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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3살 생일 맞아 특례시를 향한 도약 ↑ 시작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화성시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시민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인구 100만명 달성을 앞둔 시가 시민들 앞에서 메가시티로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이다. 특히 현재의 인구 추이를 감안하면 5번째 특례시이자 마지막 특례시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더욱 의미가 깊다. 시는 이 자리에서 2001년 인구 21만 명의 소도시에서 시 승격 23년 만에 지역총생산 전국 기초지자체 1위, 재정 자립도 경기도 내 2위로 성장한 변화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바라는 화성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시장이 직접 미래 비전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념식 참석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화성시 공식 유튜브 채널 화성onTV를 통해 실시간으로도 볼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3년은 인구 100만 메가시티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념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기념식과는 별도로 ‘화성시 생일 이벤트’로 우리꽃식물원, 공공캠핑장, 서해랑 케이블카, 율암온천, 노노카페, 로컬푸드매장, 작은영화관 등 할인 이벤트와 찾아가는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sih31@ekn.kr[크기변환]화성 1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 발대식 개최...본격 활동 시작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대표 안치용)’는 9일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올해 활동에 대한 연구목적 등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은 초연결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집행부의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한편 더 나은 스마트 도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올해 용인특례시는 ‘하이퍼커넥티드 도시 구현 사업’과 ‘2023년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치용 대표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용인형 스마트 도시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용인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은 안치용(대표), 김태우(간사), 김윤선, 김희영, 신민석, 안지현, 이진규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ICT, 빅데이터 등 신기술 접목을 통한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sih31@ekn.kr경기도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 발대식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의회

경기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식 개최...민간위원 21명 임명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광주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위원 28명을 임명했다. 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위원장인 방세환 시장을 필두로 당연직 위원 11명(국·소·본부장)과 민간 위촉직 위원 2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도행정·복지문화·기후환경·미래도시·국토교통 총 5개 분과로 이뤄져 있다. 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추진상황 점검에 관한 사항, 지속가능성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의 심의·자문 역할을 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제도적 초석을 마련했다. 시는 위촉식 후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및 ESG행정 이행체계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광주시 고유의 특성과 현황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과 평가지표 개발 등을 위한 첫걸음을 밟았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상생하는 지속가능성을 달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광주 경기 광주시의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식 모습 사진제공=광주시

평택시, 평택3.1독립만세운동 104주년 기념 행사 개최...300여명 참석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경기 평택시는 9일 ‘평택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첫 발상지였던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평택3.1운동기념광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3.1 독립운동의 자주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평택3.1독립운동 선양회 회원 및 보훈단체회원, 독립운동가 유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행사 기록용 태극기 서명, 길놀이 농악, 연날리기, 축하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3.1운동 기념극 공연, 평택3.1운동 약사 보고,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평택3.1독립만세운동 행진 재연 등으로 진행했다. 평택3.1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9일 경기 남부에서는 최초로 현덕면 계두봉에서 시작해 평택전역으로 동시 다발적으로 다양한 계층이 만세 시위에 참여하는 경기도 내에서 규모가 큰 만세운동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에따라 앞으로도 3.1운동 104주년을 맞이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자랑스러운 평택의 역사와 정신을 지키고 올곧게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sih31@ekn.kr평택 평택3.1독립만세운동 104주년 기념행사 모습 사진제공=평택시

방세환 광주시장, "전세사기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9일 "부동산 명예지도위원들과 함께 전세사기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시는 명예지도위원들과 협조해 건강한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글에서 "전세사기와 관련한 사회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집값은 내려가는데 유동자금이 부족한 집주인의 보증금 미반환 같은 사례도 있지만, 주로 조직 단위의 활동을 통한 전세사기가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세사기에 고통받는 서민들의 애환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방 시장은 이어 "심지어는 공인중개사가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예도 있는데, 일부 공인중개사의 일탈로 전체적인 공인중개사의 신뢰도도 하락해 불신으로 인한 추가적인 사회비용이 소모되고 있는 현실이다"라면서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공인중개사의 신뢰도를 높여 부동산 거래의 건전성을 높이고자 ‘부동산 중개업 명예지도위원’을 위촉했다"고 했다. 방 시장은 또 "명예지도위원은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5년 이상 경력의 관내 공인중개사들로 구성했으며, 위·불법 중개행위 정보수집 및 지도점검 지원 등의 역할을 해주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업계 스스로 자정 노력을 통해 명예와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지회 회원들의 의지가 상당한 만큼, 시와 협조해 건강한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에 기여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끝으로 "명예지도위원들과 함께 전세사기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QKD 1 방세환 광주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크기변환]QKD 3 방세환 광주시장이 9일 부동산 명예지도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지역 대기업, 초일류도시 향해 함께 갑시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 "세계 초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과 원팀으로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영활동에 장애가 되거나 불필요한 규제가 있다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삼성 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인천석유화학, 현대제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LG마그나, 한국GM, 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세계프라퍼티, 대한항공, 하나금융TI, 스태츠칩팩코리아, 경신, 비에이치.."등 일일이 열거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지역 대기업 대표들과 인천의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디"면서 "기업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었고 앞날을 만들어가는 데의 주역이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등 인천의 큰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왕성한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Company의 어원은 함께(Com)와 빵(Pan)으로 ‘함께 빵을 나누어 먹는 사람들’을 의미하다"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우리 인천은 기업가 여러분들과 함께 큰 빵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든든히 나누겠다"면서 "세계 초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과 원팀으로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경영활동에 장애가 되거나 불필요한 규제가 있다면 중앙 정부는 물론 정치권과도 긴밀히 협조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같이 갑시다!"라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크기변환]DB 1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DB 2-vert 인천지역 대기업 상생발전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성남시,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 핵심기술 개발사업 착수 보고회"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 핵심기술 개발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해당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AIoT 기반 탄천 홍수 대응, 공사 현장 감시, 스마트 시민 안심공원 등 3종 실증서비스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열린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 관계부서 공무원, 사업수행 컨소시엄 관계자 등 23명이 보고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98억원(국비 128억원, 민간투자비 27억원 포함)을 투입해 AIoT 통합 네트워크 구축과 3종 실증서비스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AIoT는 다양한 센서를 통해 수집한 정보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각종 상황을 예측·대응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시 디지털 트윈 시스템에 탄천 유역 도시홍수 대응과 배수시설을 관리하는데 적용되며 컴퓨터 가상공간에 14㎞의 탄천 성남 구간을 구현하고서 수위·강우·침수 등의 데이터 분석 자료를 대입하는 하천 범람상황 모의실험(시뮬레이션)으로 침수 피해를 사전 예측하는 방식이다. 공사 현장의 안전·재난·환경 감시에도 적용되며 공사장 영상과 소리, 화재·붕괴·유해가스 등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위험 상황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알려 사고를 막는다. 스마트 시민 안심 공원은 방문객의 낙상·위험지역 출입, 비명이나 위험 상황 소음, 화재, 환경 데이터 등을 분석해 위급상황을 판별하고 경찰서나 소방서 등 관계기관을 즉시 연결해 시민 안전 대응 수준을 높이는 방식의 실증서비스다. 시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쏘우웨이브 등 7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사업수행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업무를 협력 추진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 전역에 AIoT 기술이 적용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을 선제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성남 성남시 스마트시티 인프라 AloT 통합 네트워크 개념도 사진제공=성남시

군포시 크라우드펀딩 지원 참여기업 공모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협력해 2023년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모집한다. 군포산업진흥원과 와디즈는 작년 10월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번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양 기관은 군포시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크라우드펀딩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판매 가능한 시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군포시 소재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총 8개 기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는 최대 500만원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페이지 제작 △광고 및 마케팅 △선정 기업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오리엔테이션 등을 제공한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선정 기업이 원활하게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군포산업진흥원 누리집(gpip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24일까지 이메일(dhkim@gpip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군포산업진흥원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9일 "이번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통해 군포 창업기업이 자금 확보와 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산업진흥원-와디즈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안내문 군포산업진흥원-와디즈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안내문. 사진제공=군포시

김동연 "예술인 기회소득, 올 상반기 시작...월 150만원씩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예술 활동은 그 자체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면서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예술인의 창작을 지원하는 것이 예술인 기회소득"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올 상반기 중에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2011년, 한 예술인이 세상을 떠났다"면서 "쌀이나 김치를 조금만 더 얻을 수 있느냐는 쪽지를 마지막으로 고독사한 작가분이었다"고 하면서 예술인들의 어려운 처지를 안타까워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예술 활동은 그 자체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면서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예술인의 창작을 지원하는 것이 ‘예술인 기회소득’의 취지"라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또 "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된 중위소득 120% 이하 도내 거주 예술인에게 지급하는 ‘예술인 기회소득’이 곧 시행된다"면서 "작품활동 계획이나 사후 증빙 없이 예술인을 지원하는 정책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오늘 도내 예술인들을 모시고 소통 토론회를 했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예술인분들이 오셨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주셨다"고 토론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 지사는 아울러 "예술인 기회소득은 이제 막 새로 만들어진 정책"이라며 "그 경험과 성과는 장애인 등 다른 분야의 기회소득 시행에도 타산지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다양성은 예술이 가진 힘이며 경기도의 가장 큰 경쟁력도 다양성"이라고 하면서 "여러 분야 예술인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들으며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도록 다듬어가겠고 경기도가 예술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예술인 50여 명을 초청해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를 열고 "예술인 기회소득을 연 150만원씩 올 상반기 내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력한 추진 의사를 표명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이 많은 현실을 반영해 민선8기 새롭게 도입된 정책이다. sih31@ekn.kr9 9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방향 토론을 주재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7-vert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방향 토론회 모습 사진제공=페북 켑처

군포시 청년기본소득 신청 31일까지 접수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청년 사회적 참여 촉진과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 25만원씩 1인당 최대 100만원을 군포시 지역화폐(군포愛머니)로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24세(1998년 1월2일~1999년 1월1일)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3월2일 이후 발급본, 전체 주소이력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시행 중이니 신청 시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사항이 있으면 1분기 신청기간 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군포시는 신청자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오는 4월20일부터 1분기에 해당하는 2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군포시 관내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이 제한된다. 군포청년기본소득 신청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확인하거나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 청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군포청년기본소득 신청 안내문 군포청년기본소득 신청 안내문. 사진제공=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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