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고양시의회 역사문화연구회 경주 벤치마킹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가 3월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시 역사문화자원 개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주시 쪽샘유적발굴관과 국립경주박물관 일원을 방문했다. 첫날 연구회 의원들은 경주시 교촌 한옥마을 조성 현황을 둘러보고, 이후 쪽샘유적발굴관에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전문가와 유물-유적 발굴과 조사 등 전반적인 진행 과정을 알아봤다. 이어 동궁과 월지에서 고양시 역사문화자원 개발 방향성 및 적용할 점에 대해 논의했다. 둘째 날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한 연구회 의원들은 교육문화교류과장 및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박물관 현황과 지역적 의의, 박물관 설립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 등에 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숙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장은 "경주시가 역사문화자원을 적절하게 개발하고 활용해 도시 가치를 높이고 수많은 관광객을 매료시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고양시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을 효율적,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는 고양시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정책 개발 연구를 위해 구성됐으며, 김민숙(회장), 장예선(부회장), 손동숙-원종범-이영훈-이종덕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 경주 벤치마킹 고양특례시의회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 경주 벤치마킹.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 경주 벤치마킹 고양특례시의회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 경주 벤치마킹.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 경주 벤치마킹 고양특례시의회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 경주 벤치마킹.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경기도, 부패행위 내부신고자에 보상금 5549만원 지급...공익제보 ‘활성화’ 기대

경기도가 4일 인건비 허위 청구 등 부패행위를 공익제보한 내부신고자들에게 총 5549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달 13일 2023년도 제1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용역 인건비 허위 청구를 제보한 내부신고자에게 4049만원을, 공모 사업비 부정수취를 제보한 내부신고자에게는 1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고자 K씨는 경기도 방역소독 용역을 수행하는 A업체가 출근 서명부에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직원들의 이름을 허위로 작성해 용역 인건비를 부당하게 청구하고 있다고 제보했고 도에서 조사한 결과 인건비 1억 3000만원을 부당 청구한 사실을 확인해 환수 조치했다. 신고자 S씨는 공모 사업비를 지원받는 B업체가 장비를 제작하는 C업체와 공모해 중고 장비를 새로 제작해 납품받은 것처럼 집행 증빙서류를 허위로 제출해 사업비를 부정하게 받았다고 제보했다. 조사 결과 새로 제작한 장비가 아닌 것이 확인돼 지원금 5000만원을 전액 환수했다. 도는 내부 공익신고자의 제보로 인한 도 재정수입의 회복 또는 증대가 있는 경우 보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보상금의 경우 상한액 없이 신고로 인해 회복·증대된 재정수입의 30%를 지급한다. 이날 회의에서 보상금 지급을 결정한 경기도 공익제보위원회 위원들은 "제보자의 용기 있는 신고로 도 재정수입의 회복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며 "제보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통해 공익제보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제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산업폐수 무단 방류 제보(1건)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1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의무 위반(1건)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 운송행위 신고(5건) 등 8건의 신고에 대해 총 26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 신규 위원인 이채명 도의원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난 4년간 공익제보자의 보호와 지원에 힘써온 임기 만료 위원 6명에 대한 감사패도 수여했다. 아울러 도는 임기 만료 위원을 대체할 신규 위원을 위촉할 예정으로, 공익제보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고 경험이 많은 위원을 위촉함으로써 공익제보자 지원을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공익제보는 전담 신고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신고할 수 있으며, 제보가 사실로 확인돼 행정?사법 처분 등이 이뤄지면 신고자에게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인적 사항을 밝히길 원하지 않는 경우 변호사 신고대리인을 둘 수 있도록 비실명대리신고 변호사단을 운영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3a7087a3-2abc-48c0-9678-ad1097ac1c1e 사진제공=경기도

군포시 제1회 알뜰나눔장터 연다…판매자 사전모집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시민이 재활용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을 직접 교환, 판매하는 2023년 제1회 군포시 알뜰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5월13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 이며 행사 장소는 산본 로데오거리다. 행사 내용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물품 판매장터 외에 업사이클링 체험부스(일회용 테이크아웃 잔을 활용해 화분 만들기), No플라스틱 캠페인, 폐건전지는 새건전지로, 가정에서 안쓰는 새 장바구니는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보상 교환행사를 운영한다. 군포시는 4월10일부터 5월9일까지 중고물품 판매자를 시청 누리집에서 사전 모집할 예정이다. 군포시민 우선으로 선착순 19개 팀을 모집하고 불참, 포기자를 대비해 추가 10개 팀을 접수한다. 판매자에게는 팀당 천막부스(3mX3m), 테이블, 의자가 제공되며 기타 판매에 필요한 물품은 판매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군포시 알뜰나눔장터는 1회용품 없는 행사로 운영해 물건을 구매할 시민은 장바구니를 가지고 오는 것이 좋다.kkjoo0912@ekn.kr군포시 2022 나눔장터 군포시 2022 나눔장터. 사진제공=군포시

의정부시 청년정책학교 수강생 공모…20명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3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의정부시 청년정책 학교’ 수강생을 공개모집한다. 의정부시 청년정책 학교는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 이해 및 프로세스 등을 알아보는 역량강화 교육과 우리동네 관심 주제에 대해 퍼실리테이터(학습촉진자)와 현안 공유 및 토론을 통해 직접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4월25일부터 5월16일까지 매주 화요일 18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총 4회차로 진행하며, 교육일정을 마무리하는 5월16일에는 시의원을 초청해 청년이 발굴한 정책에 대한 발표 및 정책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봉준 청년정책과장은 4일 "청년세대가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려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청년정책 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포스터 QR코드 또는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붙임 파일을 내려 0받아 방문 또는 메일(joshkim@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kkjoo0912@ekn.kr의정부시 청년정책 학교 수강생 공모 포스터 의정부시 청년정책 학교 수강생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왕시 정책 아이디어 현상공모…마감 5월10일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시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4월10일부터 5월10일까지 31일간 ‘2023년 의왕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주거환경, 관광 및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의왕시 누리집, 국민신문고, 이메일(ohham@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세부 내용은 의왕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 검토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창의성, 실용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2명), 장려상 30만원(2명), 노력상 5만원(10명)을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5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4일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2023년 의왕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의왕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의왕시

연천군 중앙도서관 재개관…복합문화공간 ‘탈바꿈’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3일 중앙도서관 야외정원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도서관 노후시설 개선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연천군은 총사업비 21억5000만원을 들여 지상3층, 연면적 2094㎡ 규모의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리모델링한 도서관 1층은 통합안내 데스크와 영유아실, 어린이자료실로 구성됐으며, 2층은 열린 자료실을 확대 배치했다. 3층은 커뮤니티실로 휴식 공간과 강의실 등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연천군은 교육-문화공간인 도서관 본래 기능은 물론 개방형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개관식에서 "새롭게 바뀐 중앙도서관이 주민을 위한 문화소통 장이자 지혜의 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도 운영해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 중앙도서관 3일 재개관식 개최 연천군 중앙도서관 3일 재개관식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중앙도서관 3일 재개관식 개최 연천군 중앙도서관 3일 재개관식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시티투어 홍보 팸투어’ 동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시민기자 및 SNS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양주시티투어 홍보 팸투어’를 1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양주시티투어버스 운행 시작에 맞춰 시티투어 당일치기 코스 중 양주를 대표할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시민기자 및 SNS서포터즈 11명 등은 이날 양주 회암사지 방문을 시작으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서울우유 양주공장 견학홍보관, 필룩스 조명박물관 순으로 테마별 코스 곳곳을 둘러보고 경험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시민기자 A씨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들어보니 회암사지가 더 선명하게 보이는 거 같았다"며 "서울우유 양주공장의 견학 프로그램과 필룩스 조명박물관의 여러 빛을 많은 사람이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팸투어가 양주시 주요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 상품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양주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1일 ‘양주시티투어 홍보 팸투어’ 개최 양주시 1일 ‘양주시티투어 홍보 팸투어’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1일 ‘양주시티투어 홍보 팸투어’ 개최 양주시 1일 ‘양주시티투어 홍보 팸투어’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1일 ‘양주시티투어 홍보 팸투어’ 개최 양주시 1일 ‘양주시티투어 홍보 팸투어’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1일 ‘양주시티투어 홍보 팸투어’ 개최 양주시 1일 ‘양주시티투어 홍보 팸투어’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1일 ‘양주시티투어 홍보 팸투어’ 개최 양주시 1일 ‘양주시티투어 홍보 팸투어’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부천시 부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행정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3월30일 베르네천 수해복구 공사현장에 들러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 오정빗물펌프장 등을 방문해 시설 관리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베르네천과 방재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최적의 가동상태를 유지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베르네천 수해복구 공사는 작년 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베르네천의 호안 유실 복구, 자연석 쌓기 등 피해복구 사업으로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투입해 진행된다.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은 베르네천 일원 상습 침수지역인 저지대 도심지역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2015년 건설됐으며, 유효 저류용량 43,000㎥을 갖췄다. 오정빗물펌프장에는 여월동 일원 저지대 도심지역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2016년 도심 내 저류용량 15,473㎥, 길이 1.1km의 하수터널이 설치됐다. 송재환 부시장은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사전대비와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집중호우 시 베르네천 내 시설물 피해 재발을 막고 우수저류시설, 빗물펌프장이 신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매뉴얼 숙지, 상황 발생 시 시설물 작동 유무 관리 등을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부천시는 하천과 우수저류시설 등 안전사고 예방점검, 빗물받이 퇴적물 청소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등을 실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베르네천 수해복구 공사현장 점검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베르네천 수해복구 공사현장 점검. 사진제공=부천시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오정빗물펌프장 현장점검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오정빗물펌프장 현장점검. 사진제공=부천시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 현장점검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 현장점검.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MZ세대 공직자에 듣다…세대갈등↓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창의적이고 건강한 공직사회 변화를 위해 3월30일과 31일 이틀 동안 ‘(같이의 가치)2030, MZ세대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소통 기회가 적었던 8~9급 2030세대 젊은 직원에게 단합과 성장, 재충전 장을 제공하고, 세대 간 이해와 조직 소통 그리고 공직문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 교육은 세대 이해와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세대공감, 다름 이해 △조직문화 진단 및 개선 △별이 빛나는 밤에 소통 라디오 등 공감-화합-협업 역량 강화 등 주제로 이뤄졌다. 또한 조용익 시장과 함께한 ‘시장님 Talk Talk 타운홀 미팅’을 통해 민선8기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시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MZ세대 공직문화에 대한 생각 등을 격의 없이 소통하고, 격려와 응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멀리서만 뵙던 시장님과 소통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30 직원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우리 관점에서 부천시 공직문화를 이야기하면서 시장님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MZ 소통 워크숍에서 조용익 시장은 "MZ세대 공무원이 공직사회 절반을 차지하는 시기인 만큼 젊은 직원과 소통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젊은 직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열린 부천시,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급별 대상으로 ‘소통+공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시장님 Talk Talk 타운홀 미팅’ 진행 조용익 부천시장 ‘시장님 Talk Talk 타운홀 미팅’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030, MZ세대 소통 워크숍 개최 부천시 2030, MZ세대 소통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조례 개정중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장례-화장-안치를 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내 화장시설은 수원-용인-성남-화성 등 모두 경기남부에 위치하고, 경기동북부에는 한 곳도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경기동북부 주민은 원정 화장장을 찾아가는 시간적 손해, 관외 주민에게 적용되는 화장수수료 차별, 화장 예약 시 오후시간 배정으로 강제적인 4일장, 5일장을 지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양주시는 최첨단-무공해-친환경 시설을 갖춘 원스톱 장례 서비스 제공과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통한 공개 추진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건립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를 위해 타 지자체 벤치마킹과 위원회 구성을 위해 ‘양주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 위원회는 각계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양주시의회 의원, 주민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고 건립 모형(민간 추진 또는 양주시 추진) 및 규모(양주시 단독 또는 인근 지자체와 공동 추진)과 부지 선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부지 선정은 지역주민이 직접 신청하는 공개모집을 통해 주민 의사가 최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김유연 사회복지과장은 3일 "화장시설 추진과 관련해 기본방향 이외에는 현재 확정된 게 없다. 건립 모형과 규모, 부지 선정, 입지 주민 인센티브 등 모든 사항은 곧 구성될 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심의할 예정"이라며 "특히 부지 선정에 특정 지역을 염두에 둔 추진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