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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3기신도시 시민계획단 출범…공감도시 구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시민이 직접 3기 광명시흥신도시 개발과정에 참여하며 신도시 미래상을 수립할 수 있도록 4일 ‘미래신도시 시민계획단’을 발족했다. 광명시흥신도시는 작년 11월29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내년 하반기 지구계획 수립을 목표로 현재 국제설계공모 등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지구계획 수립 전 광명시민이 바라는 신도시 미래 비전과 목표를 담은 신도시 계획을 수립하고자 시민계획단을 구성했다. 시민계획단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광명시흥신도시 사업개요와 향후 시민계획단 활동일정을 공유하고 3기 신도시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민계획단 위원들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일자리, 교통, 교육, 문화, 환경 등 미래 인프라를 충분히 갖춘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계획단 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으로 100년 미래를 담은 신도시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계획단을 통해 광명시흥신도시가 시민이 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래상을 담은 시민공감도시로 건설되기를 희망한다"며 "시민과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 편리한 교통망, 다양한 생활 SOC를 갖춘 ‘오고 싶고, 살고 싶은’ 미래 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미래 신도시 시민계획단이 기존 공무원, 전문가 중심 도시계획 체계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형 신도시 계획을 수립해 진정한 주민 협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계획단 구상이 미래 신도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LH에 지구계획에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4일 '미래신도시 시민계획단' 발족식 주재 박승원 광명시장 4일 ‘미래신도시 시민계획단’ 발족식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4일 '미래신도시 시민계획단' 발족식 개최 광명시 4일 ‘미래신도시 시민계획단’ 발족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4일 '미래신도시 시민계획단' 발족식 개최 광명시 4일 ‘미래신도시 시민계획단’ 발족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경기도 홍보기획관에 이원일·기후환경에너지국장 차성수 임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에 이원일·기후환경에너지국장 차성수 임명 [경기도=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신임 홍보기획관(개방직 3급)에 이원일 전 제일기획 캠페인디렉터, 신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에는 차성수 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등 개방직 3급 2명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8기 실·국장 인선이 마무리됐다. 전체 실·국장 37명 가운데 7명이 개방형 직위다. 김 지사는 이날 임명식에서 "오늘로 인사와 관련된 퍼즐이 모두 채워졌다"면서 "개방직 간부로서 상상력의 한계, 추진력의 한계,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과 저항을 깨고 과감하게 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이날 에너지산업과장에 김연지 전 1.5℃플랜연구소 소장,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에 정한규 전 LS오토모티브 연구기획실장, 사회적경제육성과장에 김홍길 전 제주특별자치도 국회협력관 등 실무 개방직 3명을 임명했다.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 김동연 경기지사(왼쪽)가 6일 이원일 신임 홍보기획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가 6일 차성수 신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안양시 ‘행정동 명칭변경’ 추진…옛 지명 반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안양시가 지역 역사성과 정체성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옛 지명을 반영한 행정동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과거 역사와 뿌리를 찾아 옛 지명을 살린 행정동 명칭 변경으로 주민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부를 수 있는 이름을 만들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3월2일부터 4월20일까지 50일간 석수3동은 충훈동으로, 관양2동은 인덕원동으로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실태조사에 주민 60% 이상이 참여하고 과반수 이상 찬성할 경우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올해 2월 명칭 변경 찬성 의견이 모아진 각 동에는 주민 주도로 행정동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안양시에는 석수1동~석수3동, 관양1동~관양2동 등 단순 숫자 나열식으로 되어있는 행정동이 22개로, 전체 31개 행정동 중 약 70%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2019년 행정동 명칭 변경 사업이 진행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의견 수렴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돼 한차례 중단된 바 있다. 이번 변경은 법정동이 아닌 행정동 명칭 변경으로, 주민등록증이나 등기부등본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공부(公簿)에는 변동이 없다. 안양시 관계자는 "주민 주도로 이뤄지는 행정동 명칭 변경인 만큼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정동 명칭 변경이 자연스럽게 추진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행정동 명칭변경’ 추진 안내문 안양시 ‘행정동 명칭변경’ 추진 안내문. 사진제공=안양시

육군지작사 "지평리전투 기념행사 양평군에 감사"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육군지상작전사령부는 제72주년 지평리전투 전승 기념행사와 관련해 양평군에 감사장을 3일 전달했다. 지평리전투 기념행사는 2010년 ‘지평리전투 상기행사’로 시작해 2016년부터 유엔군이 중공군과 전투에서 처음 승리한 점을 받들어 ‘지평리전투 전승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2월16일 열린 제72주년 지평리전투 전승 기념행사는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이자 한-불수교 136주년을 맞은 올해부터 지상작전사령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감사장은 양평군이 매년 지평리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열어 지평리전투가 역사 속에서 잊히지 않도록 노력한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에서 수여됐으며, 감사장은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이 양평군에 전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수식에서 "지난 지평리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통해 양평군 역사적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작년 수해복구 등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써주는 군과 경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양평군도 민-관-군 협력체계 속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육군지상작전사령부 양평군에 감사장 전달 육군지상작전사령부 3일 양평군에 감사장 전달. 사진제공=양평군 육군지상작전사령부 양평군에 감사장 전달 육군지상작전사령부 3일 양평군에 감사장 전달.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경기도교육청 교육격차 해소 업무협약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과 경기도교육청은 미래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유승일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평군은 부속합의에 따라 교육자치 구현을 비롯해 △교육격차 해소 △학교 특색사업 운영 △에듀버스와 함께 그린(Green) 양평 e클릭 운영 △세계 속 양평청소년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등 21개 세부사업에 총 49억300만원을 투입한다. 전진선 군수는 좌담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에게 농업계 전문학교 설립, 동부지역 창의적인 학교시설 개선, 학교 통학버스 효율적 운영방안, 서종면 고등학교 설립 등을 건의했고, 임태희 교육감은 이에 대해 합리적 방안을 검토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전진선 군수는 "학생들 학습공간을 지역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삶과 지식이 함께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좌담회를 마무리했다.kkjoo0912@ekn.kr양평군-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경기도교육청 3일 미래교육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양평군

경기부지사 ‘성남시 출근길’ 광역버스 입석점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 광역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은 하루 평균 47만명에서 53만명에 달하며, 출퇴근 시간에만 하루 평균 17만 명에서 26만명이 경기도 광역버스를 이용한다. 특히 입석금지 조치에 맞춰 경기도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광역버스 운행 횟수도 점점 늘려가고 있다. 이에 따라 광역버스 입석 승객은 2022년 6월 기준 약 7000명대에서 2023년 1월 기준 약 1000명으로 86%나 감소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도민의 광역버스 입석대책 이후 승차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6일 오전 7시부터 성남시 이매촌-한신 정류소에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매촌-한신 정류소는 경기도 광역버스 5개 노선이 경유하는 곳으로 대표적인 입석 문제가 발생하는 곳이다. 오후석 부지사는 광역버스를 기다리는 도민과 입석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도민 불편사항을 듣고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경기도는 2일, 6일, 8일 등 3일간 입석 발생과 민원 발생이 많은 이매촌-한신(성남시), 금강펜테리움 2차(남양주시) 정류소 등 11곳을 선정해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입석상황을 점검한다. 작년 11월 버스운송업체가 광역버스 입석금지 조치를 시행하자 경기도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서울시-인천시와 광역버스입석대응협의회를 구성하고 입석 문제 해소를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전세버스 투입 등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1-2-3차 입석 대책 마련에 따라 2023년 1월 기준 △전세버스 145대 투입 목표 중 128대 투입(88%) △정규버스 165대 목표 중 106대 투입(64%) △2층 전기버스 26대 목표 중 26대를 투입(100%)해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후석 부지사는 "경기도 입석 대책으로 정규버스, 전세버스, 2층버스를 투입해 도민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출퇴근 수요에 부족한 노선이 있다"며 "주요 정류소 점검을 통해 추가 대책을 세워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광역버스 20개 노선 신설과 2층 전기버스 4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6일 성남시 정류소 로드체킹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6일 성남시 이매촌-한신 정류소 로드체킹.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파주시 2회추경 612억편성…민생현안 대응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고유가-고금리 시대에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총 612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6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 총규모는 2조 597억원으로 기정예산 1조 9985억원보다 3.1% 늘어났으며, 이 중 일반회계가 1조 7094억원으로 554억원이 증가했다. 파주시는 시정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매매 집결지 위반건축물 정비 27억2000만원을 비롯해 시민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전선로 지중화 지원 74억1000만원 △문산행복센터 (임시)주차장 조성 20억7000만원 △캠프하우즈 도로개설 31억7000만원 △심학산로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 5억원 △운정2, 4, 5, 6동 행복센터 건립 관련 예산 6억9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민선8기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는 추진하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5억5000만원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설치-운영 1억원 △(가칭)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 5500만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22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행사-축제 재개를 통해 시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통일동산 관광특구 페스티벌 2억9000만원 △시민화합 체육대회 8억3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원을 위한 제1회 추경예산에 이어 시민 편의 증진과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제2회 추경예산을 조기에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안산시,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에 최대 1000만원 지원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현장 노동자의 열악한 휴게시설을 개선하고 노동자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요양병원-중소제조업체 등으로 안산시는 최대 5곳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청소, 경비노동자 간병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소기업 현장노동자 등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으로 단순 소모품 구입은 지원되지 않는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휴게시설 설치-관리 기준(면적 6㎡-높이 2.1m 이상)을 준수해야 하며 휴게시설 공간 확보, 시설개선 공사시행, 휴게실 운영은 해당 사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 신청은 15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하며,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안산시는 자격요건 등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오는 4월 중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6일 "아직도 많은 사업장에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이 전무하거나 열악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노동자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안산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군포시,성실-유공납세자에 공영주차료 한시면제 등 지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결손 등 사례가 없는 성실납세자 30명과 유공납세자 15명 등 45명을 선정해 1년간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성실-유공 납세자 선정은 안정적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포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이뤄졌으며, 납세자의날(3월3일)을 맞이해 대상자가 선정됐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을 기준으로 매년 3건 이상 지방세를 제때 납부한 경우이고, 500만원 이상 납부실적이 있는 개인-단체와 1000만원 이상 납부 기록이 있는 법인은 유공납세자다. 군포시는 해당 조건을 충족한 전체 납세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성실-유공 납세자를 선정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관내 공영주차장 2시간 이용요금 면제, 군포시 기획공연 관람료 50% 할인, 군포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군포지샘병원과 원광대 산본병원의 기본종합검진비 20% 할인과 입원 시 비급여대상 본인부담금 10% 할인 혜택을 선정일로부터 2년간 제공된다. 또한 군포시 금고인 NH농협은행 예금 및 대출 우대금리 등이 적용된다. 유공납세자는 이런 혜택 외에 군포시가 추진하는 법인 정기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 받게 된다. 군포시는 3일 유공납세자 초청간담회를 열어 성실-유공 납세자에게 표창패를 전수했으며, 기업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의견을 청취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간담회에서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준 모든 납세자에게 감사하다. 소중한 세금이 군포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 추진에 유용하게 지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성실-유공 납세자로는 ㈜에이블루,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한국브랜슨㈜,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티에이치엔, ㈜풍산시스템, ㈜유텔, 고세라에이브이엑스컴포넌트군포㈜, 한국에스지에스㈜, 의료법인남천의료재단, ㈜예선테크, ㈜다우ENG, 조광페인트㈜, 표종순님, 박윤옥님이 각각 선정됐다.kkjoo0912@ekn.kr군포시 3일 성실-유공 납세자 표창패 전수 군포시 3일 성실-유공 납세자 표창패 전수. 사진제공=군포시

고양행주문화제 5월19일 개최…드론+불꽃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가 5월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행주산성에서 열린다. 한강 아름다운 풍경과 만개한 봄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올해는 행주대첩 430주년을 기념해 더 크고 더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기념하는 행사다. 2019년부터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면 7000만원 도비를 지원받게 된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조선군과 백성이 함께 힘을 합쳐 얻어낸 승리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드론불꽃쇼 ‘그날의 불’이 처음 열릴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그날의 불’은 신기전, 비격진천뢰, 승자총통 등 행주대첩에서 사용한 무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융합 퍼포먼스다. 드론 미디어쇼와 불꽃놀이가 만나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행주대첩 투석전’도 시민 참여를 기다린다. 투석전은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 왜적을 물리친 투석전을 현대화한 게임으로 돌 모형을 던져 왜군을 상징하는 전자박을 터트리는 대항전이다. 전국 각지에서 10명 내외 팀을 사전 공모해 투석전은 진행된다. 고양시는 3월 중순부터 전국 각지 시민 참여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양시 예술가들이 직접 제작부터 출연까지 참여하는 창작 뮤지컬 ‘행주대첩’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주대첩 430주년-임진왜란 43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임진왜란 3대 대첩 격전지였던 고양-진주-통영 등 3개 도시가 협력해 각 도시를 대표하는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최진호 문화예술과 팀장은 6일 "행주대첩 430주년을 맞이해 고양행주문화제가 아름다운 한강 풍경과 뜻 깊은 역사, 첨단기술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변신한다. 많은 시민이 행주산성을 방문해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2 고양행주문화제 행주대첩 투석전 2022 고양행주문화제 행주대첩 투석전. 사진제공=고양시 2022 고양행주문화제 문화공연 2022 고양행주문화제 문화공연. 사진제공=고양시 2022 고양행주문화제 불꽃놀이 2022 고양행주문화제 불꽃놀이.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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