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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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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100년 넘은 (구)황금교 철거…도시미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3 00:15
김포시 구 황금교 철거 전

▲김포시 구 황금교 철거 전.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주민 안전과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일 100년 넘게 자리를 지캐온 (구)황금교 철거를 완료했다.

길이 22m, 폭 3m 규모의 (구)황금교는 1901년 개통해 100년 이상 북변동과 걸포동 일원을 연결하며 김포시민의 안전한 통행을 책임져 왔다. 그러나 (구)황금교 인근에 황금교가 신설돼 사용되지 않는데다 도시경관 저해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대한 민원이 지속 제기돼 김포시는 작년 (구)황금교 철거 결정을 내렸으며 올해 6월7일 철거를 완료했다.

김포시 구 황금교 철거 후

▲김포시 구 황금교 철거 후.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구 황금교 철거 후

▲김포시 구 황금교 철거 후.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는 (구)황금교 철거공사를 적기에 마침에 따라 도시미관이 보다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계양천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정대성 건설도로과장은 12일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잘 마무리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김포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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