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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의 새롭고 밝은 미래 만드는데 앞장설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15 21:30

광복절 맞아 애국지사, 독립유공자들에게 존경과 감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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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15일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정명근 화성시장은 15일 "독립운동 선열들은 반드시 광복이 올 것이라는 희망 가운데 서로 격려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냈다"면서 "우리 희망화성 시민들 역시, 서로 격려하며 손을 꼭 잡는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광복절을 맞아 이날 SNS에 올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그 날을 기억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애국지사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장 시장은 글에서 "오늘은 제78주년 ‘광복절’이다"라면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독립운동가였던 유관순 열사는 극심한 고문과 구타를 겪으면서도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라는 마지막 말씀을, 안중근 의사는 차디찬 뤼순 감옥 안에서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쓸 것"이라는 유언을 남기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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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경축 행사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정 시장은 그러면서 "이처럼 두려운 죽음 앞에서도 애국 열사들이 그토록 의연할 수 있었던 이유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아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는 간절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인구 100만 특례시를 목전에 둔 우리 화성시는 이러한 선열들과 애국지사들의 강인한 정신을 이어받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염원을 담아 새롭고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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