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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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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재난관리평가 ‘우수’…특교세 0.8억획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23 22:25
2022년 양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2022년 양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관리 전반에 대한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추진 실적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양주시는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안전신문고 활성화 △업무 연속성 유지 노력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개선 실적 등 재난예방, 대비, 대응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000만원,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안전관리계획 수립,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 안전시설 설치사업 추진 등에 노력을 기울인 끝에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란 큰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미흡한 분야는 개선-보완해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 양주를 만들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양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2022년 양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한편 양주시는 미흡 지표로 나타난 △방재안전직 정원 확대 △재난관리부서 근무자 인센티브 지급 △재난 분야 민간단체 활성화 등 지표에 대해 개선계획을 수립해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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