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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은 3월27일자 중부일보의 ‘파주시의장 불법개발 현장 무마 의혹’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 의장은 31일 해명자료를 통해 "산남동 불법개발을 무마하려 했다, 불법을 사후 정당화하려는 시도에 관여됐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저는 해당 개발사업과 관련된 어떠한 이해관계도 없고 부당하게 개입할 이유가 없으며, 그러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측량업체에 측량을 요청하였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며 "해당 측량업체에 측량을 요청한 사실이 없으며, 기사에 언급된 측량업체 관계자도 제가 측량을 요청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중부일보는 산남동 난개발 지역 주민들이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이 불법개발을 무마, 사후 정당화하려는 시도에 관여된 정황이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과 함께 그 근거로 측량업체 대표가 ‘이 의장이 현장 측량을 요청했다’는 발언을 했다고 주민들의 주장을 보도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지역화폐로 개인택시 결제가능"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4월1일부터 관내 개인택시에 한해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양주사랑상품권 서비스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남양주시는 개인택시 기사와 이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작년 12월부터 시스템 도입을 준비했으며, 개인택시 951대 중 805대가 가맹 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앞서 남양주시는 올해 초 지역화폐로 개인-법인택시 요금결제가 가능하도록 경기도에 정책을 건의했으나 법인택시는 ‘연매출액 10억원 이내’라는 지역화폐 가맹 기준에 제한돼 개인택시에 한해서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택시요금 남양주사랑상품권 결제는 가맹 등록을 완료한 805대 개인택시에서만 가능하다. 남양주시는 나머지 미등록된 146대도 정산사, 카드사, 운영대행사와 협의 등 절차를 밟아 가맹 등록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곽용환 소상공인과장은 31일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유가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택시 업계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사랑상품권에 대한 소상공인과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일석 남양주시개인택시조합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은 어려움에 빠진 개인택시 종사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개인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줘 남양주시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개인택시 남양주사랑상품권 결제 서비스는 온라인 결제는 제한되며, 현장에서 오프라인 결제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개인택시 남양주시 개인택시. 사진제공=남양주시

김포시민 2일간 축제 ‘풍덩’…김포시민의날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제25회 김포시민의날’을 맞이해 눈부신 성장과 미래 비전을 널리 알리고자 31일 오후 6시 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다음날인 4월1일까지 기념식이 축제 형식으로 진행돼 김포시민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대한민국 18번째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진입한 김포시는 ‘제25회 김포시민의날 기념식’ 슬로건은 ‘김포 70만 미래 교통을 잇다’로 정했다. 기념식은 1부 식전공연, 2부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김포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아나운서 조민호-문소리가 진행한다. 행사 내용은 시작부터 끝까지 김포시 공식 유튜브(GIimpo City)를 통해 생중계된다. 1부 식전공연에는 난타를 비롯해 △김포시 태권도시범단 공연 △김포시 홍보대사 양은별-영지의 축하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2부 기념식에는 시민과 경기도지사, 자매결연도시 축하영상 시청에 이어 ‘미래 비전 전략 선포식’이 진행된다. 올해는 김포시민의날 기념식이 3월31일부터 4월1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 △우수농산물 판매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등 경제행사와 △찾아가는 음악회 △버스킹 △초등학생 이웃사랑 그림 그리기 등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이밖에도 4월1일에는 김포FC 홈경기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 풍류’ 문화예술 공연이 선보인다. 또한 4월9일에는 제11회 김포한강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김포시 행정과장은 31일 "여느 때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김포시민의날과 연계된 다채로운 행사가 김포 곳곳에서 열리는 만큼 시민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E_수정2 김포시 제25회 김포시민의날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금빛수로에 보트타러 가볼까?"…4월5일 개장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장기동 금빛수로(라베니체) 정비를 마치고 오는 4월5일부터 수상레저시설을 일반시민에게 유료 개방한다. 금빛수로는 초승달 모양 ‘문보트’와 6인용 ‘패밀리보트’ 등 18대 ‘수상레저기구’를 보유하고 있다. 보트 이용자는 손수 운전해 유럽풍으로 조성된 라베니체 수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보트 예약은 김포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예약 또한 가능하다. 예약은 4일 내에서만 가능하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31일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은 금빛수로가 수상레저시설 운영을 통해 더욱 사랑받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추진될 금빛수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라베니체 야간경관 개선사업과 연계해 금빛수로가 김포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 금빛수로 라베니체 김포 금빛수로 라베니체.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금빛수로 라베니체 김포 금빛수로 라베니체.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금빛수로 라베니체 김포 금빛수로 라베니체.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통진도호부 전시관 개관…역사회복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월곶면 군하리 소재 ‘통진도호부 전시관’을 29일 개관하고 대내외에 잠든 역사 회복을 선언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김포시의원, 김포문화원장 및 유관단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통진관아는 조선 태조 3년인 1397년 최초로 감무를 파견한 뒤 일제강점기 전까지 통진의 정치문화 중심지였으며, 숙종 20년(1694년) 문수산성을 축성함에 따라 통진현에서 통진도호부로 승격됐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통진도호부 관아는 대부분 사라졌다. 김포시는 이런 역사적 사실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역사와 뿌리를 복원하고자 ‘통진도호부 전시관’을 이날 개관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개관식에서 "통진도호부 전시관 개관과 향후 객사터 복원을 통해 김포를 역사-문화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곶생활문화센터 2층에 자리한 통진도호부 전시관 내부에는 김포시 연대표를 비롯해 △통진도호부 관아 모형 및 안내 동영상 △병인양요 격전지 문수산성 △통진향교 △김포 인물 △김포 유-무형 문화재 △문화재로 본 월곶-통진 모습 △고지도 전시실 △통진현이 걸어온 길 등이 전시돼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kkjoo0912@ekn.kr김포시 29일 통진도호부 전시관 개관식 개최 김포시 29일 통진도호부 전시관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통진도호부 전시관 라운딩 김병수 김포시장(왼쪽 두번째) 통진도호부 전시관 라운딩. 사진제공=김포시

"우리는 지금 김포 염하강 철책길 걷는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2023년 봄 놓치면 안될 걷기 여행길로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을 31일 추천했다.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인 김포시-고양시-파주시-연천군 등 4개 시-군 경기도 최북단 189km를 잇는 ‘걷기 여행길’로 총 12개 코스로 이뤄졌다. 이 중 김포 구간은 평화누리길 시작점인 대명항부터 문수산성 남문, 애기봉 입구, 전류리포구를 잇는 3개 코스 총 39km다. 1코스는 대명항에서 덕포진, 부래도, 문수산성 남문을 잇는 구간이다. 염하강 철책선을 따라 걷다보면 빼어난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매년 10만명 이상 다녀갈 만큼 인기가 많다. 덕포진은 신미양요와 병인양요 때 서구 열강과 치열하게 싸웠던 격전지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지닌 곳으로 역사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부래도 구간은 여행자에게 쉼과 힐링을 선사한다. 해질녘과 잔잔한 물결 위로 떨어지는 붉은빛 낙조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손꼽힌다. 쇄암리 쉼터에서 잠시 쉬고 다시 발걸음을 내딛다 보면 원머루나루를 지나 코스 마지막 지점인 문수산성 남문에 도착한다. 김포시 공식 누리집에서 문화관광 평화누리길 코스별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올댓스탬프 앱을 설치하면 따라가기 기능을 이용해 걷거나 인증 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 입구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 입구.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에서 바라본 부래도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에서 바라본 부래도.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 내 쇄암리 쉼터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 내 쇄암리 쉼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쇄암리 쉼터 내 전망대 김포 쇄암리 쉼터 내 전망대.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행정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접수중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시민 생각이 행정과 통하는’ 행정개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김포시 행정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4월24일까지 진행한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 서비스 개선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국민생각함(epeople.go.kr/idea/gimpo)’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생각함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김포시는 오는 5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총 450만 원 부상금을 수여된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 시민 생각이 행정으로 통하는 다양한 시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kkjoo0912@ekn.kr김포시 행정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김포시 행정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시민명예기자단 워크숍 진행…역량강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올해 새롭게 위촉된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시민명예기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28일 강화도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주연 강사의 ‘취재사진 촬영기법 교육’을 비롯해 △목공지도사 수작우드 정현아 강사의 ‘도마샌딩’ 체험 △강화도 교동의 ‘모노레일’ 탑승 및 ‘화개산 전망대 스카이워크’ 체험 △교동 전통시장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포마루 시민명예기자는 시정소식은 물론 관내 문화-관광명소와 김포시 지원 사업 및 교육정보 등을 50만 시민에게 전달한다. 또한 관내 다양한 인물을 만나 인터뷰하고 중요 행사에 참여한 뒤 시민 눈높이에 맞춰 보도하는, 시민과 시민을 잇는 ‘다리’ 역할을 수행한다. 이화미 홍보담당관은 워크숍에서 "50만 시민과 통하는 김포를 위해 김포마루 시민명예기자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김포시민에게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만큼 취재활동과 기사 작성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최근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권장하니 우리 시민명예기자도 기사를 작성할 때 외래어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이번 워크숍으로 시민명예기자 간 소통이 더욱 강화되고 연대가 두터워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마루는 매달 초 5만5000부가 발행된다. 지면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모바일 앱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워크숍을 기점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 시민명예기자는 향후 2년간 김포시민에게 생생하고 다양한 지역소식을 전달한다.kkjoo0912@ekn.kr김포시 시민명예기자 사진 촬영기법 교육현장 김포시 시민명예기자 사진 촬영기법 교육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28일 시민명예기자단 워크숍 개최 김포시 28일 시민명예기자단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통통(通統)행정’- 3월 8대뉴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민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취임사에서 언급한 "김포시민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와 맥락을 같이한다. 김포시가 이런 차원에서 3월 8대뉴스를 선별해 30일 소개했다. ◆ 김포시 ‘문자전송 서비스’ 도입…행정업무망 신뢰↑ 김포시는 13일 시민대상 행정업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장애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문자전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문자전송 서비스는 현재 운영 중인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담당자에게 문자로 안내해준다. 김포시는 기존 청사는 물론 최근 개청한 통진읍행정복지센터 청사와 앞으로 개청하는 대곶문화복지센터, 김포시의회, 운양도서관 등 행정업무망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김포시 생활지리 서비스 ‘스마트 김포맵’ 오픈 김포시는 기존 생활지리 서비스를 전면 재구축한 ‘스마트 김포맵’을 3월부터 제공한다. 스마트 김포맵은 반응형 웹으로 모바일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별다른 신청 없이도 통합행정정보(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를 원클릭 하면 조회된다. 일반지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내부 행정업무를 통해 생산되는 다양한 위치정보 등이 제공되는 점은 김포맵 특징이다. ◆ 종합허가과 신설 6개월…민원처리 ‘3.6일’ 단축 김포시 종합허가과는 14일 신설 6개월을 맞이해 ‘ONE-STOP 민원행정 서비스’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진행됐다. ‘종합허가과 신설 전(2022년 1월1일부터 2022년 9월20일, 8개월20일)’, ‘종합허가과 신설 후(2022년 9월21일부터 2023년 2월28일, 5개월10일)’를 기준으로 설정했다. 이어 새올시스템에 접수된 종합허가과 관련 인허가 민원을 대상으로 종합허가과 신설 전후 민원 처리현황을 분석했다. 인허가 민원의 건당 평균 처리기간은 종합허가과 신설 전에 비해 ‘3.6일 단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새올시스템 민원 접수 처리구분에서 해결 민원을 선별한 수치다. ◆ 환경부 학운5-6산단 필수시설 설치비 전액 국비배정 김포시는 21일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2단계) 국고보조금’ 전액을 배정받았다. 환경부는 김포시가 건의한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국고보조금’ 신청과 관련해 내역 조정을 통해 16억2400만원 전액을 배정했다. 김포시는 그동안 △2022년 3월 폐수처리시설 국고보조금 예산신청(환경부) △2022년 10월 폐수처리시설 관련 국비 전액삭감 사전통보(기획재정부) △2022년 11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대수 의원실 건의 △2023년 1월 국비 일부(약 3억원) 배정 △2023년 3월20일 내역조정에 따른 약 13억원 전액 배정(환경부) 절차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김포시가 양촌읍 학운리에서 추진 중인 학운5-6산업단지 및 김포열병합발전소 조성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 김포 콤팩트시티역, UAM 선도할 ‘미래형 환승센터’로 주목 대한민국을 선도할 미래 산업으로 UAM(도심항공교통)이 주목받는 가운데 김포시는 3일 이를 활용한 ‘김포 콤팩트시티역(가칭, 미래형 환승센터)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작년 11월 국토교통부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복합환승센터 계획’을 발표한데 따른 계획안(김포시 구상 미래형 환승센터 안건)이다. 김포 콤팩트시티역은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 UAM-자율주행차-전기수소차-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 기능을 융합한 복합센터다. ◆ 김포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연계사업’ 국비 1.6억확보 김포시는 9일 다문화-세터민-중도입국 등 국내 이주 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사업에 필요한 여성가족부 국가사업비 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포시는 관내 민-관-학 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김포 외국인주민 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김포시장 고 채치석 화랑무공훈장 전수…73년만에 수령 김병수 김포시장이 27일 고 채치석님이 27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훈장은 고인 손자 채경진씨가 대신 전달받았다. 고인은 1952년 2월27일 입대해 1953년 12월 제대한 6사단 2연대 소속 분대장 출신으로 강원 금화지구 금성천 전투에서 활약했다. 고인은 6·25전쟁 당시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시로 인해 실제 훈장을 받지 못했다. 국방부가 추진한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 사업’에 따라 73년 만에 채치석님이 무공훈장 수령자로 발굴됐다. ◆ ‘70만 미래 교통을 잇다’…김포시 31일 제25회 김포시민의날 개최 김포시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고촌 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 제25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가 전국 18번째 ‘인구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이래 열리는 첫 시민행사인 점에서 지역사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이번 행사 슬로건은 시민 숙원을 담아낸 ‘김포 70만 미래 교통을 잇다’로 정해졌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경기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리터> 운영 본격 ‘착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31일 2023년 경기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는 이동이 편한 트럭을 활용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이나,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2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18개 지역 29곳을 방문, 3000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따라 올해는 약 60회로 운영 횟수를 확대했으며 경기 북부와 농촌·산간 지역 등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찾아가 문화상품 장터와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또 의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적 · 환경적인 차이로 발생하는 가맹점 불균형 현상을 완화하고, 카드 이용 정보에 취약하거나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2023년 의 운영기간은 3월부터 오는 9월까지이며, 지난 29일 동두천시를 첫 시작으로 포천, 양주, 연천, 안성 등이 예정돼 있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하며, 공연·영화·전시·도서·교통·숙박·관광시설·체육시설 등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사본 -누리터 (1) 누리터 모습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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