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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 군민제보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의회가 오는 5월3일까지 군민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군민 제보를 접수한다. 제보 대상은 업무와 관련된 위법-부당 사례, 군정 전반 주요 시책 및 사업 개선 필요사항, 군비보조금 부당 수령 및 주요 사업 예산낭비 사례, 군민 불편사항 및 행정사무감사 관련 건의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천군의회는 제보 내용을 행정사무감사 참고자료로만 활용하고, 제보자 신원을 확실히 보장한다. 제보는 연천군의회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 팩스,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보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참고자료로만 활용되며, 연천군의회는 제보자 신원 비밀을 확실히 보장한다.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은 21일 "행정 문제점을 검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민생현장 목소리를 담아 진행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의회는 오는 6월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연천군 본청 및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연천군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회의현장 연천군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회의현장. 사진제공=연천군의회

안산시 ‘히든챔피언 육성’ 컨설팅 업무협약 체결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19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세계 유명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 박사를 만나 관내 중소기업을 우량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럽의 ‘피터 드러커’로 불리는 지몬 박사는 ‘히든챔피언’ 개념 창시자로 국내외에서 경영학 거장으로 불린다. 현재는 글로벌매니지먼트 컨설팅 회사인 지몬?쿠퍼 앤드 파트너스(Simon-Kucher & Partners) 회장직을 맡고 있다. 히든챔피언은 글로벌 시장에서 각 분야 탁월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우량 강소기업을 의미한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지몬 교수와 면담에서 제조업 중심 안산지역 산업지형도를 4차 산업혁명 중심지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글로벌 전략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몬 교수는 안산시에 ‘헤르몬 지몬 비즈니스 스쿨’을 설립하자는 이민근 시장 제안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안산시는 향후 지몬 박사로부터 관내 중소기업을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과 경영전략 등에 대해 자문 컨설팅을 받을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독일의 대기업 수는 미국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수출 규모는 유사한 수준을 보이는데 그 중심에는 탄탄한 중소기업 이른바 히든챔피언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 역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공단을 기반으로 성장한 도시인만큼 기술적인 잠재력이 뛰어난 관내 기업의 자생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독일 헤르만 지몬 박사 ‘히든챔피언’ 육성 협약 체결 안산시-독일 헤르만 지몬 박사 ‘히든챔피언’ 육성 컨설팅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독일 헤르만 지몬 박사 ‘히든챔피언’ 육성 협약 체결 안산시-독일 헤르만 지몬 박사 ‘히든챔피언’ 육성 컨설팅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남양주시 온앤오프 대입전략 설명회 5월13일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5월13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온앤오프 대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입시제도 변화에 맞춰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대입 정보와 지원 전략을 제공해 입시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하고 대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대입 전문가인 현직 교사가 농어촌 전형을 포함한 주요 대입 전형 정보를 남양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어 입학사정관이 대학에서 보는 학교생활 기록부 평가와 준비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실질적인 진학-진로 준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2부에선 현재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의 생생한 대입 성공 노하우를 들어보고, 전문가와 함께 대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는 남양주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21일부터 5월8일까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nyj.go.kr/youth/futurenedu)에서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추첨제 참여자 선정으로 참여 인원은 90명으로 제한되며,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별도 신청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강혜숙 남양주시 미래교육과장은 21일 "이번 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320명 학생을 대상으로 수시 및 정시 컨설팅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남양주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내실 있는 진로-진학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개별 학생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돕기 위해 원하는 대학생 선배와 비대면으로 오디오 멘토링을 진행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온라인 1:1 선배 멘토링’ 참여자도 공개모집하며,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진로교육팀 인재육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온앤오프 대입 전략 설명회 포스터 남양주시 온앤오프 대입 전략 설명회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4~5월 마을축제 풍성…인생추억 ‘찰칵’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4월부터 5월까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시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2일에는 진접읍 에버그린파크에서 ‘꽃밭과 테마가 있는 공원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진접읍내 9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는 ‘지구의날 맞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경복대 실용음악과 공연과 매직버블풍선쇼 등이 펼쳐져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5월에는 ‘제24회 진건읍민 건강걷기 대회’, ‘오남읍 체육회장기 축구대회’ 등 체육행사와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행사’, ‘응답하라! 진건!!’ 등 한층 더 다양한 행사가 시민과 만난다. 진건읍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4회 진건읍민 건강걷기 대회는 5월5일 어린이날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며, 시민 약 2000명이 참여해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부터 사능천까지 왕복 10km 코스를 걷고 대회가 끝나면 공연 및 경품추첨도 이뤄질 계획이다. 오남읍 체육회장기 축구대회는 5월21일 오남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오남읍체육회 주관으로 열릴 이번 대회는 오남읍축구연합회 소속 8개 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은 자유롭게 참석해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5월11일에는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불기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다산홀 및 시청광장에서 신도 및 시민 약 400명을 대상으로 봉축법요식 및 점등식,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5월13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테마쉼터에선 진건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청소년&주민자치센터 축제 ‘응답하라! 진건!!’이 개최되며, 전시-체험-홍보부스 운영을 비롯해 진건 역사 퀴즈대회, 청소년 끼 페스티벌,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발표회, 돗자리 영화관 등이 진행된다. 이기복 홍보기획관은 21일 "남양주 곳곳에서 열리는 여러 다양한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잊지 못할 인생추억을 쌓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남양주시 4~5월 힐링행사 포스터 2023 남양주시 4~5월 힐링행사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밤샘주차 ZERO’ 합동단속…시민불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차고지 외에 밤샘 주차하는 영업용 화물차량-여객차량 및 주기위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야간 합동단속을 정기 실시하고 있다. 주택가 인근 차량통행에 불편을 제거하기 위해서다.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차고지를 위반한 사업용 화물차(1.5t 초과), 전세버스 등과 주기장을 위반한 건설기계이며, 단속에 적발되면 행정처분으로 과태료와 운행정지 및 과징금이 부과된다. 남양주시는 야간 소음발생, 불법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 민원 해결 및 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작년 3월부터 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실시해 왔으며, 19일 정기 합동단속에서 위반차량 120건을 적발했다. 서동진 남양주시 주차관리과장은 "경찰서와 수시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유기적인 단속체계를 만들어 단속효과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형차량 운전자들은 차고지와 주기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밤샘주차 ZERO’ 합동단속 현장 남양주시 ‘밤샘주차 ZERO’ 합동단속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밤샘주차 ZERO’ 합동단속 현장 남양주시 ‘밤샘주차 ZERO’ 합동단속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경기도 2층전기버스 40대 조기투입…광역버스 혼잡 완화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0일 화성시 소재 2층 전기버스 제작현장을 찾아 차량 제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차량 생산능력을 확대해 현재 속도보다 조기에 투입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층 전기버스는 2021년부터 국비 보조를 받아 경기도에서 전격 도입하고 있는 버스로,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집중수요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전기버스라서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있는 등 친환경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오후석 부지사는 그동안 3차에 걸친 광역버스 입석 대책을 통해 상당한 증회-증차를 했는데도 아직 혼잡도가 높은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를 조기 투입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생산에 속도를 내어줄 것을 제작사에 요청했고, 제작사는 상반기 내 경기도의 필요수량을 맞출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도는 2층 전기버스 도입과 관련된 기관인 버스 운송사, 차량제작사, 시-군 간 소통을 긴밀히 하고, 버스 도입 추진과정에서 지연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행정 지원할 것도 약속했다. 2층 전기버스를 광역버스 노선에 도입하려면 차고지 내 전기충전소 설치 완료 등 여건이 선행돼야 하는 만큼 관련기관 간 추진일정 등 공유와 조율이 필요하다. 올해 2층 전기버스는 5월 의정부 G6000번, 수원 7800번을 시작으로 경기도에 총 40대가 투입될 계획이다. 6~7월에는 수원 7780-7770 노선, 용인 5500-2, 5006 노선, 화성 M4403 노선에 투입될 계획이며 이후 전기충전소 설치상황과 차량제작 일정 등에 따라 고양, 안성, 평택, 안산, 오산 등에 순차 투입된다.kkjoo0912@ekn.kr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20일 2층 전기버스 제작현장 방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20일 2층 전기버스 제작현장 방문.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광명시 ‘올해의 책’ 선포식 개최…함께읽기 돌입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20일 ‘2023년 광명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열고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를 본격 추진한다. 선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 작은도서관협의회, 독서동아리 등 독서 관련 활동가와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 위원 등 지역 독서문화 공동체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와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독서릴레이 첫 주자인 시민 2명에게 올해의 책을 전달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민 1인당 도서관 대출 권수는 4.06권으로 경기도 시-군 중 상위권"이라며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으로 좀 더 많은 시민이 책을 읽어 문화적 감성을 높이면서 토론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광명시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독서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추천한 6권의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10일간 총 5200명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일반-청소년 부문은 2073표(40%)를 득표한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저)’가, 어린이 부문은 2400표(46%)를 득표한 ‘리보와 앤(어윤정 저)’이 올해의 책으로 각각 최종 선정됐다. 행사 2부는 ‘안녕하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주제로 낭독과 해설, 서평을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하는 북앤클래식 공연이 진행돼 행사에 참석한 시민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하나의 책을 함께 읽어 문화적 체험을 공유하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서로 생각을 나누는 사회적 독서운동이다. 광명시는 작년 처음 시작해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독서 기회를 갖고 책을 매개로 토론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을 주제로 독서하고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광명시는 올해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북카페 등에 올해의 책을 비치한다. 아울러 지역 독서문화공동체를 중심으로 함께 읽고 토론하며 소통-공감할 수 있도록 독서 릴레이를 비롯해 △한 줄 서평쓰기 △북 콘서트 △성과 공유회 등을 통해 책 한 권 함께 읽기 독서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책 읽기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20일 ‘올해의 책’ 선포 박승원 광명시장 20일 ‘올해의 책’ 선포.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20일 시민 2명에게 올해의 책 전달 박승원 광명시장 20일 시민 2명에게 올해의 책 전달. 사진제공=광명시

안양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35건 상담-조치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19일 성황리에 마쳤다.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총 35건 민원이 접수됐다. 이 중 합의-상담을 통해 31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 또는 해소했으며, 고충민원으로 추가 검토가 필요한 4건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해 해결할 예정이다. 민원 상담을 마친 김모씨는 "국가기관에 직접 불편사항을 제기할 시간이나 기회가 없었는데 안양시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장방문 국민신문고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주홍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은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시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어려움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 전문조사관, 법률전문가 등이 직접 시민의 고충사항을 듣고 상담하는 제도로 현장에서 직접 중재-합의 등을 통해 민원을 해소하는 국민소통창구다. 행정기관-지자체의 행정-문화-교육뿐만 아니라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생활법률,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사회복지, 서민금융 피해, 소비자 피해, 노동관계 등 다양한 분야 민원 상담을 할 수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안양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안양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의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892억 증액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의회가 20일부터 13일간 일정으로 제283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17건, 동의안 1건, 보고 1건, 의견청취 1건 등 22개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양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892여억원이 증액된 1조 8182억원이다. 안양시의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 별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27일부터 5월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그밖에 안건으로는 총무경제위원회는 ‘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안’ 등 8건을 처리하며, 보사환경위원회가 ‘안양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을, 도시건설위원회는 ‘안양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 조례 일부개정안’ 등 4개 안건을 각각 다루게 된다. 최병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시민 일상회복과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추경안이 편성된 만큼 이번 추경예산안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꼼꼼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추경예산안뿐만 아니라 각종 조례 및 안건 역시 면밀히 검토해 시민 피부에 와 닿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안양시 관내 안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 24명이 방문해 시의원들 환영을 받았으며, 시의회 운영을 직접 방청해 지방의회 대한 관심을 높였다.kkjoo0912@ekn.kr안양시의회 283회 임시회 안양시의회 283회 임시회.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용인문화재단, 4년 만의 대규모 축제 ‘2023 피크닉 페스티벌’ 개최

경기 용인문화재단은 21일 ‘2023 피크닉 페스티벌 -We Go Together Concert’를 오는 5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단에서 4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용인시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피크닉 축제’는 슬로건에 맞춰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용인시민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간에는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 △가족 운동회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그림그리기 대회 △힐링 체험부스(그린·사이언스·조아용·아트러너)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버스킹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야간 프로그램은 △용인시립합창단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퓨전국악 The 리음 △경희대학교 익스트림 △록 밴드 로맨틱펀치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감성 듀오 멜로망스 콘서트로 구성됐다. 특히 주간 프로그램인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와 가족 운동회는 사전 접수 개시와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사전 접수가 마감됐으며 축제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진행해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피크닉존’을 구성해 텐트 1000여 개를 준비했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3만원 상당의 텐트를 단돈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축제 일주일 전부터 당일까지 시 관내에서 사용한 1만원 상당의 영수증을 지참해 당일 현장 수령 시 증빙하면 되는 방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주최 측의 의지를 담아냈다. 이번 ‘피크닉 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임시 주차장을 확보해 용인시청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99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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