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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선진의회 발전방안 연구용역 착수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하남시의회발전연구회는 7일 2층 상임위원회실에서 선진의회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금광연 의회발전연구회 대표의원을 비롯해 부대표 정혜영 의원, 최훈종-오승철-오지연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 전문기관 ’제윤의정‘ 관계자가 과업 개요와 주요 내용 및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한 뒤 의회발전연구회 소속 의원 및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규 제윤의정 지방자치연구소장은 착수보고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타 시-군 의회와 해외 지방의회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하남시의회 적용 가능 여부를 분석하고, 의정활동 지원의 효율적인 요소 발굴 등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세부내용으로는 △기존 의회 운영 성과와 한계 및 제약사항 진단 △의장단-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 역할 및 권한 범위와 사무국 지원업무의 효율적 업무분장 △선진의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하남시의회 자체 조례 정비 및 발굴 제시 등을 진행한다. 금광연 대표의원은 "2022년 1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지방자치 2.0‘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본격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의원단체를 결성-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정책 연구용역을 통해 하남시의회에 꼭 필요하고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9대 하남시의회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정책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정책 연구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구용역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추진하고 종합적인 평가와 정책 제언을 통해 맞춤형 발전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의회발전연구회는 앞으로 타 시-군 의회와 해외 지방의회 우수사례 발굴 조사를 통해 하남시 현실에 맞는 시사점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남시의회에 적합한 차별화된 의회 발전 관련 신규 정책 발굴 및 핵심과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의회발전연구회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지방의회 선진사례 연구를 위해 부산광역시의회와 경남 통영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의회 간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kkjoo0912@ekn.kr하남시의회 ‘의회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발전연구회’ 7일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발전연구회’ 선진의회 벤치마킹 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발전연구회’ 선진의회 벤치마킹. 사진제공=하남시의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아이들 행복, 타인을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는 좋은 인성 갖추는 것"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일 "누구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법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는 좋은 인성을 갖추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요즘 학부모님들을 뵈면 유독 자주 듣는 이야기가 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와 같은 내용의 말들이다"라면서 "2000년 전에도, 2000 년 후에도 변하지 않는 힘,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을 가치는 기본(인성)이다"라고 단언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누구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법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는 좋은 인성을 갖추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사랑으로 하는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걸 명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개방, 소통, 공감의 시간을 위해 광교 신청사까지 와주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무더운 장마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8123007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페북 캡처 clip20230708123112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경기지사 "대한민국을 경험·체험하고 싶다면 경기도 방문을"

태국을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이자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2023~2024년)를 맞아 피팟 라차킷프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관광체육부장관, 현지 관광업계를 만나 경기도-태국 관광 상호교류 활성화를 논의하며 6박 8일간 인도·태국 해외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지사는 현지 시각 7일 오후 태국 방콕의 관광체육부장관 청사에서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관광체육부장관, 타빠니 끼얏 파이분(Thapanee Kiatphaibool) 태국 관광청 부청장(청장 내정자)을 만났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긴밀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태국과 (교류를) 앞으로 확대했으면 하는 분야가 관광이다. (해외방문 일정 중)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도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친근감 있게 인사를 건네는 등 한국 관광객이 태국을 얼마나 방문하고 싶어 하는지 눈으로 확인했다"며 "경기도는 산업과 경제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관광 명소도 많아서 한국 국민이 태국을 방문하고 태국 국민이 경기도를 비롯한 한국을 방문하는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의 인구가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넘기 때문에 단순히 인구 비례만 하더라도 태국에 오는 한국 관광객의 4분의 1 이상은 경기도 주민일 것"이라며 "태국은 동남아에서 가장 앞서가는 관광 선진국이기 때문에 경기도나 대한민국에서도 벤치마킹할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태국은 한국 관광객을 태국에 유치하는 것에만 관심 있는 것이 아니라 태국 관광객이 한국에 유치되는 것에도 관심이 있다"며 "두 나라가 각각 발전하기 위해 (2023~2024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 이걸 계기로 우리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와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가상 인플루언서 활용, 한국의 태권도와 태국의 무에타이 등 스포츠 교류, 음식, 항공로, 관광 교육, 영화와 드라마, 성형수술, 유명 연예인 등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 도와 태국 간 관광 활성화 방안 제안 김 지사는 이어 이날 오후 방콕의 한 호텔에서 ‘2023 경기관광설명회 in 방콕’을 열고 짜른 왕아나논(Charoen Wangananont) TTAA(태국여행업협회·Thai Travel Agency Association) 회장, 두엉뎃 유어이쾀디(Duangdej Yuaikwarmdee) TCEB(태국전시컨벤션뷰로·Thailand Convention and Exhibition Bureau) 상임이사 등을 만나 경기도 해외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쁘띠프랑스, 서해랑케이블카 등 도내 16개 관광기업, 태국 현지 여행업체 17개사, 방콕 포스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매체 10여 개 등도 함께 했다. 김 지사는 "(행사장에 들어오면서 보니) REAL KOREA(리얼 코리아)라고 쓰여 있더라. 경기도는 그야말로 ‘작은 대한민국’"이라며 "(다른 지자체와 달리) 바다, DMZ(비무장지대), 대기업의 본부 등 다 있는 곳이 경기도다. 대한민국을 보고 경험하고 체험하고 싶으면 경기도로 오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곧바로 경기도와 태국 간 관광 활성화 방안을 세 가지 제시했는데,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2023~2024년) 적극 활용 △경기도 관광 업그레이드(기본적인 관광 요소에 콘텐츠, 소프트웨어, 케이(K)-컬처 등 조화) △현지 마케팅 체화(태국 국민이 원하는 취향에 맞게 관광 상품 개발) 등이다. 김 지사는 이어 "관광은 어느 한쪽 나라가 다른 나라 한쪽에 대해 원사이드(일방적)로 가는 것이 아니고 서로 간 쌍방향 협력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며 "경제와 투자뿐만 아니라 관광도 상호 이익이 되게끔 해서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아세안 제1의 한국 방문국인 태국의 방한 규모는 2019년 57만 1000여 명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됐다가 2022년 17만 9000여 명으로 회복 추세이며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방한객 57만 1000여 명의 42.6%인 24만 3000여 명이 경기도에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페어 아세안+ 케이-푸드(K-Food) 태국 수출 협약식’ 참석 김 지사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방콕의 한 호텔에서 열린 ‘지페어 아세안+ 케이-푸드(K-Food) 태국 수출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식은 떡볶이를 판매하는 식품기업 유앤아이원(고양시 소재)이 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3년간 200만 달러(약 26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내용이다. 유앤아이원은 전날 김 지사가 지페어 아세안+ 개막식 후 쭈린 락사나위싯(Jurin Laksanawisit) 태국 부총리를 상대로 ‘일일 홍보’에 나선 곳으로, 쭈린 락사나위싯 부총리가 시식 후 케이푸드를 극찬하기도 했다. 이날 다른 온열기·찜질기 업체인 글로벌비겐코리아(안성시 소재)도 태국의 다른 바이어를 상대로 890만 달러(약 116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다른 나라 투자 유치에도 신경을 많이 쓰지만 이번 태국 지페어를 비롯해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며 "유앤아이원도 2년간 글로벌 마케팅과 지페어 참여 등 경기도의 지원을 받았는데, 그 결과로 오늘 케이-푸드 수출 협약식이 열려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UN ESCAP, UNEP 본부 연이어 방문..."더 긴밀한 협력관계 지속" 당부 한편 이날 김 지사는 태국 방콕의 각 기구 본부에서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데첸 쉐링(Dechen Tsering) UNEP(유엔 환경계획) 아태사무소장도 각각 만났다. 김 지사는 "한국 정부의 후행적인 모습과 달리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기후변화에 대해 경기 RE100 공식선언, 도지사 주재 매달 회의 등 가장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제 별명 중 하나가 ‘기후도지사’이기도 하다"며 "그런 과정에서 중요한 게 국제협력이라서 경기도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기후대사로 임명해 독일 본에서 열린 이클레이 ‘2023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오늘을 계기로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 김 지사는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 사무총장, 데첸 쉐링 아태사무소장과 △기후변화 대응 시 지방정부의 역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후변화 대응력 격차 △경기도의 기후환경에너지국 확대 개편 △전기차 도입 등 환경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는 아시아·태평양의 경제 재건·개발, 경제 활동 수준 향상 등을 위해 1947년 설립된 유엔 산하 기구로 인천 송도에 동북아시아 지역사무소를 두고 있어 한국과 인연이 깊다. 특히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수원시, 국토교통부 공동 주최로 ‘제8회 아시아· 태평양 도시포럼’을 연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한 포럼이며, 도시 기후 행동 및 회복력과 도시불평등 및 디지털화 등을 논의한다. 1972년 설립된 유엔 환경계획은 환경 분야 국제협력 증진 및 정책 권고, 환경 관련 유엔 활동의 방향 설정 및 조정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서울·인천과 함께 ‘수도권 대기질 개선정책 성과분석 및 향후 방안’ 공동연구를 수행했고, 지난해 9월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청정대기 국제포럼’를 경기도와 함께 개최한 바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8114703 현지시간 7일 오후 태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708114836 현지시간 7일 오후 태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3 경기관광설명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708114958 현지시간 7일 오후 태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G-FAIR 아세안+ K-Food 태국 수출 협약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시흥시의회 대한민국 지방의회-행정 박람회 참가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 참가해 안산시 우수조례를 전국에 전파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의회-지방행정 상호 간 교류협력으로 지방의회 발전 방안 모색 및 대외적 정책홍보 장을 마련하기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시흥시의회는 홍보관(부스번호 E09)을 운영하며 의정활동 및 우수 법안을 소개하고 특별위원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는 등 정책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 7일과 8일 양일간 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을 위한 ‘지방자치 연구’, ‘국가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 방지, 어떻게 할 것인가’, ‘의원역량 강화 교육’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고 8일에는 지방의회와 지방행정 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대한민국 청소년의회교실, DIY만들기 체험, 국민안전체험관 운영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8일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각 지자체 및 의회의 정책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우리 시 여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개막식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개막식. 사진제공=안산시의회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개막식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개막식.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퍼스트 펭귄처럼 두려움 없는 도전은 창조적 리더로 가는 첩경"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달은 보려고 하는 사람에게만 뜬다. 주변의 많은 것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물음표를 던지면서 상상을 하고 꿈으로 가꾸면 창조를 할 수 있다"면서 "하나의 대상를 서로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다.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게 아니다. 열린 태도로 상대의 견해를 존중하면 소통이 원활해지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지난 7일 오후 용인고등학교 초청으로 ‘관찰하고 상상하고 물음을 던져라’라는 주제로 1시간 20분 가량 특강을 하면서 다양한 것들을 보여주며 관찰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물음을 묻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강에서 "착시나 착각현상 때문에 인식의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열린 태도로 사물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스트리아의 철학자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오리-토끼 애매도형‘을 제시하면서 "이 도형은 오리나 토끼로 볼 수 있지만 오리로 보면 오리만 보이고 토끼는 볼 수 없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며 "이는 사람의 시각과 인식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인 만큼 나와 다른 생각을 무시하지 말고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흑백 블록을 교차로 수평으로 쌓아 지은 건물을 바라볼 때 블록 라인이 수평이 아닌 기울어진 것으로 보이는 ‘카페벽 환상(cafe wall illusion)’ 현상"을 언급하면서 "우리에게 나타나는 착시를 사실로 착각하면 사물을 제대로 인식할 수 없는 만큼 사실을 제대로 알기 위한 과학적 사고를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한 " 덴마크 심리학자 에드가 루빈의 ‘꽃병, 얼굴 모형’과 이탈리아 심리학자인 카니자 교수의 ‘카니자 삼각형’,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 ‘헤라클리투스의 다리‘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등을 보여주며 인식과 사실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보다 상세히 부언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시각ㆍ청각장애인이었지만 작가로, 사회사업가로 훌륭한 업적을 남긴 헬렌 켈러의 이야기를 하면서 "헬렌 켈러는 대학총장이라면 학생들에게 ‘눈의 사용법’을 가르치는 과목을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이는 눈은 있지만 관찰력은 부족한 이들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라며 "달은 어디에나 떠있지만 보려는 사람에게만 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곧바로 피카소의 조각작품 ‘황소머리‘ 사진을 화면에 띄우고 나서 "피카소가 버려진 자전거를 분해해서 핸들과 안장만으로 이 작품을 만들었는데, 나중에 약 300억원에 팔렸다"면서 "피카소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상상력은 쓰레기도 예술품으로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이밖에도 철강산업의 쇠퇴로 쇠락의 길을 걸었던 스페인의 도시 ‘빌바오’가 구겐하임 미술관 분관 건립을 통해 예술ㆍ관광도시로 거듭나서 지역경제를 살린 사례와 회사가 커지면서 로고가 조금씩 바뀐 ‘스타벅스’ 성공 사례를 설명하며 "성공과 발전의 원동력은 창조적 상상력"이라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학생 여러분들이 관찰도 많이 하고, 이런 저런 상상을 하면서 물음표도 많이 던지면 어떤 좋은 영감, 아이디어를 얻어 멋진 창조를 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도전하면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남극의 추운 곳에 사는 펭귄들의 무리 중 바다표범을 무서워하지 않고 바다에 맨처음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처럼 여러분들이 과감하게 꿈을 꾸고 도전하면 어디서든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강 후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은서 학생은 ‘리더로서 중요한 덕목’, 정소영 학생은 ‘리더로서 고충과 극복 방법’, 권준호 학생은 ‘닮고 싶은 사람’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대해 이 시장은 "시민과의 진솔한 소통을 중요한 덕목으로 보고 있으며 실천하려고 노력해 왔다"면서 "소통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직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장의 책무는 일과 성과로 시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인 만큼 많은 고충이 있고 힘든 일도 많다. 그러나 시민으로부터 지혜를 얻고,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좋은 정책을 발굴하며서 성실하게 활동한다면 여러가지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직접 만든 시정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는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공직자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일하겠다는 뜻이며, 그래야 용인이 발전하고 르네상스 시대가 열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리더가 중요하지만 리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게 르네상스 실현"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의응답 시간까지 예정된 특강 일정이 모두 끝난 후에도 이 시장을 향한 학생들의 관심은 계속됐다. 질문답변이 끝났지만 학생들은 이 시장에게 다가가서 추가 질문을 던지거나, 셀카를 찍자며 줄을 서서 기다렸으며 노트나 책을 들고 사인을 해달라는 학생들도 여럿 있었다. 이 시장은 학생들 이름을 일일이 물어보고 격려와 응원의 글을 써주면서 사인을 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810201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용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70810210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특강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70810214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특강후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남양주시 경기도다르크 개선명령 통지…불이행 폐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5일 (사)경기도다르크에 행정처분(개선명령)을 사전 통지하면서 기한 내 의견을 제출하지 않거나, 제출한 의견이 합당하지 않을 경우 즉시 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다르크가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절차법령에 따른 청문 등 절차를 거쳐 시설 폐쇄를 명령할 방침이다. 이는 6월29일 정신재활시설을 무단 운영한 경기도다르크를 경찰에 정신건강복지법 위반혐의로 고발한데 이은 후속 조치다. 현행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제2항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하려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에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같은 법 제40조제1항5호는 신고 없이 설치-운영한 시설에 개선-폐쇄 등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양주보건소는 사회복지사업법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했고, 경기도다르크에 오는 21일까지 개선명령 의견을 제출토록 사전 통지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8일 "정신재활시설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 안전"이라며 "학생-학부모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지켜가기 위해 관련 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포천시 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최대 200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공모사업 참가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협의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한 뒤 포천시는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을 대상으로 대출 잔액 2% 범위 내에서 연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신청은 오는 7월17일부터 8월18일까지 접수하며 이후에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로 접수받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포천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자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포천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 건축법상 주거용 건축물이어야 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에 대한 세부사항은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면 된다, 또는 포천시 건축과 주거복지팀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포천시청 전경 포천시청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안산시 으쓱(ESG)마켓 진행…수익금 20%기부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화랑유원지에서 사회적기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2023년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7일 안산화랑유원지 내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주간행사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철호-김혜영 안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 사회적경제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민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관내에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인들이 연대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가치가 보다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1일)을 기념하기 위한 주간행사로 사회적경제가 담고 있는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으쓱(ESG)마켓 운영과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으쓱(ESG)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마을공동체 기업 등이 참여해 제품 판매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판매수익금 20%는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동참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2023 사회적경제 주간행사 개최 안산시 2023 사회적경제 주간행사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2023 사회적경제 주간행사 개최 안산시 2023 사회적경제 주간행사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최대호 안양시장 "안전하고 즐거운 무상급식 제공"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는 필수요소"라고 강조하며 7일 친환경 무상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스마일푸드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 활동 중인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동행했다. 스마일푸드는 화학 첨가물과 유전자 조작 농작물이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가공식품 전문 공급업체로 안양시 관내 32개 학교에 무상급식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과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식재료 특성에 맞는 보관상태, 냉장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에 식재료가 쉽게 변질될 수 있는 만큼 위생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최대호 시장은 동안구 백영고등학교로 이동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 무상급식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체육관 먼지청소비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신입생 교복지원 등 안양시 교육지원 개선사항과 창의적인 교육환경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급식을 먹으며 급식 만족도를 직접 살폈다. 최대호 시장은 "안전한 먹거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아이 누구나 즐거운 먹거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미래 도약을 준비하며 시민소통 강화를 위해 이날 무상급식 현장점검을 마련했다. 6일에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착한수레 운영현장을 확인하며 노력봉사에 나섰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26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무농약 쌀 지원, 친환경 우수 농산물-축산물-가공식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친환경 무상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7일 친환경 무상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친환경 무상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점검1 최대호 안양시장 7일 친환경 무상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점검.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7일 백영고등학교 방문 최대호 안양시장 7일 백영고등학교 방문.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백영고등학교 학부모 7일 간담회 진행 최대호 안양시장-백영고등학교 학부모 7일 간담회 진행.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7일 백영고교 무상급식 체험 최대호 안양시장 7일 백영고교 무상급식 체험.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7일 백영고교 무상급식 체험 최대호 안양시장 7일 백영고교 무상급식 체험. 사진제공=안양시

군포시 보건의료계획 평가 보건부장관상 수상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시민건강 증진 프로젝트 내용이 우수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지자체 16곳을 선정했다. 이 중 군포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로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마음건강 돌봄체계 △평생 건강을 위한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돌봄 속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추진 전략으로 정하고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군포시민 걷기왕 프로젝트’, ‘의료취약지역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취약노인 발굴-등록 및 맞춤형 지원‘을 중점 추진하고, 감염병 대유행과 재난의료 등 보건의료 위기 대비 자원 확보와 협조체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8일 "군포시민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4년간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세부내용은 군포시보건소 누리집 참여정보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군포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군포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사진제공=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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