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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전입자 세가지 보따리 선사…내용은?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가 인구증가 시책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입장려금, 관내 대학교 재학생 주거비 지원, 직업군인 및 군무원 월세 지원 등 전입자에 대한 3가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전입장려금은 동두천시로 전입하고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시민에게 지역화폐 동두천사랑카드 5만원을 지원한다. 동두천시로 전입 후 관내 대학교 기숙사 또는 관내 월세임대차계약을 한 주택에 거주하는 대학에게 학기별 30만원을 지원한다. 직업군인 및 군무원 월세 지원은 동두천시로 전입하고 관내 월세임대차계약을 한 주택에서 거주하는 장교 및 부사관 또는 군무원에게 6개월당 현금 30만원을 지원한다. 전입장려금, 관내 대학교 재학생 월세 지원, 직업군인 및 군무원 월세 지원은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하며, 관내 대학교 재학생 기숙사비 지원은 소속 대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전입장려금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전입신고와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6일 "지속가능한 인구시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도모해 궁극적으로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동두천시

이권재 오산시장, "시민들의 출퇴근과 주변도시 이동편의를 지속 개선할 것"

이권재 오산시장은 6일 "시민들의 다양한 교통 수요를 파악해 출퇴근과 주변도시 이동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송탄~오산~분당 간 직행좌석형 버스 8301번이 4월 1일 개통해 운행중"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 노선의 개통으로 평균 이동시간이 1시간 20분에서 50분으로 약 30분 정도 단축됐다"면서 시민의 교통 서비스 향상을 알렸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그동안 이 노선 시외버스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운행이 중단됐으나 오산시와 운송사업자 간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직행 좌석으로 전환, 운행을 다시 시작했디"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민선8기 오산시는 오산교통 현안에 진심을 담아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교통 수요를 파악해 출퇴근과 주변도시 이동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이권재 33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크기변환]캡처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 글로벌 역량 총동원....부산 엑스포 유치에 올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시도의 경게, 여야의 경계를 넘어 경기도가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총동원해 국가적 대사인 부산 엑스포 유치를 돕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부산에서 열렸다"면서 "부산은 2030년 엑스포 유치 열기가 아주 뜨겁다"고 현지 소식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해외투자를 유치하며 만난 유수 기업의 CEO들 그리고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주한 외교사절, 주한 상공회의소 회원에게 홍보하겠다"면서 "당장 다음 달 열리는 ‘DMZ 걷기대회’에 작년보다 더 많은 주한 외교사절들을 초대해 함께 걸으면서 적극적으로 (부산 엑스포) 알리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는 우호협력 관계 또는 자매결연 관계로 250개가 넘는 해외지자체와 교류하고 있다"며 "이들과의 협력관계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번 주말 지사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 일본으로 해외 출장을 간다"면서 "양국의 주요 인사들도 만나지만 일본에서 열리는 옥타(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총회에도 참석, 67개국, 142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옥타 소속 한인기업들이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아울러 "경기도에는 많은 외국인이 살고 있다"며 "전국의 32% 이상, 174개국 40만 명에 이르고 도내 홍보수단을 적극 활용해 거주 외국인들에게 부산 엑스포의 취지와 강점을 적극 알리겠다"고도 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위싱턴에 있는 월드뱅크에서 근무하면서, 또 경제부총리로서도 많은 해외 경제 지도자들 만났다. 전직 재무장관회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면서 "제 개인의 글로벌 네트워크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부산 엑스포는 부산시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행사"라면서 "시·도의 경계, 여·야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경기도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340175245_1258044201781150_7912943970440481482_n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제공 339913804_5926359330805612_2768409251240819644_n 사진제공=페북 캡처

과천시 하수처리시설 건설 ‘탄력’…환경공단 MOU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환경사업소 이전 및 증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과천시는 과천지구 내 양재천과 막계천 합류부(과천동 555-2번지 일원)에 하수처리시설은 전면 지하화하고, 상부는 12만㎡ 규모 공원에 도서관, 체육관 등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운영과 관련해 다수 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한국환경공단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해 환경부와 협의가 필요한 기본계획, 재원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설계 경제성(VE)-설계 자문에 대한 자체 검토와 심의가 이뤄져 소요기간 최소화가 가능해 준공 시일 단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한국환경공단의 풍부한 사업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국내 최고의 하수처리장으로 건설해 혐오시설이 아닌 과천시 랜드마크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과천시 공공하수 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기간은 인-허가 및 공사기간, 시운전을 포함해 7~8년이 소요된다. 사업기간을 고려하면 2031년 준공 예정이나, 과천시는 관내 공공주택 재건축과 3기 신도시 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허가 승인 절차 병행 추진 등으로 준공 시일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는 환경사업소 노후화와 처리용량 초과 등으로 이전 및 증설을 추진했으나 관내외 주민 간 갈등으로 입지를 선정하지 못하고 장기간 표류해왔다. 그러나 신계용 과천시장은 작년 7월 취임 이후 시정 첫 과제로 해법을 모색한 끝에 작년 12월 입지 선정을 마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과천시는 하수처리시설 처리용량이 관내 공동주택 재건축 추진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현재 재건축을 추진 중인 주공5단지, 주공8-9단지 조합장이 참여한 가운데 3월31일 하승진 과천부시장 주재로 간담회를 열어 신설 공공하수처리시설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재건축으로 증가되는 하수처리 방안 등도 집중 논의했다. 한편 과천시는 앞으로도 하수처리시설 건설과 관련한 사항에 대한 공유와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kkjoo0912@ekn.kr과천시-한국환경공단 6일 업무협약 체결 과천시-한국환경공단 6일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문원초 학교급식 자원봉사자 긴급배치…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 문원초등학교는 새 학기가 시작된 3월부터 조리인력 병가와 퇴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해 급식 식단이 간편식으로 대체되는 등 정상적인 급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문원초등학교는 식수 인원이 1950명으로 급식이 2개 학년씩 3교대로 진행되나 배치된 조리인력은 12명에 불과해 평소에도 조리인력 노동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학기 초 조리인력 병가와 퇴사가 보태지면서 급식 조리실 근무여건은 더욱 열악해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새마을부녀회, 과천여성의용소방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성예비군, 재향군인여성회 등 관내 5개 단체 100여명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4월 한 달 동안 요일별로 5명 자원봉사자를 문원초등학교 급식 배식에 긴급 배치하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6일 "문원초등학교 급식이 조속한 시일 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문원초등학교 급식 정상화를 위해 학교급식 및 조리 종사자 채용-운영을 담당하는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문원초 등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과천시 문원초 학교급식 자원봉사자 긴급 배치 과천시 문원초 학교급식 인력난 해소 위해 자원봉사자 긴급 배치.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나무수국외 3종 600주 식재…중앙공원 일대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5일 갖고 산수국, 나무수국, 자산홍, 남천 등 수목 600주를 중앙공원(별양동) 일대에 식재했다. 행사 참가자는 사전에 나무심기 요령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들은 뒤 나무심기 작업에 나섰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식재행사에서 "최근 전국에 크고 작은 산불이 일어나 소중한 산림자원이 훼손되고 있어 오늘 내리는 비는 매우 반갑다"며 "나무 심기만큼 나무를 가꾸고 보살피는 일도 중요하니 산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는 5일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과천시는 5일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5일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과천시는 5일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인천경실련 "재외동포청, 서울보다 인천에 설립해야" ...국익 위한 결단 촉구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6일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의 지리적 접근성과 편의성, 역사성과 함께 외교적 마찰과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점에서 서울보다 ’인천‘에 설립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국익을 위한 대통령과 정부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다. 논평은 우선 "재외동포청의 신설로 730여만 명의 재외동포들은 한민족 공동체의 정신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창구를 갖게 됐다"고 환영하면서 "남북관계 경색과 미·중 패권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작금의 동북아 정세를 볼 때 재외동포청의 설립 및 활동은 외교부가 우려하는 외교적 마찰의 빌미로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과 정부는 민원서비스 접근의 편의성과 외교적 갈등을 완충할 수 있는 소재지를 엄선해 ‘외교부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면서 "이런 점에서 인천을 최적지로 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일례로 "해양경찰청이 ‘인천’에 있는 이유는 서해가 북한과는 NLL(북방한계선), 중국과는 EZZ(배타적 경제수역)을 두고 충돌 위기에 놓여 있어 ‘수도 서울’을 방어하는 차원에서 자리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평은 이런 면에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수도 서울’을 외교적으로 방어하는 차원에서 재외동포청의 소재지로 ‘인천’은 유효하다"면서 "인천은 근대 최초 이민사를 간직하고 있어 역사성과 친근감을 갖췄고 인천국제공항과 국제적 항만이 있는 데다 서울과 전국 각지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까지 구축돼 있어 지리적으로도 최고의 입지"라고 역설했다. 논평은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국익을 우선하는 현명한 결정을 내릴 때"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인천의 여야 정치권도 동북아의 평화·번영을 위해 재외동포청의 소재지로 ‘인천’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분발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논평은 아울러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청이 ‘부처 이기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설 수 있도록 설립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신설될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들에게 영사·법무·병무·교육 등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외교부 산하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의 기존사업도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논평은 끝으로 "외교부와 재단은 외교부와 법무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병무청 등의 부처에 분산된 업무를 통합·조정해야 할 재외동포청의 설립을 빈틈없이 할 때"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02304061442047217_0 (1) 재외동포청 유치 퍼포먼스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양평편 8일개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4일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띤 참가자들 열기 속에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예심이 진행됐다. 이날 열린 예심은 사전신청자 105명과 당일 현장신청자 11명을 포함해 총 116명 주민이 참가했으며, 3차 예심까지 거쳐 총 12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본선 녹화는 오는 8일 토요일 오후 3시 양강섬(양평읍 양근리 573)에서 개그맨 김종국 사회로 진행된다. 본선에선 예심을 통과한 12개 팀 경연과 나태주, 강혜연, 김태연, 김용필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양평역에서 양강섬 행사장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물맑은양평체육관, 보건소,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청 주차장 등 행사장 근처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본선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양평군편 포스터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양평군편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생활체육공원 제2주차장 준공…132면 확대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양평생활체육공원 제2주차장 준공식을 4일 개최했다. 제2주차장은 주민의 원활한 차량 이용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조성이 추진됐다. 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경기도의원, 조찬희 양평읍노인회분회장, 진훈상 양평읍체육회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컷팅 및 주차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제2주차장은 면적 4689㎡ 규모에 132대 차량이 추가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주민 주차난 해소는 물론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을 위한 맞춤형 체육환경을 제공해 군민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준공식에서 "양평군 비전인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되새기며 여유로운 주차공간 조성을 통해 활발한 체육공간 이용과 군민 친목 도모가 가능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주차장 조성으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양평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릴 제6회 갈산누리봄축제 방문객의 원활한 차량 이용이 가능할 것이란 예측이다.kkjoo0912@ekn.kr양평군 4일 양평생활체육공원 제2주차장 준공식 개최 양평군 4일 양평생활체육공원 제2주차장 준공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연천군 연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돌입’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오는 28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부정유통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 2018개이며, 단속 내용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및 환전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 영위, 연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등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연천군은 경기지역화폐 운행대행사 코나아이(주)와 협력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목록을 사전에 추출해 2개 단속반을 통해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부정유통신고센터를 운영해 소비자 신고 등에 따라 접수된 부정유통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 황영섭 지역경제과장은 6일 "이미 네 차례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진행해 충분한 계도기간을 거친 만큼 이번 단속에서 부정유통이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법률에 따라 엄격한 행정-재정적 조치로 건전한 연천사랑상품권 유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 연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포스터 연천군 연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포스터. 사진제공=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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