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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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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전기-저상버스 7대도입…올해 12대추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9 07:00
신계용 과천시장 15일 전기-저상버스 시승식

▲신계용 과천시장(오른쪽) 15일 전기-저상버스 시승식.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확대 도입한 전기-저상버스 7대가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은 운행에 앞서 15일 과천동 광창교 임시차고지에서 사전점검 및 시승식을 가졌다.

전기-저상버스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자동차로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진동과 소음이 적고 차체가 낮게 설계돼 고령자-어린이-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도 매우 편하다.

과천시는 친환경 대중교통 구축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작년 전기-저상버스 3대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는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7대를 포함해 총 19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관내 버스 전체를 전기-저상버스로 교체할 방침이다.

과천시 전기-저상버스

▲과천시 전기-저상버스. 사진제공=과천시

이번에 도입되는 전기-저상버스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원도심을 잇는 마을버스 3번, 시내버스 7번에 증차 및 교체 분으로 투입돼 지식정보타운 입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시장은 "전기-저상버스 도입으로 시민은 물론 교통약자가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와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정책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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