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하남시 개청이후 광복절 경축식 첫 주관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회원-보훈단체-유관단체-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경축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축식은 하남시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주관했다. 이날 경축식은 △기념사(현성훈 하남시 광복회장) △국민의례 △광복회원 유공자 표창 △경축사 △광복절 기념 특별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리틀엔젤스예술단은 특별공연을 통해 독립 횃불 퍼포먼스와 홀로아리랑, 무궁화 합창 무대를 선보이며 78년 전 광복 감동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경축사에서 "이대헌, 구희서, 김교영, 김홍열, 구승회 다섯 분의 독립운동가를 비롯해 일제 폭압에 목숨 바쳐 맞서 싸운 선열들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는 세계무역규모 6위, 국내총생산(GDP) 규모 세계 13위 경제대국이 됐다"며 "선조들 헌신에 보답하는 길은 대한민국을 더욱 강건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축식 이후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청 정문 옆 3.1절 기념비 앞에서 진행된 손도장 태극기 게양식에 참석하고 광복회원 등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독립유공자 유족 등을 격려했다. 한편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주관으로 △태극기 손도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전쟁음식 시식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부대행사 가 진행됐다.kkjoo0912@ekn.kr하남시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하남시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하남시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사진제공=하남시

[포토뉴스] 구리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경축식을 개최하고 잃어버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 마음을 되새겼다. 이날 경축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수여 △백경현 구리시장 경축사 △독립유공자 유가족에게 꽃다발 증정 △구리시립합창단과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 경축공연과 광복절 노래 제창 △정진광 구리시 광복회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독립을 이룬 위대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구리시민이 더없이 행복한 구리를 만들기 위해 900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경축식 이후에는 구리아트홀 광장에서 다 같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청산리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김규식 장군을 주제로 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독립운동을 재현하는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 또한 구리아트홀 빛의 마루에서 태극기 색칠하기, 포토존, 구리시 독립운동가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한편 구리시는 경축식 이후 시청 구내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동반가족을 위로하는 오찬을 마련해 경축식에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경축행사를 마무리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주재 백경현 구리시장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백경현 구리시장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백경현 구리시장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 구리시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 구리시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박승원 광명시장 "한반도 평화문화 확산 진력"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한반도에 평화와 경제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광명시부터 지방정부 소임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날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박승원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국제경제 지형 변화 등을 짚고 "다변화되는 경제와 외교관계에서 한국은 그야말로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좌-우, 보수와 진보를 넘어선 화합과 연대로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겠다"며 이를 위해 탄소중립 실현, 민생경제 활성화, 평화문화 확산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명 성장이 대한민국 번영 초석임을 깨닫고, 평화와 자유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이것이 바로 순국선열에 대한 진정한 추모이자 애국의 길"이라고 피력했다. ‘빛을 되찾다’란 제목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광복회원을 비롯해 박승원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청소년,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위업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했다. 특히 이날 독립유공자 고 이순구 지사가 대통령표창을 받고 광복회 광명시지회 이희자-정도윤씨가 각각 광복절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김충한 광명시 광복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 위한 자신감과 용기를 얻는 기념비적인 날"이라며 "우리 모두 진정한 독립을 위해 떨쳐 일어나 하나 되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 광복회는 14일부터 31일까지 광명동굴 동편 출입구에서 일제 강제동원 배상과 일본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문제를 다룬 전시회를 개최한다.kkjoo0912@ekn.kr광명시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광명시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광명시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의 새롭고 밝은 미래 만드는데 앞장설 것"

정명근 화성시장은 15일 "독립운동 선열들은 반드시 광복이 올 것이라는 희망 가운데 서로 격려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냈다"면서 "우리 희망화성 시민들 역시, 서로 격려하며 손을 꼭 잡는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광복절을 맞아 이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애국지사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장 시장은 글에서 "오늘은 제78주년 ‘광복절’이다"라면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독립운동가였던 유관순 열사는 극심한 고문과 구타를 겪으면서도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라는 마지막 말씀을, 안중근 의사는 차디찬 뤼순 감옥 안에서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쓸 것"이라는 유언을 남기셨다"고 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이처럼 두려운 죽음 앞에서도 애국 열사들이 그토록 의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아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는 간절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인구 100만 특례시를 목전에 둔 우리 화성시는 이러한 선열들과 애국지사들의 강인한 정신을 이어받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염원을 담아 새롭고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5212238 정명근 화성시장이 15일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73-vert 광복절 경축 행사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남양주시 요르단 잼버리 총력지원…감동인사 ‘봇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8일 태풍 ‘카눈’ 한반도 북상으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수도권 등 8개 시-도로 이동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즉각 TF팀(전담부서)을 꾸려 잼버리 대원 131명(요르단 38명·대한민국 93명)이 대회를 정상적으로 마무리하고 14일 퇴영하도록 적극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숙박, 식사, 생필품 등을 남양주시는 지급하고 한국과 남양주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해 요르단 대원에게 할랄 식사를 제공하는 등 불편 최소화에 노력했다. 보건소-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유사시 긴급 상황에도 철저하게 대비했다.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 대원은 봉선사 템플스테이를 활용해 장기자랑, 보물찾기, 볼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11일 저녁에는 상암에서 열린 K팝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3박4일 일정을 소화했다. 요르단 대원은 남양주시가 마련한 △태권도 공연 및 체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물맑음수목원 △북한강 수상레저체험 △우석헌자연사박물관 △남양주시립박물관 △정약용편그라운드 △펀그라운드 진접 △리멤버1910 △궁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6박7일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잼버리 대원들은 다양한 진본 화석과 광물을 소유한 우석헌자연사박물관 견학과 남양주시체육회에서 증정한 맞춤 도복을 입고 태권도 지도를 받는 체험을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요르단 한 대원은 "우석헌자연사박물관 지구과학관과 동물생태관을 둘러보며 우리 지구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게 됐다"며 "환경오염과 멸종 생명체를 떠올리며 자연 보존 중요성과 생명의 숭고한 가치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다른 요르단 대원은 "텔레비전이나 영화에서 보던 태권도가 한국 고유무술이란 사실을 새삼 알게 됐다"며 "태권도 시범을 보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경복대학교에서 퇴영식을 끝으로 6박7일 모든 일정을 마친 요르단 대원은 "우리를 환대해준 한국과 남양주시에 감사하다"며 "할랄 식사부터 모든 체험행사까지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 한국에서 여름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폭염과 태풍이란 악조건 속에서도 담담히 이겨낸 대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준비할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지만 많은 시민-기업-단체가 도와줘 잼버리 대원 체류지원을 잘 끝냈다"고 말했다. 한편 잼버리 대원 체류지원에는 경복대학교를 비롯해 △봉선사 △남양주시의회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남양주시체육회 △남양주시태권도협회 △남양주시볼링협회 △우석헌자연사박물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이 참여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요르단 잼버리 대원 6박7일 체류 지원 남양주시 요르단 잼버리 대원 6박7일 체류 지원.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요르단 잼버리 대원 6박7일 체류 지원 남양주시 요르단 잼버리 대원 6박7일 체류 지원.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요르단 잼버리 대원 6박7일 체류 지원 남양주시 요르단 잼버리 대원 6박7일 체류 지원.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요르단 잼버리 대원 6박7일 체류 지원 남양주시 요르단 잼버리 대원 6박7일 체류 지원. 사진제공=남양주시

[포토뉴스] 남양주시 광복절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관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제27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가 15일 이석영광장에서 많은 시민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어린이, 청소년 등 시민 700여명은 기념식에 참석한 뒤 홍유릉 주변 산책로 3.5km를 걸으며 광복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 희생정신을 기렸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한다"며 "정치논리를 초월한 행정으로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민승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분단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상징적인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참여자 모두 건강에 유의하고 행운이 늘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추구를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안보현장 견학, 포순이봉사단 활동, 민주시민교육, 청소년 선도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광복절 기념식-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 남양주시 광복절 제78주년 기념식-제27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광복절 기념식-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1 남양주시 광복절 제78주년 기념식-제27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광복절 기념식-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2 남양주시 광복절 제78주년 기념식-제27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광복절 기념식-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4 남양주시 광복절 제78주년 기념식-제27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광복절 기념식-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3 남양주시 광복절 제78주년 기념식-제27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 사진제공=남양주시

유정복 "애국도시로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뤄 나갈 것"

유정복 인천시장은 15일 "광복을 이끈 선열들의 결연함을 교훈 삼아 애국 도시로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밝히면서 "인천은 호국 보훈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거대하고 웅장한 애국심의 실체이자 결과"라고 단언했다. 유 시장은 이어 "애국의 마음으로 똘똘 뭉친 국민이 바로 국가적 시련의 장막을 거두면서도 자유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성장시킨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인천은 창영초에서 시작된 인천 3.1운동의 가치와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한국전쟁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대한민국 애국의 중심지"라고 역설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광복을 이끈 선열들의 결연함을 교훈 삼아 애국 도시로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태극기 게양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며 "국경일에 태극기 다는 작은 애국부터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5204218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제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현충탑을 참배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66-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가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에 앞장설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대한민국이 작아지고 쪼개지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 경기도만큼은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더 큰 역동성’, ‘더 큰 포용’, ‘더 큰 미래’로 자랑스러운 ‘더 큰 대한민국’으로 함께 가자고 호소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경기도는 독립유공자 유가족분들을 모시고 일흔여덟 번째 광복절 기념식을 열었다"며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4년 만에 열린 행사였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국내에 유일하게 생존해 계신 여성 독립지사이신 오희옥 여사님의 삶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해, 미래 세대 청소년들의 공연으로 마무리했다"고 경축식 행사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또 "오늘 故 엄기덕 유공자 표창장을 대신 받은 증손자분이 증조할아버지의 사진을 들고 나왔다"면서 "증조할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꼭 닮은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휘문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친일 교장에 항거하는 동맹휴학에 참여했던 엄기덕 지사의 기상과 애국심 역시 이어받았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오늘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더 큰 역동성’, ‘더 큰 포용’, ‘더 큰 미래’로 자랑스러운 ‘더 큰 대한민국’으로 함께 가자고 호소했다"면서 "‘더 큰 대한민국’은 선열들께서 그토록 꿈꾸셨을 그리고 우리 미래 세대가 자랑스럽게 살아갈 나라의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대한민국이 작아지고 쪼개지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 경기도만큼은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5201801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제 78년 광복절 경축 행사에 참석,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34-vert 제78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일본에 대해 선택적 관용과 포용은 명백한 책임 방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일본이 국제사회의 우려에 귀를 닫은 채 가장 값싼 방법으로 오염수를 처리하려 한다"면서 "이웃 나라를 향한 존중도, 미래 세대를 향한 책임도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 경축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곧 열릴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분명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정부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라는 허울 좋은 이름 아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일본의 무책임에 면죄부를 주고 있다"며 "일본에 대해 선택적 관용, 선택적 포용을 베푸는 것 역시 명백한 ‘책임방기’"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또 "올해는 ‘고노 담화’ 30주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5주년으로, 일본 정부는 여러 차례 표명했던 사과를 뒷받침하는 실천적 조치를 보여야 한다"며 "성찰과 반성을 통해 국제사회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경제성장률 꼴찌 등을 초유의 사태로 규정하고 리더십의 위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면서 "통합의 리더십, 책임의 리더십,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회복해야만 대한민국은 더 큰 역동성, 더 큰 포용, 더 큰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대한민국은 이제 경제·문화적으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지만 사회 갈등과 정치 분열은 여전하다"며 "국격과 리더십은 크게 퇴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가는 그 길에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도가 맨 앞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도는 이날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김 지사와 황덕호 광복회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한 시군 지회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도내 유관기관·보훈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5195207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815195423 15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황덕호 광복회 경기지부장 및 광복회 회원들과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81519555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황덕호 광복회 경기지부장 및 광복회 회원들과 함께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이상일 용인시장, " 선열들의 독립 정신 결코 잊어선 안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광복 78주년을 감격의 마음으로 맞이하면서 일제 36년의 질곡을 생각해봤다"면서 "주권 상실의 아픔이 얼마나 컸을까 상상조차 하기 어렵지만 우리 선조들은 결코 좌절하지 않고 광복과 독립의 희망을 가꾸며, 풍찬노숙하면서 독립투쟁을 전개했고, 쟁취했다"고 잘라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기리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어 "당대의 시인 이상화 선생의 시구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엔 그 시절의 암울함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면서 "그러나 심훈 선생이 ‘그날(광복)이 오면 두개골이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을 것‘이라고 했던 것처럼 우리 선배들께선 독립과 광복의 의지를 잃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후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글을 통해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천국에서 마음껏 춤추며 만세를 부르겠다’고 했다"면서 "우리는 독립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초개같이 버리겠다고 한 선조들의 정신과 희생을 결코 잊어선 안된다"고 부언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이런 행사를 하는 까닭도 다시는 질곡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지만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녹록지 않다"며 "지금 우리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은 다른 나라가 아닌 같은 민족인 북한인 만큼, 북한의 흉계를 정확히 읽고 다시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나라 사랑 정신을 가다듬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각오로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한·일 관계는 미래지향적으로 나가야 하지만, 일본은 과거의 만행에 대해 진지한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어제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펼치셨던 최재형 선생의 넋이 순국 103년 만에 부인 최 엘레나 페트로 여사의 넋과 함께 서울 현충원에 안장됐다"며 "늦게라도 최재형 선생의 넋을 현충원에 모신 이유도 독립투쟁을 전개하셨던 선조들의 참뜻을 기리고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다짐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끝으로 "내년에는 새로운 보훈회관이 건립되고 보훈 공원도 조성된다"며 "시장으로서 앞으로 우리 보훈 가족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또 시의 발전을 위해 한층 더 분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경축식은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를 기리기 위해 광복회 용인시지회(회장 최희용)가 마련했다. 최 지회장은 이종찬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대독하며 "우리 선열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회복됐고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우리 후손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문턱에 오게 되었다"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선열들의 DNA를 이어받은 우리 후손들을 통해 면면히 이어질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민기·정춘숙·이탄희·서정숙·권인숙 국회의원, 시·도의원, 최희용 광복회 용인시지회장, 지역 보훈 단체장, 독립유공자 후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 독립유공자 유족 표창, 광복절 기념 영상 상연,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범 독립유공자 유족 표창은 차천모 애국지사의 후손 차상용씨와 전을생 애국지사의 후손 전은기씨가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보라고등학교 학생들은 무궁화 코르사주 150개를 직접 만들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15191815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15192026 광복절 경축식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15192133 모범 독립유공자 차천모 애국지사의 후손 차상용씨(좌)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우)이 함께 하고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