은 구간으로 남양주뿐만 아니라 수도권 동북권(강북-도봉-노원-의정부)에서 남부권(송파-성남)까지 이어 주는 최단거리 광역철도 노선이며, 적은 사업비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철도망이란 점을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선 연장 사업은 그동안 단절된 8호선과 4호선을 연결시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고,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을 해소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가 성공적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추경호 부총리는 "남양주시 3기 신도시는 향후 인구급증에 따라 광역교통 불편 발생이 명백한 만큼 별내선 연장사업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남양주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주광덕 시장은 지난달 20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을 만나 남양주 발전과 3기 신도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남양주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대한 적극 검토를 건의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장 3일 경제부총리에게 별내선 남양주 연장 건의 주광덕 남양주시장 3일 추경호 경제부총리(왼쪽)에게 지하철 8호선(별내선) 남양주 연장 건의.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장 3일 경제부총리에게 별내선 남양주 연장 건의 주광덕 남양주시장 3일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지하철 8호선(별내선) 남양주 연장 건의. 사진제공=남양주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3일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 참석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일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린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 참석, "경기국제보트쇼에서 바다와 레저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염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성남(국민의힘, 포천2)·장대석(더민주, 시흥2)·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이오수(국민의힘, 수원9)·최만식(더민주, 성남2) 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김동연 지사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경기국제보트쇼에서 최대 규모의 전시와 풍성한 콘텐츠를 통해 바다와 레저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킨텍스, 수자원환경산업진흥원,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총 200개 사 1300여 부스가 참여하며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및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체험 프로그램 등이 전개된다. sih31@ekn.kr염종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이장이 3일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염종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일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 참석하고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유정복 인천시장, 홍콩 출장 통해 뉴홍콩시티 가능성 확신...추진 ‘박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3일 홍콩 출장 마지막 날 홍콩 주재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갖고 유럽·미국과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 시장은 첫 일정으로 1977년 설립된 주홍콩유럽상공회의소(유로참 홍콩)와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유럽은 홍콩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 중 하나로 현재 2000여 개의 유럽 기업들이 홍콩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들 유럽 기업들은 오징어게임, 방탄소년단(BTS) 등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반면 한국 특히 인천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서는 관심과 인지가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따라 인천의 강점과 잠재력을 알리는 한편 최적의 기업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설명했다. 특히 △바이오·반도체·신재생에너지·항공·로봇 등 첨단산업 육성,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총 15개의 제조 첨단산업단지, △항공·항만·육로의 물류·교통 인프라, △경제자유구역에 조성돼 있는 외국인 편의의 정주환경과 각종 제도개선 및 경제자유구역 확대 등 인천의 성장 잠재력을 피력했다. 이냐키 아마테(Inaki Amatee) 유로참 홍콩 회장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등 세계적인 신흥산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인천의 강점을 잘 알게 됐고 홍콩과 같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국제 조세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우스 슈어만(Claus Schuermann) 부회장은 "해외 투자자들에 대한 조세감면 등 실질적인 제도들의 개선이 뒷받침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음 일정으로는 김성조 금융위원회 홍콩 파견 재경관을 비롯해 신한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지점장들과 CLSA* 전무 등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금융관계자들과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홍콩의 국제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실질적인 대화를 나누고, 핀테크, 디지털 금융 등 국제금융환경의 다변화 속에서 인천의 금융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청라로 확장·이전하는 것과 함께 녹색기후기금(GCF)·세계은행 한국사무소와 같은 인천 소재 국제금융기구의 활용 등 인천 여건에 맞는 금융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홍콩미국상공회의소(암참 홍콩) 회장단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1969년 설립된 암참 홍콩은 현재 홍콩 기반의 미국기업 1,200개 회원사를 지원하고 있다. 유 시장은 에덴 운(Eden Y Woon) 암참 홍콩 회장과 임원진에게 "지난해 10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한국)와 미국 기업의 투자유치 촉진과 경제협력 등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미국기업들이 아시아 거점 도시로 확장할 때 인천을 고려하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암참 홍콩과도 개방적 상호 교류와 지속적 협력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에덴 운 회장은 "인천의 잠재력을 잘 알게 됐으며, 최우방 국가 간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암참과의 간담회에 이어 유정복 시장 일행은 홍콩 정부 관계자와 함께 홍콩 디즈니랜드를 방문했으며 이곳에서는 조성 배경과 운영상황 등을 설명 듣고,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청취했다. 란타우섬 북동쪽에 위치한 베니스베이만을 매립해 조성한 홍콩 디즈니랜드는 2005년 개장했다. 홍콩 정부와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약 18조 원을 합작 투자해 32만㎡(약 97,000평) 규모로 조성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장한 디즈니 파크다. 유 시장은 "3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를 만들고 국제도시 브랜드를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세계적 수준의 테마파크 조성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바다를 매립한 부지를 활용한 점과 민·관 합작 조성 등 홍콩 디즈니랜드의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홍콩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발전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콩 출장 마지막 일정으로는 주홍콩 총영사관 배영천 총영사 등과의 간담회를 갖고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상황을 설명하고 홍콩 교민들의 지지를 요청했다. 유정복 이천시장은 "뉴홍콩시티는 국제비즈니스 도시인 홍콩과 유사한 환경을 가진 인천이 홍콩을 넘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는 프로젝트"라며 "이번 출장에서 홍콩 현지의 경제 동향을 청취하고 기업인들을 만나면서 인천의 강점과 함께 뉴홍콩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가능성을 확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크기변환]1677816760_1101 유정복 인천시장이 3일 주홍콩유럽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이냐키 아마테 회장과 홍콩진출 유럽기업 상황 및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크기변환]33-vert 유정복 인천시장의 홍콩 방문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김동연,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이자 최적지인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만들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서 "해양레저 산업의 중심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1년에 한 번이라도 낚시 가는 인구가 1000만 명이라고 하는데 낚시박람회와 경기국제보트쇼가 함께 열리게 돼 대단히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해양레저 시장 규모는 제1회 보트쇼가 개최된 2008년 이후에 약 35배가 성장했다. 육상교통에서의 하이테크 기술이 해양레저산업으로까지 적용되면서 세계 해양레저산업 소비시장 진출 기회도 크게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대한민국 제4차 산업의 허브다. 정보기술(IT)과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모빌리티 등 모든 새로운 산업의 중심, 대한민국 산업의 모든 심장이 경기도에 있다. 동시에 경기도는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 소비시장이자 해양레저 활동의 최적지"라며 "하이테크 기술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에서 앞으로 해양레저 분야의 친환경 하이테크 성장을 견인하길 기대한다. 이는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또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에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다. 모든 중요한 산업, 기업, 새로운 인력들이 경기도로 몰려오고 있다"며 "경기도는 경기도와 수도권 지역을 벗어나 대한민국의 해양레저 산업 발전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해양레저산업의 중심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열린 행사로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 국내 최대 낚시 전시회인 한국낚시박람회와는 2022년부터 동시 개최해오고 있다. 작년 대비 1.5배 넓게 확보한 3만 2157m2 규모의 고양시 킨텍스(KINTEX) 실내 전시장에서는 세일링 요트·고무보트·서프보드 등 150여 척의 레저 선박, 엔진·부속·차량용 견인 장치 등 장비·용품과 카라반·캠핑카 등 해양레저관광과 접목한 대중 아웃도어 제품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첨단기술·친환경 특별관이 운영되며 상용 선박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국제표준화가 진행 중인 자율운항 기술의 레저 선박 접목 가능성과 비전 제시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가 참여하는 한편 시험용 선박도 행사장에 옮겨 전시할 예정이다. 전기 엔진·배터리 등 친환경 레저 선박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강소기업 제품도 국내·외 기업 관계자와 대중에게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바이어의 대면 상담도 재개돼 상담회는 사전 신청·조율을 통해 온라인 영상회의로도 진행되지만 영국·호주·싱가포르 등 해외기업이 전시관을 직접 방문해 국산 레저 장비 업계를 둘러보고 구매·계약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해양레저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시장선도의 기회’, ‘안전한 해양레저 기반 마련을 위한 해양레저 교육의 중요성’ 등의 국제컨퍼런스와 ‘세일보트 엔진 알아보기’ 등 40개가 넘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오픈컨퍼런스가 세 개의 컨퍼런스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최운정 낚시프로의 도슨트 투어’와 ‘루어낚시 기술 및 캐스팅 시연’ 등 대형풀장 체험 이벤트가 다양하게 열린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주영·김승수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이시원 해양정책관 및 최현호 어업자원정책관, 김오영 한국낚시협회장, 서태범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총장, 이덕화 해양수산부 낚시홍보대사, 우일국 대우조선해양 상무, 김현조 삼성중공업 상무,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및 장대석·박명원·이오수·이은주·임상오·최만식·오준환 도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ih31@ekn.kr[크기변환]김동연 1 3일 오후 킨텍스 1전시장 3홀에서 열린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시장 주요 부스 방문 및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99 사진제공=경기도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800가구 이달 분양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DL이앤씨(DL E&C)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80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13일 DL이앤씨에 따르면 DL이앤씨(DL E&C)는 화성시 신동 동탄2신도시 A56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에 전용면적 99㎡ 706가구, 115㎡ 94가구로 지어진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신주거문화타운에 자리잡고 있으며 한국적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미래형 전원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대형 평형으로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됐다.우선 중저밀도 설계로 단지 내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200% 미만의 용적률과 20% 미만의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동간 간격이 넓어 저층 가구도 양호한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가구다 주차 대수가 1.79대로 넉넉하다. 세대 내부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입구에는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치되고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 또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을 후면으로 배치해 소음은 차단하고, 가구 배치와 공간감을 극대화한 확장형 안방으로 설계됐다. 고품격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최상층에는 도심과 자연의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배치된다. 프라이빗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시네마,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키즈체육관 등 지역 내 최고 수준의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더불어 테라스형 게스트 하우스와 단지 내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린카페, 건식 사우나를 갖춘 피트니스 등 입주민을 위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된다. 프리미엄 조경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중앙에 계절감을 즐길 수 있는 정원과 바닥 분수대 등으로 구성된 ‘드포엠 파크(dePOEM Park)’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숲 속 산책로 ‘미스티 포레(MISTY FORET)’가 도입돼 단지 곳곳에서 자연의 쾌적함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 스테이션이 설치되며, 미스트 분사 시설물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배치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지상 1층과 지하층 공용홀 마다 공기청정, 환기, 제습, 보조냉방이 가능한 복합환기시스템이 적용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세대 내부는 ‘안티바이러스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 청정 시스템이 가동된다. 이로 인해 입주민들은 24시간 신선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인덕원~동탄선, 트램 등 굵직한 교통망 호재로 수도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 현재 주거단지 조성사업이 마무리단계로 이번 신주거문화타운 공급이 동탄2신도시의 진입의 마지막 기회다. 이 단지는 효제봉 자락에 위치해 사계절의 변화를 단지 가까이서 즐길 수 있으며, 신리천과 신리제2저수지, 왕배산3호공원 등도 인접해 다양한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또 신주거문화타운 내 초·중·고교 등 학급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단지와 인접한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남통탄의 호수공원, 상업시설, 학원가 등 쉽게 이용할 수 있다.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통해 수서역까지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GTX-A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과 서울도심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특히 1·3부동산 경기부양 대책에 따른 규제완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먼저 최대 8년이던 전매제한이 3년으로 축소돼 입주 예정일 2024년 11월로 소유권이전등기 시 전매제한 3년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돼 입주와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실거주 의무 및 1주택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예정)로 계약자들은 다양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로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이 기대되는 데다 규제완화에 대한 수혜가 예상되면서 최근들의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에 이달 중 개관하며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sih31@ekn.kr202303021713312290291-2-355438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사진제공=DL E&C

화성시-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 현장 당정협의 개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화성시와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가 지난 2일 향남읍 행정리 일원에서 현장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송옥주 화성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관련 실·국·소장 등이 참석해 향남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하길리 공영주차장(주차타워) 건립, 남양읍 군부대 이전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서남부권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향남권역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사업은 지난 2월 타당성 조사 용역이 시작돼 현재 조사가 진행 중으로 이날 현장 당정협의회를 통해 당정이 손을 맞잡고 청소년 문화 인프라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남양읍 군부대 이전의 경우, 갑지역위원회와 시가 국방부에 적극 건의해 이 부지가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향남2지구 주차공간 부족 해소를 위한 하길리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은 지난해 9월 착공돼 공사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으로 총 370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화성갑 지역위원회는 하길리 공영주차장 건립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차 면수 확대, 주민편익시설 조성 등 세부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체육시설 증설 및 정비 △도로확충 및 재포장 △지하수 관정(대공) 설치 △음식점 장애인편의시설(경사로) 설치 △학교 운동부 노후차량 교체 지원 △무봉산 둘레길 정비 등 지역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였으며, 화성시는 사업 타당성, 예산 등을 검토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송옥주 위원장은 "현장에서 당정협의회를 실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현장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오늘 현장 당정협의회가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서남부권의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장 중심의 당정협의회를 통해 당정이 시민의 곁으로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좋겠다"며 "이날 논의된 안건 이외에도 화성갑 지역위원회와 수시로 소통해 지역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동서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시의 역량을 최대한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4-1-vert 당정협의회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남양주시 ‘어린이 테니스’ 휴먼북 워크숍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1인 1체육’ 강좌 일환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테니스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의 휴먼북 강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2월28일 다산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민선8기 문화 분야 공약사업인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 확대’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 초등학교 5~6학년이면 누구나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오랜 기간 성인운동, 고급운동으로 인식된 테니스를 쉽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 트레이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커리큘럼, 지도안전교육, 스킬 등이 다뤄졌다. 특히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전 테니스 국가대표 임지헌 삼육대학교 교수가 워크숍 강의를 진행해 수준 높은 강좌가 이뤄졌다. 임지헌 교수는 "미래 꿈나무을 위한 남양주시 아카데미 사업을 응원하며, 남양주시와 강사들 재능기부 열정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아카데미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교육에서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는 전국 어디에서도 체험할 수 없는 생활체육 기반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작은 위대하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려면 여러분 같은 많은 휴먼북 재능나눔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1인 1체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카데미는 휴먼북으로 등록된 지역별 테니스 강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오는 3월6일부터 4월28일까지 주 2회, 2개월 과정으로 관내 9개 테니스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아카데미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남양주시 블로그(blog.naver.com/nyjlov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어린이테니스아카데미 휴먼북 워크숍 참석 주광덕 남양주시장 어린이테니스아카데미 휴먼북 워크숍 참석.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어린이테니스아카데미 휴먼북 워크숍 참석 주광덕 남양주시장 어린이테니스아카데미 휴먼북 워크숍 참석. 사진제공=남양주시 임지헌 삼육대 교수 어린이테니스아카데미 휴먼북 워크숍 강의 임지헌 삼육대 교수 어린이테니스아카데미 휴먼북 워크숍 강의. 사진제공=남양주시

양주왕실축제 경기관광축제 선정…용역사 공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가 2023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지역축제 23개를 선정했다. 3일 양주시에 따르면,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뛰어나고 대외 경쟁력이 높은 축제를 선정,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는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관광축제 중위등급(도비 7000만원 지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 치유의 궁궐’ 양주 회암사지(사적)를 무대로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테마로 열리는 역사-문화축제로 올해 테마는 ‘치유의 궁, 다시(RE;) 조선의 문을 열다’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과 연계해 5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대면 및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절히 병행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어가행렬, 창작뮤지컬, 양주 무형문화재 공연, 대가람 미디어파사드, 저잣거리 체험마을, 딜리버리 체험, 회암사지 별빛투어, 청동금탁을 울려라 문화재 퀴즈대회, 유적 연계 AR-VR 체험 및 미션 체험, 치유의 궁궐 힐링 숲 멍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야간경관 조명 및 포토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양주시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 및 운영을 위해 2월28일부터 3월13일 오전 10시까지 행사 운영 용역사 모집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일 축제 운영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용역 관련 사전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경기북부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위해 역사-문화 관련 축제 운영경험이 많은 업체의 관심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정명근 화성시장, "민생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 발굴 추진할 것"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일 관내 12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관내 12개 은행 지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 지원’ 업무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으로 특례보증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이 협약 은행에서 대출을 시행 후 발생하는 이자차액의 2%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년간 총 120억원의 예산을 출연해 관내 5592개 업체에 1136억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했고 관내 1만 4994개 업체에 대해 36억원의 대출이자를 보전해줬다. 특히 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대출 보증 한도를 3천만 원에서 5000만원으로 증액하고 대출 보증 기간 및 이자차액보전 지원 기간도 4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이와 함께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대다수의 금융기관들은 경제적 위기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의 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가산금리를 조정함으로써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소상공인 이자차액보전 지원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과 더불어 민생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1. 소상공인 이자차액보전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 지원’ 업무 협약식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