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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 장애인들에게 차별 없이 더불어 살 기회 조성에 앞장설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9일 ‘경기도 인공지능(AI) 창작단’ 시범사업 참여 발달장애인 교육 현장인 오산 하늘소리협동조합을 방문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창작활동에 참여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늘 이 자리에는) 도에서 지금 역점을 두고 있는 발달장애인, 인공지능(AI), 문화예술이 다 모여 있다. 경기도는 도청사 내 발달장애인 그림을 전시하고, 도청 행사 때 발달장애인공연단을 초청하는 등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들을 위한 여러 기회를 생각하고 있다"며 "경기도가 전국에서 장애인들에게 더불어 살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 차별이 없도록 가장 선도적으로 하려고 하니까 여러분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마음껏 누리고 경기도와 함께 힘차게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 인공지능(AI) 창작단’이란 도가 추진 중인 ‘경기지피티(GPT) 추진 계획(로드맵)’에 포함된 사업이다. 도는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피티(GPT)를 도정에 접목하기 위해 전담 기구 조직, 인공지능 콜센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활동 교육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지피티(GPT) 추진 계획(로드맵)’을 지난 3월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 인공지능(AI) 창작단’은 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사전 모집한 발달장애인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개념부터 명령어(프롬프트)를 활용해 원하는 이미지 결과물을 창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 창작 의지를 마음껏 펼쳐 디지털 작품을 창작하는 내용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문화재단, 장애인 전문교육 단체인 ㈜키뮤스튜디오, 수원대 미술대학(학장 이상희)이 지난 4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문인력, 예술가, 미술대학 학생들이 매개자로 참여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인공지능 시대 가장 소외된 계층 포함, 모든 사람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가 있는 10~30대 발달장애인 15명을 모집해 지난 8일부터 4회차에 걸쳐 인공지능 활용 예술활동 교육을 운영했다. 29일은 교육 마지막 날이다. 작품 창작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면 이혜민 인공지능 전문 강사, ㈜키뮤스튜디오의 도움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명령어(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작품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이후 따능이 인공지능 아티스트, 임승현(한국화) 작가, 유미선(회화, 조형) 작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이 발달장애인 학생과 소통하며 재창작해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도는 완성된 작품 15점을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플랫폼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비대면 전시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날 일정에는 김동연 지사의 부인인 정우영 씨도 동행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52856029883_d797a7f093_b 지난 29일 오후 하늘소리협동조합 교육장에서 열린 경기도 AI 창작단 예술활동교육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교육 참관 및 AI플랫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52855002927_03f17c04f5_b 지난 29일 오후 하늘소리협동조합 교육장에서 열린 경기도 AI 창작단 예술활동교육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교육 참관 및 AI플랫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동두천시민대학 ‘당뇨관리 건강밥상’ 개최…무료강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가 오는 5월10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심선아 한국食영양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내 몸을 살리는 건강 밥상’을 주제로 제3회 동두천시민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심선아 소장은 MBC 기분 좋은 날, SBS 좋은 아침, MBN 엄지의 제왕 등 건강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며 식이요법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 등 식품-건강 관련 저서가 있다. 이번 강좌는 건강 밥상 중요성과 건강한 식품 선택 및 식사방법 등을 소개한다. 특히 현대인의 기대수명을 줄이는 가장 큰 요인인 당뇨를 관리하는 방안을 다루며 시민의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삶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동두천시민대학은 6월까지 명사 초청 강좌로 진행된다. 무료 강좌로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과 일정은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누리집(edu.ddc.go.kr)에서 학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민대학 '내 몸 살리는 건강밥상' 포스터 동두천시민대학 ‘내 몸 살리는 건강밥상’ 포스터. 사진제공=동두천시

부천시 일쉼지원센터 1주년 기념식 키워드, ‘봄길’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 일쉼지원센터가 개관 1주년 기념식을 ‘봄길’을 주제로 27일 개최했다. 봄길은 일쉼지원센터가 걸어온 지난 1년 도전을 돌아‘봄’,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의미한다. 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감정노동자 치유와 회복과 소통 증진을 지원하고자 일쉼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일쉼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양선희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기념식 환영사에서 "우정 어린 연대로 지역협력 모범을 보여준 지역사회와 관심과 참여로 지지해준 부천시 감정노동자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부천을 넘어 전국 감정노동자에게 ‘봄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일쉼지원센터 발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한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박경난 희망나눔사회적협동조합 가사 관리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용익 시장은 축사에서 "전국 최초로 감정노동자 지원 전문기관으로 문을 연 일쉼지원센터가 빠르게 안착하도록 힘써준 수상자께 감사하다"며 "우리 시 취업자 중 39%가 감정노동자다. 일쉼지원센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감정노동자에게 쉼과 활력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참여 온라인 돌잡이와 감정노동 존중 시민 제안과 연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센터 1주년을 축하하는 ‘일쉼돌잡이’는 감사패 수상자와 이성종 전국감정노동네트워크 집행위원장, 김수정 일쉼지원센터장이 함께해 마패, 명주실, 복주머니, 엽전, 마이크 등 돌잡이에 담긴 의미와 일쉼지원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소개했다. 또한 ‘부천시민 감정노동 존중 실천 제안’을 담은 선언문을 전체 참가자가 함께 낭독하며 ‘존중과 응원, 함께 행동’을 약속했다.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감정노동 존중을 위해 ‘감정노동 존중 부천시민 약속’ 캠페인을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복사골문화센터 6층에 위치한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감정노동자 △심리-정서 문제해결 지원을 위한 치유상담 △신체적 회복과 힐링을 위한 회복 공간 및 쉼 공간 운영 △건강 증진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감정노동 인식개선 사업 △일생활균형 지역 특성화사업 등을 추진한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27일 부천시일쉼지원센터 1주년 기념식 축사 조용익 부천시장 27일 부천시일쉼지원센터 1주년 기념식 축사.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일쉼지원센터 27일 1주년 기념행사 개최 부천시일쉼지원센터 27일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일쉼지원센터 27일 1주년 축하 ‘일쉼돌잡이’ 진행 부천시일쉼지원센터 27일 1주년 축하 ‘일쉼돌잡이’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27일 여성친화도시 유공자에게 감사패 전달 조용익 부천시장 27일 여성친화도시 유공자에게 감사패 전달. 사진제공=부천시

구리시 개별공시지가 6.03%↓…최고가 ㎡당 1085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올해 구리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6.03% 하락했으며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 하락이 지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고 지가는 돌다리 인근 상업지역인 수택동 404-5번지로 1㎡당 1085만원이며, 최저 지가는 아천동 산52-1번지로 1㎡당 3540원으로 나타났다. 구리시가 토지 2만4729필지에 대한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8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리시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일사편리 경기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kras.gg.go.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29일까지 구리시 토지정보과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팩스, 등기우편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 검증 및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결정하며 조정된 지가는 오는 6월27일 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등 세부사항은 구리시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리시는 민원인 궁금증 해소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이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상담예약을 접수하면 국토교통부 지정 구리시 담당 감정평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사노동 테크노밸리 조성 ‘시동’…신산업 육성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사노동 일원 E-커머스 물류단지 내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시장 환경 분석과 수요조사를 위해 ‘테크노밸리 기본구상 및 기초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30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첨단 4차 산업 중심 기업과 연구시설 등을 유치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전문 리서치업체, 첨단사업 관련 협회를 통한 수요조사 및 앵커기업과 MOU 체결 추진 등 실질적인 수요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별내선 연장 개통, GTX-트램 추진 등 광역교통 확충 계획으로 사업대상지 교통 환경이 좋아짐에 따라 이를 성장 발판으로 구리 테크노밸리에 특화 가능한 업종 분석과 함께 관련 기업 유치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리시는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는 구리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과 관련해 사업성이 부족한 물류시설을 축소하고 미래가치가 높은 테크노밸리 조성을 확대해 경기동북부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구리시 ‘테크노밸리 기초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구리시 26일 사노동 ‘테크노밸리 기초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과천시 지정타 무인민원발급기 연장운영…5월31일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지정타) 입주 주민의 행정편의를 위해 설치한 갈현동 현장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를 오는 5월1일 개소하는 갈현동 임시청사로 곧바로 이전하지 않고 5월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과천시는 당초 갈현동 임시청사 개소에 맞춰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해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기존 설치된 장소 인근에 공동주택 단지들이 모여있어 입주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과천시는 향후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옥외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30일 "시민 행정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관내에는 주민등록등-초본 등 118종 서류 발급이 가능한 총 15대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다. 시청 민원실, 원문동 행정복지센터, 별양동 주민센터, 문원동 주민센터 및 이마트 과천점 등 5곳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kkjoo0912@ekn.kr과천시 갈현동 현장민원실 과천시 갈현동 현장민원실. 사진제공=과천시

안양시 알뜰나눔장터 재개장…자원순환 촉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평촌중앙공원 ‘알뜰나눔장터’를 3년 만에 재개장했다. 알뜰나눔장터는 평촌중앙공원 앞 차없는거리(평촌대로 212번길)에서 시민이 재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교환 및 판매할 수 있다. 안양시는 4월22일 알뜰나눔장터 개장을 시작해 오는 11월11일까지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기존 매주 토요일에서 매월 둘째 주 및 넷째 주 토요일로 변경하고 12~16시까지 4시간만 운영한다. 또한 부처님오신날(5월27일), 안양시민축제(9월23일) 등 행사일,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우천시, 혹서기(7~8월)에는 휴장한다. 취급 품목은 의류, 완구, 도서 등 중고 생활용품이어야 하며, 신상품, 음식물, 동식물 등은 제외된다. 참여는 안양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종량제 봉투를 지참해 개장 당일 오전 10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접수처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판매 주체가 아동-청소년인 경우에는 타 지역 거주자까지 확대 운영한다. 안양시 관계자는 30일 "3년 만에 재개장하는 알뜰나눔장터가 자원순환 촉진, 환경보호 실천, 자녀 경제교육 등 여러 가지 의미가 담긴 시민 소통공간이자 공론장으로 기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알뜰나눔장터 포스터 안양시 알뜰나눔장터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4월22일 평촌중앙공원 알뜰나눔장터 4월22일 평촌중앙공원 알뜰나눔장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최고땅값 1㎡당 1777만원…범계역 1번출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올해 안양에서 토지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범계역 1번 출구 일대로 1㎡당 1777만원을 기록했다. 안양시가 작년 10월부터 4개월간 조사한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 총 대상은 3만3986필지로 이 중 만안구는 2만3022필지, 동안구는 1만964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용도지역, 이용상황, 도로접면, 기타 제한사항 등 토지 특성을 종합 조사해 ㎡당 가격 산정 후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확정된다. 확인은 시-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누리집(분야별 정보→부동산)나 경기도 부동산정보조회 사이트(kras.gg.go.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토지소유인이나 이해관계인은 5월30일까지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는 감정평가사 검증을 통해 오는 6월26일까지 최종 확정하고,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안양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올해 조사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이해관계자는 관심을 갖고 반드시 열람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안양시 공시지가는 인근 도시 변동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상업지역인 범계역 1번 출구 일대가 1㎡당 1777만원으로 안양에서 토지가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kkjoo0912@ekn.kr안양 범계역 주변 시가지 안양 범계역 주변 시가지. 사진제공=안양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용현동 상권 활성화 적극지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기업유치 등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만들기에 한창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이번에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용현동 상인을 28일 직접 만났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가게를 운영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시장실 시즌3 여섯 번째 이야기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의정부시에는 18개 상인회가 있지만 용현동 상권은 아직 구성요건을 갖추지 못해 상인회를 설립조차 못하고 있는 등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인회 구성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시장-시장활성화구역 및 상점가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30명 이상 소상공인이 상인회를 자율적으로 설립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이후 현장 실사를 통해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등록이 완료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용현동 상인 10여명, 송산1동 주민자치위원,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들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를 통해 △용현동 상권을 대표할 수 있는 지명 등 지명 브랜드화 건의 △거리 디자인을 통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용현동 일대 교통체계 개선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용현동 상인 대표는 "신축 아파트 입주와 7호선 연장이란 요인으로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점가는 늘어났으나 실제 유동인구는 한정돼 영업에 어려움이 있다"며 "동오마을, 민락지구 등과 같이 용현동 상권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명과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해 많은 사람이 찾아올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동근 시장은 "지역경제 중추가 되는 상인들이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춰 지역경제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현장시장실 시즌3 일곱 번째 이야기는 5월12일 행복로 축제거리 조성과 관련해 진행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동근 의정부시장 28일 현장시장실 시즌3 진행 김동근 의정부시장 28일 현장시장실 시즌3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28일 현장시장실 시즌3 진행 김동근 의정부시장 28일 현장시장실 시즌3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28일 현장시장실 시즌3 진행 김동근 의정부시장 28일 현장시장실 시즌3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28일 현장시장실 시즌3 진행 김동근 의정부시장 28일 현장시장실 시즌3 진행.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고양국제꽃박람회 참관…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7일 의정부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도시농업 정책 방향성을 탐색하고자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참관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5개국 20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해 국내외 다양한 꽃과 식물을 전시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박람회로 일상호수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평소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환경-경제-도시농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생태도시 조성을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의정부시는 ‘도시농업 워킹그룹’을 민간 전문가(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 이사장) 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워킹그룹은 도시농업 비전과 전략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정책과제 도출을 목표로 운영된다. 김동근 시장은 "도시농업은 시민생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훌륭한 소재이며 도시 전반에 대한 혁신과도 연결될 수 있다"며 "앞으로 도시농업 관련 정책 개발에 매진해 시민 삶을 변화시키는 의정부시로 변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동근 의정부시장 27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참관 김동근 의정부시장 27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참관.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27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참관 김동근 의정부시장 27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참관.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27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참관 김동근 의정부시장 27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참관.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27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참관 김동근 의정부시장 27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참관.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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