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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미래 세대 위해 탄소저감 숲 조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추진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알 식목일을 맞아 "미래 세대 그리고 우리의 터전인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탄소저감 숲 조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글에서 "용인시 석포숲은 찾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숲"이라면서 "게다가 숲의 아름다움만큼이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고 적었다. 이어 "석포숲의 이름은 개성 출신 실업가 석포(石圃) 손세기 선생의 아호(雅號)에서 따왔다"면서 "석포숲은 손세기 선생님의 아드님 손창근 선생께서 50년간 가꾼 숲"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또 "개인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숲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년 전 나라에 기부했다"면서 "손창근 선생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대표작 ‘세한도’를 국가에 기증하신 분이며 값을 매길 수 없다는 보물을 기증한 것이 당시에도 큰 화제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한 "놀랍게도 석포숲의 면적은 용인시 소재 국유림의 4분의 1이 넘는 622ha로 남산의 두 배가 넘는 규모"라면서 "식목일을 하루 앞둔 어제 손창근 선생님을 찾아뵈었다. 아흔을 넘긴 연세에도 정정하신 모습에 더 감사했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산림은 자연 탄소흡수원의 93%를 차지하는 탄소저장고"라면서 "경기도는 1333억원을 투입해 8322ha 규모의 탄소저감 숲 조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미래 세대 그리고 우리의 터전인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하겠다"면서 "손창근 선생의 위대한 결심을 더 많은 도민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33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RLA 1-vert 사진제공=페북 제공

안양시민 업무외 질병도 유급휴가 가능…최대 120일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 공모에 선정돼 안양시민과 관내 노동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을 입었을 경우에도 소득이 보전되며 최대 120일간 쉴 수 있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상병수당은 노동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부상으로 일하기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2단계 시범사업은 모든 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1단계와 달리 소득 하위 50% 취업자를 집중 지원한다.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2단계 시범사업에 안양시가 용인시, 대구 달서구, 전북 익산시와 함께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업을 운영하고, 안양시는 관내 홍보와 지역 의료기관 및 사업장, 노동자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소득 하위 50% 노동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고용-산재보험 가입자, 자영업자)다. 안양시가 주소지인 노동자뿐만 아니라 안양시 소재 사업장 노동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7일 이상 노동할 수 없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일 4만6180원(2023년 최저임금 60%)을 최대 120일간(554만1600원) 지급받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쉬는 동안 소득이 보전되고 쉬고 나면 복귀할 자리가 있어야 제대로 쉴 수 있다"며 "상병수당 시범사업으로 안양시민과 관내 근로자가 아프면 쉴 권리를 먼저 보장받을 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시민 동행 병원방문 최대호 안양시장 시민 동행 병원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유정복 인천시장, "지역균형발전과 미래성장동력 확보위해 행정개편 필요 역설"

유정복 인천시장은 5일 "행정체제 개편은 행정의 효율성은 물론 지역균형발전과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면서 "인천시의 지도를 바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글에서 "현재 인천의 2군·8구 행정체제는 28년 된 유물"이라면서 "30년 동안 인천 인구는 100만명이 늘었고, 바다가 땅이 되는 상전벽해의 역사를 만들어왔다"고 적었다. 이어 "고양시, 용인시와 맞먹는 인구가 유입되고 여의도 면적 약 40배 규모의 땅이 새롭게 생겼지만, 아직 인천을 그리는 지도는 옛 모습 그대로이다"라며 "근대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보물과 같은 지역부터 세계적인 기업과 인구가 몰리는 경제자유구역까지 인천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담기에는 행정체제가 많이 낡았다"고 진단했다. 유 시장은 또 "인천의 미래를 바꾸려면 행정체제를 개편해야 하지만 시민의 동의와 협조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면서 "그동안 인천시는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 시민 여러분과 100여 차례 소통해왔고, 오늘도 시민소통협의체를 열어 더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행정체제 개편은 행정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지역균형발전과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전국 최초로 ‘미래형 자치구’로 행정체제를 바꾸는 혁신에 300만 인천시민 모두가 힘을 실어주시길 당부한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유 시장, 시민소통으로 행정체제 개편에 ‘올인’ 앞서 유 시장은 이날 서구 서부여성회관에서 약 200여명의 지역주민들을 만나 서구지역 행정체제개편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행정체제 개편은 민선 8기 역점시책인 북부권 종합발전계획과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등 도시개발사업과 연계돼 경쟁력 있는 도시 인천을 이끄는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행정체제 개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을 대표하는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고, 다양한 고견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했다. ◇시. 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협의체 전체 회의 개최 한편 시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일 시청에서 행정체제 개편 시민소통협의체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협의체’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지역별 맞춤형 소통을 위해, 올해 1월 출범한 시민·전문가·지방의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대표 소통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장, 행정부시장, 정무부시장 및 시민소통협의체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한 의견수렴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그동안 시민소통협의체 분과회의, 중·동·서구 의원 간담회, 주요 사회단체장 설명회,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지역 의견수렴 과정을 추진해왔다. 시는 △자치구의 명칭은 지역의 역사성, 문화, 전통성, 주민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물포구’,‘영종구’,‘서구’,‘검단구’로 제안했다. 특히 제물포구는 개항 이전 중구와 동구 일원을 통틀어 부르던 역사성과 대표성 있는 명칭으로, 제물포 르네상스와 연계해 인천의 중심으로 재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명칭에 대해서는 추후 주민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경계 획정은 제물포구·영종구는 바다를 경계로, 서구·검단구는 아라뱃길 기준을 경계로 했다. 특히 주민설명회 등에서 나왔던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기존 입주업체 피해 우려에 대해서는 시행령 개정 등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에 주력할 방침이다. △청사는 기존 청사를 활용하고 중구 제2청사, 검단출장소에 대한 부족 면적은 민간 건물을 임차할 계획이며 △재정 분야는 자주재원(조정교부금 등)의 합리적으로 배분해 자치구간 재정력 격차를 조정하도록 관계부서 협의, 연구용역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원도심 발전에 대한 청사진은 ‘제물포 르네상스’,‘뉴홍콩시티’등 민선 8기 핵심공약과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4월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주민에게 온라인, 오프라인 방식 등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이번 개편안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DB 4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서구 서부여성회관에서 열린 ‘서구 분구 행정체제 개편(안) 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DB 2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행정채제 개편 시민소통 협의체’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DB 3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행정채제 개편 시민소통 협의체’ 전체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라루셀, 권위있는 국제 품평회 ‘2023 몽드셀렉션’에서 대상 수상

경기도 소재 바이오코스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루셀’이 5일 2023년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화장품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금상(그랜드골드)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코스에 따르면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된 몽드 셀렉션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세계 3대 품질 평가기관으로 주류, 식품, 다이어트, 건강, 화장품, 생활용품 등 6개 카테고리에서 80여 명의 심사위원단이 6~7개월간 심사하고 전세계 독립적인 품질 테스트와 공인된 연구기관의 과학적 평가로 매년 출품작 중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인증 및 수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네이쳐리퍼블릭, 잇츠스킨 등이 역대 선정된 바 있다. 몽드셀렉션은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약 3000개의 상품을 대학강사, 화학공학자, 화장품 전문가 등의 배심원단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점수 60점 이상은 동상(Bronze Quality Award), 70점은 은상(Silver Quality Award), 80점 이상은 금상(Gold Quality Award) 그리고 90점 이상 제품에게만 최우수금상(Grand Gold Quality Award)을 수여한다. 이번 2023년 라루셀은 "미스틱 라이트 시카 리프레싱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출품해 가장 높은 평가등급인 최우수금상(그랜드골드)을 수상, 전 세계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라루셀은 이번이 첫 출품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영광의 대상을 수상해 이례적인 결과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 "2023 몽드셀렉션" 대상을 수상한 미스틱 라이트 시카 리프레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유해가교제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의료기기를 멸균하는 E.BEAM 기술을 접목해 메쉬포켓에 유효성분을 담을 수 있는 천연 다당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으로 혁신적인 국가 R&D개발 제품이다. 강유지 바이오코스 대표이사는 "이번 몽드셀렉션 대상 수상은 라루셀의 우수한 품질을 국제적인 최고 권위있는 기관을 통해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많은 대기업에서도 수상이 힘든 대상을 수상받은 점이 세계적으로도 라루셀의 기술력과 브랜드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연구 기술개발에 끊임없이 도전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몽드셀렉션 대상 수상 사진제공=바이오코스

성남시, 전체 211개 교량 긴급안전점검 추진...사고원인 철저 규명 ‘약속’

경기 성남시가 5일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 긴급브리핑을 열고 철저한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나섰다. 시는 이날 브리핑 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 9시45분경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정자교 인도 쪽 부분 50m 가량이 붕괴돼 행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며 "1993년 6월20일 준공된 정자교는 2021년 5월 정밀점검 결과 교량 노면 등 일부 부재에 보수가 필요한 C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또 " 2022년 8월에서 12월까지 정밀점검 결과에 따라 바닥판 표면 보수와 단면보수를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밀점검 도래 시기에 맞춰 올해 2월부터 안전 점검업체에 도급해 정밀점검을 추진 중이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뒤 원인 파악 후 그 결과에 따라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그러면서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무엇보다 성남시 전체 211개 교량에 대한 전면적인 긴급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불안을 해소하고 향후 이러한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끝으로 "이번 사고 사망자에 대한 예우와 중상자에 대한 치료 지원에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며 "사망자 유족분들과 중상자 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이번 사고 관련 자신의 SNS를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통제 중으로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성남시)정자교 보도부 붕괴에 따른 긴급브리핑 신상진 성남시장이 5일 이진찬 부시장 및 주요 간부들과 함께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정자교 현장점검(1)-vert 신상진 성남시장이 5일 분당 정자교 붕괴 현장을 방문, 긴급 대책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광명시 1인가구 복지플랫폼 ‘개발’…마음e음 선봬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1인가구 지원 정책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4월부터 광명시 1인가구 생활-복지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음e음’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음e음 앱은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1인가구 스마트 돌봄사업, 경제교육, 1인가구 공동체 지원 등 광명시 1인가구 지원정책 검색 및 참여방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마음e음 앱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은 4월 중순 오픈 예정이다. PC에서도 마음e음 누리집(gmmaum.co.kr)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인가구지원센터는 5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앱을 내려 받고 회원 가입한 광명시 1인가구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1인가구들이 다양한 복지정책을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정보 격차가 마음e음 앱으로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충실한 정보를 담아 광명시 1인가구 삶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1인가구 복지플랫폼 ‘마음e음’ 앱 오픈 포스터 광명시 1인가구 복지플랫폼 ‘마음e음’ 앱 오픈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배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5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운동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시민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촉진자를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수료식에서 "현장 활동가 활약으로 광명시민의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이 크게 성장했으며, 광명시도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우수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여기 계신 활동가들이 큰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해왔다. 올해 양성과정은 지난 3년간 양성과정을 좀 더 체계화해 △사회적경제-공정무역에 대한 이해(기본과정)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캠페인 활동가로서 역량 강화(심화과정) △인식 확산 촉진자로서 교안 작성과 시연(사공하다과정)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올해도 광명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사회적경제&공정무역 학교, 사공상상학교 △(시민과 함께하는)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세계공정무역의날 캠페인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페스티벌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사회적경제 성과 공유회 △사공상상 도전 골든벨 △사회적경제 토론회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작년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와 활동가들은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인식확산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 약 5000명을 만났다. 이런 노력으로 광명시는 2022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사회적경제 부문 전국지방자치단체 대상(1위)을 차지했다. 또한 ‘2022 국정목표 실천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2022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지방자치단체 우수기관 선정, 올해 3월에는 2023년 제17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5일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 광명시 5일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전통의 강호 평택시청 하키팀, 6년 만에 ‘2023 전국 춘계 남녀하키대회 우승!’

경기 평택시청 하키팀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동해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23 전국 춘계 남녀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필드하키 최강자를 가리는 여자일반부 리그전에 출전한 평택시청은 최종 2승 3무의 성적으로 KT(2승 2무 1패)를 제치고 2017년 우승 이후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이번 대회는 2021년 전국체육대회 우승팀 KT, 2022년 전국체육대회 우승팀 목포시청, 지난해 동일 대회 우승팀인 아산시청 등 강호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1패도 없이 거둔 성적이라서 평택시청 선수단에게는 그 우승의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또한 정다빈 선수가 득점상, 박미연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한진수 감독이 감독상, 김만식 코치가 지도상을 수상하여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한진수 평택시청 감독은 "고된 훈련을 묵묵히 견뎌 준 선수들의 노력과 김만식 코치의 우수한 지도력, 마음 편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우승의 공을 선수·코치·평택시에 돌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훌륭한 지도자와 우수한 선수들이 합심하여 만들어낸 우승의 감격을 평택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고,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으로 평택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평택 사진제공=평택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캠퍼스 타운 통해 경제특례시 완성하겠다"

이재준 수원 특례시장은 5일 "캠퍼스 타운, 이제 시작"이라면서 "경기대·동남보건대·성균관대·수원여자대·아주대학교와 손잡고 이들 대학교에 첨단기업을 유치해 경제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렇게 언급하면서 "수원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Univ in 수원. 수원의 미래를 위해 관내 5개 대학이 뭉쳤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수원월드컵경기장 28개 규모의 토지에 기업이 유치되고,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수원에 자리 잡게 될 ‘캠퍼스 타운’. 그 목표를 위해 작년 간담회부터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그간의 과정을 소상하게 설명했다. 이 시장은 드디어 "이번 협약식을 통해 5개 대학과 함께하는 캠퍼스 타운의 첫발을 내디뎠다"면서 "지방정부에서 지역 대학들과 함께 협의체를 만드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대학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으로 이뤄진 ‘Univ in 수원’. 우리시 ‘기업 유치 3호 기업’인 미국의 반도체기업의 유력한 후보지도 관내 대학교 부지"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기업유치 릴레이에 날개를 달아줄 캠퍼스 타운. 5개 대학과 함께 경제특례시 완성과 수원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시, 관내 5개 대학과 손잡고 첨단기업 유치...업무 협약 앞서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동남보건·성균관·수원여자·아주대학교와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이윤규 경기대 총장, 김종완 동남보건대 총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5개 대학은 각 대학 내 가용부지에 기업유치를 추진하고 시가 추진하는 기업유치 사업에 협력한다. 시는 또한 협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행정 지원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함께 발굴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대학 내 기업유치는 민선 8기 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11월 이 시장은 5개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열고 대학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기업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기업유치를 위한 첫 번째 정기모임으로 관·학 협력의 첫 단추를 끼운 셈이다. 이들은 앞으로 적극적인 협약 사항 추진을 위해 정기모임을 할 예정이다. 모임 이름은 ‘유니브인 수원(Univ in 수원)’으로 정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은 좋은 교통망과 지리적 입지를 갖췄고 수원화성과 같은 문화시설이 있어 기업, 대학과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며 "힘을 합치고 노력해 수도권 정비법과 같은 규제를 돌파하고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시는 대학 안에 기업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기술 분야 중심의 캠퍼스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학의 개발계획을 ‘2040 수원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339995798_268246415532401_2124499584072100315_n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5일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340001674_923027488902193_6152870539565344100_n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앞줄 가운데)과 5개 대학 총장 등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광명시 시민활동가 대대적 육성…지속가능발전 ‘허리’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주민자치위원-통반장-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확대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5일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순화경제 실천가 교육을 대대적으로 진행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교육을 통해 광명시는 자주적 시민 실천모임을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 활동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도시공사, 문화재단, 청소년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광명시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기별 1회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광명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GM미래지식포럼과 특강과 전문가 강의도 수시로 진행해 ESG경영 실행력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광명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지속가능발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기구로 2020년 8월 발족했다. 활동 분야는 환경-보건복지-학습문화-경제-자치분권 등 5개다. 주요 활동은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 계획 수립, 변경 △조례-행정 계획 검토 △지속가능발전 지표 개발-보급 및 지속가능성 평가 등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ESG 행정표준을 수립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며 "광명시 미래를 대비하는데 위원회가 많은 정책을 제언해 달라"고 말했다. 제2기 위원회는 박승원 시장 등 당연직 5명과 각계 전문가 및 시의원 등 위촉직 25명을 합해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원회는 회의에서 광명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공유하고 작년 성과와 지속가능발전 실천교육 강화, 이행계획 평가, 거버넌스 운영계획 등 올해 사업계획을 검토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5일 제2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1차 정기회의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5일 제2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1차 정기회의 개최 광명시 5일 제2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1차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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